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 스타일이 옛날과는 많이 바뀌었네요.

확실히 듀얼가드의 시대인거 같아요.
그래서 퓨어가드에 대한 로망이 있고, 론조볼에 많은 기대를 갖는거 같아요. 루비오가 잘 안터져도 팬이 꽤 있는 이유같구요.

nba트랜드가 퓨얼가드로는 듀얼가드 전술을 따라잡기 힘들어지는 현상이 나타나서요.. 리그 상위팀인 골스 클블만 봐도 5번빼고는 누가 몇번인지 모를 정도로 포지셔닝이 벽이 없죠 킬패스로 2점줘라 허용도 대신 우린 3점으로 맹폭격이다~ 이 트랜드를전통적인 방법이 이길수가 없고 승률과 통계가 그것응 증명하니까여.. 팀차원에서 자제시키기고 하는것 같고..

루비오가 저런 패스 중심의 가드이죠.
사실 실력이 떨어진다고 보지는 않는데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 감독들이 그런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90년대 뛰었다면 언급하신 선수들 급까지는 몰라도 그 바로 밑에 급 정도로는 뛰어줬을 것 같은 선수입니다.

NBA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기 보다는 언급한 선수들이 역대로 손꼽히는 패스마스터였습니다.
매직, 스탁턴, 키드, 제이윌, 내쉬가 오히려 당대의 예외적인 선수들이죠...

듀얼 가드가 최근 대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90년대에도 득점력 좋은 가드는 많았습니다.
아이재아 토마스, 테리 포터, 샘 카셀, 케빈 존슨, 마크 프라이스, 매머드 압둘라후프, 닉 반 엑셀...

당장 마버리, 프랜차이즈, 아이버슨, 아레나스는 키드, 내쉬와 동시대 선수입니다.

론조 볼에게 기대를 한 번 걸어보세요

현재는 한명이 볼을 돌려가지고는 전술이 수행이 안될 정도로 복잡해졌죠, 전원이 패싱에 참여하고, 전원이 오프더 볼 무브를 하고, 전원이 캐치앤샷을 해야 하는 시대가 온거고 앞으로 더 고착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은 스페이싱이 너무나도 중요해져서 슛없는 선수들은 결국 살아남기 힘듭니다.

심지어 빅맨들도 긴 슛거리를 갖고 있지 않거나, 골밑 마무리가 매우 확실하지 않으면 거의 도태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