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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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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22 06:46:40

 

본인도 온볼플레이어에 유망주레벨을 넘어서서 현재는 1on1은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하고 

 

더 스텝업 하기위해서는 분명하게 본인이 팀을 이끄는 그런 모양새가 되는게 맞습니다.

 

포인트가드는 리딩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어야 하고 어빙이 현재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그러한 부분에서 분명하게 자신의 롤을 가져갈 수 있어야 함이 맞지만 그렇지 못한게 사실이죠.

 

기본적으로 팀의 리딩은 르브론이 담당하고 있으며, 르브론 전의 클리블랜드는 민망한 팀이였던게 사실이죠.

 

그팀에선 리딩도하고 득점도 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했으나 어빙 스스로 만족할만한 성적은 전혀 못냈던 시기이고, 르브론이 오면서 본인도 많은걸 배우리라 생각했겠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음.

 

분명 선수로서 레벨이 업그레이드 된것은 사실인데(매일밤 이기는 게임이 대부분이였고, 승리는 선수의 성장을 가져오는건 사실이죠) 포인트가드로서 어빙이 과연 더 좋은 선수로 발전했느냐 라는 측면에선 물음표.

 

극히 제한된 롤을 부여 받았으며, 어빙의 롤은 그냥 단순함. 1on1 상황을 팀이 만들어주고 어빙이 해결.

그이상 이하도 아니고, 선수 혹은 스코어러로서의 능력은 향상되었지만, 포인트가드로서 성장은 글쎄....

 

이러한 상황에서 르브론 이후의 클리블랜드 바통터치...??

 

어빙도 많은 생각을 했을거임. 포인트가드로서의 스텝업은 나중으로 치더라도 현재 안정적인 클리블랜드에서 매일 위닝멘탈리티를 키우면서 본인의 성장을 도모할것인가 

 

혹은 타팀으로 이적해서 에이스,1옵션으로서 볼을 가지고 포인트가드로서 게임을 조립하는 법을 확실하게 익히느냐의 문제일거고 어빙은 후자를 택한듯.

 

만약 클리블랜드가 미래가 있는 팀이라면 어빙이 남고 르브론 밑에서 절치부심하겠지만

 

전형적인 원나우 팀이며, 르브론이 스탑을 외치는 순간 바로 팀이 공중분해되고 미래도 현재도 안남는 팀이 될것은 자명한 사실.

 

이상황에서 개인적으로 정확한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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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7-22 06:47:03

글쎄요.. 어빙이 리딩이라는걸 제대로 하는 포제션이 몇개 없었던 거라..선패스위주인 르브론과 선공격위주인 어빙의 공존이 그나마 시너지가 있었던것 같은데...본인도 나가서 고생해봐야죠. 그나마 르브론옆에있을때가 편했구나 싶을것 같습니다.

WR
2017-07-22 07:09:00

계속 그렇게 받아먹으면 어쨋건 나중가면 힘들수도있겠다라 본인이 판단했을 수 있죠.

어쨋건 나중가면 포인트가드에게 남는건 신체능력,드리블 능력이 아닌 리딩능력, 슛능력에 크게 의존되는 자리라 젊을떄 사서라도 고생해보려하는거 같습니다.

2017-07-22 08:23:44

코트비전이나 리딩은 실제로 확 느는 부분이 못 됩니다. 상당부분 타고 나야하죠. 솔직히 어빙은 두가지 부분에서 기준이하의 능력치를 가지기에 떠날경우 포인트가드로서는 큰 기대가 되지는 않습니다.
클블에서도 르브론이 온 후에도 여러번 기회를 주었으나 오히려 본인의 역량이 부족해 채우지 못한 경우라고 봅니다. 다른 댓글에 혹시 모를 침몰 이전에 먼저 떠나려는 것 같다는 의견이밌는데 상당 부분 동의 되더라고요.

2017-07-22 06:46:00

근데 또 샌안이 가고싶은 팀 리스트에 있는거 보면 1옵션 욕심이 있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애매해요

WR
2017-07-22 07:09:57

1옵션이라는 부분의 욕심보단 스퍼스의 시스템 안에서 본인의 능력을 더 열어보려는것 같습니다.

어빙정도 레벨의 선수가 가면 카와이랑 분명하게 나눠서 볼 포제션 가져갈거고, 그러한 시스템에서 포인트가드는 훨씬 능력이 만개할 수 있다봅니다.그래서 원하는듯싶어요. 

2017-07-22 08:24:43

그나마 자신의 약점을 숨길 수 있는 팀이기 때문일 듯 합니다.

2017-07-22 06:46:40

대표적인 코비과라고 일컬어지는 농덕이 어빙인데 샤크 없이 내가 할 수 있다 했던 코비처럼 스스로 증명하려는 욕구가 컸다고 볼 수 있을까요?

WR
2017-07-22 07:11:01

그러한 욕구도 분명하게 있을듯싶네요. 

승부욕이 없는 선수라면 르브론이라는 그늘 밑에서 아 편하다~하면서 그냥 계속 꿀빨고 동부에서 패왕노릇 하다가 르브론 나가는 시기에 본인도 맞춰서 팀떠나주고 클리블랜드 리빌딩 시켜주면 되는겁니다.

근데 르브론이 언제 나갈지도 모르고, 본인이 발전욕심있는 선수라면 르브론의 조각으로만 활약하기엔 무리가있겠죠...

2017-07-22 06:48:54

만약 폴조지드라마때 그 삼각딜이 사실이면 어빙이 떠날만 하죠. 우승도 한번한 선수인데 안정적인 팀 원할수도 있습니다.

WR
2017-07-22 07:12:07

그렇죠. 뭐 우승도 숟가락 얹기가 아니라 본인이 캐리해서 우승차지했었고, 파이널 경험을 여러번했고 경기력도 좋게 가져간 슈퍼스타죠.

그런데 팀의 중심은 여전히 본인이 아닌 르브론이며, 르브론에 의해 트레이드 될 수도있었다 라는걸 알았을 때 보통의 선수라면 투쟁심이 생길 수 밖에없다봐요.이룰건 이룬 선수라 다른팀에서 확실하게 1옵션 해보고싶을겁니다

2017-07-22 06:49:04

그냥 내년에 르브론이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당장 내년부터 클블은 탱킹모드로 들어가겠죠.
옵션포함 계약이 3시즌 남은 어빙이 타팀으로 트레이드 요청하는 건 어빙 본인을 생각할때는 그리 이해 안가는 요청은아니네요

WR
2017-07-22 07:13:16

그렇죠. 어쨋건 클리블랜드는 어빙의 팀이 아닌 르브론의 팀이며

구단 입장에서도 계속 사치세를 물어가면서 팀운영은 힘들죠.빅마켓도 아닐뿐더러 르브론이 나간다면 확실하게 팀의 레벨은 떨어집니다.

그상황에서 어빙에게 다시맞춰준다? 힘들죠. 탱킹 혹은 리툴링 식으로 갈텐데 어쨋건 어빙에게 성이안차는 스쿼드가 짜여질거고, 어차피 그런 상황이 발생하기전에 타팀으로 이적해서 새로운 출발 노리는거도 나쁘지않아보입니다.

2017-07-22 06:49:25

어빙이 진짜 1옵션 하려면... 올랜도나 마이매미 이런팀 가야죠... 샌안 가면 또 레너드 밑으로 간다고 봅니다.. 제가 어빙을 좋아하지만 본인이 진짜 원한 1옵션 팀으로 차라리 갔으면 합니다.

WR
2017-07-22 07:14:25

레너드가 공소유 욕심이 엄청난 선수도 아니고, 어쨋건 스퍼스는 팀이라는 이름하에 움직이는 팀이라 포인트가드 특히 S급 최상위 레벨인 어빙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겁니다.

그러한 부분을 노린거겠죠. 개인적으로 가장이상적인 팀은 스퍼스라 봅니다.

그러나 샐러리캡등 문제로인해 어빙이 갈확률이 0%에 수렴해서 그렇지. 만약 간다면 어빙에게 매우 좋죠.

우승과 본인의 스텝업 모든걸 이룰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합니다.

2017-07-22 07:37:36

어빙은 그 팀의 왕이되는걸 원하지는 않을겁니다.
그저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맞는 리딩을 하고 싶을 뿐이겠죠.
샌왕의 프랜차이즈 스타는 카와이 레너드지만 카와이가 리딩을 도맡아서 하는건 아니니 어빙이 가면 분명히 롤이 구분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커리와 듀란트의 사이처럼 말이죠.

WR
2017-07-22 07:41:47

네 저도 님의견에 동의합니다. 왕이 아닌 포인트가드로서 본인의 역할을 제대로 해보고싶은 욕심이 클겁니다. 클리블랜드에서의 현모습은 포인트가드 보단 1on1 최강자느낌이 더강하죠...

레너드가 볼욕심이 많은 선수가 아니고, 폽할배는 그런 부분 칼같이 분배잘해줄 명장이니 시스템 아래에서 뛰는게 베스트라 봐요. 현 시장상황상 스퍼스가 맞춰줄리가없어서문제라 그렇지

2017-07-22 09:02:38

아 그렇군요... 하지만 두분의 얘기에 이해는 합니다만... 

 

하... 괴롭네요.. 오늘은

2017-07-22 08:26:17

근데 리딩이 되야 할 수 있을텐테 어빙 약점이 코트비전, 리딩, 수비 아닌가요?

2017-07-22 11:43:00

샌안 간다면 옆에 그린-카와이가 있으니 수비력 커버는 그 어느팀보다도 잘해줄수 있죠.

코트비전도 샌안 시스템과 폽의 능력으로 커버되면서 자신도 성장 가능해 보이고.

문제는 리딩인데, 이걸 좀더 자기가 해보면서 늘려보고 싶은게 아닐까 합니다. 노안이긴 해도 아직 충분히 젊으니 그런 마음 가지는것도 이해가 갑니다.

2017-07-22 06:51:46

어빙 팬이라면 좀더 자유로운 환경에서 뛰는 어빙이 보고싶지 않을까요? 르브론의 사이드킥으로 전성기를 보내기보다는 온전히 카이리의 능력만 보고 싶은게 제 생각이네요.

WR
2017-07-22 07:15:26

그렇죠.어쨋건 리딩이 아닌 볼핸드링,스코어러 능력만 가지고 포인트가드가 평생을 하기엔 무리가 있고

분명하게 자기개발은 필요하다 보는데, 르브론 옆의 포인트가드는 캐치앤 슈터에 가깝죠.

혹은 르브론이 비켜주면 1ON1하는 정도 역할만 부여받으며 어빙의팬이라면 그런점이 안타까울 수 있다봅니다.본인 또한 그러한 부분에 대해 생각이많았겠죠.

2017-07-22 06:54:16

클블 입장에서는 어빙을 트레이드 하는거 보다는 르브론을 트레이드 하는게 차라리 리빌딩에는 훨씬 낫지 싶습니다. 어빙과 비슷한 가치를 받아오지 못한다면 되려 르브론이 떠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당연히 르브론의 가치와 비슷하게나마 도저히 맞춰줄 팀이 없다는게 문제인데 조금 가치는 덜 받아와도 jr이라도 붙여 악성이 될만한 계약은 죄다 보내는 것도 미래를 위해서 나쁘지 않아 보이고  

 

물론 르브론이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으니 이게 가능성 있는 일은 아니지만요.

WR
2017-07-22 07:16:37

그런 사리분별을 캡스 프런트진이 할지는 의문입니다.

단순하게 원나우 팀인 현 클블이고, 확실한건 현재 우승을 위해 필요한 키는 어빙보단 르브론인건 사실이죠.

미래를 본다면 어빙을 남기는게 베스트이긴합니다만, 원나우팀인 현 상황에서 어빙을 지키고 르브론을 팽한다? 프런트진 계산엔 없을겁니다.

르브론이 스스로 나가는게 아닌이상 힘들거라 생각해요.

2017-07-22 06:56:10

네이마르가 떠나려는 이유와 똑같음 심지어 동갑에 최고 테크니션까지 비슷

2017-07-22 06:58:06

그러게요. 저도 요즘 네이마르의 파리 이적을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었는데 테크니션에 팀내 2인자 포지션 등 여러모로 겹치는 부분이 많네요. 네이마르와 어빙이 다른 점이라면 르브론과 메시 중에서는 르브론이 그나마 더 빨리 바통터치가 됐을 거라는 점 정도...?

WR
2017-07-22 07:17:34

네 네이마르랑 약간 비슷한 상황이라 봅니다.

뭐 차이점이라면 네이마르는 그냥 단순하게 돈의 문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는데(메시밑의 2인자 이미지야 뭐 단순하게 돈이 아닌 표면상 이유로 채택한거라 봐요) 어빙의 이적은 돈보단 본인의 스텝업에 초점을 맞춘듯한 느낌이 드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2017-07-22 07:18:16

그렇죠. 클리블랜드에 있어도 백년 천년 우승할 레벨대의 팀이라 생각이 들면 남겠지만 그렇다 하기엔 애매하고, 르브론만 보고가는 원나우팀인데, 르브론 이후 똥은 본인이 다치워야할것 같고...

애매하죠. 우승도 이루었겠다 타팀에서 스텝업하면서 우승노리는게 바람직할수도

2017-07-22 07:18:23

우승 했다는 게 큰 것 같아요. 타팀 팬이라 언급하기 조심스러운데... 마치 코비를 연상시키는... 승부욕 넘치는 남자의 모습이네요. 다만 캐브스 팬들 입장에서는 트레이드 요구한 타이밍이 좀 아쉬울 것 같습니다.

WR
2017-07-22 07:21:47

시기는 아쉽긴하죠. 뭐 로즈를 데려오고 멜로까지 묶어서 트레이드로 데려오면 어느정도 좋은 딜은 될것같긴한데 ,그럼에도 뭐 시기상 아쉬운건 사실이고 시장이 열린 시기에 얘기가 나왔으면

어빙카드로 현재보다 더많은걸 얻을 수 있을겁니다. 그러나그렇지못하죠 현상황은...

Updated at 2017-07-22 07:20:20

일단 음슴체류의 ~임체는 자제해주시면 좋겠어요

 

어빙은 현재 올스타급선수고 개인기량이 nba느바 최정점에 있는 선수긴 하지만

뚜렷한 약점이 분명한 선수고, 각팀마다 ace롤을 도맡고있는 선수들이 있는상황에서

자기가 갈 수 있는 팀과 자기가 가고 싶은 팀간 차이가 별로 없는 지금,

여기서 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은 조금 너무 앞서가는것같습니다

느바 5년차가 지나면 좋든 싫든 떢잎부터 다른 재능들이기에 저는 성장한계선과

어떤 기록을 평균적으로 써내려가는지 그림이 그려지는 시기라고 봅니다.

그래서 트레이드가 된다고 해도 기존에 지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것같습니다

1차스텟이나 2차스텟두분야 다말이에요

 

여러가지 상황들이 혼란스럽고 겹치긴 했지만, 어빙 트레이드 이슈의 최대 화두는 과연 무엇일지

정말 모르겠네요..

 

그 자신이 칼라가 분명한 선수고 여기서 어느한쪽을 폭발적으로 상향시키기는 힘들다고 봐요

pg롤에서의 어시스트능력이라든지 게임 리딩의 전반적인 그림을 그린다든지의 큰그림은

저는 어빙에게서 볼 수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빙은 코비에게서 수비적인 강점을 제외한

공격적인 러셀웨폰인데 각 팀마다 추구하는 색깔들이 있고 다양한 샐러리캡상황 에이스롤 분담등

여러가지 문재가 산적해있는데 이적시장 끝물에 와서 트레이드요청을 하면 성사되는것도 아이러니 하지만

어빙에게 맞는 핏을 만들어줄 팀들이 지금 얼마나 있고 또 잘 맞출 수 있을지도 참 문제네요

 

WR
2017-07-22 07:26:00

음 역시 문제라면 시장이 닫히는 현상황에서 트레이드를 요청하는것은 제값을 받기 어렵다는 점과 더불어서 본인을 맞춰줄 팀을 구하기 힘들다라는 점이 크겠네요.

뭐 개인적으로 성장을 도모한다라고 생각하는건, 확실히 말하자면 르브론은 B급 선수들을 A급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는 분명합니다만, S급 선수들에겐 어느정도의 희생을 강요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뭐 보쉬,와데,어빙 같은 선수들은 마이애미,캡스에서 일정부분 희생을 한게 사실이고 어린 어빙의 입장에서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할 수 있다봅니다.

여지껏 S급 선수들이 본인의 약점을 극복해나가는 모습도 많이보였는데 성장가능성이 적다라는게 오히려 앞서나가는 의견이라 생각이 듭니다. 

어빙의 선수생활 초기는 대표적인 루징팀에서 뛰었기에 팀원들 보단 본인의 개인능력에 치중한 게임을 펼칠 수 밖에 없었으며, 그이후엔 르브론이라는 역대급 선수를 만나 뛰었지만, 본인이 중심이아닌 조각이였습니다. 확실하게 말하면 스텝업 할 기회가 없었다라는거죠.

어시스트능력이라던지 게임리딩이라는 부분을 어빙에게 볼 수없었다라 평하셨는데 기본적으로 환경문제가 크다 봅니다. 개인적으로 S급 선수는 어떻게든 약점을 극복해내는 선수들이라 생각해요(부상으로 인해 레벨이 떨어지지않는한) 그리고 어빙은 그런 기회를 아직 못얻었을뿐입니다. 

2017-07-22 07:24:05

완전한 1옵션으로 이끌고싶다면
마이애미 닉스 미네 샌안중에서는
마이애미밖에 안떠오르네요

근데 그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빙이
자기자신이 1옵션으로서도 할수있다
라는것을 증명하고 싶은걸까요?
아니면 르브론 그늘밑이 싫은걸까요?
둘다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다만 샌안,미네 아닌이상 당분간은
파이널은 다시가기 힘들어보이네요

WR
2017-07-22 07:27:45

나간다면 일단 우승권에 멀어지는건 본인 스스로 잘 알겠죠.

사춘기소년도 아니고 아 그냥 짜증나니까 나갈래~ 라는게 아니라 심사숙고해서 결정했을거고 

그에 대한 대답이 현재 트레이드요청이라 봅니다.

완전한 1옵션까지 바랄것 같진않은데 기본적으로 포인트가드가 게임에서 해야할것들은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겠죠.

클리블랜드 초기엔 팀원들이 못받쳐줘서 본인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부분이 많았다면 그이후엔 르브론의조각으로서 경기에서 제한된 롤만 받았기에 스텝업하기엔 본인이 무리가있었죠.

뭐 마이애미라던지 미네소타라던지 젊고 유망한 팀에 간다면 본인이 원하는 부분을 이루어낼 수 있을거라 봅니다.

2017-07-22 07:35:40

저는 이해가 좀 안되네요.

클리블랜드가 비전이 없어보이는 상황이라 떠난다 하더라도,

그건 꼭 올여름이 아닌 내년 여름이라도 괜찮을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말씀하듯, 지금 상황이 카드 맞추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굵직굵직한 이적은 거의 다 정리되어가는 시점이라.

게다가 적어도 올해까지는 파이널에 갈 확률은 클블도 골스 못지 않게 높은팀인데.

(물론 파이널에서 골스를 이기고 우승을 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이고, 어려워보이지만)

조금 섣부른 결정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어빙이 클블에서 있을때보다 더 큰 역할을 부여받으면서 우승권 경쟁도 할 수 있는 팀으로

현 시점에서 이적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우승은 이제 한번 해봤으니, 우승에는 큰 욕심이 없는걸까요?

WR
2017-07-22 07:44:19

네 시기가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근데 어빙도 많은 고민을하고 얘기를 했을겁니다. 

분명하게 현 우승에 가장 가까운팀중 하나는 맞지만, 어빙 스스로도 생각이 많았을겁니다.

사실상 심판이 크게 밀어준 4차전 제외하곤 거진 원사이드한 게임이였으며, 현 스쿼드로 생각해볼 때 다시 붙는다하더라도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판단했을 수 있어요.

마이애미 시절 르브론이 다시 클리블랜드로 옮긴거랑 맥락이 같다봅니다. 르브론이 스퍼스에게 파이널에게 진짜 호되게 당하면서 마이애미에선 미래가 없다 생각해서 다시 클리블랜드로 와서 빅3를 구축했죠.

어빙 또한 이번 시리즈 이후 팀의 미래를 못본거라 판단할 수 있어요.

어차피 우승반지 얻기가 힘들며, 나 스스로의 스텝업도 힘든 팀상황. 여기서 버틴다한들 팀의 미래는 없으며, 다시 루징팀에서 에이스로 뛰어야하는 현실.

이런걸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우승권 팀으로의 이적보단 본인이 1옵션 혹은 포인트가드로서 정상적인 롤을 부여받으면서 미래가 있는 팀에서 뛰고싶었겠죠.

2017-07-22 08:09:56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일단 시기가 너무 클블 먹이는 느낌이지 않나요 어지간한 트레이드 다 정리되가고 있는 상황에 이렇게 터지면 자기 트레이드 가치 떨어질거 뻔한데 클블에 엄청 서운한게 있었던게 아니라면 적어도 이제와서야 얘기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미리 얘길했던가 아니면 1년 더 끌고 갔어야죠 그리고 사실 어빙이 원맨으로 뭔가 해볼 수 있는 선수긴 한가요? 일대일 말고 게임 조립 능력 쪽에서는 정말 가진게 없는 선수지 않나요? 물론 제가 르브론 옆에 있는 어빙만 봐서 게임 조립하는 부분을 본 적이 없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긴 하겠지만요

WR
2017-07-22 08:17:14

게임조립능력에 대해서 보여줄 기회라도 있었나요?

초창기 루키시즌엔 본인혼자 하기도 바쁜데 주변 팀동료들의 레벨은 확실하게 낮았고,그렇기에 본인스스로도 1on1에 중점을 둔 공격이 대부분이였고 , 슈퍼팀 결성이후엔 극히 제한된 롤을 받은거고

그리고 트레이드요청은 드랩이전에 했답니다. 어빙입장에선 빠르게 얘기한건 맞죠.

현재 트레이드에 대해 소문이 퍼지면서 가치가 하락됬고 그게 문제가 되는거지 어빙의 문제라 생각하진않고요.

2017-07-22 08:29:15

르브론이 오고 난 이후에도 충분히 기회는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못살린거죠. 안그래도 르브론 쉴 때 조립해 줄 가드 찾고 있는 판국에 기회가 없었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2017-07-22 08:59:51

본인이 기회를 못 살렸다는 말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기회 못 살린게 캐브 우승이고 캐브 우승은 전적으로 르브론 원맨우승인가요?

Updated at 2017-07-22 10:10:22

당장 우승여부와 상관 없이 계속적으로 클블에 필요한 조각들이 어빙때문에 생겨난다는 부분을 지적하는 겁니다.

지금 클블의 문제가 리딩되는 포가가 없다는 건데, 그 시작이 어빙이라는 거죠.
[리딩 및 수비되는 포가가 없음->르브론이 쉴 수가 없음->르브론 과부하->르브론 수비롤 축소->클블 수비가 흔들림->파이널 패배]니까요~

솔직히 어빙이 수비가 되던지 르브론 쉴 때 리딩이라도 되는 선수였다면 팀구성이 훨씬 수월하리라고 봅니다. 지금도 카와이 정도의 선수외 함께가 아니라며 어빙은 어차피 본인 역량에 따라서 반쪽짜리 pg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7-22 08:49:57

전 저번 주라고 뉴스란에서 봤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군요 그렇다면 시기에는 아무 문제도 없네요 그냥 터진 시기가 아깝고 그 동안 클블이 뭐했나 싶을뿐 그런데 윗분 말씀처럼 그렇게 르브론 대신 리딩 봐줄 가드 구하면서 어빙 혼자 공격 풀어간 적도 종종 있었는데 기회가 없었다고 말 못하죠

2017-07-22 08:34:54

저도 맞다고 봐요
르브론 이적이 스멀스멀 나오는 상태에서, 연령대도 높고 팀 상황도 좋지 않은데 1년 뒤에 르브론이 이적한다면 캡스가 무너질수도 있다고 봐요.
어빙정도의 레벨이면 충분히 먼저 움직일 수 있고 트레이드 요청 할수있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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