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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가솔 전성기 기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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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8-16 22:02:47

파우가솔의 전성기 기량이 던컨급이 아닌지요? 던컨이 상당히 힘들어하던 기억이 있는데...

커리어나 수상내역을 제외하고
파우가솔의 전성기 00년초 기량은 던컨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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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8-16 20:58:11

전 팀 제외 개인기량은 충분히 던컨급이라봐요. 커리어는 비교도 안되지만요

WR
2017-08-16 20:59:46

이종격투기 카페에서 던컨급이라 했더니 비웃드라구요

Updated at 2017-08-16 21:05:36

어쩔수가 없죠 뭐 수비니 공격이니도
팀 마다 달라지는거고 선수의 기량은 팀내에서 보여지는거니까요. 일대일게임이 아니니..전 옛날부터 가솔이 낫다고 생각했네요. 개인의견일뿐이죠

2017-08-17 10:38:27

던컨이 우승팀을 만든겁니다만.. 팀을 빼면 던컨 압살이죠

개인 기량이라해도 던컨과 비빌 수준이 아닙니다.  한티어 아래 급이죠 가솔은

Updated at 2017-08-17 10:53:28

개인기량이 던컨과 비슷하다는 말씀은 어떤 기준이신지 궁금합니다.

 

특히 본문처럼 전성기 기준이면  

개인 성적, 둘의 맞대결 성적,  팀 성적, 수상내역, 리그 지배력, 공격력, 수비력  

이 어떤 것을 봐도 가솔이 위라는 객관적 자료도 없고

세간의 평가도 없습니다.     

그나마 득점력만 보면 최전성기 가솔도 좋았지만 그래도 최전성기 던컨에는 안된다 생각하구요.

 

가솔이 LAL 합류한 직후 약 30게임에서 FG 58% 로 평득 19 점 - 10 리바에 가까운

활약을 하는데  이 시즌의  플옵에서 던컨을 만나서는

 

던컨:  22.4점  43% FG  -  17.4 리바  - 4.8 어시   2.0블럭 

가솔:  13.2점  47% FG  -  9.6 리바  -  3.6 어시   1.6 블럭 

 

가솔은 정말 고전했습니다.  특히 던컨과 1:1 매치업되면 굉장히 고생했죠.  

이때 던컨은 최전성기 기량하고는 거리가 있었구요. 

  

말씀대로 개인기량이 비슷하다면 가솔은 최소 MVP 에 몇번은 언급되었던 선수여야 합니다. 

팀성적에 관계없이 말입니다.

MVP 수상은 못해도 최소 5위권 안에는 들어야 되는 기량입니다.

근데 가솔이 mvp share 자체가 있나요?

 

팀성적이 안 좋아도 all nba 는 줍니다.  근데 가솔은 LAL 합류전까지는 all nba 3rd팀도

없어요. 

 

애초에 그 정도 기량이면 팀성적도 더 좋아야하구요

던컨은 원맨팀에 가까운 구성으로 파이널 우승까지 했는데요  

 

Updated at 2017-08-17 10:56:27

아 저는 던컨의 헤이터에 가깝습니다.

웨버 팬이었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칼 말론과의 비교에서는 개인기량은 말론이 별로 안 밀린다고 생각하구요. 

바클리는 공격력은 더욱 좋고 다른 부분도 비슷하거나 앞서지만 수비력에서 좀 차이가 나서

던컨보다 앞선다고는 못해도 역시 개인 기량을 던컨 뒤에 두기는 좀 아깝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근데 말론처럼 압도적인 스탯과 말도 안되는 내구성으로 퍼스트 팀을 독식했던 양반도

개인기량에서 던컨 위라는 말을 함부로 못하는데...

 

가솔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2017-08-16 21:01:10

 전 아니라고 봅니다. 파우가솔은 커리어 내내 20-10 한번 기록한 적이 없는데다 수비력에서도 격차가 있다고 봅니다.

2017-08-16 21:15:13

던컨과 가솔의 정규시즌 기록입니다.

수비력이야 말할 것도 없고 전성기 기준으로는 공격력에서도 분명히 차이가 납니다.

던컨과 가솔은 분명히 MVP레벨과 올스타레벨로 티어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둘이 같은 급의 선수라는건 솔직히 던컨에게 실례죠.

 

2017-08-16 21:48:52

코비의 위엄이네요

Updated at 2017-08-16 22:02:38

1차스텟 이렇게 보니 가솔이 생각보다도 효율이좋군요. 슛갯수차이에서 차이가 있고 전성기땐 엄청차이크네요 슛시도자체가.. 커리어 야투율이나 슛거리 어시 턴옵면에선 가솔이 근소우위, 던컨이 평득 1.1차이 스틸 0.2개 블락 0.5개우위군요.

2017-08-17 00:04:14

가솔이 좋은 선수고 명전도 가겠지만 PF 역대1위에 비해서는

2017-08-16 21:01:14

공격적인 역량은 어느정도 따라갈 수 있지만 수비에서 클래스 차이가 너무 큽니다.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도 던컨이 더 크고 에이스로서 역량도 던컨이 더 위라 생각해요.

 

 

2017-08-16 21:01:44

공격에서의 기량은 비슷하다고 봅니다만 수비에서 많은 차이가 날 것 같아요!!

2017-08-16 21:01:45

1,2차 스텟 차이가 좀 납니다..

Updated at 2017-08-16 21:11:50

모바일이라 간단하게..

가솔 06시즌 80경기
20.4득점 8.9리바 4.9어시 1.9블락
던컨 02시즌 82경기
25.5득점 12.7리바 3.7어시 2.5블락

2017-08-16 21:08:04

디박의 전방위 업그레이드급

Updated at 2017-08-16 21:11:09

파커가 파엠 탄 07년도 이후부터는 뭐 던컨이 수퍼던컨은 아니었지만
시엠을 두번 차지하고
세번째 파엠 먹을때 던컨과 전성기 파우가 비교할 수 있을까 싶네요
당시엔 아무도 논쟁에 불붙이지 않은것들이 (서열 정리 확실했던.. 던컨의 포스트업에 뭐 답이 없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나고 나서 가끔 한번 재해석을 할때
명확한 차이가 좁혀져 있을때
시간이 지나서 실황을 보신분과 영상과 기록으로 접근하실때의 차이가 확실하구나 라고 느꼈네요

던컨 07파커에게 파엠 내줄때부터
다소 이른 노쇠화 얘기 있었죠

Updated at 2017-08-16 21:13:53

확실히 화려하지 않아서 평가 절하될때가있죠 던컨 포스트업은 제독보다도 훨씬 무서웠으니까요. 하지만 팀 마다 사정이 다르긴합니다. 던컨이 국대에서 들어보지도못한 유럽 덩어리센터한테 꼼짝도못했던것처럼요

Updated at 2017-08-16 21:24:43

솔직히 던컨 개인퍼포먼스는 20대 후반에 세번째 우승할때 이미 획을 긋고 내려오면서 팀에 녹아들었다고 봐서
프라임 모드 기량을 2000년대 중반 이후의 모습으로 평가하면 던컨 손해인 듯 싶네요
물론 국대의 모습은 아마 2004년일텐데
해외에도 고수가 있을 것이고 중요한 건 nba경기가 아니니까요
녹화까지 떠서 경기볼적이 45번 조던부터 밀레니엄 킹스랑 네츠 등이 잘 나가던 2000년 초반부까지인데
그냥 던컨은 당시 샥만 없으면 자기 밑으로 팀이든 선수든 모두 줄 세울 것 같은 그런 포스였네요
제가 가장 벤드웨건 스럽게 응원했던 8번시드 닉스를 너무 간단하게 처리한 팀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싫었던 레이커스를 꺾고 올라가 결승에서 네츠를 좌절 시킨게 던컨인데
그때03 던컨은 거의 원맨포스라..

2017-08-16 21:15:28

가솔이 잘했긴 했는데 퍼스트팀 한번 못받은 선수를 파포넘버원한테 비비기엔 좀 많이 역부족이죠..

Updated at 2017-08-16 21:36:28

실질 그 포지션 본좌를 퍼스트팀으로 보는게 타당한데 두 자릿수 그 영역에 있었던 선수가 정말 레어하죠
포워드 중엔 말론 던컨 르브론..

2017-08-16 21:17:19

어떤 시기의 던컨이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던컨급이냐 하면 전혀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올타임 파포랭킹 이의 거의 없는 1위 던컨인데, 비교는 조심스럽죠. 아니, 통상적으로 이런 비교는 안하죠.

2017-08-16 21:25:48

던컨급은 절대 아니죠 던컨 디펜팀 횟수가 15회인데 수비에서부터 큰차이가나죠

2017-08-16 21:27:04

역대랭킹5위 르브론을 조던과비교하면 비웃는 사람들많죠
그거와 마찬가지로 파포1위 던컨과 가솔을 비교하면
그러면안되지만 비웃을수도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냥 간단하게 드래프트동시나왔을때
누구뽑을지 생각해보면...

2017-08-16 21:38:36

조던 르브론 보단 던컨 가솔이 훨씬 차이가 크죠

2017-08-17 00:39:04

비슷한거 같은데요

2017-08-17 01:22:33

던컨 가솔이 훨씬 멀어보입니다

2017-08-17 02:31:54

조던이랑 르브론도 그만큼 멀죠

Updated at 2017-08-17 02:38:15

역대 1위 선수와 넉넉히 봐서 역대 7위급 선수와의 거리가 역대 파포 1위와 mvp는 고사하고 퍼스트팀 하나 없는 선수와의 거리만큼이나 먼가요? 이해가 잘 안되네요.

2017-08-17 07:35:56

탑텐 안의 선수 사이의 거리, 탑텐 안에 드는 선수와 MVP는 커녕 퍼스트팀 하나 없는선수 사이의 거리
두가지가 비슷하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 겁니까?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신다면 던컨을 과소평가한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2017-08-17 03:06:12

비슷해보이네요.

2017-08-16 21:32:45

혹시 전성기 기량이라고 하는거면 택도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2017-08-16 21:37:16

프라임 대 프라임이라면 저도 얹어갑니다

2017-08-17 00:11:10

그렇다면 한포 더 얹어갑니다.

2017-08-16 21:34:28

던컨이 우승할 팀에 있던게 아니고 던컨이 있어서 스퍼스가 우승하는 팀이 된건데...

평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느낌이 있네요.

2017-08-16 21:38:18

당시 최고 임팩트를 살짝 비껴서 보셨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Mvp리핏이나 3회의 파엠은 절대실력빨인데 아쉽습니다

Updated at 2017-08-16 21:38:56

그나저나 대부분 커리어,수상내역이 그
선수기량으로 이어지는 객관적인 생각이시라 그런걸 제외하고 어떤가요 이런 비교는 의미 없을것같아요.

2017-08-16 21:41:46

던컨-가솔은 커리어, 수상내역 빼고도 스탯, 코트에서 보여준 모습까지 격차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2017-08-17 07:18:40

2천년대 피닉스 응원하는 입장으로 봤을때 던컨과 가솔은 경기 내적으로 비교가 안됐습니다. 던컨이 압도적으로 영향력이 강했죠. 당시 가솔은 레이커스 가기전까진 던가노 아마레 다음 보쉬와 비슷한 평가를 받기도 했고요.

2017-08-16 21:48:51

전성기적 가솔과,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시기의 던컨비교라면 어느정도 비벼진다고 봅니다

2017-08-16 21:50:18

전성기 기량이라,

KG나 노비 정도 소환돼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2017-08-16 21:54:37

전성기기량이라면 랄시절인데 그때도 솔직히 혼자 무쌍하는 그런기량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본문에 나오는 던컨은 고사하고 비교되는 노비나 가넷은 혼자서 팀을 캐리하는 능력이 가솔이상이었다고 봅니다.
랄시절 가솔의 기량은 솔직히 바이넘,오덤과 함께라서 더욱더 빛날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당시 가솔이 그 셋중에 제일이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세명이 지키는 프론트코트진이어서 막강함이 더했다고 생각하는 제입장에서 던컨과의 비교는 쫌 비교하기 어려운 상대라고 봅니다

WR
2017-08-16 21:59:50

제 생각이 짧았네요.
수상내역이나 스탯을 제외하고 비교한다는거 자체가 오류였네요.
던컨 조금 아래급이라면 괜찮을까요?

2017-08-16 22:06:41

가솔은 라쉬드 월러스나 엘튼 브랜드와 비교해야 할 듯 합니다. 던컨, 또는 노비츠키 가넷과는 기량차가 제법 나죠.

2017-08-16 22:17:16

 한티어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허접하다 급이 낮다 과대평가다 등등의 급은 아닙니다.

2017-08-16 22:18:24

전성기 기량이 뛰어난건 맞는데 코비 없이 원맨팀으로 시즌 내내 그 기량을 보여줬을지는 의문입니다.
가느님가느님하면서 찬양도 많이 했지만 멘탈이 약하고, 작고 땅땅한 파포들한테 유독 약했죠.
그런데 속공 참여는 진짜 잘하기도 했고 신기해요
던가노에서 딱 한티어 아래급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8-16 22:23:25

제 생각엔 그나마 가솔이니까 이 정도 비교라도 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2017-08-16 22:25:39

던컨과 비교할만하단 분들이 계셔서 크게 놀라고 갑니다.

Updated at 2017-08-16 22:32:59

공격이 준수하고 공격옵션이 많고 BQ가 좋고 포스트업이 되고 패싱은 좋았지만, 수비가 별로였죠.. 정확히 말하면 좋은 수준이 아닙니다.. 딱 보통에서 그 이하 레벨.. 

 포스트업이 되지만 힘이 세고 밸런스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에 딱히 강력한 옵션은 아닙니다.

  그리고 리바 수치는 꽤 높지만, 박스아웃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기에 보드장악력은 좋은 편도 아니구요.

 리바운드를 멍하니 있다 달려서 오는 선수들에게 너무 많이 뺏겼습니다.

2017-08-16 22:32:30

저에겐 가넷이 페이보릿 파포이지만, 간혹 팬심담아서 노비에게는 우위다라고 주장하지만(비슷하지만 노비가 근소하게 우위로 평가되고 있으니까요) 던컨에겐 그런 생각도 안합니다

2017-08-16 22:33:11

근데 팀의 차이도 크다고 봐요
던컨이 폽이 이끄는 샌안토니오에서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다면 별 차이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가솔은 코비랑 많이 뛰면서 상대적으로 슛시도나 효율에서 불리한 점도 있을테고요. 근데 수비력 때문에 저도 던컨으로 기우네요. 근데 가솔도 전성기 랄 시절에 수비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차라리 가솔하고 가넷의 비교는 어떨까요?

Updated at 2017-08-16 22:38:37

전성기 랄 시절에도 수비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안좋다는 말이 아니라 좋지 않다는 말입니다.

대신 수비를 공격으로 메웠었죠.. 아마레에게 공격에서 털리던 게 아직도 기억하네요.. 가넷에게 11년?에 플옵에서인가 밀리던 것도 기억나구요.

 그리고 슛시도는 줄었을 지 모르지만 코비가 더블팀을 달고 패스를 해줘서 오픈 미들샷이 꽤 많았고. 그게 하나의 옵션이었기에 효율에서는 유리한 점으로 작용했을 겁니다.

Updated at 2017-08-16 23:46:32

팀의 차이를 얘기하기에는 멤피스에서 에이스 역할일때도 개인 스탯에서 던컨과 스탯 차이가 납니다.

던컨-가넷 둘의 비교라면 모를까... 이 둘과 가솔은 분명 급이 다른 선수입니다.

2017-08-16 23:28:21

코비랑 있을때 슛시도는 줄어도 효율은 오히려 올라갔죠...

2017-08-17 01:27:50

전성기만 비교하더라도 전성기 던컨은 MVP레벨이었습니다 가솔도 좋은 선수지만 전성기에도 퍼스트팀에 한번도 못든 선수이기에 동의하기 힘드네요

2017-08-17 04:49:44

폽이 경험치 먹은데 던컨영향도 크죠.

던컨 신인 시절의 폽은 지금 폽하고는 좀 많이 다르거든요.

2017-08-17 16:29:09

가넷이랑 비교하면 미네소타에서 뛴 가넷 전성기 시절에 파우가 비교할거리나 있나요;

 

팀의 차이가 안나거나 오히려 파우가 유리한데요

2017-08-17 19:48:05

 과연 가솔이 02-03시즌 던컨처럼 혼자 팀을 이끌면서 샤크 코비 레이커스를 격파하면서 우승을 캐리할수있었을까요?

2017-08-16 22:41:02

리그 세손가락 안의 파포로 플옵에선 16어빙처럼 팀의 1.5옵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7-08-16 22:49:08

던컨의 경우 2000년대 중반 30쯤부터 이미 족저근막염으로 전성기 기량이 사라진 후였죠.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피닉스와 투닥 거리던 시절은 이미 전성기 끝난 시점이에요. 2003년 원맨팀이나 마찬가지인 팀에서 던컨고 전술 하나로 무쌍찍으면서 우승시킨게 던컨이죠.

2017-08-16 22:49:52

던컨급은 절대 아닙니다. 2000년대 초반에 샼때문에 묻혔지만 장난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디트랑 파이널부터 지노빌리가 터져서 그렇지. 제독 은퇴하고 거의 원맨팀이었죠. 그때는 지금이랑 달리 샌안에 선수들이 안와서 던컨 파트너 찾기도 고생이었습니다.

2017-08-16 23:07:58

던컨급은 아니었지만 가솔도 정말정말 훌륭한 선수였죠. 리핏시절 레이커스의 가솔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립네요.

2017-08-16 23:17:39

레이커스 3핏 당시 리그에서 가솔만큼 밸런스 좋은 빅맨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017-08-16 23:25:18

3핏아닙니다 더블입니다.

2017-08-16 23:25:57

아...

2017-08-17 01:10:34

리핏이라고 하죠. 쓰리핏을 트레블이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보통 더블은 축구에서 2개의 대회나 컵을 같은 시즌에 우승했을 때 쓰는 용어입니다.

2017-08-16 23:26:10

가솔도 충분히 훌륭한 선수였지만 던컨과 비교는 힘들죠. 던컨은 확실한 파포 올타임 1등에 어떤 매체를 보더라도 올타임 10위안에 드는 선수인데 가솔이 비비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2017-08-16 23:39:18

우승경력을 제외하고는 딱 웨버에서 리바운드ㅜ약간 빠지는 정도라고 봅니다.

하지만 커리어에 우승경력이 있다보니 조금 높은평가를 받기도 하더군요

2017-08-16 23:53:14

제가 매니아진에 LA VS 웨버의 글을 얼마 전 올렸기도 했습니다만..

최전성기 기준으로는 웨버가 더 좋은 레벨의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전성기 웨버는 전성기 던컨과 좋은 승부를 했었죠.  (다만 가넷에겐 좀 약했습니다만) 

 

던컨 가넷의 시절에 퍼스트팀에 올랐을 정도이고

코비- 샤크의 LA 상대로 매년 도전해서 드디어 꺾기 직전까지 갔었던 팀의 

에이스죠.  그 LA 전에서  25-10- 5 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고..   

 

하지만 가솔의 꾸준함과 우승 경력이 참 크네요 

 

물론 가넷이 

Updated at 2017-08-16 23:42:05

 서바이벌,농구,이종격투,수영 던컨이 승

2017-08-16 23:45:17

 가솔이 1옵션이었던 곰돌팀 당시 플옵 1승도 못했어요..

2017-08-16 23:51:09

첫 플옵 진출이었던 2004년에 1라운드에서 던컨 스퍼스에게 스윕;;

2017-08-16 23:57:19

그러게요.. 이후 4년 연속 플옵 진출했지만 16전 전패..

팀 상황은 달랐지만, 지보는 거의 혼자힘으로 두경기 이상 잡아내 업셋을 해냈습니다. 그 산왕을 상대로..


 

2017-08-17 00:03:11

그니깐요...아무리 당시 던컨이나 맥다이스가 노쇠했다 하더라도 두 양반 수비가 걸출했었는데..아주 그냥 페이스업으로 스퍼스 골밑을 박살을 내더라구요ㅜ 제가 랜돌프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가솔은 그런 하드캐리 폭발력을 보여준 적은 없지요..랜돌프가 터프한 사업가 스타일이라면 가솔은 안정적인 공무원 느낌?

2017-08-17 00:09:08

위에 플옵 얘기가 나와서 정리해보면 

 

1.

가솔이 1옵션이자 에이스였던 멤피스 시절에 던컨의 샌안에게 스윕을 당했는데

팀이야 전력차가 나서 어쩔 수 없다 해도  에이스로서의 개인스탯도 던컨이 더 좋았습니다.  

 

던컨:  24.3점  59% FG  -  10 리바  - 3.0 어시   2.5블럭 

가솔:  18.5점  57% FG  -  5 리바  -  2.5 어시   1.5 블럭 

 

2.  

4년뒤 가솔이 코비와 LA 에서 만난 뒤의 재대결에서는  드디어 가솔이 이깁니다.

하지만 개인스탯은 여전히 던컨이 좋습니다.

 

던컨:  22.4점  43% FG  -  17.4 리바  - 4.8 어시   2.0블럭 

가솔:  13.2점  47% FG  -  9.6 리바  -  3.6 어시   1.6 블럭 

 

이때의 던컨조차 전성기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는 던컨이죠.

 

제 기억으로는 가솔이 던컨을 상대로는 거의 공격하지 못하고 2:2 나 수비 균열이

일어난 상황에서의 득점이 거의 대부분이었던 것 같은 인상이 있습니다. 

1:1 에서는 지금의 던컨에게도 가솔이 어렵구나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3. 

12-13 시즌에 한번 더 붙는데 던컨은 이제 전성기에서는 확실히 내려온 상태... 

LA 는 코비가 아웃당해서 하워드와 가솔로 버텨보지만 스윕을 당합니다.

 

던컨:  17.5점  52% FG  -  7.5 리바  - 1.5 어시   1.0 블럭 

가솔:  14점  48% FG  -  11.5 리바  -  6.5 어시   0.8 블럭   

 

~~ 

 

팀성적으로는 샌안이 2번 이기고 1번 졌으며   개인 대결에서는 쭉 던컨이 앞선 것 같습니다.

멤피스 에이스 시절에도  코비와의 LA 시절에도 던컨에게 개인적으로 앞섰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오히려 밀린거 같네요 

2017-08-17 00:25:44

가솔이 던노가 같이 확실히 S급이라기엔 전성기라도 무리가 있긴 한데 또 그냥 A급 선수들보다는 한 수 위인 A+가 맞는 것 같아요

2017-08-17 00:26:03

개인대결 이력을 살펴보면 가솔이 던컨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여 좋은 성적을 쌓긴했습니다.

 

하지만 최전성기에서 보여준 모습이라면 꽤 차이가 나는 경기력이었다 생각합니다.

 

가솔은 한번도 MVP 레벨의 선수였던 적이 없으며 던컨의 파엠활약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을 플옵에서 보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코비의 보조자로서는 매우 훌륭한 활약을 했지만 던컨의 그것 수준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커리어로 보면 더 차이가 벌어지구요.

 

실제 가솔이 전성기 기준 던컨과 비슷한 기량이었다면 

개인 수상이력등이 훨씬 화려할 수 밖에 없는 수준입니다.

 

 

Updated at 2017-08-17 00:33:58

위에 또 웨버 이야기가 나와서...

 

번외로  웨버 vs 가솔을 한번 보자면

 

정규시즌에서 11번 붙어서  웨버가 11전 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부  가솔이 멤피스에 있을때 붙어서 LA 시절에 붙지는 못했죠

웨버가 일찍 은퇴를 해서... 

 

팀뿐만 아니라 맞대결 개인성적은 웨버가 좋습니다.

가솔의 개인능력은 멤피스 시절도 에이스시절이었죠.

 

 * 팀 대결 성적 : 웨버  11승 0패   vs  가솔 0승 11패  

 

* 맞대결 개인성적 

웨버:  23.1점  47% FG  -  10.6 리바  - 5.5 어시   1.5 블럭 

가솔:  17.8점  45% FG  -  11.2리바  -  2.5 어시   2.0 블럭  

 

웨버에게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는데... (물론 전성기 기량으로는 웨버도 던컨에 크게

뒤진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던컨에게는 더더욱 차이가 나지 않나 생각하네요

   

2017-08-17 01:00:12

말년던컨급이라면 모르겠지만 전성기나 일반적인 던컨급이라고 보면 택도없죠.

2017-08-17 01:02:03

 노비츠키의 빅 팬의 입장에서 가넷, 말론과의 비교는 비등한 레벨이라 생각하지만

던컨에는 한수 접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2017-08-17 03:36:04

스탯, 수상내역 안보고 비교를 하라고 하시는데...

 

다들 스탯과 수상내역을 말씀 하시면 어떻게 하나요...

 

제가 가솔과 던컨이 매치업된 경기를 3경기 정도 봤는데...

 

스탯은 기억이 안나고, 한경기는 던컨이 발렸고, 한경기는 가솔이 중간에 부상으로 나갔고...

 

한경기는 둘다 못했습니다. 

 

제가 본걸로만 치면 개솔이 한수 위였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Updated at 2017-08-17 10:35:56
선수비교에서 스탯, 수상내역을 안보고 비교하라는 거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면 그 애매한 '순수실력논쟁' 이 또 나오는거에요.

 

애초에 순수실력논쟁조차  팀성적은 A 가 낫고  스탯은 B 가 좋고 할 때 나오는 거고

던컨 가솔 경우는 뭘로 봐도  던컨이 나은 경우입니다. 

 

그럼 뭘로 비교해야 되나요?

 

(전성기 기준) 던컨이 스탯도 좋고 팀성적도 좋고 수상내역(MVP,1st팀)은 압도적으로 좋고 한데

어떻게 해야 가솔이 비슷한 실력이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경기에서 봤던 실력이라는 기준이라면 이건 너무 주관적인 거라 답없는 논쟁이 될 수 있는데

그러면 보신 경기 샘플도 많고 거기에 많은 분들이 동의해야 합니다.

 

일단, 정말 소수의 분들 말고는 전성기 기준 던컨의 경기력이 가솔과 비슷하다는 것에

절대 동의하지 않고 계시죠.  저 포함해서.. 

 

3경기 보셨다고 하셨는데, 

우선.. 그 3게임이  본문에서 논의되는 전성기 vs 전성기, 즉 던컨 2000년 초반의 경기

인지 궁금합니다.  2000년 초반에는 던컨이 가솔에게 밀린 적이 없거든요. 

 

던컨과 가솔은 시즌에서 42번  플옵에서 13번 만나서  55게임이나 싸웠는데..

보셨다는  3게임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죠. 

 

2001년부터 2003년 까지의  10번의 대결에서 보자면

던컨이  가솔보다 득점을 더 많이 한 게임이 10게임 중 9게임이고 리바운드 차이는 

더욱 납니다. 팀성적은 말할 것도 없고... 

  

2017-08-17 22:55:53

전성기든 커리어 후반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3경기든 10경기든 한정된 경험만 으로 판단하는거 자체가 헛소리 입니다...

Updated at 2017-08-17 10:36:21

위의 댓글 중에 제가 던컨 vs 가솔의 플옵 기록을 정리한 자료가 있습니다.

던컨과 가솔은 3번의 플옵에서 만나서 개인 스탯 팀성적 모두 던컨이 우세합니다.

   

가솔도 던컨 맞대결에서 매우 선전하긴 했습니다.   팀전력의 차이가 컸기에 팀성적 가지고

이야기하기도 가솔은 억울하겠죠.

하지만 팀 전력이라는 측면에서 특히 2000년 초반의 샌안은 던컨 개인의 공수 능력에 기대어서

팀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던컨 자체의 능력이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5 년쯤부터 던컨은 건강이슈들도 생기고 팀원들도 갖춰지면서 

출전시간을 33~34분대로 줄이며 스탯도  감소하기 시작하구요

이때부터는 가솔의 스탯이 던컨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경기도 많아지네요. 

 

2017-08-17 22:54:17

네 말씀 하신게 다 맞습니다.

 

제가 3경기 보고 두선수 능력을 평가한건 그냥 헛소리라고 받아 들이시면 됩니다.

 

걍 제가 의도적으로 헛소리 한거예요. 

Updated at 2017-08-17 03:59:54

파이널 승패를 바탕으로 강백호식으로 계산하면,
전성기 막판 가넷 > 전성기 가솔 > 전성기 하워드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전성기 가솔은 생각보다 좋은 빅맨이었습니다.

2017-08-17 10:37:53

전성기 가솔이 좋은 빅맨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 논쟁의 포인트는 전성기 가솔이 전성기 던컨에 버금가는 기량이냐는 것인데요 

2017-08-17 11:29:34

이미 답이 나와있는 질문에 가깝기에, 살짝 비켜간 여담입니다.

Updated at 2017-08-17 11:58:27

넵 제가 가벼운 말씀 하신 것에 굳이 댓글을 단 셈이 되었네요~~


2017-08-17 06:56:16

비슷한 연차일때를 비교해도 S냐 A냐의 차이로 보입니다. 비교가 불가한 레벨이라고 생각하네요.

2017-08-17 08:28:29

전성기 막판 가넷한테 오돔이랑 세트로 쌈싸먹히던 기억이 있는데 던컨과 순수실력 비교라뇨..

2017-08-17 08:32:33

가솔이 단 한시즌이라도 리그 탑텐에 들었던 적이 있나요??

던컨은 올타임 탑텐 안에 들어가는 선수입니다.

가솔이랑 던컨 비교는 너무 나간거죠. 한 시즌도 지배한 적 없는 선수랑 역대 넘버원 파포랑 비교하면 안되는거죠.

던컨과 순수실력(?) 논쟁이 있는 가넷이나 노비츠키는 확실히 그 시즌은 던컨보다 가넷이나 노비츠키가 더 잘했다 싶은 시즌들이 있습니다. 근데 가솔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2017-08-17 08:37:09

레베루가 다릅니다. 비교불가 컨형과 가솔이라 하하

Updated at 2017-08-17 10:01:42

팬심인가요 ? 

 

가솔이 잘하는 선수는 맞는데 던컨에 비교하는건 좀 

 

던컨주고 가솔받아오는 맞트레이드 하자고 그러면 하실건가요 ? 

 

던컨, 가넷, 노비가 A그룹이면 이들 아래 B레벨 그룹이라고 보면 될듯 

  

그 아래 B라면 저메인오닐, 앨튼브랜드, 랜돌프 정도 ? 웨버가 A와 B사이가 될듯하고요 

   

던가노랑 비교는 어림도 없고 가솔의 비교 대상은 잭 랜돌프라고 보여지네요  

2017-08-17 10:40:47

제 기억엔 분명 랄에서 한창땐 리그 탑 파포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마 리핏 할때즈음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전성기 던컨만큼은 절대 아니라고 보고요, 

2017-08-17 10:52:25

던컨보다 한 티어 아래가 노비, 가넷인데 가솔은 본인 최전성기 시점에서도 항상 노비, 가넷보다 낫다는 소릴 듣지도 못한 선수였는데요. 던컨>노비,가넷>가솔. 가솔의 최전성기이든 랄 시절이든 개인능력으로 저 셋에게 비빈다는 것은 어림도 없습니다.

2017-08-17 11:09:45

커리어랑 수상실적을 제외하고 비교를 하라고 하신다면 결국 "기억"에 의한 비교를 해달라는 이야기이신 것 같은데...


가솔과 던컨 모두 신인 시절부터 쭉 봐온 선수들인데, 가솔이 던컨급이었던 시절은 단한번도 "기억"에 없습니다.

2017-08-17 11:50:04

커리어든 전성기든 올타임급과 올느바급의 차이였죠

2017-08-17 12:07:58

 매니아에서 단 한번도 둘의 비교로 파이어가 난 적이 없습니다. 아니 그 이전에 비교 자체를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이만하면 답은 나온 겁니다. 이무리 가솔이 비벼봐야 둘 차이는 멀고 멉니다. 가솔은 레이커스 아니었으면 잘해봐야 한때의 올스타 레벨...........올 타임 넘버원을 오가는 던컨과는 비교 상대조차 아닙니다.

2017-08-17 12:40:57

음.. 저도 위에서 가솔과 비교하기 어렵다고 많은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기회가 왔을 때, 본인과 맞는 팀을 만났을때 활약한 것도 그 선수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레이커스 시절을 분리해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보고  

심지어 14-15 에도 all nba 2nd 팀에 뽑힌 것을 보면  단순 올스타 레벨보다는 좀 더 위의

선수라고 봐야 할거 같아요.

 

LAL 합류부터 2010년대초까진 리그 탑급 빅맨 중 하나였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특히 국대에서의 성과는 당대 어떤 빅맨들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더 낫지요. 스페인 국대로 활약하면서 최강의 국대를 이끌었던 최고 선수였고 

미국 드림팀과 붙어서도 대활약을 했으니.. 

 

하지만 역시 던컨하고는 격차가 좀 있구요.  

말씀대로 어디가서도 사실 파이어도 안되는 주제죠 

2017-08-17 15:30:27

던컨은 s급이고 가솔은 a급파포였어요...둘의 갭은....좀 커요....가솔도 공격력이 좋지만 수비력에서 둘의 차이는 생각하시는것보다 커요...

2017-08-17 16:54:14

파우와 던컨의 비교글조차 개인적으론 황당합니다. 두 선수의 갭은 2티어이상 난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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