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데이비스가 던컨플레이를 많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던컨이나 가솔보다는 가넷과 비슷하죠 운동능력에 피지컬에 샤프슈터형 4번5번 다 가능하구요.

지금 한창 가넷과비슷한것이지 자기만의 스타일로 잘해내고있는데 플레이스타일을 완전히 바꾸긴 시간도걸리고 아쉬울거같아요.

던컨은 포스트플레이 고투무브가 완벽한 선수였죠 제 생각에 그건 배운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아요

이친구는 오히려 외곽슈팅을 더 극대화해서 노비츠키 같이 플레이하는건 어떨까 싶어요.

A.D 정도의 선수면 이미 뭔가를 더 익혀야 하기 보다는... 좋은 가드를 붙여줘야죠.

던컨은 공격시 완력을 서슴지 않고 골밑에서 장사 노릇을 했죠
대놓고 튼튼한 커즌스보다 더 불도저 같은 느낌이었어요
기본적으로KG처럼 AD도 간결하고 정제미가 있어요 물론 페이스업으로 수비를 판다는 느낌은 AD가 더 재능있지만요
물론 말랐지만 하체가 강한 KG가 적어도 수비때에는 힘도 쓰는 모습이었고
AD는 막가나 커즌스같이 자신보다 힘 좋은 선수와 붙으면 경기력이 조금 내려가더군요 상성이 전혀 느껴짐이 없이 재미없게 20-10을 공무원처럼 찍는 미스터기본기 따라하면 내구성에서 힘겨울 수도

리더쉽같은거면 몰라도 지금 AD면 플레이적으로 뭘 배우거나 장착할 필요도 없어보입니다. 그냥 건강하면 리그 탑이예요. 3년차에 이미 가넷 최고시즌이랑 개인 퍼포먼스에서 이차스탯 장군멍군 했던 레벨이라 그냥 이대로도 충분하다봅니다.

던컨은 nba에 들어오자마자 이미 4번 포지션을 통틀어 역대 최고의 포스트업 플레이어였습니다.

2년 후에는 파이널에서 래리 존슨과 캠비 둘을 완벽하게 무장 해제하면서 골밑을 탈탈 털어버렸구요.

프레임은 AD가 던컨과 비슷하고 운동능력은 심지어 더 좋은데 일단 포스트업 기술에서 레벨차가 던컨과는 너무나 심하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