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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조볼 코트비전이나 패싱능력은 스탁턴급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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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22:49:20

물론 스탁턴은 역대급 코트비전과 패싱능력외에도 역대급 금강불괴의 내구도와 슈팅능력까지 갖춘 선수였지만 론조볼은 사이즈가 훨씬 더 좋다는 장점도 있구요.

요즘 섬머리그 보면 코트내에서 비어있는 선수 캐치하고 식도패스 넣어주는 능력이 거의 스탁턴 비슷한 느낌이던데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어쩌면 레이커스가 코비이후 최고의 대어를 물어온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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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7-17 22:50:05

섬머리그에서의 활약을 본리그와서도 보여준다면..말이죠..

2017-07-17 22:50:41

아직 거기까지 가기에는 좀 너무 섣부르지 않나요... 하지만 론조는 크게 될 선수인 것 같습니다

2017-07-17 22:51:28

서머리그에서 보여준 모습만으로 레젼드와 레벨 비교는 너무 멀리 간 느낌입니다.

WR
2017-07-17 22:56:01

너무 멀리갔다고 하기에는 섬머리그에서 보여둔 코트비전이나 패싱능력이 너무 좋아서... 역대급 재능이 없다면 불가능할 장면들이였습니다. 그리고 역대급 재능들중에서 딱 스탁턴이 떠오르더군요.

2017-07-17 23:01:58

제가 스탁턴 경기를 하이라이트로만 봐서 그런가 와 닿지가 않는 것 같네요.

칼 말론과의 픽앤롤 마스터로 이미지가 각인되어서 그런가..

지금까지 보여준 볼은 제이슨 키드에 좀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시애틀 팬을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요.

WR
2017-07-17 23:06:43

사실상 팀이 공중분해되고..팀전드였던 페이튼이나 켐프는 아무래도 다른 레전드들보다 매니아내애서 소환되는 비중이 적다보니...활동이 뜸하게되네요

2017-07-17 23:07:48

키드가 현재로썬 가장 스타일이 가깝겠네요.
미드레인지는 버리고 극단전으로 곹밑/3점 라인에서 슛.

2017-07-17 23:06:14

패스센스는 좋아보이지만 슛과 수비에 있어서 불안 요소가 작다고 보기 힘들고 슛 없는 포인트가드들(론도/루비오)의 위상이 몇년 사이에 급하락한 걸 아시리라 봅니다.
존 스탁턴과의 비교 하려면 슛이 필요합니다. 어시스트/스틸 통산 누적 1위에 가려져 있어서 많은 분들이 놓치시는 부분이... 이 양반이 슛도사라는 겁니다. 어쩌다 보니 퓨어 가드(슛 없는??;;)의 대명사 격이 되었지만 실상은 슛있는 포인트 가드의 조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7-07-17 22:54:41

카와이 같은 애들이 붙어도 섬머리그처럼 패싱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스탁턴은 페이튼이 조던보다 막기 어렵다고 한 선수니까요.

WR
2017-07-17 22:57:30

그건 페이튼의 립서비스성 발언 아니였나요? 아무리 스탁턴이 레전드급 선수였지만 조던보다 막기 어려울리가 없는데요.

2017-07-17 23:03:40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풀경기 몇경기 보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경기보시는거 추천해요 

2017-07-17 23:32:45

한편으로는 조던보다 막기 어렵다는게 이해도 갔던게... 페이튼의 수비력이라면 1대1로 스탁턴을 막아내는게 아주 어렵진 않았겠지만
경기 내에서는 '그냥 존 스탁턴'을 막는 것이 아니라 '칼 말론이 픽을 걸어줘서 할게 많아진 스탁턴'을 막아야 했기 때문에 진짜 막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같은 경우 스탁턴이 가지고 있는 픽앤롤 마스터 이미지는 전무하다시피 하고 다른 포인트가드들과는 확실히 다르게 공소유를 많이 가져가지 않고 한박자 빠른 패스를 선호하는 것이 키드의 그것과 상당히 닮아있는 인상을 느꼈네요

2017-07-18 00:14:46

이 말에 백이십퍼 공감합니다. 아 추천 버튼이 아쉽네요.

그 뿐만 아니라 당시 스탁턴은 묘한 안정감이 있었죠. 느린 템포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패스를 겁없이 포스트로 넣어주는 가드였으니까요. 거기에 스틸도 무척 힘들었습니다.

자기는 스틸 막 하면서 말이죠. 

2017-07-18 11:13:04

맞습니다, 스탁턴은 조던보다 더 많은 선택지를 강요했던 선수인것 같습니다, 총알같은 패스와 본인도 좋은 슈팅능력을 지녔고, 페이튼 이상으로 더티하죠.

Updated at 2017-07-17 23:29:09

페이튼, 스탁턴, 조던 하니까 96시즌 페이튼의 위업이...

 

96년도 서부 컨파에서 페이튼은 스탁턴을 39%야투율에 9.9득점 7.6어시스트로

스탁턴을 제어하는데 성공합니다.

(96년도 플옵 스탁턴의 스탯은 45%에 11-11이였습니다)

페이튼 본인은 50%의 야투율로 20-6-5를 기록하죠.

 

그리고 96년 파이널에서 4차전부터 본격적으로 조던을 막기 시작한 페이튼은

(절반 정도의 시간을 조던의 수비 매치업으로 나옵니다)

 

4차전 이후 조던을 23.6득점에 야투율 37%로 묶었습니다.

조던을 공격에서 도와줘야 할 피펜의 4차전 이후 야투율은 더 심해서, 29%에 불과했습니다.

(피펜의 시리즈 전체 야투율은 34%입니다)

 

물론 이 시리즈는 페이튼만이 아닌 팀 시애틀의 조직적인 수비, 배드보이즈 뺨치는

피지컬하고 타이트한, 배드보이즈 만큼은 아니지만 조던을 두들겨패듯이 수비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조던은 이 당시 등 부상, 페이튼은 무릎 부상을 안고 경기를 뛰었는데도 불구하고요.

2017-07-17 22:55:08

시즌 스탯뽑아내는거보고 판단해도 늦지않을듯 하네요. 지금 섬머리그에 뛰는 선수들 상위로 드래프트된 선수를 제외하고 현실적으로 로스터끝자리에 뽑힐까 말까한 선수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당연히 아시겠지만 nba선수들은 이 선수들보다 더 잘 수비하고 더 빠르고 더 단단하고 더 높게뜁니다.


2017-07-17 22:57:14

아직 데뷔도 안했어요..

WR
2017-07-17 23:04:06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론조볼이 딱 그느낌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애 스탁턴이나 내쉬같은 패스마스터 하나 탄생한 느낌이네요.

2017-07-17 22:57:43

스탁턴과의 비교는 아직 아닌듯 싶구요

일단은 정규시즌을 봐야 어느정도일지 감이 오지않을까 하네요.

생각보다 볼핸들링이 부족해보이는데, 이게 정규시즌에 문제로 나타나면 좀 크다고 보거든요.

일단 지켜봐야죠

2017-07-17 22:58:53
아직 거기까지 가기에는 좀.. (2)

NBA수준의 볼 핸들링 / 픽앤롤 전개 모두 확인이 덜 된 부분이라 좀 더 봐야 합니다.

신장이 큰거는 시야가 넓어지는 장점이 있겠지만 드리블이 높아지는 만큼 볼 간수에 노력을 더 들여야 하죠.


그렇다 쳐도 뭐 최근 5년 동안의 젊은 선수들 중에선 거의 최고의 코트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볼이 들어오면 딱 공격이 풀리는게 스탯으로 말할 수 없는 능력이 있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뭐 좀더 봐야지요.

2017-07-17 23:01:12

볼핸들링, 슈팅력, 사이즈 대비 부족한 하드웨어, 하프코트에서의 기동 등 론조에게 결여된게 많죠.

 

2017-07-17 23:03:16

스탁턴급이라 지금 물으시면 일단 아닙니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물론 리그에서 어느 정도 스탯을 찍어주냐에 따라 답은 바뀔 수 있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감히' 스탁턴에 비교하기엔 너무 햇병아리네요.

Updated at 2017-07-17 23:05:42

2대2 플레이 마스터 스탁턴과 비교하기엔 한참모잘라죠. 볼은 물론 잘하지만 직선적인 모습이 거의 모든 플레이입니다.

2017-07-17 23:06:20

론조 볼은 레이커스팬들 내에서도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고,

NBA팬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네요.

 

섬머리그 경기만으로 키드, 매직 존슨 이런 선수들과 비교되어 론조 볼은 그 급은 절대 아니다라고 하고,

섬머리그 경기만으로 패싱능력이나, 코트비전이 스탁턴급 얘기도 나오고..

 

라바 볼이 어딘가에서 이 모습들을 보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요.. 

2017-07-17 23:09:18

 2:2 게임이 안되는데 스탁턴이라.. 리그 시작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Updated at 2017-07-17 23:15:20

아니요 솔직히 이정도면 매직급이라 봐야죠

2017-07-17 23:12:22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보여지네요.. 스탁턴은 온오프에 하프코트에서 동료를 활용하는 화려하지않지만 정확한 패싱능력을 갖췄다면 론조는 빠른템포로 팀의 공격속도를 늘려주고 본인또한 속공시 빠르고 번뜩이는 ( 또 적은 볼소유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유형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괜히 컴패리즌으로 키드를 꼽는게아니죠.

2017-07-17 23:13:26

택도 없죠

2017-07-17 23:18:00

정규시즌에 흐름이 죽은템포에서 운영을 잘이끌어줄지는 가서봐야알겠지요 아직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고봅니다

2017-07-17 23:19:37

유형이 달라요. 그리고 스탁턴 데뷔부터 은퇴까지 19시즌 1500경기 평균 어시스트가 두 자리입니다. 전성기 스탯 말고 커리어 스탯이요.

2017-07-17 23:19:59

장점만 크게 봐서 그렇지요...수비나 슛보면.. NBA에서 당장 자리잡으려면 택도없습니다...

2017-07-17 23:21:05

기대되네요. 지켜보겠습니다!

Updated at 2017-07-17 23:25:26

뭘 또 택도 없고 말고 하는 소리까지 나오나요

 

동 나이로 비교하면 스탁턴 대학 1학년 당시 게임당 9분 뛰면서 3득점 1어시스트 할 때

론조는 35분 뛰면서 15득점 8어시스트 했고 TS 0.683으로 대학 PG 역대급 기록 쓰고 왔습니다.

(커리 1학년 평균 22득점 3어시스트 TS 0.617)

 

스탁턴 대학 2학년 때 총 27게임 평균 11득점 5어시스트 할 때

론조는 서머리그 벌써 6경기 16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 중이고

20살 시즌은 이제 시작일 뿐이구요

 

스탁턴 데뷔할 나이까지 론조는 아직 3년 남았고

NBA 3년 경험치 먹으면 NCAA 3년 82경기 뛴 스탁턴보다 여건은 훨씬 좋죠

두고 봐야 할 겁니다


2017-07-17 23:56:18

택도 없죠. 아직은.
작년 섬머리그 MVP 타이어스 존스의 나이와 스탯을 보시면 올해 론조가 얼마나 할지 별 기대가 안됩니다만.
물론 이걸 다 때려 부수고 잘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아직은' 택도 없는 소리죠.

2017-07-17 23:59:46

스탁턴 비교보다는 '택도없다'는 판단이
더 현실적인거 아닐까요? 정규시즌을 단한경기도 안뛰었는데 대학때 비교가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대학때 잘하다가 NBA에 말아드신 선수들이 한둘이 아닌데요 뭐..

2017-07-18 00:05:33

두고 보자랑 택도 없다가 크게 다른 의미인 것 같지 않네요. 당장은 택도 없으니까 앞으로 두고 봐야죠.

2017-07-18 00:09:46

두고 봐야 하는 건 맞는데..

비교로 끌고 오신 말씀은 아쉽습니다.

대학때 날라다니다 리그 와서 조용해지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고 반대로 2라운드 끝순위에 뽑혔는데 지금 슈퍼 스타가 된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단순 나이로 슈퍼 스타의 그 때 스탯을 비교하기엔 너무 무리가 많다 생각합니다. 

- 시대 상황, 변수, 당시 트렌드 등등.

그럼 극단적인 예로 우리나라 대학 리그에서 트리플 더블 하는 가드는 동나이대의 스탁턴보다 나을 까요?

비교라는 건 최소 같은 필드에서 나온 실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말 현실적으로 택도 없다고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비교 대상이 그 누적과 꾸준함의 스탁턴인데요. 아직 리그 첫 경기도 뛰지 않은 친구에게 스탁턴은

무리 입니다. 어떻게 보면 택도 없다는 게 전혀 틀린말은 아니에요.

2017-07-18 06:33:20

스탁턴보다 대학1,2학년 기록이 좋았던 수많은 선수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스탁턴보다 좋은 어시스트 커리어를 기록한 사람이 있는지 역으로 생각해보시면 쉽죠. 대학 기록이랑 NBA는 차원이 달라요.

2017-07-18 11:21:52

대학 다닐때 스탁턴보다 기록 좋았던 포가들 중에서 매직을 제외하고 스탁턴 보다 "논쟁" 없이 그 위에 둘만한 선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대로면 거의 모든 NBA 드랩 받은 선수는 스탁턴보다 잘할 가능성이 있다는건데, 이런 주장은 존중 받지 못합니다. 

2017-07-17 23:24:27

20살에 스탁턴급이면... 5년뒤에는 올타임10에 범접할수도 있겠네요.

Updated at 2017-07-18 00:01:03

본문이 과잉글이지만, 살짝 돌려서 비아냥보다는 좀 과잉이신 것 같습니다라는 늬앙스로 보듬어 주셨으면 하네요.

2017-07-18 00:21:11

아 그렇게 보였나요? 주의하겠습니다

2017-07-18 00:23:52

아.....제가 글을 잘못 해석했군요. 오해해서 민망하네요.

2017-07-17 23:27:46

비교대상을 너무 높게 잡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으로는 스탁턴의 장점들이 너무 많이 결여되어있고(슛/볼핸들링/수비/빅맨을 이용한 2:2 등등)

코트비전/패싱스킬에만 한정한다면 스탁턴이랑은 다른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2017-07-17 23:33:42

얼마나 보여줬다고 벌써부터 스탁턴까지 올라가나요.
아직 보여줄 게 한참 남았고 본인이 3~4년 내로 입증해야죠.

2017-07-17 23:35:30

라바볼의 마케팅이 참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2017-07-17 23:41:13

전 조던이상이라 봅니다

2017-07-17 23:48:09

고도의 안티시군요...

2017-07-17 23:43:37

마이너리그에서 잘했다고
메이저리그에서 잘한다는 보장은 없죠.
아직은 어떠한 평가도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2017-07-17 23:45:47

시즌 시작하면 키드와의비교 본격적으로 들어갈까봐 걱정이네요...

2017-07-17 23:46:25

 이제 갓 20살 루키이자 장단점이 뚜렷한 론조에게 레전드와의 비교는 아무리 패싱과 코트비전 한정이라도 시기상조 인 것 당연합니다. 하지만 같은 논리로 그런 론조에게 그럴 재능과 잠재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택도 없다는 등의 단정적 어조 역시 섣부른 판단같습니다. 

2017-07-17 23:51:36

신인을 당연히 미래 모습과 비교하지 그럼 르브론이하 어떤 신인도 예상도 못하겠군
잘하고 있으면 좀 미래 기대치를 반영해서 비교 할 수도 있겠죠
스탄턴 동나이대보다 200프로 잘하는구만

2017-07-17 23:52:41

괜히 레이커스 가려고 한게 아니네요.
섬머리그로 벌써 스탁턴 레벨까지 띄워주는 열혈팬들이 있으니.
좀더 지켜봅시다.

2017-07-17 23:53:13

NBA 리그에서 3년정도 지난이후에
말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7-07-17 23:53:30

라바가 이 글과 댓글을 좋아합니다

2017-07-18 00:13:06

지금 서머리그 성적대로 정규시즌 치룰 수 있으면 정말 역대급 선수들과 논쟁이 일어나며 굉장한 선수죠.근데 아직 모르죠.

Updated at 2017-07-18 00:20:53

택도 없고 비교, 예상 하기가 힘든건 맞죠 

정규시즌 1시즌을 뛰었다면 아무개와의 1년차, 2년차의 나름 합리적인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세상에 섬머리그 가지고 비교하는 경우가 있나요...로터리픽이 섬머리그에서 잘하다 데뷔하고 폭망한 선수들도 많죠 만약에 스탁턴이나 매직의 섬머리그와 비교하면 또 몰라도요

2017-07-18 00:29:32

섬머리그로 신인들 판단은 너무 섣부른감이 있습니다. 섬머리그와 본리그의 차이가있기때문에..
론조를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아직 역대급이라 판단하기는 시기상조라봅니다.
농담삼아 표현하면 요키치의 패싱이 더놀랍습니다. 멀게에서 오늘 영상 본 후 더 기대중이죠

2017-07-18 00:31:44

이미 서머리그에서 보여준것만 해도 스탁턴은 넘었죠

2017-07-18 00:34:46

과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게 아니라 많이 있네요.

팬심,기대치가 크신건 좋으나 이제 섬머리그 몇 경기 뛴 선수인데요.

뭔가 결과물을 만들어 놓고 이런 글을 쓰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7-07-18 00:36:48

스탁튼과는 전혀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스탁튼은 픽앤롤 마스터고 론조 볼은 그런 타입보다는 본인이 직접 픽 없이 이동하며 패스를 넣은 제이슨 키드같은 타입인 것 같네요.

2017-07-18 00:58:57

아닌거같은데요..

2017-07-18 01:09:33

스탁턴급의 패스인지는 아직 섬머리그라 잘 모르겠네요..
반대로 만약 스탁턴이 섬머리그에 들어가서 '스탁턴급'의 패스를 뿌린다고 생각해보면..

2017-07-18 01:31:29

라바볼이 이렇게 말했다는 줄 알았어요

2017-07-18 02:54:02

스티븐 에이 스미스 표현으로는 '신성모독' 인데, 저는 전설이 된 그 선수 자체와의 비교보다는 그런 성향의 선수가 될거냐는 비교를 했으면 좋겠어요. 스탁튼류는 아니고 컴패리즌인 키드 혹은 루비오인데 키드도 슛이 그렇게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스팟업 3점이 나름 큰 무기가 된 모습을 기억하면 론조볼도 맥스로 치면 그 정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소망하는 정도죠. 론조볼이 현재 리그에선 거의 뉴타입인지라 궁금하기만 합니다. 

Updated at 2017-07-18 03:07:29

수비도 안되는 루비오가 될 수도 있는거고
슛되는 키드가 될 수도 있는거고
확신할 수 있는건 없긴 합니다만

라바볼 덕분에 확실히 인지도와 기대치는 어마어마하네요. 라바가 괜히 그 쑈를 했던게 아니네요

2017-07-18 03:59:12

코트비전과 패싱센스만 놓고 봐도 스탁턴과는 갭이 꽤 있습니다. 

20년 전은 지금보다 코트를 훨씬 좁게쓰고, 오픈코트 비중이 더 낮던 시절입니다.

 

2017-07-18 06:35:14

풀코트 패스가 섬머리그 수비가 워낙 허접하니까 먹히는거지 실제 NBA에서 경기당 저런 터치다운 패스 2개 이상씩 상수로 뿌려줄 수 있다면 역대 원탑급 코트비젼이라 하겠습니다. 하프코트 셋업에서도 패싱에서의 장점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네요 전. 기본적으로 스크린게임이 안되면 현대농구에서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아요.

2017-07-18 07:38:41

사실 레전드와의 비교는 아직 너무 섣부른 감이 있구요.

 

어떠한 레전드를 떠오르게 하는가?라는 측면에서는 저는 오히려 스탁턴 보다는 키드가 더 생각납니다.

 

장신 포가라는 점과 오픈코트에서 달리면 더 위력적이라는 점. 그리고 슈팅에 대한 불안감(키드는 초기에 원래 점퍼가 없었고, 론조는 슈팅폼)이 있다는 점. 그리고 코트에 있을 때 공의 흐름에 막힘이 없다는 점에서 키드와 많이 닮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비력은 키드도 높았지만 스탁턴이 더 위대한 수비수였다고 생각됩니다.

 

론조의 수비는 스탁턴의 수준이라고 까지 말하기 어렵겠지요. 

 

 

Updated at 2017-07-18 08:00:04

대학때는 비즐리도 듀란트 급 리셀 웨폰이었고 타일러 핸즈브로도 20-10 했습니다. 섬머리그요? 몇년전에 그 자베일 맥기가 7할 가까이로 19-9 찍었던 곳이 섬머리그 입니다. 본 경기랑 섬머리그 경기랑은 차원이 달라요. 요 근래 나온 가드 들 중 시야가 특출 난 건 사실이고, 기대 되는 바나 스탁턴과 비교는 아직은 택도 없습니다. 정식 리그 경기 한경기는 뛰어야 판단을 해도 뭘 하겠네요.

2017-07-18 09:50:59

기대감을 표출하는것은 당연하나, 왜 이런 무리수를 두시는건지 궁금합니다.

2017-07-18 10:00:34

스탁턴이 지금 섬머리그에 있다면 어떤 기록을 낼지를 상상해보면 같은 급은 아닐것같네요

2017-07-18 10:41:54

실제 데뷔하자마자 볼이 신인왕에 심지어 mvp에 우승까지 시킬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 겨우 이시점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굉장히 섣부른 것이라 봅니다.

2017-07-18 11:02:47

 론조 아버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Updated at 2017-07-18 11:23:37

 스탁턴이랑 비슷하다는것은 좀 의아하네요...-.-;; 

정말 그렇게 보이나요??.

스탁턴이 레전드라 비교대상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별로 안 비슷해요.

 

저는 키드와도 좀 다르다고 봅니다. 

리바운드, 2점 없음. 패스 좋음. 물론 키드를 닮은 점은 있습니다만...

 

굳이 비교하자면 론조볼의 패싱 스타일은 내쉬와 매직과 유사하다면 유사하지 않나요?

 

스탁턴이 거론되는건 무엇 때문인지 영 모르겠습니다. 전혀 스탁턴이 떠오르는 짓을 한적이 없는것 같은데.

2017-07-18 11:34:55

혹시 라바볼이신가요?

2017-07-18 12:14:16

시야 넓고 패싱 능력만 가지고 스탁턴을 비교하기엔 타입이 좀 다른거 같네요. 그런 선수들은 많기도 했고. 얼른 기대감을 표출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스탁턴은 정말 몇시즌은 뛰고 난 다음에 봐야 비교 라인에 설 수 있는 선수라서요. 이게 특별히 스탯이 높고 낮은게 아니라 NBA에서 꾸준히 시즌을 치르는 능력은 진짜 굴려봐야 알 수 있는거고 그 부분에선 NBA 사상 그 누구도 스탁턴과 비교되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2017-07-18 12:18:07

일단 첫해에는 뉴올시절 그레비스 바스케즈 정도로 활약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성기적 바스케즈는 14-9-4 정도 찍어주는 준수한 패싱포가였거든요. 키도 론조와 같이 6'6"였구요.
물론 수비가 발전하고 좀더 패스 잘 받아먹는 선수와 함께 뛴다면 바스케즈 전성기를 뛰어넘어서 더블더블 찍는 포가로 클수 있겠죠. (근데 프로무대에서 그 험난한 수비벽을 어떻게 뚫을런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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