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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컷이 무슨 의적활동이라도 되는지 아시는분들이 많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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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5 10:36:11

자, 같은 회사에서 당신보다 능력있는 동료가 자청해서 훨씬 적은 돈을 받고 일한다고 합니다. 그게 널리 퍼져있고요. 아무런 압박감도 안느끼고 영향도 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페이컷은 같은 선수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쟨 양보해서 저거만 받는다던데, 너도 양보 좀 하지? 이런 기류가 형성되니까요. 다같이 연봉 아껴서 좋은 회사 만든다? 참 들어가고 싶은 회사겠네요!

 

선수들의 권익이란건 부당한 일 안당하고 돈 많이 받는걸 말합니다. 프로니까요.

그런데 선수노조 위원장이 페이컷 안하는거랑 뭔 상관이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많습니다. 현지에서도 그런 얘기 있냐고요.

 

당연하지요~!!

 

페이컷이 선수들의 권익을 해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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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5 08:36:44

의적은 의로운 도적인데 누구꺼 훔치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거 같은데 ㅠㅠ 쉐도유 복싱이 아닐런지요??

WR
2017-06-25 08:50:45

듀란트가 이궈달라 재계약을 위해 페이컷 한다던데, 네이버댓글들이 그걸 엄청 칭송한다더란것도 들은적 있어서요. 다른팀 선수들이 보기엔 '놀고들있네 걍 딴데가서 제값 받을것이지' 이런생각 할수 있다고 봅니다.

2017-06-25 08:39:16

부장님이 연봉 2억받을꺼 1억5천 받고

5천만원 받는 대리가 영입 된다면

전 부장님 결정에 찬성하겠습니다.

2017-06-25 08:43:48

내돈깎고 신입사원이 들어온다면요?

2017-06-25 08:48:12

제가 목표한것이 있는데 상황이 그러면 할수도 있겠죠?

본인이 우승이 목표라 본인이 덜받겠다는데 주변에서 피해보는 상황이 있나요?

 나 맥시멈 정도 되니까 무조건 맥시멈 달라는게

오히려 주변 동료들 밥그릇 뺏는 것 처럼 보입니다.

2017-06-25 08:53:26

한팀이 우승독식하는것을 막으려고 셀캡을정해놨는데 너도나도페이컷해서 강팀이 더강력해진다면 셀캡제도의 의미가퇴색되고 당연히 다른팀의 선수들도 눈치보며 페이컷하고 평균적인 연봉이낮아지겠죠

2017-06-25 09:02:33

전 조금 덜 받는다고 한거죠.

풀로 꽉 채워서 받는 상황 때문에

연봉이 엄청나게 상승한 상황이죠.

여기서 누가 피해볼 것 같습니까?

맥시멈 선수가 페이컷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롤플레이어가 페이컷 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롤플레이어는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연봉 근처도 못가보고

자기 커리어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누군가는 돈을 덜 받고 있다는 겁니다.

그걸 꼭 1옵션 선수는 무조건 맥시멈이어야 된다고 주장 할 수 있을까요?

골스랑 샌안만 봐도

맥시멈 금액 꽉 채워서 계약한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Updated at 2017-06-25 08:59:01

샐러리캡 제도가 왜 도입이 되었는지 생각해보시면 속공3점 님의 의견이 조금 달라지려나요...

한팀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는/약해지는걸 막기 위해서 생긴 제도입니다

페이컷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리그안에 팀들간 밸런스를 흔드는 행위에요...

2017-06-25 09:05:16

페이컷 없는 팀이 1팀이라도 있나요?

모든선수가 맥시멈 못받게 되어있는 맹점도 있습니다.

 오히려 팀 에이스 선수가 조금만 덜 받아주면

2밀, 3밀 받는 롤플레이어 선수가

좀 더 대우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피해는 팀 에이스 보다는

롤플레이 선수들이 받더라구요.

2017-06-25 08:41:10

뭐든 동전의 양면처럼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단점은 미홐님이 말씀하신것이 있다면.

장점은 샐러리가 비는만큼 옆동료가 더 받을수 있다는것이 되겠져.

맥시멈이 낮아질수록 더 많은 선수에게 균등하게 돌아갈수 있는건 당연한 얘기입니다.

균등해질수록 공평하냐!이건 아닙니다만 

적정선 안에선 좀 페이차이가 덜나는걸 반기는 선수들도 엄청 많을껍니다.

2017-06-25 08:47:46

저도 여기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7-06-25 09:02:58

더 많은 선수에게 연봉이 균등하게 돌아가는게 페이컷의 장점인가요?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만들어 놓은 샐러리캡이라는 제도를 깡그리 무시하는건데 그걸 장점이라고 할수 있나요?

Updated at 2017-06-25 09:30:43

혹시 데론 윌리엄스나 데릭 윌리엄스가 미니멈으로 합류한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릭 윌리엄스도 이전까지는 4~5mil 정도로 꾸준히 연봉을 받아왔던 선수고 데론 윌리엄스도 웨이브 되긴 했으나 직전 소속인 댈러스에서 9mil 계약을 체결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롤플레이어들의 페이컷과 슈퍼스타의 페이컷은 따로 구분할 필요가 있는걸까요?

Updated at 2017-06-25 09:45:58

제가 롤플레이어와 슈퍼스타의 페이컷을 구분한적이 있나요?

님이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뉘앙스의 의견을 작성했나 하는 노파심에 제가 쓴 댓글을 다섯번 정도 다시 정독해봤는데 제 생각엔 없는거 같은데요?

Updated at 2017-06-25 09:49:32

결국 페이컷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클리블랜드 소속의 선수의 페이컷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했을뿐입니다.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저같은 경우 응원팀에 페이컷 플레이어가 있는데 페이컷에 대해 격렬하게 비판하기가 껄끄럽더라구요

2017-06-25 09:55:28

상황을 고려해봐야죠


데릭 같은 경우는 히트에서 본인의 롤에 만족하지 못해서 구단에 웨이브 요청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캡스와 10일 계약을 두번 한 후에 미니멈으로 계약이 된거구요

 

데론도 맵스에서 기량 하락 후에 웨이브되어 캡스와 베테랑 미니멈 계약을 맺은겁니다

 

물론 둘다 페이컷 요소가 있었기 영입 과정이 썩 달갑지는 않아요

2017-06-25 09:57:41

근본적으로 보자면 웨스트의 계약하고 다를게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웨스트는 더 노골적으로 반지를 노리고 워리어스와 계약을 한거고 데론 같은 경우는 웨이브도 당했겠다 겸사겸사?의 느낌이 있네요

2017-06-25 09:59:50
고견 잘 들었습니다. 결국 페이컷도 상황을 고려해야한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데이빗 웨스트의 페이컷이 더 노골적인 페이컷이라는 점에도 100% 동의합니다. 덕분에 응원팀에서 우승도 하고 서로 윈윈했네요
2017-06-25 09:29:59

샐캡은 샐러리폭등을 막기위해 만든것입니다만..
그리고 샐러리캡에는 그렇게 하지마.라는 말이 없습니다.
최소한 이만큼을 받을수 있다.최대한 이만큼을 받을수 있다.이지 이돈을 받아야된다가 아니예요.

2017-06-25 09:26:38

페이컷여부를 떠나 맥시멈이 낮아질수록 더 많은 선수들에게 균등하게 돌아간다는 점이

당연한 얘기라는 점은 수긍하기 여려운데요

2017-06-25 09:32:05

러부유님 말씀처럼만 된다면
걱정이 없지만
깍아서 남한테 더 보전하자는게
아니라 3명몫을 깍아서 4명으로
만드는게 문제인거죠
샐러리캡 취지를 벗어나는 행위죠
이런게 된다면 슈퍼스타급은
우승만한다면 페이컷 이상으로
더 벌수있으니까요

2017-06-25 09:35:16

충분히 수긍이 가는 말씀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한면만 있는게 아니다.라는 것이었고 오승아님이 말씀하신것이 제가 얘기했던 것의 다른면이 되겠져.

2017-06-25 09:42:59

글죠 동전의 양면의 있듯이 말이죠.
하하.
조금 깊게 들어가자면
비인기 팀이나 스몰마켓 팀에겐
페이컷문제가 대두가 될수있다고
생각해서 걱정입니다.

Updated at 2017-06-25 09:45:00

맥스가 20밀이고 3명 60밀 영입한다는
과정하에
문제가 되는게
20밀 선수 4명이 5밀씩 페이커해서
맥스급 선수가 4명이 되는게 문제죠
이렇게 되면 초기 샐러리캡 제도의
취지와 안맞다고생각합니다

2017-06-25 08:44:52

요즘 슈퍼팀에 대한 열망이 강해서인지 페이컷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는 느낌을 받긴 받았습니다 페이컷이 성행하면 샐러리캡이 있는 이유가...

2017-06-25 11:14:55

전 애초에 샐캡이 있는 이유에 큰 수긍이 안가서.. 샐캡때문에 페이컷 이라는 이상한 경우도 생기는듯 하네요

2017-06-25 12:21:32

샐캡이 없다면 빅마켓 몇개팀이 리그를 독점하게 되겠죠.

프리메가처럼요..

2017-06-25 12:57:32

전 프리메라 나 분데스가 나쁘다 보이지 않아서요 그쪽이 불합리한건 중계권료가 젤 크지 않나요? 중계권 균등분배만 되도 자생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WR
2017-06-25 12:59:07

분데스리가는 그나마 그거 엄청 잘나눕니다. 그거잘해서 리그 경쟁력이 올랐죠. 프리메라리가나 프리미어리그가 상위독점이 특히 심하죠.

2017-06-25 08:45:10

전 크리스 폴이 어떤 선택을 하든 리스펙트합니다 

Updated at 2017-06-25 08:46:54

그렇담 도둑 활동인가요?

 

누가 정의롭다고 한 사람이 있었나

2017-06-25 08:50:11

크리스폴이 슈퍼맥스를 받을수있는 클리퍼스를 떠나 다른팀으로 이적하는 것도 페이컷이라 볼수있을까요? 물론 타팀에서 맥스를 받는다면요

WR
2017-06-25 08:52:17

그팀에서 받을 수있는 가장 큰 금액인 맥스를 받았다면 페이컷이 아니죠. 제가 말한 페이컷의 늬앙스를 아시잖아요.

2017-06-25 08:56:35

네 태클이 아니고 잘 개념을 잘 몰라서 드린 질문이었어요~~ 무튼 폴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2017-06-25 10:33:24

크리스폴은 슈퍼맥스 대상자가 아니에요. 리그 10년차 이상인 선수라서 어느팀을 가도 풀맥시멈이 가능하죠.

2017-06-25 08:50:31

무슨 선택을 하든 컨파가는 선택을 했으면...

2017-06-25 08:50:44

선수노조 회장을 연임하게 되어서 폴이 페이컷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Updated at 2017-06-25 08:54:53

압박 받는 건 고액연봉자들 뿐이죠.

연봉 10억 엘리트 동료가 연봉 1억 반납하고 그돈으로 신입 직원 2명 뽑아준다고 하면 내 연봉이 10억이 아닌이상에야 대 환영일 것 같네요.

2017-06-25 08:56:02

비유가 상당히 잘못 되신것 같네요... 의적이란 단어 선택도 잘못 됬지만;; 의로운 행위 그자체로만 봐도 회사랑은 안어울리는것 같아요. 일단 회사는 잘되도 내 커리어랑은 상관없고 명예의 개념도 없죠. 회사는 자신의 월급만큼만 '노동' 제공만 하는 개념이라.....규모면에서도 차이가 나죠. 이게 왜 중요한거냐면 회사는 수천 수만명이 같이 가기 때문에 자신의 희생의 댓가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겁니다. 여러모로 스포츠 스타들과 비교하기는 굉장히 무리감있는 발언입니다.

Updated at 2017-06-25 09:06:36

예전까지만 하더라도
페이컷이란
프랜차이즈 선수가 말년에
자기연봉깍고 선수영입을 해달라고
하는게 대다수였지만
예전에는 강요가없는 자의적이였다면
요즘에는 타의적인것같습니다.
슈퍼스타들이야 광고나 마케팅으로
연봉보전받지만 그 급이 아니면
사실상 타의적이죠
사실 윗글처럼 상사나 부장 이런건
여기에 해당되지않죠 사실
왜냐면 부장이런 사람은 회사월급이
다지만 슈퍼선수들은 광고가있으니까요
연봉보다 더 벌수있으니까요

회사동기가 부업으로 주유소하는데
연봉협상때 난 이 월급만 받겠다하면
자기는 자의적이지만
다른사람한테는 타의적으로 되겠죠

2017-06-25 08:59:00

뉴스란 보면 부위원장에 르브론이 있고 파우가솔도 있는데요.

파우가솔은 계약형태가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페이컷해서 재계약할 여지가 있는 상황으로 보고있는 시점에서 폴은 이미 페이컷에서 어느정도 자유롭다 볼수있지 않을까요

2017-06-25 09:04:16

생각해보니 파우 가솔도 페이컷을 하는거네요 옵트아웃을 해서 16mil을 포기하고 연봉을 낮춰서 장기계약으로 전환하겠지만요

2017-06-25 09:47:10

파우가솔쪽은 일반 스포츠에서 노장들이 금액을 깍고 보장년수를 늘리는 방법이라

페이컷이라고 보기 어려운 형태같지만 마침 그정도의 샐러리를 덜어야 되는 상황정도에

맞물려서 페이컷처럼 보여집니다만 그런 상황아니었다면 가솔의 선택지는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노장들이 다년금액삭감으로 그냥 총액을 맞추면 구단에선 나이부담때문에 금액올리고 단년또는

1+1팀옵션으로 총액맞춰서 계약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죠.

2017-06-25 10:08:27

저도 페이컷이라고 적긴 했습니다만 정말 미묘한 상황이네요스퍼스나 가솔이나 서로 윈윈하는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2017-06-25 09:06:18

샐캡 있는 상황에서 각자 다년계약 구조가 다른데, 다른 선수가 자기 돈 깎던말던 별 상관은 없어보입니다.
재계약할때 돼서 구단이 자기한테도 페이컷하라고 한다? 마음에 안 들면 딴 데 가면 되죠.

Updated at 2017-06-25 09:15:48

페이컷 나올때마다 한 이야기인데, 멜로가 이런 케이스였습니다.

당시 히트가 페이컷으로 빅3만들고나서 멜로가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그때 불스 구단주가 멜로를 만나서 페이컷을 제안했습니다. 니가 페이컷해야 우리가 우승할수 있다는 식이었죠.

결국 뉴욕과 계약하긴 했지만 만약 불즈가 17밀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금액을 제안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지금도 생각이 듭니다.

멜로도 엄청나게 고민했었구요. 이기고 싶었으니까요.

2017-06-25 10:00:15

페이컷이 의롭다 혹은 불의하다 말할 만한 성격의 것은 아니죠. 의적에 비유하는 것은 매우 지나치지만(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비유해 옹호란 사람이 있기나 한가요?) 직장생활에 빗대 말하는 것도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Updated at 2017-06-25 10:09:02

뉴스란의 댓글에 이에 너무 공격적/단정적으로 글을 남기시는 것 같아 답글 답니다.

 

반복해서 설명주신 비유(회사)는 현 상황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연봉 산정 시의 상황은 변수가 굉장히 많습니다만.. 

어쨋든 본인 스스로 자신의 연봉을 낮추는 경우는 극히 드믑니다.

높은 직책에 있는 사람이 경영성과에 대한 책임/위기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일시적인' 삭감을 하는 경우는 간혹 있습니다. 

이 경우 타 구성원의 연봉체계를 뒤흔들만큼의 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단연코 아니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또, 자신보다 역량/성과가 높은 사람이 더 낮은 연봉을 받는 경우는 굉장히 흔합니다.

이 경우 역시 자신의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가 하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외부에서 경력사원이 적정연봉보다 과도히 높거나 낮은 처우로 입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역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누구나 이 사람이 기존 인사 체계에 속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이 사람이 다시 이직을 하지 않는다면 서서히 조직의 적정연봉에 맞춰 조정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처우를 오픈하는 프로와 그렇지 않은 회사를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WR
2017-06-25 10:32:52

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연봉을 오픈하냐 아니냐를 회사와 프로의 차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전 근본적으로 회사도 모든 직원들이 연봉을 공개해야한다고 믿는 사람중의 한명입니다.. 지금 그러지않는건 돈을 아끼려는 갑의 행태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모두 공개해야 서로 목표의식도 생기고 능률이 오른다고 믿습니다.
별 쓸데없는 얘길 한것같은데 전 그래서 회사원이 스포츠세계의 프로들과 다르지않다고 생각해서 드리는 얘기입니다.

2017-06-25 10:22:00

자기 연봉 수십업 깍는게 대단한거맞죠

2017-06-25 10:22:48

회사로 단순히 예를 들기에는... 버는 돈이 너무 차이나지 않나요?

Updated at 2017-06-25 10:37:21

받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연봉을 얼마 받을 것인지는 그냥 자유고 선택의 문제 같은데요. 내 연봉을 중시할 것인지 승률을 높여서 팀의 가치를 높여 결국 다른 수익을 창출할 것인지 여부이죠. 팀내 최고선수가 연봉을 적게 받고 대신 다른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면 결국 총 연봉은 비슷할 테구요. 선수의 권익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글쓴님의 비유에서 조금 수긍하기 어려운 부분이요.. 팀내 최고선수가 페이컷하면 다같이 페이컷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서 총 연봉이 줄어드니 선수 권익이 침해된다는 취지이신 것 같은데요.. 맞나요?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에이스가 페이컷하면 오히려 다른 선수들은 더 많이 받고, 결국 총 연봉은 차이가 별로 없는 것 아닌가요?

2017-06-25 10:42:57

엄연히 말하자면 돈을 똑같이 쓰고 말고는 구단주의 선택입니다.
르브론 빅3때 그렇게 통수 맞았죠.

WR
Updated at 2017-06-25 11:02:24

1.구단을 위해 자신의 연봉을 깎는다
2.자신의 실력보다 적은 연봉을 받는다

이 때문에 실력대로 돈받고 최대한 보장받고 싶어하는 선수들에게 불만이 생기는겁니다.
게다가 연봉총액은 그대로라 다른 동료가 더 많이 받는게 아닙니다. 궁극적으로 거기있는 한 다같이 깎인 돈을 받는겁니다. 연봉총액은 의미가 없어요 이 논점에서.
빅3시절 마이애미를 봅시다. 페이컷한게 세명뿐일까요? 제일 잘하는 세명이서 연봉 깎고도 나머지 선수단은 베테랑,미드레벨 익셉션으로 다 채우는게 현실입니다. 다같이 페이컷이에요. 극단적인 예지만 괜히 담합이라고 사방에서 욕먹는게 아닙니다.

2017-06-25 11:44:27

의적활동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도적질도 아니라 봅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6-25 12:07:05

의적 코스프레 누가했는지 캡쳐가능한가요? 미친듯 달려들던 분들이 의적코스프레 하는분들이랑 같은 사람인가요? 캡쳐 가능 하신지요 일반화 하지마세요. 둘다 같은 페이컷이고 착한 페이컷 나쁜페이컷은 없습니다. 그냥 페이컷 그자체고 나쁘냐 착하냐는 사람마다 판단하기 나름이죠

2017-06-25 12:07:20

엄밀히 따지면 듀란트는 페이컷은 아닙니다.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예상되는 대로 옵트아웃 후 넌버드 1+1 계약, 내후년에 얼리버드로 맥스를 받아버리면 듀란트 본인이 받는 돈은 당장 맥스를 받는 것보다 많아지죠.

2017-06-25 12:07:16

페이컷도 어느정도 안에서 하는 건 뭐라고 크게 안 하겠지만 리그 밸런스 심각하게 무너트릴만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2017-06-25 12:15:23

 1. 여기서는 페이컷 하는 선수보고 의적이라고 칭송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2. 네이버 댓글은 네이버 댓글에서 해결하기.

WR
2017-06-25 12:33:27

저는 뉴스란에 선수협회관련 글 보고 글쓴거고 nba얘기라 여기서도 충분히 다양한 의견 나누고 있는것 같은데, 네이버에서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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