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블 빅3가 다 서부로 온다면...
2748
Updated at 2017-07-23 01:06:55
클리블랜드 새 단장이 오자마자 엄청난 부담을 안았네요.
그런데 위기가 곧 기회라고 어차피 내년 르브론이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미리 어빙과 러브를 트레이드하고 우승 가능성이 희박한 것을 이유로 르브론의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풀게 하여 트레이드한다면 상당한 유망주들을 챙길 수 있다고 봅니다.
원 나잇 리빌딩이라고 할 수 있죠.
1) 어빙은 1번이 약한 덴버로...
어빙 <-> 무디아이+머레이+퍼리드+1라픽 1장
2) 러브는 4번이 약한 피닉스로...
러브 <-> 블렛소+챈들러+벤더+1라픽 1장
3) 르브론은 본인이 희망하는 레이커스로... (단 거부권 푸는 대신 대가는 적게)
르브론 <-> 랜들+루올 뎅+1라픽 2장+2라픽 2장
이렇게 되면 클블도 4장의 1라픽과 머레이, 랜들, 벤더의 유망주, 블렛소, 챈들러, 퍼리드의 즉전감을 챙기고,
덴버, 피닉스, 레이커스도 엄청 강해질 수 있죠. 특히 르브론은 자신과 딱 맞는 볼 소유 적은 1번 론조볼과
만나고 라이벌 듀란트의 닮은 꼴 잉그램과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서부에 약체가 하나도 없는 서부 15강 시대의 개막입니다.
덴버 (어빙-해리스-챈들러-밀샙-요키치) : 빅3결성 -> 휴스턴 급으로 격상.
피닉스 (율리스-부커-잭슨-러브-크리스) : 백코트 수비가 약화될 수 있으나 그래도 중상 수준.
레이커스 (론조 볼-포프-잉그램-르브론-로페즈) : 스페이싱과 패싱 모두 훌륭한 팀. 휴스턴 급은 될 듯.
11
Comments
글쓰기 |
서부 플옵 기대되네요 매경기 꿀잼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