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로 엔써니의 농구인생도 참 쉽지않은 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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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22:28:21
시라큐스 대학시절엔 1학년생이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덴버너게츠에 입단해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면서 맹활약했지만 르브론한테 신인왕이 갔죠
(당시 진정한 신인왕은 멜로라는 의견들 참 많았죠)
그후 엄청난 득점기계가 될꺼란 예상과 함께 슈퍼스타로 성장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르브론과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듀란트의 등장으로
점점 밀려가는거 같더니 뉴욕으로 가면서 다시 한번 상승세를 기대했지만 꼐속 꼬이고 꼬이는 농구인생
뉴욕에서 현재까지 가장 잘했던 시즌은 2012-13시즌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꺼 같은데
당시 득점왕에 MVP 득표 3위인가 했고 세컨드팀에도 선정됐었죠
앞으로 농구인생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아마 2012-13시즌을 능가할 활약상은 없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말년에 다시한번 예상을 뒤집어버리는 활약을 보여줄수있을지 궁금하네요
멜로급의 선수가 우승을 커녕 퍼스트팀 하나 없이 끝나는걸까? 이런 불안감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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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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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죠. 뉴욕갈때 fa로 갔거나 재계약을 안했거나 둘중 하나만 했어도 멜로의 커리어는 지금과 분명 달랐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