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룩도 르브론도 모두 똑같은 문제가 있네요

어느 팀이나 다 문제되는데도, 유독 두선수만 온오프시 마진, 혹은 르브론이 언급했듯이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 처럼 계속이 언급이 되는걸 보니 30개 팀 중에 유독 저 두선수가 포함된 팀만 붉어지니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저번 시즌 델라가 있었고 해당 시즌 보조리딩을 잘해주었죠.
하지만, 델라의 이적과 모윌의 갑작스런 은퇴 후, 해당 포지션을 영입하지 못한게 문제가 된 것입니다.

영입을 못 했었고, 앞으로도 힘들다는게 이글의 취지입니다. 돈은 적고 볼도 몇번 못 쥐니 주목도 못 받는 벤치에 누가 오려할까 이겁니다

골스를 제외하면 가장 높이 갈 수 있는 팀이고,

말씀하신 조건들 보다 훨씬 악조건에서도 강팀에 수급되어

가는 '이해 안되는' 선수들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클블 정도면 우승 못한 말년 선수들에게 나쁘지 않죠.

저도 그부분을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트로피는 클리블랜드가 들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워리어스의 장기집권이 시작될경우 르브론의 매력이 점점 떨어지니 지금만큼 선수들을 흡입하기 힘들어 보이네요

음 넵

작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졌다고 한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겠죠.

영입을 못한 이유는 갑작스런 은퇴입니다. 시즌 중 데론이 영입되었죠.

생각보다 활약이 좋지 못했는데, 호흡을 맞춰볼 시간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물론, 클블이 리딩되는 선수영입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샐러리가 꽉찼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부분도 맞습니다. 샐러리도 꽉찼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인원 그대로 팀웤을 다지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항상 크게 떠오르는 문제는 온오프시 마진이 이러하니 리딩되는 플레이어가 항상 나오고, 벤치득점이 부실하니 벤치 자원도 필요하니,둘다 필요한거 같습니다. 만약 글을 잘못작성한 것이라면 사과드립니다

누가 리딩을 해주면 공을 그리 오래 질 일이 없어 집니다, 턴오버도 훨씬 줄어들 테구요. 본인은 좋은 공간에서 볼을 받아 효율 좋은 득점을 쌓을 수 있고 그만큼 체력이 세이브되면 수비에도 더 열을 올릴수가 있습니다. 어떤 팀이든 리딩자원은 가치가 높고 한팀에 패싱플레이가 둘 이상되면 골스나 샌안 같이 복잡무쌍한 플레이가 가능해 지는 것이죠. 물론 샌안은 아주 좋은 플레이 메이커인 던컨이 빠졌다는 점에서 아쉬울순 있습니다만 가솔이 또 잘 해주니.

그렇긴한데
본문에 써주신대로
벤치에 만족하지않는 리딩자원은
정상급 포가란얘긴데
이에 해당하는 자원은 한팀의 주전포가란얘기고
이들은 당근 안오겠죠
슈퍼팀 결성한다쳐도 시너지가 얼마나날지도 궁금하고
오클은 지금 그냥 벤치타임에 리딩해줄사람과 2옵션이 필요합니다

물론 르브론과 웨스트브룩은 차이가 크죠. 아마 르브론이 오클라호마에 있어도 usg는 30프로대에서 야투가 안되는 날은 안 쏠 겁니다. 괜히 우승과 엠비피를 더 한건 아니죠. 단지 두선수가 매우 흡사합니다. 대신 르브론은 덜쏘고 더 집어넣는 말도 안되는 괴물이라는 점이 차이가 나네요

샐러리 캡이 폭등이라도 강팀에서 구애를 펼친다면 대부분 그에 맞춰 팀을 이동하는거고, 제일 눈에 띄는건 듀란트라서 제시 했습니다

KD의 경우는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특이한 경우여서 말씀드렸습니다 강팀이라기보단 골든스테이트의 특수성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비시즌부터 트레이드냐 바이아웃이냐 등의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르브론이 클블 합류한 이후 러브 마이크 밀러 숀 메리언 던리비 카일 코버 데론 윌리엄스 데릭 윌리엄스 엔드류 보것 등 수많은 선수들이 옮겼죠 보것의 경우는 골스에 갈 수 있는데도 캡스로 갔구요.. 사람이 결정을 하는데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데이빗 웨스트 같이 죽어도 르브론 팀에는 안가고 샌안과 골스로 다닌 선수도 있구요

맞습니다 데론 윌리엄스를 잘한건 아니예요 그래도 왔다는게 정말 크죠. 그래도 골스를 파이널에서 꺽은 클리블랜드니까 다음 시즌까지는 어떻게 구할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그 후이고, 르브론과 비슷한 유형인 서브룩이 있는 오클라호마는 클리블랜드보다 매력이 떨어지니 원하는 자원 얻기가 쉽지 않을 거란 얘기입니다

끝맺음에 적으셨듯이 밀어줄 선수가 있을 때 까지 지금과 같다면 , 과거 경기내용과 기록에 맞춰서 판단하는게 틀리다고 하기엔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영표 해설의원이 그랬죠. 월드컵은 증명의 자리라고. 저도 똑같습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로 짐작하는게 맞다고 보고있고, 올라디포는 올랜도와 비교해서 득점분포로 봐도 훨씬더 기회를 못받고 있으며, 실제로 듀란트의 빈자리로 왔는데 야투가 20회 넘어가는게 2회입니다.루키시즌만도 더 기회를 못받는 상태인데 밀어줄 때 밀어주는지에 대한 의견에 동의하기 솔직히 굉장히 힘듭니다. 물론 다음 시즌 다르다면 저도 생각을 바꾸겠지만, 과거의 지표로 미래를 예상하는 저로써는 공감을 하긴 힘듭니다. 더불어 kb님의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올 시즌 올라디포의 수치를 보면 올랜도 시절과 비교했을 때 충분하게 밀어준다. 이건 아니죠. 하지만 듀란트의 빈자리를 채우러 왔다고 해도 듀란트를 대체하는 선수는 아니죠. 듀란트가 나간 순간 오클의 1옵션은 웨스트브룩이 맞고, 디포는 2옵션입니다. 저도 디포의 롤을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적 첫 해 디포의 현재 클래스를 감안하면 2옵션으로써 야투시도가 적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부상까지 있었으니까요.

시즌 초~중반 디포가 불의의 등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팀에서 전술적으로 밀어줄 때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서브룩과 같이 뛸 때조차 듀란트에게 했었던 전술세팅을 올라디포에게 해주기도 했죠.

당연히 듀란트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시간을 갖고 전술이 정착되면 디포도 성장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이후에 등 부상을 당하고, 복귀 이후에 야투율을 포함하여 폼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서브룩 의존도가 더 높아졌었죠. 이것은 오클 팬들이 더욱 안타깝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통해 판단한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린게 서브룩의 원래 스타일입니다. suppp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서브룩의 16-17시즌을 보고 서브룩이 원래 그런 선수라고 말씀을 많이 하는데, 원래의 서브룩은 그런 선수가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본문에서도 서브룩의 문제라고 말씀하고 계시구요.

개인적인 예상이자 바람은 이번시즌 오클이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은 팀 상황으로만 보면 거의 최악에 가까웠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