아 긴장되서 잠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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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10-18 23:21:34
오늘 오프닝 나이트는 접전이고 너무 재밌는 경기들이었습니다.(두명의 고든이 기억에 남는군요)
일하면서 여유롭게 봤고 재밌게 즐겼는데...문제는 내일..강력한 워싱턴과 경기인데 긴장되는지 잠이 안옵니다.
오래도록 탱킹하면서 항상 내일은 누가 가능성을 보여줄까? 언제까지 돈주고 가능성만 봐야되나...싶었지만 긴장은 안됐는데 이번 시즌은 확실히 다르네요.
물론 당장에 몇몇의 내구성도 걱정이고 아직 손발이 안맞는것도 다 알고 성적이 기대보다 좋지 않을거라는거 다 압니다만...그 한줄기 남아있는 '혹시?' 라는 의문이 잠을 방해하네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쫄깃함을 좋아해야하는건지 어째야 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너무 긴장없이 경기를 봐온 것 같습니다.
떨리네요. 내일 잘할까요...동부 플옵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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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됩니다 필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요
개인적으로 내일 가장 빅경기라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