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한 명의 트레이드로 성적이 급등한 경우가 있을까요?

암흑기(?)는 이미 탈출한 후였군요!
어렴풋이 생각해보니 성적 잘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축구보던 시절이라..)

어렴풋이 알기로는 성적이 좋았는데, 바이넘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성적이 차츰 안 좋아지기 시작하자 가솔 트레이드 단행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자세한건 랄팬분들이 남겨주실거 같네요.

바이넘 아웃 전에는 서부 1위도 찍었습니다
05-07을 지나 07-08년도에는 완전히 코비의 기량이 완전히 물올라 있었구요
실제로 코비의 MVP시즌이기도 합니다

바이넘 아웃 후 떨어지던 성적이 가솔 합류 후 다시 차근차근 올려서 결국 와일드와일드웨스트 1위를 기록하게 됩니다

현재오클과 비슷하지않았나요?
플레이오프 컨텐더팀?
약팀이라 할순없지만 그렇다고 강팀으로 분류하기도..
드라마틱은 모르겠지만, 가솔합류후 팀이 우승권으로는 올라갔죠~

냉정히 강팀은 아닌 전력이었죠.

강팀에대한 각자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거북이님의 의견에 공감이 되는걸 보면,
저도냉정한?
근데 닉넴에 거북이는 서버럭인가요? 작성자님 본인이신가요?
아이디볼때마다 이뻐서여쭤본거에요

원래 옛날에 크레이지 아케이드라고 인기 게임이 있었는데 거기 겁나빠른 거북이가 나왔죠.

근데 그 이미지가 지금 서버럭하고 너무 비슷해서 쓰고있습니다.

근데 정작 순위는 서부 1,2위 였습니다 그게 길게 유지될지는 미지수였지만 바이넘 시즌 아웃 전에는 그랬죠. 그리고 가솔이 영입되었다고 바로 유력한 컨텐더로 보지도 않았습니다

아 제가 잘몰랐는데 가솔 합류했던 시즌엔 그랬나요? 샤크가 마이애미로 떠나고 플옵에도 못오르고, 피닉스에게 플옵에서도 지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 가솔 합류로 바로 우승권 전력이 되었다는 의미는 아니였구요~ 저도 가솔합류한다고 우승하겠어? 했는데 왠걸 결과론적으론 가솔 합류후 랄이 우승권 팀이되었죠.
바이넘 이넘이 진짜 아쉬워요..
의견감사합니다^^

멤버 조합을 생각하면 쉬드의 합류가
챔피언이 되기에 꽤 큰 영향을 끼쳤네요
감사합니다!

라쉬드 합류하고 연승타서 당시 스포츠 뉴스에도 보도됐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딱 이생각이 났네요

저도 바클리 선즈 합류를 생각하면서 글을 쓰시는 했는데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었을까봐...

아..이게 가장 적절한 예시겠네요.
잘 쳐줘야 3rd팀 경력 1회의 나이 서른줄에 접어든 백인 포인트가드가 팀을 그리 바꿔 놓을줄은 그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겁니다

사실 바이넘 부상 안당했으면 승률은 거기서 거기였을거에요 대박은 가솔이 레이커스에 너무 잘맞는 조각이었다는거죠 그냥 오자마자 몇년 같이 뛴것처럼 호흡을 맞춰버리니.....

 26승에서 52승으로 승수가 2배로 뛰었습니다. "좀" 올랐다고 하기엔 좀 차이가 크죠. 이것때문에 키드의 트레이드 상대인 마버리가 그토록 폄하당하는 계기가되기도 했구요.

 물론 온전히 이게 "다 키드 때문이다"라고 하긴 좀 뭐합니다만요. 

역사적,역대급 중에서 머리속을 스치는데로 꺼낸애기인지라 자신없이 애기했는데 생각보다 승패폭이 컸네요

트레이드 이후 리핏이라니 이길자가 없군요

클블 빅3 제외라고 적어주셨네요

승수로만 비교하면 겨우 4승차이밖에 나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