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옵막바지에 자유투 삥뜯기에 대해 좀 더 엄격해진 판정이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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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3:33:15

다음 시즌은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시즌 초만 해도 몇몇 선수들의 시그니처 무브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시즌말에 가서는

안쓰던 선수들도 너도 나도 하는 자유투 삥뜯기

유행이 되었던것만큼 논란도 많았고 플옵에서 삥뜯기에 대한 판정이 확

엄격해진것도 그런 이유였을거라 예상하는데요

다음 시즌 삥뜯기에 대한 판정, 변화가 있으리라 보시나요?

Comments

2017-06-27 13:53:21

제재는 필요하다보는데, 고의성 자유투뺏기 동작과 펌프페이크의 경계가 모호해서 쉽진 않을거 같네요.

2017-06-27 14:03:25

다른 상황은 그렇다 치더라도 스크린 받을 때 팔 걸고 쏘는 건 단순 수비자 파울로 처리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픽을 받았으면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는 수비수를 벗겨낸 사이에 오픈샷을 쏘려고 하지 팔 뻗은 거 관찰해서 플랍을 하진 않죠. 즉, 일부러 걸고 던지는 걸 방해동작으로 인정해서 자유투 3개를 너무 남발하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플옵에서 휘슬을 잘 안 불어주니 하든이 그냥 3점을 팍팍 꽂아버렸죠. 경기의 진행이나 재미 측면에서 마이너스로 보입니다.

2017-06-27 15:30:09

3점 라인밖에서 자유투 삥뜯기는 엄격해질거라고 봐요.

이번 파이널에서 듀란트가 픽받고 빠져나오면서 팔이 걸리자 슛모션을 취했는데, 심판이 일반 수비자 파울을 줬거든요. 해설진들도 그 장면을 보면서 다음 시즌에 고의 자유투 얻는 부분에 대해서 엄격해질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구요.

파이널에서 콜 하나하나의 중요성도 있겠지만 듀란트의 3점 자유투 삥듣기 실패가 어느정도 다음 시즌 콜을 예상하게 해주지 않나 싶네요.

2017-06-27 17:22:46

3점 파울에 대해서 시도한 슛이 림을 맞지 않으면 2점으로 처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2017-06-27 19:58:16

그렇게 하면 3점을 터프한 파울로 끊어서 슛이 정상적으로 날아가지 못하게 하는 변칙이 또 나오지 않을까요?

2017-06-28 11:46:59

터프한 반칙에 대해선 이미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재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플래그런트 혹은 테그니컬 등의 방법으로 말이죠. 오히려 그저 3점라인에서 발생한 단순한 반칙에 대해 3점파울을 주는 것 자체가 편법적인 방향이니 이 정도의 기준점이 없다면 더 혼란스러워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