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페이롤을 보면, 리셋은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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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2 22:31:45
클리블랜드 페이롤을 보니, 리셋은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이네요. 오버페이 계약자가 한 두 명도 아니고 무려 3명이군요. 클리블랜드가 리셋을 하기로 마음먹기에는 굉장한 결단이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리셋 과정에 오버페이 계약자 처리하면서, 동시에 픽을 얻기란 굉장한 난이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장의 협상력이 보스턴의 에인지 정도의 협상력을 지녀야 높은 난이도를 타파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셋이 아닌 어빙 트레이드로 르브론이 만족할 만한 win now팀을 만들려면, 이것 역시 보스턴의 에인지 정도의 협상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란 짧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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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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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르브론의 입맛에 맞게 선수영입하는 단장으로 충분했다면
이제 정말 클블에선 훌륭한 단장을 뽑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해냈을땐 올해의 단장 명예를 주어도 될 정도의 업적이 달성되는 것일 정도로 난이도가 높습니다.
클블에 새로 안게 되는 초짜 단장이 과감히 리셋을 하면서 오버페이 선수들을 처분하고 사치세도 안 내고 팀의 미래도 챙겨가면 그 단장을 소재로 영화 제작해야 할 정도죠
훌륭한 단장이 팀을 제대로 이끄는 바람을 가져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현실적으로는 과거 르브론 떠나고 1픽 수집하던 꼴찌팀의 재현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죠.
난세에 영웅이 등장하기를 바라지만 난세엔 그저 쫄딱 망해서 고통받는게 현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