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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이 떠나는건 어느쪽에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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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06:40:18

어빙 본인도 뭐...지금 이적시장이 슬슬 갈사람 가고 올사람 오는 움직임이 정리되어가는 분위기에 뜬금없이 어빙급 대어를 제대로 맞춰 데려갈 팀이 있긴 한가 의문이고...(만약 카멜로 사가에 끼어든다면 이제 카멜로 사가가 아니라 어빙 사가라고 불러야겠네요. 너무 공상스럽지만)클리블랜드, 특히 르브론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이죠. 르브론급의 선수라면 앞으로 몇년간의 커리어로 은퇴 후까지 수십년간 올타임 순위를 논할텐데, 제 생각에는 르브론이 적어도 파이널 승률을 5할으로는 맞추고 은퇴하고 싶을 것 같거든요.

 

뭐 하지만 nba뿐 아니라 수많은 스포츠들에서, 손익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수많은 이적사례들을 봐왔기 때문에....어빙이 저렇게 말을 해버린 이상 나가긴 나갈 것 같습니다. 이적시장에 뜬금없이 어마어마한 장작이 던져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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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7-22 06:41:07

이적시장 오픈시점에 얘기했으면 카드 맞추기라도 가능할텐데 지금은... 카드가 잘 안보이네요

WR
2017-07-22 06:42:32

안그래도 어메이징하던 닉스의 3각 4각딜에 포르징기스까지 엮여서 얘기가 나오던데, 만약 그렇게 일이 흘러간다면 스토브리그가 정규리그급으로 재밌어질 것 같네요. 물론 저는 제3자니까 이렇게 볼 수 있는거고, 클블 팬분들은 상당히 착잡해하실 것 같지만요..

2017-07-22 06:43:45

후보군은 닉스,마이애미, 샌안토니오, 미네소타 이렇게 있었고 어빙은 샌안을 선호한다 합니다.

WR
2017-07-22 06:44:28

와우...샌안이요? 당장 듣자면 기분은 좋네요. 과연 샌안이 감당할 수 있을지는 봐야 알겠지만요.

2017-07-22 06:46:34

저는 로즈가 샌안을 가기를 희망했었는데(폽감독의 관리도 받기를 바랬구요..)

이러다가 로즈가 클블에 샌안에 어빙이 가능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다만 샌안은 트레이드 카드로 내줄 만한게 적어서 아마 클블 구단에서는 선호하지 않을 듯 합니다

WR
2017-07-22 06:47:30

그렇죠...사실 저도 로즈가 미니멈이라길래 이렇게 된거 로즈 한번 찔러보면 안 되나? 이정도 생각만 하면서 이적시장을 보고 있었는데...뜬금없는 거대떡밥이 샌안으로 향하네요.

2017-07-22 06:48:42

어빙 정도면 어떻게든 카드 맞춰진다고 봐야죠. 어빙은 자기 마음 가는대로 할 뿐이지 여러 사정 고려할 필요 없겠죠.

WR
2017-07-22 06:49:41

뭐 사실 그렇긴 합니다. 본인도 아무것도 모르고 저렇게 말을 내뱉지는 않았을테고, 본인의 밸류에 자신감이 있었던 거겠죠. 말씀하신대로 어빙 정도면 그럴만하구요.

2017-07-22 08:05:10

어빙입장에서는 우승도 해보고 이제 자기가 해보고싶은거죠

 

네이마르가 메시랑 뛰기 싫다는데 머라고 할수없는것처럼  

스타들은 자기가 주인공을 원하지 조연을 원하지는않죠

WR
2017-07-22 08:09:01

맞습니다. 그리고 저도 어빙같은 크랙(이 표현이 농구에도 들어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형의 선수에 매력을 느끼는지라, 어딜 가던 본인이 생각한 바를 이뤘으면 좋겠어요.

2017-07-22 08:10:24

이번시즌은 결승전보다 오프시즌이 더 뜨겁군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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