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킬오닐이 지배자인데 르브론이 아닌가요??
르브론 팬으로써 항상 파이어가 나는 지배자라는 타이틀에 욕심을 내는 팬은 아닙니다 그분과 비교되는 선수가 르브론이라는 것 만으로 만족하는 팬입니다. 근데 몇몇 글을 보면 르브론은 지배자는 아니지만 샤크는 지배자라는 글에는 팬으로써 르브론을 옹호하고 싶습니다. 저는 두선수 모두 뛰는걸 본 팬입니다. 샤크를 지배자 라인에 넣는데 르브론은 아니라고?? 차라리 팬으로써 지배자 조던말고 없다고 한다면 동의를 하겠지만 르브론이 안끼는데 다른선수가 끼는 지배자라면 전 팬심 다빼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우선 저는 두선수 모두 뛰는걸 봤기 때문에 두선수 모두 엄청난 플레이어였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경기를 본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미해지고 팬심에 영향이 받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 두선수에 전성기 시절 스텟 및 수상실적을 가져와봤습니다.
샤킬오닐 (99~03 총5년)
우승 3회 (00,01,02)
시즌 MVP 1회 (00)
올스타 MVP 1회 (00)
ALL NBA 퍼스트 4회 (00,01,02,03)
ALL NBA 세컨드 1회 (99)
ALL NBA 디펜 세컨드 3회 (00,01,03)
PER 1위 4회 (99,00,01,02)
시즌 336G 28.0P 11.9R 3.3A 2.4BLK 0.6ST 57.5%
플옵 78G 29.1P 14.3R 3.1A 2.5BLK 0.6ST 54.5%
르브론 제임스 (09~13 총5년)
우승 2회 (12,13)
시즌 MVP 4회 (09,10,12,13)
올림픽 MVP 1회 (12)
ALL NBA 퍼스트 5회 (09,10,11,12,13)
ALL NBA 디펜 퍼스트 5회 (09,10,11,12,13)
PER 1위 5회 (09,10,11,12,13)
시즌 374G 27.8P 7.6R 7.3A 0.9BLK 1.7ST 51.8%
플옵 92G 28.3P 8.9R 6.4A 1.0BLK 1.8ST 49.3%
샤킬오닐에 위대한 플레이를 직접 봤고 그에 스텟지와 수상실적을 봐도 정말 위대한 선수라는걸 압니다. 하지만 보세요 르브론 제임스를요 그런데 샤킬오닐이 지배자라인인데 르브론은 아니라는 말은 .. 르브론 팬으로써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시절에 르브론은 언터쳐블입니다 5년연속 ALL NBA 퍼스트 디펜시브퍼스트입니다. PER 5년 연속 1등입니다 엠프이피 ?? 5년중에 4개 받았습니다 못받는 년도는 3등입니다. 우승 2번 했고 2번 파엠 다 받았고 그리고 조던밖에 안해본 기록은 르브론은 달성했습니다(2년연속 MVP+파이널MVP) 12시즌에는 올림픽 MVP 금메달도 목에 걸었습니다. 가장 눈여겨 봐주실건 바로 올 NBA 올 디펜시브입니다. 둘다 퍼스트입니다 그것도 5년 연속으로요 저 5년에 르브론은 공격 수비 모두 완벽한 선수입니다. 더 대단한건 1차 스텟을 르브론은 데뷔 2년차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찍어주고 있다는 겁니다. 단한번에 큰부상 없이 말입니다. 저런 역대급 반열에 올라가있는 선수를 제끼고 르브론은 지배자 라인에서 빼고 다른선수를 집어 넣는다는건 팬으로써 정말 안타깝습니다.
샤킬오닐을 낮게 보는게 아닙니다. 정말 위대한 선수고 MDE에 맞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샤킬오닐이 지배자라인에 들어간다면 저는 르브론은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샤킬 오닐뿐만이 아니라 고대괴수들을 제외한 다른 선수가 르브론을 제치고 지배자 라인에 들어갈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르브론이 저런 플레이를 10년 이상 보여주고 있으니 둔해져서 다른 선수들에 플레이를 더 대단하게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지금에 모습하고 다른 선수들에 전성기 모습을 비교하시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안티가 많아서 싫어하시는 분들이 르브론을 많이 낮게 보시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든걸 다 빼고 저 선수에 실력에만 초점을 맞춰 주셔서 그냥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르브론을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배자라인은 그냥 저는 마이클 조던 미만 잡으로 보는게 가장 속 편하고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르브론 팬으로써 너무 .. 르브론이 인정을 못받는거 같애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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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조던, 샼, 르브론 모두 시대의 지배자에 걸맞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90년대 전체를 조던의 시대라고 보고, 2000년대 초반은 샤킬 오닐의 시대, 2010년대 초반은 르브론의 시대라고 보는 입장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