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은 다그닥 다그닥 말인가요?

16-17시즌 MVP 웨스트브룩!! 

이번 시즌 웨스트브룩의 퍼포먼스는 과히 누구도 반박못할 역대급시즌을 보냈죠.  

16-17시즌의 3분의 1을 지나가는 시점부터, 아니 그 전에도,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어쩔 수 없이 체력문제로 인해 시즌 평균트리플더블에 다가갈 뿐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시글과 댓글들을 상당히 많이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보란듯이, 올스타전이 끝난 이후에도,

팀내 가장 많은 시간 볼소유 

고라니처럼 뜀박질하다가 덩크  덩크하는 순간에도 파워풀하고요. 

공과 몸을 함께 흔들어 제끼다가 레이업 (멀티미디어게시판에서 웨스트브룩 믹스 보고 왔습니다)

을 하는 등 엄청난 스태미나를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밤마다 파워엘릭서를 마시는지... 

웨스트브룩의 말같은 지구력은 

신생아기: 또래와 비교할 수 없이 반복되는 머리 가누기 

아동기: 놀이터에서 다져진 체력 

청소년기: 본격적으로 농구시작

어릴적부터 다져진 체력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