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시즌 블레이크 그리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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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07:40:27

블그는 이제 폴이 나간만큼 본인이 1옵으로서
지금까지 장착해온 모든 스킬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갖춰졌지만 반대로 폴이 나간만큼 신체적으로 더욱 더 부담되는 경기 운영이 될 것 같습니다. 폴이 득점을 조금 더 쉽게 만들어준 부분이 이제는 본인이 메이킹을 해나가야 하고 뒤를 받쳐주는 배벌리 같은 선수가 있지만 조금은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폭발하고 있는 서부씬에서 그는 과연 무엇을 가지고 갈 수 있을까요? 득점왕,디포이,mvp,올스타,올nba,각 퍼스트 세컨드팀 등등 몇군데에 속할 수 있을까요.

Comments

2017-10-16 07:46:01

디포이는 안되고 올스타를 목표로 해야할듯.
갈리날리와 더불어 부상전력이 있는만큼
시즌과 플옵을 건강하게 마치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2017-10-16 08:01:54

제발 야수성이 돌아오길 바라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야수성(골밑공략)과
스마트함(핸들링 패싱)의 결합 완전체를 보길...
아 그리고 역시 제일 중요한 건
70경기 이상 뛰어주는 것...

2017-10-16 15:42:40

정말 간절히 기원합니다...코트위에 야수 한마리 풀어둔것 같던 그 모습을,

cp3 이탈을 계기로 회복하길

Updated at 2017-10-16 08:04:49

구단관계자를 때리다가 손 골절이 오질 않나... 어처구니 없는 부상 좀 그만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2017-10-16 08:12:19

사실 폴이 그리핀의 득점을 그렇게 쉽게 민들어준건 아니죠. 디조던이나 레딕은 패스 받아서 딱 마무리만 했지만 그리핀은 자기가 공을 받아서 무언가를 하려고 많이 했기에 거기서 효율이 많이 떨어졌죠. 물론 혼자 플레이 메이킹 할만한 능력은 있다고 봅니다.
이제 공 소유기회가 늘어났으니 그만큼 결과에 대한 책임이 커지겠죠.

2017-10-16 09:58:58

그리핀의 플레이 세팅을 폴이 비교적 쉽게 해준 건 맞죠. 레딕이나 조던이랑 비교하면야 그리핀이 좀 더 어렵게 득점한건 맞겠지만, 트랜지션 하프코트 모두에서 폴의 패스로 인해 그리핀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득점했습니다.

참고로 2011~12시즌부터 5시즌간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AST-FGM를 합작해낸 듀오가 CP3 to 그리핀입니다.(2위 서브룩 to KD, 3위 커리 to 클레이 탐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