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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폴 조지가 클블을 갈까 의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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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6 19:44:27

FA를 앞둔 해로 우승 참 좋은 것이지만 큰 장기계약을 앞두고 있는 선수에게 롤 배분적으로 3옵션이 유력한 팀으로 와서 스텟의 손해를 보면서 뛰기를 원하는 건 지나친 욕심인 것 같습니다.
클블을 가게 되면 러브가 빠지고 자신이 들어가는데 폴 조지 자신도 우승에 대한 확신이 있을까? 큰 의문이더군요.
르브론과 뛰고 싶다면 1년 후 la에서 만남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클블/르브론 에게 폴 조지가 맞는 조각인가 논의만 존재하지 정작 폴 조지에게 좋은 선택지인가는 거론 조차 안되더군요.
결국 스텟적 손해를 보면 1옵션으로 활약하던 선수가 가자미(?) 역할도 해야 하는데 이 모든 걸 감수하게 만들 카드는 우승 뿐이고 설령 클리블랜드의 우승 가능성이 지금 보다 높다고 해도 선수 성향에 따라선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미끼 상품인 우승 가능성도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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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6 18:55:55

트레이드키커도 없으니
구단이 보내면 그냥 가야되지 않나요?

WR
2017-06-26 18:57:42

보내면 가야 하긴 하지만 지금 상태로 가면 언해피 예약인데 클블에 도움이 될까요. 시즌 도중에라도 트레이드 가능성도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6-26 19:00:37

1년만 참고 어차피 랄로 가버릴텐데
가자미가 되었든 우승가능성 높은팀에서 1년 뛰는건데 언해피할 이유가 없을거 같습니다.

폴조지가 스텟만 챙기려는 독불장군스타일도 아니고요

스텟이 저조해도 어차피 레이커스에서
맥시멈 부를겁니다.

WR
2017-06-26 19:01:33

아무리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다고 해도 클리블랜드가 뛸 마음 없는 선수를 억지로 데려와서 문제를 만드는게 더 위험하다고 봅니다. 뭐 지금쯤 선수들간 통화 정도는 오고 갔겠죠.

2017-06-26 19:05:44

클블에서 뛸마음 없다고 죠지가 인터뷰한적 있나요? 저는 그 런글 본적이없는거 같은데 그냥 랄로 가고싶다고 하지 않았나요?

WR
2017-06-26 19:07:16

네. 아직 인터뷰 나온 건 lal 가고 싶다 정도죠. 그리고 클블에서 뚸거 싶다는 인터뷰도 없었죠.

Updated at 2017-06-26 19:10:58

만약 조지가 클블와서 3옵션으로 밀려 스텟이 감소한다한들 이게 다음시즌 새로운계약에는 큰지장이 없을겁니다.

러브 클리블랜드와서 스텟이 떨어졌어도 돈많이 받고 재계약했고요. 다른선수라면 모를까 폴조지는 이미 레이커스행이 유력한상황이라 스텟과 연봉은 비례하지 않을거 같네요

타구단들도 조지가 클블와서 스텟떨어진거니 그 부분은 다들 감안하겠죠. 여긴 득점원이 확고하니까요

WR
2017-06-26 19:18:06

이런 사례가 없지 않나요?; 폴 조지가 클리블랜드로 이적 후 재계약이 하나의 기준이 될 거 같습니다.

2017-06-26 19:22:06

종종 있겠죠. 만기계약 때 뭐라도 넘겨받을려고 선수가 원치 않는 팀에 보내는게 처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WR
2017-06-26 19:25:18

아! 제 얘기는 1옵션으로 뛰던 선수가 이적으로 보통은 1옵션 혹은 2옵션까지 떨어지는데 이번 케이스는 3옵션으로 스텟젓으로 손실이 분면 클거라는 것에 대한 가정입니다.

2017-06-26 19:57:20

러브 클래스도 아니고, PG13입니다. 

올 nba팀도 죠지 4번 어빙 고작 1번입니다. 

 

혼자만의 생각으로 어빙에 이어 죠지가 3옵션이라고 가정하는데, 가정 자체가 틀렸어요. 

 

폴 죠지 클래스가 훨씬 높습니다. 수비나 공격 모두 포함해서. 

 

어빙이 더 높게 평가 받을 수 있을만한건 아이솔 폭발력?? 

WR
2017-06-26 20:00:43

클블에서 어빙은 프랜차이즈고 더 장기 계약자입니다. 폴 조지는
1년 렌탈입니다. 게다가 팀 전체 전력적으로 볼 때 어빙의 점유률을 낮추는게 쉽지 않습니다. 폴 조지는 기본적으로 슈터이고 온 볼이 아닌 상황에도 기여할 부분이 많지만 어빙은 그렇지 않습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계약도 중요합니다.

Updated at 2017-06-26 21:55:46

추가로 죠지는 디펜시브 퍼스트 두 번, 세컨드 두 번 있습니다. 

 

적어도 수상실적, 팀의 기여도 측면에선 한 티어 정도 적게 잡으면 반 티어 정도 차이가 있다는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클블 팬이신것 같은데 한 번 생각해보시죠, 어빙이 탑 4 팀에 가서 1옵션으로 뛸 수 있을꺼라 생각하시나요?

 

반대로 폴 조지는요? 

 

전 어빙은 안된다고 생각하고, 폴 조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추가 수정) 댓글이 더 이상 안되서 수정합니다. 

 

탑4가 각 컨퍼런스 기준을 얘기한거였고,(오해가 있었네요_ 조지-르브론 대첩에서 인디애나 성적이 당시 동부 3위였습니다. 

 

그 플옵에선 마이애미를 가장 괴롭힌 팀이 인디애나였구요. 

 

이미 탑4 팀의 에이스를 했었죠. 그런 공수 겸장의 에이스이고, 탑 6팀의 에이스를 차고 넘치게 수행했는데, 탑4팀의 에이스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WR
2017-06-26 20:02:41

클블팬 아닙니다. 폴 조지가 더 클래스가 높은 선수인 건 맞습니다. 다만 팀에 더 오래 뛸 선수는 어빙입니다.

2017-06-26 20:29:34

정규시즌 성적으로 골스, 샌안, 휴스턴, 보스턴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진출팀은 골스 샌안 클블 보스턴인데 이중 어느 팀도 폴 조지가 해당팀 1옵션을 밀어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017-06-26 18:57:00

조지가 선택권이 있나요?

WR
2017-06-26 18:59:41

선택권은 없지만 동기부여적 측면에서 원해서 가지 않은 팀에서 룰축소가 예상되는 마당에 폴 조지가 거부권은 없지만 자기 의견은 표출 가능하니깐요.

2017-06-26 19:01:21

조지가 거부하진 않을 겁니다.

클블와서 3옵션으로 기록 떨어진다고 해도 1년후엔 당연히 맥시멈 제시 받을테니까요.

맥시멈제도가 없다면 몸값 올리고 싶어하겠지만 어짜피 몸값은 정해진 상황이라

우승권팀에서 뛰는걸 싫어할 이유는 없죠.

WR
2017-06-26 19:09:34

요새 슈퍼팀 얘기가 많이 나오면서 팀 1옵션이 이적해서 타팀 3옵션으로 뛰는게 너무 쉽게 얘기 되는게 아닌가 저는 오히려 이게 더 기이하게 느껴집니다.

Updated at 2017-06-26 19:03:01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인디보다는 클블이 더 있을꺼 같은데요 우승후보팀에서 동기부여 안된다면 ;;; 뭐가 동기부여가 되는건지;;

WR
2017-06-26 19:05:58

러브의 롤을 보면 파이널에서 데론 윌리엄스 보다 볼 소유가 적었습니다. 선수 개인 입장에서 우승도 중요하지만 개인 롤적인 부분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6-26 19:18:19

저는 문제없다고 보여집니다만. 개인적으로 문제있다. 문제없다는 개인차라서 뭐가 확정이라고 볼수는 없는겁니다. 죠지가 진짜로 클블가서 좋은 모습 보여줄지 아님 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될지는 가봐야 아는 거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도 전력상 문제를 떠나서 별로 언해피뜰꺼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 

WR
2017-06-26 19:19:36

러브도 꽤 많이 언해피가 떳습니다.
심지어 듀란트도 골스에서 룰 축소로 불만을 가졌습니다.

Updated at 2017-06-26 19:23:40

러브는 트레이트때 이미 장기계약 골자로 트레이드한거라서 죠지하고는 별로 상황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1년짜리 랜탈인데요. 듀란트는 커리하고 픽앤롤을 더 해보고 싶다말고는 롤에 언해피하다고 인터뷰한적이 있나요? 제가 기사를 많이 못 봐가지고 

WR
2017-06-26 19:27:26

언해피 기사가 있고 그 때 그린이 한마디 하죠.
"정규 시즌에 우린 너가 필요 없어. 파이널에 필요하지."

실제로 슛시도 갯수나 공점유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단지 말도 안되는 야투율로...

Updated at 2017-06-26 19:39:05

아 그기사는 저두 봤는데 딱히 듀란트 언해피기사로는 아닌거 같고 그냥 그린이 듀란트한테 한말아닌가요? 그 말하기전에 듀란트가 그린한테 롤에 불만있다고 말했나요? 듀란트 이미지에 롤에 관련해서 언해피란게 상상이 안되서 오히려 듀란트 부상당하기전까지 커리가 듀란트한테 많이 양보한걸로 아는데 듀란트가 언해피뜰이유가 없어보여서요

 

WR
2017-06-26 19:40:16

듀란트가 자기 롤에 불만 있었고 그 과정에서 그린이 한 말 입니다. 과거 오오클에서 하던 농구와는 다른 상황에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단지 성적이 좋다보니 별 문제가 없이 보인 것 뿐이죠. 성적 빨입니다. 성적...

2017-06-26 1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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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17-06-26 19:51:39

찾으면 쪽찌로 보내드릴게요. nba/espn 중 하나에서 크롬 번역으로 읽었습니다.

2017-06-26 19:08:00

폴조지는 FA도 아닌데 선택권이 있나요?
그리고 아무리 마음에 팀이 안들어도 태업하는건 선수 입장에서 득이 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WR
2017-06-26 19:12:51

태업 하는게 아니라 폴 조지에게 구단들이 동의를 얻어야 할 부분은 아니지만 클리블랜드는 우승을 원하는 팀이고 폴 조지가 3옵션으로 뛸 가능성이 높은 특이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밀어붙이는게 과연 득이 될까 의문을 가지는 갑니다.
르브론의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이러한 부분에 어느 정도 합의가 없다면 팀워크면에서 손해입니다.

2017-06-26 19:10:37

폴조지가 멘탈에 문제 있는 선수도 아니고 1년뒤에 떠나는 거랑 상관 없이 열심히 뛸겁니다.

WR
2017-06-26 19:13:59

멘탈의 문제는 팀의 1옵션일 때와 가자미(?)롤을 수행할 때와는 다른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2017-06-26 19:10:58

트레이드를 거부할 권리도 없고, 폴 조지 입장에서도 FA가 되면 레이커스로 간다는게 거의 확정된 것 처럼 언론이 얘기하기 때문에 클블과의 연장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욕 먹을 일도 많이 없죠. 그리고 1년동안 컨덴터 팀에서 열심히 뛰어 우승을 하면 자기 커리어에 우승하나 추가하는데 조지가 싫을리가 없지 않을까요?

WR
2017-06-26 19:15:05

롤 배분적인 문제죠. 마이애미/클르블랜드2기 모두 3옵션 잔혹 드라마가 있었죠.

2017-06-26 19:11:45

가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 클블이 폴조지 영입에 나선게 1년 렌탈이라 뛰어들지 않았나 싶어요. 금년 파이널 후 로스터 조정의 필요성은 느꼈을테고 그 대상이 러브였던거고 거기서 다른 빅네임의 영입 대상에 폴조지가 오른거 같습니다. 이대론 안되겠고 다른 로스터를 꾸려서 1년 더 도전. 성과가 있다면 재계약을 추진하고(우승한다면 조지도 심경의 변화가 있을수 있겠죠) 실패한다면 놔주고 다른 FA영입시도 하려는게 아닐까요. 폴조지가 오히려 다년 계약 상황이었다면 오퍼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WR
2017-06-26 19:16:35

폴 조지가 3옵션 롤을 받아들일지 전 계속적으로 너무나 큰 의문이기 때문에... 아직 반지 원정대 롤을 수행하기엔 반지 없음의 아픔이 와닿지 않는 나이입니다.

2017-06-26 22:17:12

위에도 언급이 나왔지만 폴조지가 왜 3옵션이 될거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슛터지만 필요시 림어택도 충분합니다. 2옵션을 어빙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누리라 봅니다. 지금 듀란트 커리 공격 포션이 거의 비슷한것과 유사하겠네요. 폴조지는 지금 인디에 있는것 자체가 이미 거의 불가능한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랄은 추가적인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죠. 1년을 거쳐간다 칠때 우승에 도전해보기 좋은 클블을 단순히 주도권 문제 때문에 절대 반기지 않을거라곤 생각하기 어렵네요. 거꾸로 겨우 1년정도라고 생각하지 않을지..이유 있는 볼륨스탯의 저하로 랄과의 계약시 그의 가치가 줄지도 않을거구요.

Updated at 2017-06-26 19:19:41

롤에 대한 불만은 분명히 있겠지만 일단 트레이드가 됐는데 가서 태업을 한다던가 또 트레이드 요청을 하면 본인 이미지가 너무 바닥이 됩니다. 한시즌 묵묵히 뛰고 FA로 나가서 결정을 하겠죠.

WR
2017-06-26 19:21:16

우승을 하기 위해 팀이 하나가 될 필요가 있는데 폴 조지가 과연 그러할까...
저도 프로의식이 있는 선수라고 보지만 팀이 된다는 건 스포츠 역사를 봐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2017-06-26 19:25:26

3옵션 롤이라면 좀 아쉬울거같아요. 개인적으론폴조지가 어빙보다 윗레벨인선수라보기에. 아마 폴조지도 같은생각을할거같은데 받아들이기 쉽진않아보여요

WR
2017-06-26 19:29:59

네. 어렵죠. 계약 기간이 전부4년 정도 남은 상황이면 시행착오도 용납되나 1년입니다. 1년.

2017-06-26 19:29:01

전 의문인 게 왜 대부분의 글들에서 폴조지가 클블 가면 3옵션이 고정인 것처럼 얘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어빙이 프랜차이즈 스타고 성장 가능성이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 르브론과 폴조지가 같은 포지션이라는 것 등이 그 이유일 순 있겠지만 폴조지는 보쉬, 러브, 어빙의 케이스와는 달리 플옵진출팀의 에이스라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당장 올시즌 동부 플옵에서 (비록 스윕당하긴 했지만) 클블 상대로 가장 선전한 팀은 인디애나였고, 가장 선전한 선수 역시 폴조지였죠.

WR
2017-06-26 19:33:07

어빙은 공을 쥐고 있을 땐 최고레벨의 선수인데 공점유률을 낮춘다는 건 너무 어려윤 선택입니다. 폴조지 영입은 너무 낭비고... 제대로된 3번 수비수가 절실한 클블이죠.
그리고 장기적으로 클리블랜드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건 어빙입니다. 지나가는 선수(?)의 불만은 그냥 지나가는 이슈죠.

2017-06-26 19:34:35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폴조지가 가면 2옵션해야죠.

2017-06-26 19:38:34

어빙은 직접 공을 쥐고 아이솔할 때 가장 위력이 살아나는 선수고 실제로 리그에서 탑급 효율을 자랑하죠. 리딩+1옵션을 맡은 르브론이야 말할 것도 없고 결국 저 셋이 한 팀이면 제일 공소유가 적어질 선수가 누구인지는 뻔하니까요.

2017-06-26 20:12:21

저도 상황적인 면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만 사실 조지도 usg%가 적은 편이 아니죠.
폴조지를 실제 영입하게 된다면 1년 렌탈이 되든 아니든 팀의 미래를 보기보단 당장 우승만을 목표로 간다는 건데(언젠 안 그랬냐만은), 윈나우만을 목적으로 실제로 빅3이 연습과 경기를 통해 합을 맞춰가며 자연스레 서열이 정해지는 부분도 무시 못 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르브론이 팀의 구심점인 상황에서 어빙고라는 전혀 다른 성격의 무기가 2옵션이 될 확률이 지금까지 경험 상으론 크리라는 예상이 설득력 있다는 건 저도 이해합니다만 조지는 보쉬나 러브와는 또 전혀 다른 타입의, 아니 애초에 포지션 자체가 다른 선수이기에 폴조지를 영입해서 3&D와 르브론 쉬는 타임용으로 사용한다는 게 당연하다는 듯한 예측들은 그리 와닿지 않습니다. 애초에 폴조지와 어빙이 겹치지 않는 포지션이거나 레벨이 확실히 어빙이 위라면 모르겠습니다만 러브 보내고 조지 데려와서 당연히 3옵션으로 쓸거라면 옆그레이드 수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17-06-26 20:01:22

동감합니다. 전 폴조지가 한단계
더 높은 선수로 보이는데 3옵션 확정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공을 손에 쥐고 있지 않아도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2017-06-26 19:39:39

폴조지 입장에서 손해 볼께 있나요? 르브론이라는 리그 최고의 선수와 같이 훈련하고 우승 가능성도 탑2 혹은 탑3 안에 드는 팀에서 한 시즌 뛰는 건 선수로서 엄청난 경험일겁니다. 3옵션이라 볼을 못만지고 3&D나 하는 선수로 쓰일것이라는 추측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러브와는 포지션도 다르고 할 수 있는 역할도 달라서 포제션 걱정도 크지 않아보입니다. 클레이 탐슨이 골스에서 가져가는 포제션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폴 조지는 mvp 컨텐더였던적도 없고 올nba 퍼스트팀 경력도 없습니다. 폴 조지가 레이커스로 이적해서 1옵션으로 활약하면서 파이널 진출도 그려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클리브랜드에 간다면 비록 3옵션 혹은 2옵션이겠지만 우승전력의 팀에서 뛴다는건 남은 선수생활에 있어서 득이면 득이지 실은 없어 보입니다.

WR
2017-06-26 19:45:08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689615&sca=&sfl=mb_id%2C1&stx=genius7

올시즌 플옵에서 클리블랜드의 점유률을 보시면 러브가 벤치에서 출전하는 데론 윌리엄스 보다 적습니다. 클레이 탐슨 슛시도가 팀내 1윈가, 2위입니다.

2017-06-26 20:00:10

데론은 포인트가드니까 러브보다 볼 점유률이 높을 수도 있겠죠. 벤치 출전이라고 하더라도요. 슛시도 횟수로 보면 러브가 데론보다 많을겁니다. 폴조지도 클리브랜드 간다면 볼터치는 줄어들어도 슈팅 포제션은 팀내 3번째 이상은 가져갈겁니다. 폴조지 입장에서 클블행은 전혀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우승을 못하더라도 언제 갈지도 모르는 파이널인데, 파이널진출만 하더라도 엄청난 경험이죠.

WR
2017-06-26 20:08:52

저는 양자 다 손해라고 보는 입장이라...

2017-06-26 20:23:19

클리브랜드 입장에서 러브에서 조지로 바꾸는 모험이 실패할 수도 있어서 리스크가 있지만 폴 조지 입장에서는 인디애나에서 남은 시즌 치르는것보다 좋아보이는데 어떤 점에서 손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WR
2017-06-26 20:29:22

러브를 남깁니다. 르브론이 떠나더 어빙과 러브의 계약 기간은 남아있습니다.

2017-06-26 20:34:30

예? 러브가 왜 남죠? 러브자리에 조지가 들어오는 걸 가정하고 쓰신거 아닌가요? 사인앤 트레이드도 아니고 어차피 내년 FA까지 1년만 뛰다. 원하는 팀으로 가면 그만인데요.

WR
2017-06-26 20:37:23

폴 조지가 오려고 할까? 였습니다. 전 이 트레이드에 대해 원론적으로 반대입니다. 르브론/PG 둘다 4번 수비수로는 반만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4번 수비에 해답 없는 트레이드는 팀 케미를 완전 망칠 수 있습니다.

2017-06-26 20:42:55

클리브랜드 입장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폴 조지 입장에서 꺼져 질 순 있어도 트레이드 거부권도 없어서 트레이드 되면 태업하지 않는 이상 뛰어야 돼죠. 앞서 말씀드린거 처럼 클리브랜드에서 뛰는게 인디애나에서 남는 것보다 손해 볼께 없는 상황인데 어째서 둘다 손해인건가요?

WR
2017-06-26 20:49:38

스텟의 손해/자신의 합류로 과연 팀이 업그레이드 될 것인가 하는 문제(만약 성적이 더 좋아지지 않을 경우 압박/스트레스)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개인성적은 하락 예정이고 팀성적이 전보다 좋지 않을 경우 받을 마녀사냥도 있습니다. 우승권 팀이라는 긍정적인 요소 뿐 아니라 그 보다 못한 성적을 거둘 경우 리스트도 크다고 봅니다.

2017-06-26 20:03:08

우승권팀은 베테랑 미니멈으로 몰리는 시대인데. 안좋을리가요.

얼마전 하워드의 레이커스행을 생각하면 쉽죠.

WR
2017-06-26 20:05:01

그리고 롤 불만으로 유니폼 수집행...

2017-06-26 20:14:26

코비팬이지만 하워드는 코비가 해도해도 그정도까지 할줄은 예상 못 했을 겁니다.

WR
2017-06-26 20:30:28

코비의 야투율 까먹기 시대... 왜 그랬을까... ㅠ

2017-06-26 20:12:40

전 폴조지가 1옵션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7-06-26 20:20:45

 덴버에서는 러브 관심없다고 봤는데...이 트레이드 자체가 일어날 가능성 적다고 봅니다.

2017-06-26 20:32:08

폴조지가 3옵션은 좀...

WR
2017-06-26 20:32:49

벌어질 가능성이 없다거 할 수 없기에..

2017-06-26 20:41:07

저도 폴 죠지가 LA에 가고 싶지, 클블이 별로 댕기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클블은 윈나우 모드고, 폴 죠지는 어차피 내년 여름이면 FA죠. 한 시즌 동안 우승권 팀에서 자기 몸 값을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NBA에서 FA를 앞둔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되어서, 스탯이 상승하는 현상이 있는데, 폴 죠지도 예외가 아니겠죠. 거기에 우승권 팀이라면야...

 

그리고, 클블에 간다고 해서, 폴 죠지가 러브와 똑같은 롤을 부여받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네요. 러브와 똑같은 역할을 주문하면, 폴 죠지가 잘 할수가 없겠죠. 당연히, 코치진들이 알아서 롤 조정을 할겁니다. 베테랑 미니멈이나 미드레벨로 빅맨을 보강할 방법도 있구요. (서지 이바카나 네네를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2017-06-26 21:05:28

어차피 fa도 아니고, 트레이드여서 조지가 가기 싫다고 해도 가야 됩니다. 1년후에 la간다고 가정해보면 남은 1년은 클리블랜드에서 우승 노리는게 인디애나에서 그냥 한시즌 보내는것보단 훨씬 이득이죠. 조지가 태업할 선수도 아니고요, 어차피 1년 남은 상황에서 태업할 아무런 이유도 없고요. 거기다 르브론하고 조지는 친한 사이입니다. 

WR
2017-06-26 21:20:10

태업은 안하겠죠. 다만 폴 조지가 원하는 선택지가 아닐 경우 생각 보다 진통을 겪을 수 있습니다. 1년 동안 우승에 도전해야 하는 입장에서 큰 난관이 될 수 있습니다.

2017-06-26 21:26:36

어떤 진통이요? 태업보다 큰 진통이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WR
2017-06-26 21:30:09

어빙과의 갈등 그로 인한 팀 멤버와의 갈등 심화/ 줄어든 포제션으로 인해 동기부여 혹은 기록의 기복으로 멘탈 흔들림 등등 많네요.
적응이라는게 사람이 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되는 부분이 아니에요. 프로라고 해서 기계처럼 작동하는 존재는 아닙니다.

2017-06-26 21:36:12
"어빙과의 갈등 그로 인한 팀 멤버와의 갈등 심화/ 줄어든 포제션으로 인해 동기부여 혹은 기록의 기복으로 멘탈 흔들림" 등이 일어난다는 근거는 뭔가요? 조지가 멘탈에 문제가 있던 선수도 아니고 좀 너무 뜬금없는 느낌입니다. 설사 그런게 있다고 해서 태업보다 문제가 전혀 커보이지는 않고요. 결국 클블 입장에서는 조지가 언해피하든 말든 태업만 안하면 됩니다. 어차피 1년이니까요.
WR
2017-06-26 21:41:37

1옵션으로 지금까지 활약한 선수고 먼 예시지만 코비/샼 의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한 선수가 별다른 이유 없이 합류 했다고 해서 제대로 적응하길 바라는 건 욕심입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는 우승을 노리는 팀입니다.
언해피가 뜰 선수를 데려 오기 보다 러브를 데리고 있는 편이 낫죠. 이 부분에 대해서 구단 관계자나 르브론이나 충분히 대화 할겁니다.

2017-06-26 22:16:53

왜 굳이 코비/샥 같은 극단적인 예시를 가져오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얘기하실 정도면 혹시 ospking님은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정보를 아시는게 있으신가요? 죄송하지만 딱히 근거는 없고, 그냥 누구한테나 해당되는 일반적인 우려 같아보이는데요. 조지가 커즌스나 하워드같이 멘탈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있었으면 또 모르겠지만요. 조지는 인디애나에서 언해피 뜬지 오래입니다만, 3월 이후부터 엄청 잘했고, 클리블랜드 시리즈에서도 잘했습니다. 즉, 언해피하더라도 실력엔 영향이 없는 선수라는거죠.

거기다 조지는 트레이드되더라도 2018년엔 la에 가겠다고 이미 얘기했습니다. 그런데도 클리블랜드는 계속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죠. 이런데도 클리블랜드가 혹시라도 조지가 언해피할까봐 트레이드를 안한다고요? 죄송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트레이드가 성사 안되면 그 이유는 어디까지나 인디애나가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WR
2017-06-26 22:30:03

저는 제 견해를 말한거고 견해차가 발생했다고 이렇게 흥분할 이슈는 아닙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클리블랜드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고 폴 조지가 합류 할 경우 상당한 부분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입장과 견해가 있는데 우승하기 위해 당연히 희생할거란 전제는 잘못된 출발점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상 스텟컷 인데 우승의 여부도 미지수 인데 굳이 선수가 당연히 받아들인다거 보기 어렵습니다.

2017-06-26 22:37:09

네 ospking님의 개인적인 견해 존중합니다. 흥분도 전혀 안했고요. 다만 뭔가 최소한의 근거가 없기 때문에 동의하기 힘들다는 말씀입니다. 

선수가 당연히 받아들인다고 보기 어렵다고 하셨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건 조지가 카멜로 같은 no trade clause가 없다는 겁니다. 즉, 조지가 트레이드를 받아들이냐 여부는 트레이드 성사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안받아들이면 은퇴라도 할건가요? 빈스카터처럼 태업이라도 할건가요? 아니잖아요. 1년만 기다리면 본인이 원하는 la로 갈 수 있는데 왜 자신의 이미지를 망칠려고 할까요? 오히려 진지하게 우승에 도전해볼수 있는 기회라서 더 좋지 않을까요? 

WR
2017-06-26 22:46:13

클리블랜드의 유효 기간은 사실상 1년이 남았고 가라고 하면 폴 조지는 갈 수 밖에 없죠. 다만 우승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한데 희생을 선택할지 스텟을 선택할지 아니면(이게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시도할 수 있죠.
우승에 도전은 당연히 하겠죠. 다만 개인의 성취와 팀의 성취 간에 분명한 간극이 있습니다. 그 간극을 메우는 문제는 보기 보다 쉽지 않다. 이겁니다.
그리고 마인드 셋 문제도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블루워커가 필요한 팀에 그러한 역할을 해본 적 없는 선수가 잘 할거라 믿지 않습니다.
이게 한시즌만에 가능하다면 루비오와 론도의 슈팅 문제도 이렇게 오랜 시간 문제이지 않았을겁니다.

2017-06-26 22:53:36

네 여러가지 리스크가 있다라는 것에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클리블랜드는 그걸 전부 감안해서 해볼만한 도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거겠죠. 다만, ospking님이 본문에 쓰신 구단 입장이 아니라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된다는 여전히 동의할 수 없습니다. 조지는 선택권이 전혀 없으니까요.

WR
2017-06-26 23:07:43

폴조지가 선택권은 없습니다.
선택권은 구단들이 가지고 있죠.
다만 선수는 기계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선수의 동의 없이 데려 온다 한들 소기의 목적 달성은 매우 어려울겁니다.
인디애나 구단이 ok 한다거 해도 폴조지가 no 라고 한다면 르브론이 강제 할거라 믿지 않습니다. 마음에 없는 사람 데려온다고 한들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적으니까요.

2017-06-26 23:15:55

우선 지금까지 나온건 조지가 트레이드 되더라도 2018년에 la로 가고 싶다는 것 뿐입니다. 그 어디에도 조지가 트레이드에 no 라고 했다는 얘기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ospking님은 왜 계속 조지가 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얘기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혹시 현지 기자들조차 모르는 정보를 갖고 계신가요?

그리고 설사 조지가 no라고 해도 아무 영향이 없는데, 클리블랜드는 당연히 데려올겁니다. 장기계약을 맺고 싶어하는 입장이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1년에 올인하고 싶어하니까요.

WR
2017-06-26 23:23:52

데려가는 건 계약상 자유입니다. 이적 발표 나면 쿨하게 가겠죠.
계약과는 별개로 사람의 마음/적극적 동의 역시 중요하다고 말하는 겁니다.

2017-06-26 23:30:50

그러니까 그 마음을 ospking님이 어떻게 아시냐는 겁니다. 그냥 "조지가 좋아하지 않을것 같다" 라는 일반적인 우려인건지 아니면 뭔가 확실한 근거가 있으신건지 궁급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조지의 상황 - 1년 렌탈, no trade clause 없음, 진지하게 우승에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 평소 조지의 성품, 르브론과의 좋은 관계 등 -을 고려해보면 조지가 좋아했으면 좋아했지, 싫어할 것 같지는 않고요, 설사 싫어하더라도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인디애나에서만 동의한다면 무조건 할겁니다. 

WR
2017-06-26 23:41:20

인디애나가 사인하면 가겠죠. 설령 폴 조지가 원하지 않아도 막을 수 없는 일이죠.
전 그냥 원할까? 의문을 가진거고 개인적인 농구시청 이력으로 딱히 입맛 당겨하지 않을거란 의견을 냈을 뿐입니다.
단지 계속 반복하는 내용은 원하지 않는다면 클리블랜드에서 굳이 강제 하지 않을거란 개인적 의견입니다. 러브/PG 트레이드가 굳이 폴 조지가 원하지 않는데 밀어붙일 만큼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2017-06-26 23:45:04

아 네 저는 혹시라도 ospking님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갖고 있으신가 했는데 그건 아니군요. 뭐 지금까지 계속 얘기했으니 더이상은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이 딜은 인디애나의 거부로 그냥 파토난것 같네요.

2017-06-26 22:13:16

저는 폴 조지 노력과 활약 여부에 따라서 2옵션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WR
2017-06-26 22:23:34

개인적으로 어렵다고 보는게 어빙의 온볼과 오프볼 경기력 차이로 그나마 슈팅이 있는 폴 조지가 자연스레 양보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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