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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드래프트 당시 분위기는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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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7:31:41

1픽이 글렌 로빈슨

2픽이 제이슨 키드

3픽이 그랜트 힐이었는데요.

 

이들의 당시 평가는 어땠나요?

리그에선 그랜트 힐이 훨씬 잘 했는데, 글렌 로빈슨이 대학때의 모습만으로는 힐을 압도 했었던 건가요?

당시 상황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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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7 17:35:12

글렌 로빈슨은 대학때 엄청났죠   당연히 no.1 픽이라고 했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그랜트 힐도 좋은 선수라는 평이었지만  로빈슨의 득점력이 엄청나고 다른 능력도 뛰어나다 했는데..

 

그랜트 힐이 리그와서는 더 올어라운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슈퍼스타가 되었죠.

 

로빈슨도 득점력 하나는 뛰어났구요. 

 

키드도  많은 기대를 모았고  그래서  드래프트 순위는 당시 예상에 별로 어긋난 순위는

 

아녔던 거 같습니다 

2017-06-27 17:42:29

글랜로빈슨은 위상 자체가 굳이 따지자면 핑거롤 없는 조지거빈같은 느낌이었죠. 한창 카드 모으던때라 생생합니다. 득점력 몰빵 현대의 멜로급.

2017-06-27 17:43:11

당시 최고의 '스타'는 누가뭐래도 명문대 출신에 잘생긴 그랜트힐이었으나 누가 최고의 선수냐..라면 그건 무조건 빅독이었죠. 얘는 대학2학년 때 30-10 찍고 NBA 넘어왔으니까요

2017-06-27 17:53:18

제 기억이 맞다면 당시 엑스맨 자비에르 맥다니엘 이후 처음으로 리바운드득점 두 부문에서 1위 찍고 드래프트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팩트 엄청났어요.

2017-06-27 18:02:08

그때 밀워키를 샘카셀-알렌-빅독 이렇게 빅3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이게 우리나라에서만 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엄청 좋아하던 팀이였는데..

지금 기억나는 경기는 샼&콥 LA 시절 20점차 역전당한 경기..

2017-06-27 18:05:08

 그땐 빅독 글렌 로빈슨이 닥치고 1위였죠.

2017-06-27 18:21:10

대학 시절의 글렌 로빈슨은 굉장했습니다. 퍼듀가 속한 빅텐이 약소 리그도 아닌데, 그 안에서 평균 30점을 넘는 활약을 펼쳤죠.(무명대학교에서 높은 평균 득점을 올리는 선수는 많지만 빅텐 리그의 퍼듀 대학교 정도에서 30점은 정말 의미가 다릅니다) 그랜트 힐도 잘했지만 그는 인기스타급, 글렌로빈슨은 슈퍼스타급이었습니다. 대학 시절 한정으로요. 게다가 나이도 어렸고요.(4학년을 마치고 나온 신인과 2학년을 마치고 나온 신인의 가치는 여전히 다릅니다) 기억이 맞다면 신인 때 1억불의 계약을 요구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엔 아시는 대로 반쪽 선수로 준올스타급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94년 드래프트는 글렌로빈슨을 위한 드래프트였습니다. 이견이 없었어요.

2017-06-27 18:23:10

밀워키의 1픽들은 보것도 마찬가지지만 커리어 끝에선 후순위 선수들이 더 좋았지만 드랩당시엔 너무 당연한 1순위였죠 둘다 프랜차이즈의 운명을 바꿀정도가 아닐뿐 무난한 1픽이기도 하구... 당시 빅독의 위상이 어땠냐면 루키스케일로 10년짜리 계약을 요구했습니다 (물론 생...)

2017-06-27 18:44:39

 글렌 로빈슨의 위엄

 

가넷의 초고액계약에 구단주들이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는데 글렌 로빈슨 1억불 계약요구로 샐러리캡 제도 수정 움직임

 

반대하는 선수단  파업으로 직장폐쇄

 

가넷의 성공과 신인 계약금이 정해져 버려(이전에는 자유계약 개념이기 때문에 대학때 활약으로 몸값 올리는게 당연했으나 ) 바뀐 규정으로 받을 금액이 낮아져 버려 그냥 빨리 리그에 입성하자는 생각으로 고졸 러쉬가 유행

 

이후 많은 문제 발생하자 사무국 고졸 입성 금지 시킴

 

 

가넷의 영향이 가장 컷지만 글렌 로빈슨도 한 지분 했죠

 

2017-06-27 19:02:05

조던이 느바에서 평득 30을 맨날 하던 시절에, 대학생이 평득 30점을 하길래... 아 얘도 좀 하나 보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엄청난거였습니다.

힐이 3픽받을 만했죠. 댈러스는 작년에 뽑은 자말 매쉬번이란 걸출한 스포가 있었고

Updated at 2017-06-27 19:28:12

예전에 쓴 글 하나 참고 드립니다.
저는 대학시절 위상은 잘 모르는데,
이 글에 고수님들 댓글이 쏠쏠합니다.

/g2/bbs/board.php?bo_table=nbahelpme&wr_id=185923

2017-06-27 22:00:20

제가 저 시절 방과후에 afkn 그날 농구 하이라이트 뉴스를 매일 봤는데요. 대학농구 지분 1위는 무조건 빅독이었습니다. 기대치도 대단했죠. 당시에는 1픽이 보통 대학 3년 4년 다니고 오는 분위기이니 처음부터 완성형이라서.. 사실 빅독이나 조스미스 정도면 준수한 성적이었는데.. 저 시절엔 망한 픽 소리 들었네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빅독의 앞에는 샤크 래리존슨 알론조모닝 등이 1픽으로 20-10은 기본으로 거두고 있었으니..

2017-06-27 22:01:33

생각해보니 알론조는 2픽이었던것도 같네요.. 기억이 가물하네요..

2017-06-27 23:17:00

 이견이 없는 픽일걸요? 빅독의 대학성적은 역대로 따져봐도 안빠지는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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