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적인 한계가 있다보니 엄청좋다고 하긴 힘듭니다. 그러나 BQ가 나쁘지 않고 최근에 경험치가 많이 올라와서 not bad 수준입니다. 상대방과의 상성에 따라 not bad 와 good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무엇보다 프론트 파트너들의 수비 툴들이 나쁘지 않고 수비 전술 잘짜는 감독 밑에 있어서 그렇게 구멍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2017-06-29 23:29:37
수비력은 아쉽죠.
샬럿이 공격이 막히면 켐바가 해결해야 하는데
게임 초반에 켐바가 수비를 너무 열심히 하면
오히려 불안해요. 4쿼터에 퍼질까봐
2017-06-30 00:36:43
스탭으로 따라가는 수비력은 그래도 볼 만은 한데,
아무래도 피지컬이 딸리다보니 상대 매치업에 정말 고전합니다.
항상 켐바의 수비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제가 언급하는 건데,
(물론 그 분은 피지컬뿐 아니라 원래 동포지션에서 수비가 탑급이시긴 했지만) 마이애미 시절의 웨이드와 매치업 될 때 정말 크게 느꼈습니다.
위에 StudioNABU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성에 따라 극명했고, 그게 대표적으로 나타난 게 웨이드의 케이스였다고 생각해요. 공수 양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빅맨의 스크린에 가로막혔을 때 잘 벗겨지는 스타일이라 그 점이 참 아쉽습니다.
상대 빅맨 스크린에 벽치기 당하거나, 아니면 빠져나오면 이미 상대 PG는 페인트존에 있고 그러죠
피지컬적인 한계가 있다보니 엄청좋다고 하긴 힘듭니다. 그러나 BQ가 나쁘지 않고 최근에 경험치가 많이 올라와서 not bad 수준입니다. 상대방과의 상성에 따라 not bad 와 good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무엇보다 프론트 파트너들의 수비 툴들이 나쁘지 않고 수비 전술 잘짜는 감독 밑에 있어서 그렇게 구멍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