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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예전에도 오히려 1번과 더 많이 뛰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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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9 20:39:08

폴이 뉴올시절부터 보면 2번-3번에서 드리블 되는 선수가 없어서 항상 혼자 고생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뉴올시절에는 모피-페자랑 뛰면서 폴이 혼자하는 부담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1번 파고와 많이 뛰면서 잘 어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시즌은 재럿잭이랑도 많이 동시에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유명한 플옵 재럿잭 클러치도 있구요.)

 

그리고 클리퍼스 오면서도 블래드소, 콜리슨, 오스틴 리버스랑 뛸때도 폴 백업이었지만

 

오히려 동시에 코트에 나오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많은 주가를 올렸엇죠.

 

동시에 나올때는 폴이 저들에게 볼을 맡기면서 사이드로 빠진 경우가 많았었죠.

 

물론 하든은 저들과 클래스가 차이는 선수이라 모르겠습니다.

 

저들은 언제나 폴의 보조리딩을 했기때문에 하든이 보조리딩을 잘 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든은 저들보다 볼을 오래 끌면서 플레이 하는 선수이니까요.

 

확실히 볼을 끄는거보다 속공농구를 해야 할텐데

 

저는 폴이 저위에 선수들과 뛸때는 잘 뛰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받아먹는 모피,페자,레딕,버틀러 같은 선수가 있을때는 느린템포인 하프코트 위주로 했었구요.

 

옆에 뛰어주는 선수만 있다면 폴도 함께 뛸거라 봅니다.(물론 폴의 나이가...약간 거슬리지만요.)

 

아무튼 클리퍼스로 처음 이적할때랑 또 같은 느낌이네요.

 

다른 사이트에서 그그컨으로 놀림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그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근데 하든이 뛰는 스타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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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9 20:45:21

하든은 트렌지션 게임을 즐겨하는 편인데 폴은 트렌지션 게임을 엄청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팀 구성상 그랬는지 성향상 그랬는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폴은 트렌지션 게임을 엄청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2017-06-29 20:47:41

빌업스도 있죠.

2017-06-29 20:49:22

글 잘 봤습니다  

  

하든은 마음먹으면 잘 달리더군요

시간이 얼마 없으면 리바운드 공 건네받아서 속공 지휘 잘합니다  

  

냅다 달려서 바로 공간 생기면 그쪽에 공을 전달하고 받은 선수가 그냥 쏩니다

   

패스할 공간이 별로 없으면 스스로 첫발 집어넣을수 있는지 보고 파고 드는것도 잘하더만요

  

초반에 상대 선수와 신경전 걸때는(감 잡을때) 정면 3점 라인선에서 딱 드리블 멈춰서 곧바로 그냥 쏘기도 하고요

  

다만 폴이 와서 어떤 방식으로 전술이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먄약에 기존 전술 그대로 간다면 폴이 어떻게 적응할지도 완전 궁금하네요 

 

    

 

2017-06-29 20:51:32

하든 오프볼무브로 뛰는 스타일 아닙니다...언제나 볼핸들러였어요 식스맨 오클시절에도 그때도 사실 포가같은 역할..

2017-06-29 20:53:20

오히려 폴이 보조리딩을 해야할 겁니다. 폴한테서 기대하는 부분은 하든이 벤치에 있을때 공격옵션일겁니다. 하든이 있을땐 최대한 달리되, 하든이 들어가면 폴이 템포를 낮춰서 삿클락 끌러면서 공격하는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일겁니다. 

2017-06-29 21:52:46

둘이 뛸때는 이제 하든이 메인이겠죠 폴이 하든을 보조하는 그림이 나오겠죠 휴스턴은 하든의 팀이고 하든이 현재 종합 능력이 더 높다 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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