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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 웨버 정도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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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23:45:10

던컨 가넷 사이에 치여서 뛰었던 c.웹...

 

그래도 웨버는 퍼스트팀이라도 한번  먹었는데  멜로는 ㅠㅠ

 

 

멜로 그래도 득점왕 1번이라도 건져서 다행이네요 그것마저 없었으면...

 

르브론이랑 동년배 같은 드래프트 같은 포지션인것도 서러운데  듀란트라는 동포지션 역대급 괴수가 곧바로 등장 해버리는 바람에.. 아쉽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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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7-23 00:34:32

 그래도 멜로는 금메달 3개.....

Updated at 2017-07-23 00:36:53

부상으로 커리어가 훅 꺾인점은 멜로랑 웨버가 닮긴 했네요.

근데 웨버랑 제일 비슷하게 느껴지는 선수는 그리핀 인것 같습니다.

뛰어난 운동능력, 역대급 다재다능한 파포,

팀은 강팀이었지만 플옵에서 매번 아쉬움 등이 닮아서..

2017-07-23 13:13:59

그리핀은 별로 닮아보이지 않습니다.

크리스 웨버는 일대일 포스트업을 즐겨했고 무브도 매우 다양했던, 골밑에서 잘 비비는 뛰어난 로포스트 플레이어였죠. 하이포스트에 나와서 모션오펜스를 하기도 했지만 플레이오프 보면 골밑에서 누가 막든 다 뚫어내며 포스트업으로 득점합니다. 그리핀은 포스트업을 잘 하지도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죠.

2017-07-23 00:37:06

그래도 스포 탑3에 꽤나 오랫동안 거론되었으니.. 나쁜 평가를 받은 커리어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여

2017-07-23 00:48:32

전 그래도 웨버가 더 좋은 선수 같네요

2017-07-23 00:50:26

도미닉 윌킨스-카터-앤소니
전 이 셋의 커리어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2017-07-23 01:07:35

도미닉이 9올스타 6느바팀에
퍼스트팀과 득점왕땜에
올느바 2회의 빈스가 밀릴거예요

2017-07-23 01:36:37

윌킨스와 멜로는 정말 비슷하죠.

Updated at 2017-07-23 01:05:29

내구성이 아쉬워서 폭발력이 줄었음에도 한시즌 27-11도 했고 전성기 4년 득점력은 kg 던컨보다 낫죠 24 27 24 23
원래 던컨이 원탑에 근소하게 가넷이랑 웨버가 동등하게 뒤에 있었는데..
새크라멘토라는 서부컨파급 강팀 겸 우승 후보팀에 에이스였단 이유로 저는 갠적으로 멜로보다 약간 더 점수주고 싶지만 올스타횟수가 좀 적어 피어스나 멜로보단 평가가 낮고 빈스랑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7-07-23 01:43:25

멜로와 웨버는 선수 스타일도 다르고 팀상황도 다르고 해서 단순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

 

웨버는 그 코비 - 샤크의 LA 3 핏 왕조를 무너뜨릴뻔 했던 단 2팀 중 1팀의 에이스였습니다.

99-00 포틀과 01-02 킹스였는데 둘 다 서부 컨파 7차전까지 가면서 LA 를 벼랑끝까지 몰아붙였죠. 

 

웨버는 정규시즌에는 61승팀의 에이스였고 (부상으로 많은 게임 결장하긴 했습니다..) 

당시 컨파에서  24.3 점 - 11 리바 - 그리고 6.3 어시를 FG 51.5% 로 

쏟아부으며 LA 에 맞섰죠.. 

 

2옵션으로 FG 48% 로 시즌 21점을 올리던 최고의 2옵션 페야가 부상으로 3게임밖에 못뛰고

뛴게임에서도 거의 활용도가 미미했던 그런 상황하에서  7차전까지 갔던 활약이었습니다.

 

심판판정에 대한 의구심, 페야의 정상 컨디션...  

당시 LA 만 넘으면  솔직히 동부의 팀에게 져서 우승 실패할 거라는 생각은 안 들었었구요.  

 

그랬다면 웨버는 파엠이 유력했으며 (마이크 비비가 변수네요 컨파에서도 21점을 올리고

위닝샷도 넣었던 클러치 슈터..) 

1우승 1파엠으로 현재의 위상과는 다른 선수가 되어있겟죠.

 

반대로 코비와 샤크의 LA 3 핏은 무너졌으며 두 사람의 우승횟수는 1회가 줄었을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웨버의 전성기 킹스 시절은 대단했습니다.. 

2017-07-23 01:59:11

당시 킹스는   LA 3 핏 시절에  3년 연속 만났습니다.  

99-00  1라운드에서 LA 만나서 탈락 (시즌 44승) 

00-01   2라운드에서 LA 만나서 탈락 (시즌 55승) 

01-02   컨파에서 LA 만나서 탈락... (시즌 61승)    

 

이렇게 한단계씩 올라가던 팀이었는데 다음 해에는 그러면 이제야말로 파이널 진출인가? 

했으나 웨버의 부상으로 플옵 2라운드 아웃 되면서 그 결말을 완성하지 못했죠.. 

 

이 3년 동안의 웨버는 매년 LA 와의 시리즈에서 

99-00  24.4 점 - 9.4 리바 - 5.6 어시스트 를 거두었고 2패후 2-2까지 만들고 아쉽게 2-3으로 패배

00-01  26.3점 - 12.8 리바 - 3.8 어시... 팀은 다만 0-4 스윕패.. 3게임이 6점차 이내 승부였죠..

01-02  24.3 점 - 11 리바 -  6.3 어시.  3-4 분패...   

 

즉 이 3년 동안 LA 와의 3번의 시리즈에서 웨버는 팀내 득점 1위 리바운드 1위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하며 샤크 코비라는 절망적인 괴물들에 맞서 고군분투합니다.

각 시리즈에서 00-01 을 빼고 어시스트는 LA 까지 합쳐서도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가 웨버입니다.

마이크비비 제이윌 코비 피셔... 양팀 가드진까지 다 합쳐도 웨버보다 어시 많이 한 선수가 없죠. 

 

...  정말 안타까운  킹스와 웨버의 대 LA 항쟁역사가 이젠 많이 잊혀져 가는거 같습니다. 

 

웨버는 정말 다시 보고 싶네요  

 

2017-07-23 08:14:51

동감합니다

부상전에는 본인이 코트 위에서 가장 빛나는 천재형이었죠


경기 운영 전반으로 패싱 그리고 탁월한 센스와 부드러운 움직임,우월한 슛팅이합쳐져서 던컨 가넷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고요


아마 요새 팬분들은 못 믿으실꺼 같지만 노비츠키처럼 던컨과 가넷과 매치업되서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선수였는데 실제 경기장에서 가장 빛났습니다

 

아~ 보고 싶네요

2017-07-23 02:08:44

현재 명전 계속 물 먹는 웨버에 비해 은퇴시 명전 한방은 멜로가 거의 확실하지 않나요? 누적도 우위고 그렇다고 웨버가 결승전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니.. 물론 신인왕과 퍼스트팀 경력 유무는 웨버가 우위지만요..

Updated at 2017-07-23 05:39:34

득점, 내구성은 물론 멜로가 앞서겠지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웨버보다 나은 점은 없습니다.

[찾아보니 PER 이나 WS/48 이 완전히 같군요...] 

 

웨버가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정말 대단한 점은...

 

그가 부상없이 뛰었던 거의 모든 시즌 약팀이었던 팀이 모두 PO에 진출한 것입니다.

 

의미가 없지만 마지막 시즌 2번을 포함해도 누적으로 20-10-4 에 가까운 선수가 웨버입니다.

 

세크라멘토 시절만 보면 23.5-10.6-4.8 을 기록한 선수 입니다.

 

사실 웨버가 던컨이나 가넷보다 나이가 많아서 전성기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그리고...솔직히 새크라멘토-LA 경기가 실질적인 결승이었다는 것에 대해 크게 이견이 있을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2017-07-23 07:04:02

멜로도 13/14 전까진 매시즌 팀을 플레이오프로 올리던 선수입니다.

2017-07-23 10:34:22

멜로도 신인시절 최하위권인 팀을 플옵에 진출시키고 그 이후 덴버는 

계속 플옵에 진출하죠. 

 

다만... 진출만 시켰다는게 좀 아쉽습니다.

플옵 1라운드에서 탈락만 5년 연속 하다가 

 (심지어는 아이버슨과의 플옵 2번도 모두 1라 탈락)

천시 빌업스가 오면서  컨파 1번 간게 끝이죠..

 

그 다음해부터 또 플옵 1라운드에서 연속 3번 탈락. 

12-13 에 마지막으로 2라 한번 가고 그 이후 플옵 4년 연속 못 갔습니다.

 

즉 플옵은 가는데 1라운드 탈락만 무려 8번에 그 8번은 다 4-0 아님 4-1... 

 

뉴욕 시절에는 아마레 부상등이 뼈아팠고 운도 없긴 했죠.

그래도 멜로의 플옵 실적은 아쉬운게 사실입니다. 

 

 

Updated at 2017-07-23 09:04:39

결승경험은 좀 아쉬워요. 웨버가 못했다거나 팀 킹스가 부족한게 아니었죠.

동부우승팀보다 전력이 강했다는건 대다수가 공감할 겁니다.
결국우승을 못해 아쉬운거지
웨버와 킹스는 플옵이나 큰무대에서도 잘했어요.

서고동저의 피해자라면 피해자죠.

2017-07-23 12:46:40

전성기 임팩트는 웨버가 압도적이라고 봐야죠. 부상후 커리어가 급락해서 그렇지 전성기 웨버는 던컨-가넷과 같은 레벨의 MVP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 가넷 우위에 놓은 경우도 있었구요. 웨버 전성기 시절 가넷은 약팀 에이스 느낌이 강해 평가가 박한 경향이 있었습니다. 최강 레이커스를 견제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팀 중 하나였던 모션 오펜스의 킹스, 그 중심이 최고의 공격형 파포 웨버였습니다. 실력에 비해 커리어가 아쉬운 선수에요.
멜로는 현재까지 모습은 글렌 로빈슨 업그레이드 정도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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