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요키치와 2014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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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6 00:19:08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까지 보여준 것만 봤을 때 2014 드래프트의 최고 선수는 요키치로 보입니다. 현재 요키치는 2014년에 데뷔한 다른 동기들보다 1년 늦게 데뷔했음에도 드래프트 동기 중 PER 1위, WS 1위, VORP 1위, BPM 1위입니다. 물론 위긴스도 잘해주고 있지만 드래프트 전의 기대치에 비하면 약간 못 큰 편이고 (기대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잘하자...) 엠비드는 부상만 없다면 당연히 리그의 빅맨 판도를 뒤흔들 엄청난 선수지만 데뷔 이후로 겨우 31경기밖에 못나왔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2014 드래프트는 사실 꽤나 재능이 풍부한 드래프트라고 예상됐었는데 2라운드 11픽(전체 41픽)으로 뽑힌 선수가 1라운드에 뽑힌 선수들을 제치고 이 정도 평가를 받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게 생각되네요. 최근 드래프트들을 볼 때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 혹시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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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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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기 좋더군요
수비에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공격에서는 정말 보기 좋습니다
쉽게 쉽게 자기의 장점인 슛 감각과 패스를 통해 무리하지 않고 진행합니다
약간 크리스폴처럼 보일만큼 판단력도 대단하고, 던컨 생각도 나고요
마크가솔과 굉장히 유사한데 마크가솔이 리그 No.1급 센터(당연히 맥시멈)라는 걸 보면 드래프트 1등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마크가솔은 수비에서도 위력적인 선수인 점을 잘 보고 요키치가 그런 방향으로 발전해나간다면 더 흥미로운 NBA 가 될꺼 같습니다
보스턴의 I.토마스도 대단한거 같습니다
(꼭 히트전에서 4쿼터 신기록 세워서 그런거아닙니다 )
팀(동부 1등)의 1옵션 선수이면서 리그에서도 최고수준의 득점원이라서요
거의 전설급으로 다가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