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닉스 드래프트를 살펴봤습니다.
대부분의 농구 팬분들이 선수 영입을 예상할때 영입 대상 선수의 개인 특성이나 기량이 기존 선수들 과의 궁합을 가장 많이 생각해 보실겁니다.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필 잭슨이 사장이 된 지난 3년간 닉스를 보면서 깨달은 것이...닉스의 모든 움직임에는 망할 놈의 삼각형이 반드시 연관 되어 있다...입니다.
2017 드래프트에서 닉스의 픽은 프랭크 니리키누 입니다. 사실상 프랑스에서만 활동한 선수라 자료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만 봤을때는 어느 선수든 잘해보이기에 평가는 시즌이 시작한 후에나 가능하겠지만...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본 모습은....필 잭슨이 그 망할놈의 삼각형 때문에 뽑았다는건 알수 있었습니다.
3&D 의 재능을 가지고 있고, BQ가 준수한 선수기에 트라이앵글의 조각으로 쓸만하다고 판단한것 같더군요.
2라운드에서도 유럽출신의 빅맨 1명과 누군지 전혀 모를 가드 한명을 뽑아 총 3명의 신인이 닉스에 합류하게 될것 같습니다. 잭슨의 말대로 젊은 피들이 수혈 되고는 있지만 재능이 수혈 된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 포징이가 픽 되었을때 부정적인 반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닉스 팬분들 사이에도 나쁜 픽이라는 의견이 상당히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해외 사이트는 아직 돌아다녀 보질 않았지만 니리키누 의 경우는 반응이 대부분 나쁜것 같네요. 포징이 처럼 팬들의 예상을 뒤엎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잭슨과 계약 연장을 더 안하길 바랄 뿐이고...멜로 드라마 라도 시즌내에 종영 되길 바랄뿐입니다.
다음 시즌도 삼각형은 계속 될테니 성적은 기대하면 안될테니 마음 편하게 시즌을 보낼수 밖에요. 티켓 값이 더 올라가지 않을 테니 경기 관람을 맘 편하게 갈수 있겠군요.
글쓰기 |
아휴.. 정보 감사합니다
언제쯤 윗선이 갈아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