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행보에 대한 대담한 예측
르브론은 레이커스로는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르브론이 과거 클블을 떠날때를 생각해 봅시다.
그당시 르브론의 행선지로 유력했던 곳은 세곳이었습니다.
뉴욕, 시카고, 클블잔류
하지만 르브론은 친구들과 의기투합하여 마이애미로 갔었죠.
일년전부터 줄기차게 언론에서 다루었던 르브론의 뉴욕행.
이 점은 현재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동부의 빅마켓팀이 이젠 서부의 빅마켓팀으로 바뀐점 빼곤 거의 유사합니다.
언론에선 빅마켓 레이커스와 르브론으로 많은 떡밥들을 뿌리고 있지만 과연..
저는 르브론의 영리함이라면 동부 컨퍼런스에서의 이점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블 복귀때와 같이 필리같은 팀이 오히려 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클블도 르브론 오기전에 유망주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유망주중 최고인 어빙을 잔류시키고 나머지 조각들로 케빈 러브를 트레이드 해왔었죠.
필라델피아도 마켈 펄츠든, 벤 시몬스든, 조엘 엠비드든 최고의 핵심 멤버를 잔류시키고 나머지 조각들로 슈퍼스타를 트레이드 해오고 르브론이 합류한다면 또다시 새로운 빅3가 탄생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필라델피아는 예시로 든 것이고 르브론이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될 팀은 ①동부일 것이고, ②빅3를 만들기 수월한 팀일 것이며, ③지역 메리트가 있는 팀일것입니다. 지역 메리트란 그 지역의 주세나 세금이 싸다든지, 사우스비치처럼 따뜻하고 안락한 여유로운 환경이라든지, 르브론과 함께 뛰고픈 동료가 있어서 팀 조직하기가 수월하다든지 하는 여러가지 조건이 포함될것 같네요.
저는 르브론이 레이커스로 이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다음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근거없이 감으로 예측해본 대담한 예측이었습니다.
무료한 오프시즌 농구 팟캐스트 버저비터를 과거편부터 쭈욱 다시듣기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듣고 있는 농구 팟캐스트 버저비터에서 진행하시는 전직 아나운서 분께서 대담한 예측으로 골스의 73승 시즌에 미네소타에게 패할것이다를 맞추신 것이며, 이번시즌 러셀 웨스트브룩은 눈물을 흘릴것이다를 맞추신 것 등등이 갑자기 떠올라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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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메리트까지 고려한다면 유망주들이 막 꽃피기 시작할 필라델피아가 가장 유력하긴 합니다. 그래도 빅마켓이라는 점에서 레이커스도 가능성이 그다음 정도이고, 클블 잔류가 가장 이상적으로 보이지만 가능성은 셋 중 가장 낮아보입니다. 전력 보강 측면에서 가장 막혀있어서요. 예전 두번의 이적과 비슷한 상황이죠. 그의 실력은 어느 정도는 유지될거고 우승에 계속 도전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