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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이없는선수들이 노력을안해서 슛을못쏘는건 절대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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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6 02:01:10

노력은 물론 모든일에있어서 1순위로중요하지만 노력만으로모든선수가 야투율이나 3점성공률을 적정선까지 올릴수있는건 아니라고봅니다

똑같은노력을 투자해도 비약적인 성장을 하는사람이 있는반면 거의 제자리걸음인 경우가있는데

특히나 재능있는사람들만 모인 nba에서 노력만으로 자신의 약점을 모두없앨수있진 않죠

약점을 보완해 슛을 장착한선수들도 결국엔 재능이 있었다고봐야합니다

재능이라는게 처음부터 확연히 보이는재능도있는거고 늦게발견되는경우도 많으니까요

가끔 nba선수들에게 연습을 안해서 자유투나 3점이 개선되지 않는것이 아니냐고 말하는것은 조금 부당하다고생각되네요

가끔 어떤사람들은 자신의 경험론을 들이밀며 자신도 과거엔 형편없었는데 피나는 노력으로 개선했기때문에 노력으로 모든게 가능하다고주장하지만

자신이 할수있었다고 누구나할수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해오던 방식이 항상 타인에게도 똑같이적용되지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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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5 22:56:42

슛터치는 좋지만 3점은 없던 빅맨들이 한시즌만에 3점 장착해서 오는걸 보면 확실히 슛도 재능이 중요한 것 같아요

Updated at 2017-06-25 23:01:36

 엄청난 노력이 아니면 NBA라는 최고의 무대에 올라갈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법고시를 포기한 분들이 모두 다 노력이 부족해서 떨어질까요?

 재능의 최고한도가 거기이면 ,거기까지 피나는 노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거지 , 그 최고한도보다 더 올라가는 건 노력을 해도 못올라간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우리로 예를 들면, 공부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서울대 의대 못가는 것처럼요.. 

그리고 NBA는 서울대 의대와 비교도 못할 만큼 더욱 어마어마한 무대구요..

Updated at 2017-06-25 23:16:23

매년 전세계에서 농구하는 사람들 중 60등 안에 합격하고

그 중에서도 한손가락 안에 드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리그죠. 

드래프트나 스카우트 할때에도 우리야 그냥 경기 하이라이트 대충 보고 말지만 구단들은 전문 스카우트 팀을 꾸리고 유망주의 경우 중학교때부터 찾아가서 가정환경부터 다른 내용까지 다 확인하구요.

이미 드래프트 되는 것 만으로도 남들 평생 벌어도 못 받을 연봉과 광고 수입을 얻고, 의사, 영양사, 마사지사, 컨디셔닝 조절, 트레이너, 농구코치, 심리상담가를 끼고서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관리받고요.

재미죠. 팬들이 왈가왈부 하는건. 어짜피 그 수준까지 올라갔다는 건 타고난 사람들 중에서도 초인의 가까운 노력을 했다는건데,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리 훈련해도 그사람들의 타고난 영역에도 닫지 못하고 일생을 보내잖아요. 근데.. 이런거 말하는 재미라도 없으면 농구가 참 심심할 것 같아요.

WR
2017-06-25 23:21:05

자신 동농에서의 경험을 nba선수들에게 적용시키는분들은 그냥단순재미라기보다는
조금 자신에대한 환상에 빠져있다고 생각이드네요

2017-06-26 09:43:36

사실 노력을 얼마 안해도 nba 진출하는 선수는 꽤 있습니다. 티맥이라던지요.. 타고난게 99퍼입니다. 공부든 운동이든

2017-06-25 23:20:06

재능7 노력3 쯤 봅니다,

WR
2017-06-25 23:23:09

재능의 차이가 노력의 차이의그것과는 비교도안되는스케일이라고봐서

nba 슈퍼스타들의 재능은 7정도도아니고 100은 넘어가는거같습니다

2017-06-26 11:42:54

10중에 7:3인데 100이 넘어가는건 몇중에 100이 넘어가는건가요....?

2017-06-26 12:29:39

프로듀스101 인가요

2017-06-25 23:25:43

절대까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동의합니다.

2017-06-25 23:27:52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해야 하는 문제죠. 많은 신인레벨의 선수들 중 고평가 받는 몇몇 선수들의 고평가는 슛개선을 전제이기 때문에 슛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론도나 루비오 같은 케이스가 되겠죠.

WR
2017-06-25 23:29:24

개선해야죠
근데 노력을 물고늘어지는건 웃긴일이라는거죠

드와이트하워드만봐도요

2017-06-25 23:31:30

대중의 평가는 원래 그런 법입니다. 얼마나 노력했냐 가 아니라 얼마나 개선 되었나...

Updated at 2017-06-26 00:52:08

그렇죠. 그냥 재능이죠.

가끔 무슨 슛장착을 쉽게 이야기 하시는 분들 보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

좀 심하게 예를 들면 디조던을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100년간 자유투 연습 시켜도

6~70프로까진 가능해도 90프로는 무리라고 봅니다.

슬램덩크 영향 때문인지... 슛은 노력이다라고 하는데 

그냥 신준섭이 재능러에 노력까지 한건데 말이죠.

어느 단계까진 노력으로 상승시킬수 있는건 맞습니다.

물론 이 어느 단계라는 것도 사람마다 다 다르죠.

어느 정도 이상의 수준은 그냥 재능의 영역이라 봅니다.

2017-06-26 01:01:26

명색이 프로인데 노력은 충분히 해봤겠죠. 근데 해봐도 목표치까지 안된다면 그건 재능의 영역이고 노력으로도 커버가 잘 안되는 자신의 한계인 겁니다. 사람마다 재능이 각기 다른데 어쩌나요. 그리고 이런 한계를 빨리 알아채는 것도 중요하구요.

2017-06-26 01:04:50

슛은 거의 무조건 재능이죠. 교정하거나 나쁜 버릇을 고칠 순 있지만 감각은 가르칠 수 없으니까요. 농구 엄청 못하는 일반인도 슛은 잘 넣는 사람 있죠.  

2017-06-26 01:14:55

물론 재능도 있지만, 재능과 노력이 섞여있는 영역이고 그것을 우리가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최근 빅맨들이 3점을 장착하는 추세인데, 만약 3점이 트렌드가 아니어서 빅맨들이 3점을 안쐈다면 우리는 그런 빅맨들을 '노력해도 3점은 안 될 선수들'로 봤겠죠. 물론 재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한계치까지 노력을 해봤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2017-06-26 01:56:11

슛이라는 능력자체가 운동능력보단 쉬워?보인다는 착시현상이있죠..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은합니다..게다가 nba리그가 전세계 최상위의 능력들만 모이는 리그라 좀 더 그런거같아요..슛보다는 피지컬과 운동능력이 좀 더 중요?하니까요..헌데 이 레벨에서 슛을 장착하는것도 쉽지않고 재능의 영역이 크긴하죠..다만 상대적으로 쉬워보이는감은 있죠..운동능력이나 피지컬은 인위적으로 늘릴 수 없는반면 슛이라는 재능은 연습을통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으니까요..헌데 슛이라는것도 사실 인위적인거나 다름없어서..

p.s - 쓰고보니 제말이 말인지 방귀인지..

2017-06-26 03:46:50

 슛도 재능의 영역이지만

nba에서 보통 슛이 약한 선수들은 대게 빅맨층이죠.

빅맨들의 약한 슛감은 재능적인면도있지만 팀 전략적인면? 이런 부분도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물론 빅맨 한정이아니라 대게 팀내 주요 슛터들 위주로 공격이 흘러가는 면도 크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약한 부분을 보완하기보단 강한 부분을 더 살리는면?? 이런게 많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2017-06-26 07:30:45

과거 코비 훈련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그 영상에서 코비가 잘못된 슛폼으로 슛 10000번을 쏘느니 올바른 슛폼으로 1000번을 쏘는게 낫다라고 했었던게 기억 나네요.
잘못된 슛폼의 예시로는 로즈 올바른 슛폼의 예시로 웨스트브룩이 나왔었는데 시간이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두 선수간 슛 성공률 차이가 벌어지더군요.
그래서 일단 슛이 안 좋은 선수들은 슛폼 교정부터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몸에 밴 슛폼이 쉽게 고쳐지는건 아니지만요.

2017-06-26 08:00:57

신체적 재능, 운동신경은 타고나야하눈것 같고.

리그 입성 후는 코비를 보면 노력이 훨씬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비가 4시에 일어난건 트레이닝(트레이닝 후 인터벌이 있기 때문)을 한 번이라도 더 하기 위해서였고,

코비 팬으로써 코비를 보면 재능과 노력 중에 뭐가 우위인지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코비의 워딩을 빌리자면 "나처럼 빨리 일어나서 연습을 하면 다른 선수보다 몇 년은 앞설수 있고 이건 여름에 열심히 훈련해서 따라잡을 수 없는것이다"라고 얘기했죠.

근데 쿤보처럼 시즌 중에 진화하는걸 보면 재능이 99인 선수도 있고, 이것도 케바케가 아닐런지 싶네요.

2017-06-26 09:46:15

코비도 운동신경이 최상급이죠. 가속 버티컬 유연성등등 저희가 4시에 일어나도 198cm에 버티컬 1미터는 안됩니다.

2017-06-26 12:43:24

틀린 말씀은 아닌데 사실 코비는 재능도 역대급이죠. 괜히 18살 고졸 애송이를 올스타 센터까지 트레이드해가며 데려온게 아닌지라..운동능력도 미쳤죠. 20대때는 조던 티맥 제외하고는 그정도로 타점 높은 점프슛도 없었어서 페이더웨이도 안쓰고 그냥 대놓고 막 올라가던게 8번 코비였고 30대 중반에 그 정도로 운동능력 유지하면서 위닝덩크까지 찍어댔으니..

2017-06-26 11:22:04

 사실 운동능력도 슛도 드리블도 농구에 필요한 모든 부분이 세계에서 농구를 제일 잘한다는 사람들끼리 모인 nba에서는 재능의 차이가 더 극명하게 갈린다고 봅니다. 운동능력은 100퍼센트 재능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운동능력도 어느정도 수준까진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달리기도 뛰다보면 어느정도까진 빨라지고 버티컬 점프도 계속 뛰다보면 어느정도까진 높게 뛸 수 있습니다. 슛이나 드리블 같은 것도 마찬가지죠. 슛도 못쏘는 사람이 계속 쏘다보면 어느정도까진 넣습니다. 드리블도 계속 연습하다보면 어느정도까진 화려하게 드리블 할 수 있구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그 어느정도라는 선까지는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그 이후는 정말 재능의 영역이고 그 차이는 선수들간의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보거든요.

2017-06-26 11:22:13

슛폼은 노력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 자유투 5060 나오던 선수는 슛폼을 바꾸면 충분히 70까지는 쏠 수 있겠지요. 같은 슛폼으로 계속 연습하는거 말고 슛폼을 바꾸는 노력을 팬들은 진짜 노력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맞는 얘기이기도 하지요. 모든 걸 재능으로 치부해버리면 그들 중 다른 차원의 노력으로 올라온 선수도 그냥 재능으로 평가해 버릴수도 있습니다.
일반인과 프로는 다릅니다. 하지만 같은 인간이죠.

2017-06-26 12:46:04

얼마전에 샼이 3점 막 꽂아댄 장면도 그렇고 예전에 론도가 듀란트랑 HORSE하면서 3점 잘 꽂아넣던게 단순한 운이 아니에요. 단지 미친 강도와 페이스로 뛰는 nba경기중 좋은 슈터가 된다는건 다른 차원의 얘기죠. 여기서 론도랑 연습하면서 슛 더 잘 쏠 일반인 찾기도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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