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은 시즌 기간 안 고치나요

그냥 9월말에 개막합시다!!!

프리시즌 줄이고 일찍 시작한다던데요.

글쓴이님과 거의 같은 주장을 실제로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티브 커가 했었습니다. 정규시즌 기간이 너무 짧으니 차라리 프리시즌을 줄이고 정규시즌을 늘리자고요. 이 의견을 꽤 많은 사람들이 지지했고요.

사묵국도 이 의견을 반영해 다음 시즌은 예년보다 시즌 개막을 일주일 정도 당겼습니다. 한국 날짜로 10월 21일 개막 예정입니다. 대신 프리시즌은 그만큼 기간이 줄었습니다.

사무국이 일을 안하는게아니라 비시즌을 줄이는건 선수들이 반대합니다.

 방학이 길었으면 하는건 선수나 학생이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그나마 합의한 지점이 프리시즌을 없애는거 였을겁니다.

NBA의 막대한 수입원은 정규시즌의 82경기의 장기 레이스에서 나오는데 이때문에 선수들 자체도 차라리 프리시즌을 좀 줄이고 정규시즌 기간을 늘리는 지점에서 입을 맞춘것으로 기억합니다.

쉬는 시간은 늘리고 싶고... 연봉 때문에 경기 수를 줄이고 싶진 않고...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