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NBA 파이널에서의 마이클 조던의 스텟

599000원 이라구요? 비싸긴 하지만 땡기는군요. 신발판매술로도 역대 1위

저 박스의 안타까운점은 2게임의 3점 0/2가 50%의 확률이라고 찍힌점이죠.
그것외에는 역시 멋지네요

이때확실히 야투율이 안좋았네요 그러나 더샷하나로 종결

전 고3때였는데, 전 경기 예약녹화해놨다가 수업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귀가해서 부모님의 뜨거운 눈총을 봤던 전 경기 봤던 기억이 나네요.

 조던은 거의 쥐어 짜내듯이 득점을 했었습니다. 포스트업 이후 페이드 어웨이 또는 돌파르 통한 파울을 지속적으로 얻었었죠. 6차전이 그 백미인데, 불스의 전체 득점은 87점에 두 번째로 높은 득점을 한게 15점을 넣은 쿠코치로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정말 조던의 득점으로 꾸역꾸역 경기를 이어갔었죠.

 저도 저때 재밌게 봐서인지 최근 고득점 트렌드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플레이오픈데 니들 자꾸 방전 얘기할꺼야?

조던의 가장 위대한 점이
이래저래 팀,개인 사정이 안 좋아도 결국 꾸역꾸역 이겨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결국 혼자 모든 리스크를 떠안으며 팀의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핑계나 잡스런 얘기가 없었어요 ~~

98파이널 결과입니다. 점수대가 장난 아니죠.. 대부분 80점대.. 3차전에서 유타 54점

양팀 다 그냥 수비로 승부보는 파이널이었다고 봐야겠죠

근데 확실히 농구가 발전했다고 느끼는게 그 때 영상보면 수비가 3점라인 근처에서는 좀 떨어져서 돌파를 염두에 둡니다. 지금 같으면 그냥 던질텐데 조던도 일단 드리블해서 좁은 골밑쪽으로 접근을 우선하더라고요.

안들어가던 3점도 6차전 끝내기 되니깐 들어가고.. 조던은 조던이네요.

저때는 수비농구가 득세하던 역대 가장 템포가 느린 시절이죠. 윗분 말씀처럼 득점을 쥐어짜내던 파이널이고요. 3점슛은 그냥 옵션 정도로 취급하던 시절입니다.

54점.. 110점은 우스운 요즘 농구보다 보면 속터지겠네요. 응원팀 없으면

수비룰이 틀리죠. 일단 공격이 살아야 리그가 재밌어지는건 당연하고요.

헉 게임 2 스탯에 오타가 있네요. 3점슛 0퍼센트여야 하는 것 같은데 50퍼센트라고..

자유투 의외로 꽤 흘렸네요

저 파이널은 두 팀 평균연령도 감안을 좀 해야합니다. 피펜의 경우 허리가 안 좋고 컨디션이
최악이라 6차전은 거의 못 뛰었죠. 다들 전성기는 아니었습니다.

핸드체킹 룰때문에
지금처럼 손만 대면 다 파울부는 시기가 아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