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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최전성기를 보면 임팩트가 나올 여지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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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9-21 10:12:04

 르브론 최전성기를 보면 임팩트가 나올 여지가 없죠.


이제는 확실히 르브론도 연차가 많이 쌓이긴 했나봅니다.

르브론 최전성기를 못 본 팬분들은 요즘 르브론을 보면서

"실력은 고만고만 한거 같은데 누적을 엄청 쌓아서 고평가받고 있는 선수"

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보이네요.


르브론은 임팩트만 봐도 역대 한손에 넉넉하게 꼽힌다고 봅니다. 누적은 거들뿐이지요.

애초에 르브론 전성기때는 지금처럼 엠브이피 누가탈까? 이런 의문자체가 성립이 안되었습니다.

조던, 샤크정도빼면 임팩트로도 르브론을 앞설 선수는 없다고 봅니다.


시대의 지배자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파이널전적이 어쨌니 동부가 어쨌니해도

노비에게 패배이후 첫 우승때부터 이번에 듀란트에게 패배하기 전까지

플옵에서 르브론보다 나은 활약을 한 선수가 있었나요?

우승을 성공하건 실패하건 르브론팀에서는 물론 르브론 상대팀에서도 르브론보다 활약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여기서부터 동부라서 꿀빨았다는 말은 나올 이유가 없죠.

애초에 르브론이 제일 잘했는데 르브론팀이 올라가는게 맞는 이치죠.

7년 연속 전문가들 평가 1위라는것도 적당히 잘해서 되는게 아니라는거죠.

최근 날고긴 커리만 봐도 7년은 커녕 2년연속 유지하는것도 힘든게 전문가들 평가입니다.


르브론은 나이가 먹어도 기량이 안내려온다는 말이 많지만 엄밀히 말하면 경기보면 기량자체가 많이 하락하긴 했습니다.

많이 하락했지만 아직도 이정도인게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아직도 왠만한 선수 최전성기 기량정도는 되니 당연히 신규팬분들이 보시기에 르브론 기량은 원래 이정도라고 오해할만 합니다.

이게 다 나이먹으면 적당히 내려와줘야되는데 아직도 눈치없이 정상에서 놀고있는 르브론 탓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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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9-21 10:05:01

네 최전성기 mvp share, per, win share만 봐도 충분히 도미넌스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09-21 10:05:09

 08~13년은 정말 제가 실제로 본 선수중에 최고..

2017-09-21 10:05:19

 팩트입니다. 예전 르브론은 괴물이였죠. 아무도 감당할수없는 느낌을 주는... 그런 무서운 선수.. 

2017-09-21 10:09:38

100% 동감합니다. 지금의 르브론을 보고 전성기 르브론의 임팩트를 과소평가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2017-09-21 10:12:04

괴물같은 시절에 비해 운동능력이 살짝 감소한게

지금인데 여전히 리그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죠

2017-09-21 10:14:13

조던같은 경우 자기 실력이 최고조일때 쓰리핏(X2)을 성공했다는 점이 클거 같네요.

 

91시즌~98시즌 8년간 (야구로 1년반을 날린것도 포함) 4회 정규시즌 MVP, 6회 우승, 6회 파이널 MVP...

조던의 기준이 너무나 높은게 문제.

2017-09-21 10:15:53

조던과 비교하면 모든 선수가 초라해지죠....

2017-09-21 12:00:20

자바가 있죠

WR
2017-09-21 10:27:51

조던은 애초에 격차가 너무커서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2017-09-21 10:34:00

시대의 지배자라는 기준을 그렇게 하나씩 만들다보면

 

영원히 시대의 지배자는 조던 하나만의 것이 되겠죠

2017-09-21 10:58:50

사실 농구뿐만아니라 어떤 스포츠 선수를 넣어봐도 조던의 임팩트를 이길만 한 선수가 별로 없죠.

2017-09-21 10:14:36

사실 지금의 르브론도 어마어마해요. 지금도 최고의 선순데 4-5년전이 최전성기였는데 그땐 정말.. 말씀하신대로 mvp가 누굴까가 궁금한 게 아니라 mvp를 뺏어갈 선수가 있을까가 궁금했던 시기였죠

2017-09-21 10:15:09

백프로 동감합니다. 이제 내려올때도 됬는데 눈치없이 자꾸 랭킹 1위죠

2017-09-21 10:22:49

리그 14년차에 26.4P-7.3A-8.6R (FG .548) 찍고,

여전히 유수 랭킹에서 1위 찍는데도

부진하다.. 한물갔다.. 소리 듣는게 위엄이죠.. 

Updated at 2017-09-21 10:39:05

클블1기때는 팔팔한 괴뮬이었고 마이애미때 농구에득도하고 스윙맨으로 필드골 60퍼센트찍냐마냐를 논하던때 임팩트 안보고 말하면안되죠
2000년 초반부터봐왔지만 근 17년간 임팩트로 르브론위에 놓을수있는 선수는 본적이없습니다

사이드 로우에서 공받고 슛자세안취하고 골밑슛하듯이 무릎도안굽히고 수비수 머리위로 쏙 던져넣는 장면은 더이상 농구의 정점은 있을수없다라는 느낌을 주게 만들었죠

WR
2017-09-21 10:47:23

임팩트하면 르브론이었는데 세월이 무상하네요.

2017-09-21 10:39:27

나이먹고 좀 내려왔다고 하는데도 이 정도입니다;;;;
고졸신인으로 리그14년차에 그동안 뛴 경기수를 생각하면..지배자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그 당시 코트에서 날뛰던 릅을 생각하면 전 무조건 인정입니다

WR
2017-09-21 10:47:57

앞으로도 언제 내려갈지 도저히 예측이 안되는게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2017-09-21 10:54:52

근데 내려왔다 하는데 

플옵에서는 말씀하신 전성기보다 지금이 더 잘하는거 같습니다  

슈팅 기복이 있다는 것과 수비가 좀 헐거워졌다는 느낌은 있습니다만. 

특히 골스와의 3번의 파이널에서는 그전 파이널들보다 훨 잘하는듯..

  

 

WR
2017-09-21 10:58:58
골스와의 파이널 한정으로는 인정합니다.

애초에 73승을 올린 역대급팀을 상대로 양팀 통틀어 전 카테고리를 1위를 하며 1-3 상황에서 역스웝한다는거 자체가 역대급오브역대급이라고 봅니다.
2017-09-21 11:03:08

저 전성기에 첫 두번 파이널의 성적은 정말 별로였고  

 (클블 1기 파이널은 아직 전성기까지는 아니라고 쳐도, 그리고 팀원들이 워낙 부족했다 해도

  본인 개인스탯도 너무 부진했죠.  댈러스 파이널은 뭐 너무 유명하고.. ) 

  

그 외에도 좀 이해 안되게 부진했던 시리즈들도 있고 했죠. 

07-08 플옵은 2라운드 탈락인데 2라운드에서 Fg35% PER 20, TS 50% 도 안되는 부진으로 탈락,  

괴물같은 08-09 플옵에서는 (결국 파이널까지 못갔지만) 정말 최고의 활약이었는데 

09-10 은 다시 2라운드 탈락이었고 본인 스탯도 2라운드에서는 (르브론치고) 좋은 편은 못되었죠.

 

그러고 마이애미 이적하고 최악의 댈러스 파이널.

11-12에서야 우승했는데 

12-13 리핏시에도 파이널에서 정말 레이알렌 3점 아니었으면 위험..

그 직전의 르브론 플레이도 턴오버에 슛실패가 연속되어서 그거 졌으면 굉장히 입지가

달라졌을뻔 했습니다.

 

~~~ 그래서 뭔가 아주 강력하게 지배했다 이런 느낌은 덜한거 같아요. 

 

물론 말씀대로 리그 no.1 선수가 누구냐라고 하면 장기간을 독식한 것은 맞구요  

 

  

WR
2017-09-21 11:19:15
07-08은 2라운드 탈락이 아니라 유명한 디트침공으로 파이널 올라갔던 시즌입니다.
르브론 최전성기라 하면 첫엠브이피를 받은 08-09부터라고 대체적으로 보죠.
전성기의 모습을 논하는데 그 이전 시즌들은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08-09는 농구의신 강림이라 언급할 필요가 없을듯하고
09-10은 당시 르브론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던건 맞으나 절대기준으로 보면 잘했긴 잘했고 르브론 활약을 떠나서
08-09때와 마찬가지로 다른선수들 활약이 너무 저조했습니다. 어깨부상을 안고 뛰었던것도 있겠구요.
12-13의 경우 알렌의 3점이 많이 회자되는데 애초에 많이 벌어졌던 경기 좁힌게 르브론인지라...
팀원의 극적인 도움은 어떤 선수건 받죠, 심지어 조던조차 말이죠.
한장면 한장면 실수한것들을 열거하면 조던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결국 시리즈 전체의 활약을 봐야할텐데 르브론이 양팀 통틀어 제일 잘한게 명확합니다.
물론 르브론이 알렌 평생 밥사줘야되는건 맞습니다.

지배자는 뭐 각자 정의가 너무나 달라서 논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누구에게는 지배자고 누구에게는 아니겠지요.
Updated at 2017-09-21 11:32:37

음 기본적인 부분을 헷갈리시는 듯한데...

 

디트 침공이 06-07 인데요

07-08은 2라운드에서 보스턴에게 떨어진거 맞습니다

시리즈 후반  활약은 대단했지만  첫 4게임에서 12-21-21-21 점 하며 2연패 하고

시작한게 컸죠 

 

즉 06-07에 파이널 한번 갔으나 다음 해에 보스턴 빅 3가 결성되면서 

보스턴과 하워드의 올란도에 3년 계속 잡히면서 

계속 동부 집권에 실패하고 마이애미로 간겁니다 

 

디트침공하고 파이널까지 간 시즌이면 저는 전성기로 잡아도 된다 보긴하는데

08부터 보실 수도 있구요 

2017-09-21 11:28:55

말 그대로죠. 르브론 팀은 물론 상대팀에서도 르브론보다 잘했다고 말할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최근에 파이널에서 진팀 선수에게 파이널엠비피 표가 나오겠나요.

Updated at 2017-09-21 11:31:37

즉 정리하면 1차 파이널~ 13년까지의 7년 정도를 개인 기량 최전성기라고 하면 

 

각 플옵의 제가 받은 느낌을 색깔로 정리하면

 

  < 활약도는 어디까지나 기대치에 대비입니다.  시즌과 평소의 르브론 모습 대비 > 

06-07 : 동부 우승까지는 좋았으나... 파이널에서 저조한 성적으로 팀은 스윕패

07-08: 2라운드 패배.  본인 활약 평범..  ,(2라운드 FG 35% ,PER 20, TS 48%..) 

08-09: 농구신급 활약.  but 파이널 진출실패.

09-10: 2라운드 패배.  본인 활약 평범..  (2라운드 FG 44% ,PER 25, TS 55%..) 

10-11 : 마이애미 이적. 최악의 파이널로  우승실패.

11-12:  첫우승.  최고의 활약 

12-13:  리핏.  다만 파이널에서 대위기였고 본인도 약간 아쉬운 모습도 없지 않음.


이 기간 동안에  시즌의 모습 대비 좀 아쉬운 순간들도 꽤 있었던 기억이네요.

그래서 파이널 한정으로 보자면 저는 저때보다도 골스와의 3번 시리즈가 더 잘한거

같은 느낌이네요 

 

물론 08-09 처럼 진짜 조던보다 잘하는거 아닌가 라는 순간이나 

11-12처럼 완벽하게 우승한 때도 있었으니  기량은 의심할수 없지요. 

  

Updated at 2017-09-21 11:46:26

르브론 안 좋아하지만 르브론 실력은 뭐 말해야 입 아프고, 운동능력 운동능력 하지만 농구는 지금이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섭기도 지금이 더 무섭고요. 전 근 2년 정도가 전성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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