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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의 2017 여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 트라이앵글은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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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21:34:08

2017 NBA 드래프트가 끝이 났습니다. 드래프트 직전에 수많은 뒷거래(?) 루머들과 막판 뒤집기(?) 카더라들이 마구 쏟아져 나오면서 모처럼 긴장감 넘치는 드래프트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뉴욕 닉스는 1라운드 8순위 지명권으로 프랑스의 유망주 가드 프랭크 닐리키나를 지명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그를 지명한 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글의 제목처럼 (드래프트를 포함한) 2017년 닉스의 오프시즌 움직임들을 최대한 긍정으로 바라보는 중입니다.

 

간만에 시간이 좀 나서... 닉스의 오프시즌에 대한 수다를 떨어보려 합니다. 제목처럼 최대한 긍정적으로 말이죠... (긍정적으로 살고 싶습니다).

 

 

 

필 잭슨의 삼각형 사랑, 하지만 트라이앵글은 죄가 없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한 가지 먼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바로 필 잭슨의 트라이앵글 사랑입니다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지향하는 잭슨을 "과거의 영광에 사로 잡혀 구시대의 유물에 집착하는 영감탱이"로 바라보는 분들이 간혹 계신 것 같아서요.

 

저 역시 최근 잭슨이 보여주는 모습들(카멜로 앤써니를 대하는 태도, 포르징기스와의 파워 게임 등)이 맘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만,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지향한다는 이유로 그를 "트렌드에 뒤쳐진 영감" 취급 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팀들이 활용하고 있는 셋 오펜스이기 때문이죠.

 

현재 가장 완벽한 팀 오펜스를 구사한다고 평가 받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만 해도 그들이 선보이는 공격들(3:3 기반의 오프 더 볼 모션 오펜스)중 다수의 패턴들이 바로 이 트라이앵글 오펜스에서 뻗어져나온 파생형이니까요. (개인적으로 역대급 팀들의 가상 대결 관련 질문들 중에 가장 흥미로운 것이 "90년대 불스 vs 현재의 골스" 논쟁인데, 그 이유가 바로 두 팀의 오펜스 시스템이 퍽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1990년대 불스의 트라이앵글과 2010년대 워리어스의 트라이앵글이 완전히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구성원들의 장단점도 다르고, 리그의 룰도 달라졌으니까요. 예컨대 워리어스의 그것이 불스의 그것보다 더 넓은 간격으로 포메이션을 세팅하고, 위크 사이드의 선수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는 것 등이 한 눈에 파악되는 대표적인 차이점이죠 (자세히 들어가면 밑천이 드러나버리니까 전술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하지만 여전히 트라이앵글류 셋 오펜스는 리그에서 굉장히 위력적인 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잭슨이 부르짖는 트라이앵글은 현 시대에도 여전히 위력적인 공격 방식이라는 것, 그리고 그 의도는 "잘 나가던 시절의 전술을 복붙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오프 더 볼 무브를 기반으로 한 모션 오펜스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재 닉스가 시도(만 하면서 줄창 실패)하고 있는 트라이앵글도 은근 최신 개정판 같은 모습이거든요.

 

때문에 잭슨의 트라이앵글 사랑을 이유로 그를 현실감각 떨어지는 영감탱이로만 바라본다면, 좀 억울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대다수의 닉스 팬 여러분이 트라이앵글이란 단어를 전술적 의미보다는 잭슨을 비판하는 하나의 슬로건(?)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트라이앵글 오펜스라는 시스템 자체가 시대에 뒤쳐진 옛것처럼 해석된다거나, "잭슨은 구닥다리 전술을 고집하는게 문제야~" 라는 식으로 대화가 흘러가버리는 건 아닐까 싶어서 살짝 제 생각을 말씀 드려 보았네요 (진짜 문제는 삼각형 밖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결론은... 트라이앵글은 죄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잭슨이 잘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_-)

 

 

 

 

이제 막 서론을 마무리 하려는 참인데... 효리네 민박 시작할 시간이 되어서여기서 허접한 글을 줄여야겠습니다.. -_- 아이유 보러 가려구요. 아이유 >>> 닉스니까요. 올 해 드래프트랑 이것저것 더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데... 짬이 날 지...

 

어쩌다보니 마무리가 굉장히 이상해졌네요... 여튼... 닉스야 힘내라!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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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5 21:36:35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선수들이 조던-피펜 , 코비-샼 정도는 되야 할 것 같네요... 워낙 어렵고 경우의 수가 많은 전술이니

WR
2017-06-26 18:24:24

사실 트라이앵글이라는 조건을 떠나도, NBA 챔피언 자리에 오르려면 그만큼 대단한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핫;; 물론 말씀하신대로 트라이앵글 기반의 오펜스가 워낙 복잡한 지라 그를 제대로 이해하고 수행하려면 퍽 영리한 + 실력있는 선수들이 필요하긴 하겠죠.......... ㅠ

2017-06-25 21:47:1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거의 20년에 가까운 암흑기 동안 얼마나 많은 유명 코치들이 닉스에 와서 명예를 실추했나요. 사실상 슈퍼스타 코치들의 무덤이라고 봐도 될 수준입니다. 그 케이스만 봐도 래리 브라운, 아이재아 토마스, 마이크 브라운(그나마 선방), 마이크 댄토니(그나마 선방2), 필 잭슨까지... 이쯤 되면 닉스에 오는 코치들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팀의 수뇌부, 구단주가 망쳐놓고 있다고 봐야겠죠.

2017-06-25 21:52:21

정규시즌 성적으로는 가장(?) 선전했던 우드슨을 잊지 말아주세요

2017-06-25 21:56:22

아 제가 요즘 NBA를 잘 못봐서 헷갈렸네요. 마이크 브라운이 닉스에 있던 시절이 있던가요? 우드슨이 정말 제일 잘했었죠.

WR
2017-06-26 18:25:07

네네, 트라이앵글이라는 테마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팀을 운영하는 수뇌부나 잭슨의 태도는 확실히 불만이긴 하네요. 너무 강압적이라고 해야할까... ㅠ

2017-06-25 22:00:55

그렇습니다. 이름 붙은 전술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닉스의 구장에 수맥이 흐르는 게 틀림없지요. 

WR
2017-06-26 18:25:22

사실 닉스의 간지는 MSG에서 나오는 건데... ㅠ

2017-06-25 22:01:59

진리의 아이유죠

WR
2017-06-26 18:25:30
Updated at 2017-06-25 22:06:05

 스티브 커 감독도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경험했으며 폽 감독 밑에서도 배웠으니... 사람이라면 당연히 자기가 배운걸 토대로 성장함으로 골든스테이트의 지금 전술 또한 샌안의 시스템과 트라이앵글 오펜스가 섞여있고 골든 스테이트에 맞춰서 진화한 형태가 아닐까 싶어요

(그린이라는 훌륭한 리딩 포워드의 존재가 있고, 3점슈터가 항상 세명이상 코트위에 존재하니 가능한 전술인듯 하네요)

하지만 뉴욕은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소화할 BQ가 엄청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는 않아보이니... 그런 선수들 가지고 안되는 전술을 밀어붙이니... 답답합니다 

WR
2017-06-26 18:27:02

팀을 세팅할 때 (뻔한 이야기이긴 한데) 선수들에게 맞는 전술을 세팅할 것인지, 전술에 맞는 선수들을 세팅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기 마련인데... 잭슨은 후자를 선택한 것 같아요. 해서 멜로를 포함한 주요 선수들을 정리하려 하는 것까지도 이해를 하겠는데, 그 태도가 너무 별로라 안타깝네요 

2017-06-25 22:06:31

 원래 정석적인 트라이앵글은 포스트업 선수 놓고 한명 코너, 한명 45도에 넣고 나머지 두명이 윜사이드에서 스트롱 사이드로 건너오고, 반대로 스트롱사이드에 있는 두명이 윅사이드로 건너가면서 순간적으로 패스길이 나오는거죠. 요즘 나오는 트라이앵글은 굳이 포스트업 자리에 놓지 않고 코비가 있던 45도 트리플 쓰렛 자리에 놓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심지어 골스는 롱2자리에서 공 잡아놓고 시작하면서 핸즈오프 픽앤팝 하는척 하기도 하고..


근데 그것도 기본적으로는 포스트에서 안정적으로 공 잡아놓고 공 뿌릴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거고, 다들 스크린을 잘 서줘야 가능한 이야기 인거라서 지금처럼 로스터가 계속 불안해지면 트라이앵글처럼 복잡한 공격은 펼치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WR
2017-06-26 18:27:55

네 맞습니다, 현재 로스터 구성원들을 데리고는 제대로 된 삼각형을 만들어 내기 힘들죠. 해서 나름의 청사진을 가지고 로스터를 개편하려 하는 것일 테구요. 말씀해주신대로 로스터 안정화가 선결과제일 테죠. 

2017-06-25 22:31:03

엌 한창 재밌게 읽고 있었는데 끝나버리네요 보시고 오셔서 마저 써주세요

WR
2017-06-26 18:28:26

허접한 글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합니다!

2017-06-25 22:47:08

글 잘 봤습니다

저도 유사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포르징기스 뽑은 사람이 필잭슨 맞다면 아직 눈썰미는 살아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닉스의 문제를 파악하는데 안에 있는 사람이 가장 정확하겠죠


초점이 멜로보다 그와 연계된 이들이 문제라고 명확하게 인지하였다면 지금 진행되는 여러가지 일들은 납득이가능해집니다


닉스에 선수들 포함된 구단 관련자들보다 필잭슨이 압도적으로 경험이 많죠

이미 일가를 다 이룬 필잭슨이 무엇을 얻겠다고 선수와 파워게임을 할까요


설마 필잭슨이 정말로 멜로를 밀어내는데 만족하거나 자기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그럴까요?


들어나지 않았고, 말을 하지 않았지만

멜로와의 신경전이 들어나기 전까지 파악하고 있었을꺼예요 

아무튼 닉스와 멜로 사이에 무슨 연관이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올꺼 같습니다


볼 흐름을 유기적으로 가져가는 전술에 대해서는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늦은 시간이 아니고 다음에 시간이 되실때 여유롭게 풀어주시면 좋겠네요 


포르징기스는 조금 더 자기 위치를 파악하면 좋겠습니다

설마 2년차인데 이 바닥을 다 이해했다고 여기는 건 아니겠죠

 선과 악이라는 단순화된 분류방식이 최선이라고 믿는다면 앞으로도 버티기 힘들 겁니다

여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고, 본인은 가장 압도적인 상업 프로리그 소속이며 그 중에서 가장 높고 그래서 더더욱 바람이 거세게 불어대는 닉스 소속입니다


첫 뽑았을때부터 지금까지 잘되길 바라는 입장에서 부디 앞으로 행동하는데 의사소통 교환에 적극적이면 좋겠습니다

행동은 그 다음에 해도 좋잖아요

그런 대화를 막아서거나 불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과연 본인에게 도움이 되거나 선으로 표현되는 그런 존재인지 너무 늦지 않고 깨달아주길!!

WR
2017-06-26 18:29:33

저도 잭슨의 선수 보는 눈은 아직 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포징이도 그렇고 윌리 같은 유틸 선수들 물어온 것도 그렇구요. 

 

안타까운 건, 로스터 개편 과정에서 잭슨과 선수들이 보여주는 불협화음들이네요. 잭슨은 너무 강압적인 것 같고, 말씀해주신대로 포징이의 태도도 좋다고만은 볼 수 없는 모습이었죠.

Updated at 2017-06-25 23:26:59

동의합니다.
전 멜로는 트라이앵글오펜스에 적합한 선수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포징도 솔직히 잘모르겠네요..
멜로도 몸관리 잘하고 있고(사실 이건 항상 시즌초까지만 유지됐다는게 문제..)
포징도 2년차였던가요? 아마 내년엔 달라진 닉스를 볼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매년 그래왔지만..)

WR
2017-06-26 18:31:15

사실 잭슨 입장에서 멜로는 빨리 정리하고 싶은 선수일거라 생각합니다. 잭슨의 입장에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멜로는 포징이 경험치 먹여주기에도, 트라이앵글 세팅하기에도, 높은 순번의 로터리 픽을 획득하는 것에도 도움이 안되는 선수니까요.

 

다만 멜로 정도 되는 선수라면 점잖게 입장 차이를 좁혀서 서로에게 득이 되는 방향으로 팀을 꾸려가거나,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진행시키는 과정에서도 좀 더 리스풱 해줬음 좋았을텐데... 멜로를 대하는 태도(?)가 못내 아쉽네요.

2017-06-25 23:34:32

효리가 잘못했네요

WR
2017-06-26 18:32:05

아이유의 잘못입니다?

2017-06-25 23:39:23

저는 지금 닉스에는 트라이앵글이 죄가 있다고 봅니다
트라이앵글이 구닥다리라는 말이 아니라 트라이앵글을 쓰려면 선수구성을 트라이앵글에 어울리는 로스터 구성을 한후에 잘 쓸수있는 지휘자를 기용해야하는데
선수구성과 무관하게 무조건적으로 트라이앵글을 사용한후 멜로 넌 트라이앵글에 안맞으니 굴욕주겠어 수준이라

WR
2017-06-26 18:33:43

사실 선수에 맞는 전술을 세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닉스처럼 처음부터 팀을 만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술을 잡아놓고 거기에 맞는 선수를 채워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원하는 구성원 세팅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테니까요. 

 

다만 말씀하신대로 "굴욕주겠어" 식의 태도는 지양했음 좋겠어요. 멜로가 그런 취급 당할 선수는 아닌데 말이죠.

2017-06-25 23:41:09

저도 동의합니다. 트라이앵글의 우수함은 이미 필잭슨 본인이 현역감독시절 몇번이나 중명해냈고 무수히 많은 전술들이 여기서 파생되는 것을 보면 트라이앵글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요. 그런데 문제는 닉스의 지난 로스터가 이 트라이앵글을 소화해내지 못하는데 있었는데, 이 지점에서 결국 필잭슨은 트라이앵글을 포기하는 것 보다는 로스터를 갈아 엎는 것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 멜로 정도의 클래스면 어떤 전술이든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겠지만, 이게 본인의 역량 문제인지, 아니면 기호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멜로는 그다지 트라이앵글을 선호하지는 않았고, 그 것과 별개로 성적은 좋지않았죠. 그래서 필잭슨이 멜로를 내치려하는 것은 트라이앵글에 대한 집착이라기 보다 멜로라는 선수에 대한 한계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오히려 더 트라이앵글에 대해 고집을 부린게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만약 트라이앵글이 아니더라도 멜로 스타일로 팀이 경쟁력이 확실한 컨텐더가 된다면 굳이 그렇게까지 트라이앵글에 집착했을까 싶고요. 이 어중간한 재능의 팀이 굴러갈려면 결국 오프더볼무브와 모션오펜스가 활로라고 보고 지난시즌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였는데, 결과적으로는 두 가지 다 실패한 것이 되버렸으니 결국 코어를 엎는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닐까 합니다. 결코 늙은이의 꼰대 마인드는 아닌 것 같습니다.

WR
2017-06-26 18:36:22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잭슨 입장에서 냉정히 생각해보면, 멜로는 정리해야 할 선수에 속한다고 봐요. 포징이를 1옵션으로 굴리기 위해서도, 트라이앵글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도, 높은 순번의 로터리 픽을 얻기 위해서도... 멜로를 정리하고 싶을테죠.

 

다만 좀 더 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어요. 멜로잖아요 ㅠㅠ

2017-06-26 23:05:37

근데 필은 포르징기스를 코어로 생각하지 않고 미래의 1옵션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 멜로 나가면 경험치 주려 하겠지만요.

WR
Updated at 2017-06-27 00:44:36

저는 잭슨이 포징이를 "여러가지 의미"로 리빌딩의 코어에 가장 가까운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봅니다. (말이 좀 이상하네요...;;;)

일단은 포징이를 주축으로 가되, 언제든 더 좋은 카드가 있다면 트레이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싶어요.

하지만 어찌됐든 (팀의 미래를 위해서든, 그의 트레이드 가치를 더 키우기 위해서든) 포징이를 1옵션으로 밀고 가야한다는 계산도 하고 있다고 봅니다. ^^

2017-06-26 14:28:15

2017.03.15 - NYK vs IND - 약간 달라진 뉴욕의 트라이앵글

http://cafe.daum.net/ilovenba/2YQF/5190

WR
2017-06-26 18:37:35

와 좋은 글 링크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닉스의 트라이앵글이 "개정판 느낌"이라고만 적어 놓고 넘어갔는데, 제 허접한 본문보다 훨씬 재미있고 디테일한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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