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리빌딩 과정에서 느낀점
보스턴 리빌딩을 쭈욱 지켜보면서 느낀점입니다
1. 드래프트 후에 FA이기에 쉽게 픽을 통한 트레이드가 힘들다
이부분은 작년 3픽으로 오카포 코빙턴 25,27팍 제안 거절 당시 왜?
했던 부분이고 올해 3픽으로 버틀러 제안 거절 했던 부분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둘의 트레이드 굉장히 좋은 제안이지만 사실 속내는 곧 있을 FA에 대한 포기를 의미합니다
만약 브라운픽으로 오카포 코빙턴을 데려 왔다면 맥시멈 두명은 힘들었을 거고
듀란트에 매달리다 호포드마저 놓칠수 있었을 겁니다
2. FA로 이적 시장은 예측 불허이다
몇년전 하워드 영입을 로스터 비웠다가 망한해가 있었고
듀란트 영입을 위해 노력하다 놓치고 예렙코 젤러 아미르 단기에 돈을 씁니다
이처럼 생각보다 선수들의 이적이 쉽지 않는 거 같습니다
특히 추운 동부 지역은 더더욱 선수들이 꺼리는 거 같고 세금 문제도 한몫하는 거 같네요
올해도 헤이우드 그리핀 언급되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3. 좋은 감독 한명이 팀을 바꾼다
스티븐슨 감독은 정말 뛰어난 감독이라 봅니다
무엇보다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대 일가견이 있어 보입니다
먼저 조크와 터너 등 리그에 떠도는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바꾸어 놓았고
설린져 올리닉도 강점을 부각시켜 살려났습니다
더욱 아톰의 경우는 브래들리 스마트 콤비 조합으로 공격 극각 올스타로 만들고
롤 플레이어 예렙코 아미르 젤러 그린 마저도 잘 활용하네요
이는 다음 선수 영입에 굉장한 청신호를 제시하면서
선수들에게 보스턴은 좋은 선택지란 이미지를 잘 매칭 시켜닜습니다
4. 생각 이상으로 가치 있는 루키 스케일
리빌딩의 초석이 루키 지명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높아진 인플레로
루키 스케일은 팀 발전에 필수 조건으로 보입니다
셀틱스는 이점을 잘 활용하는 느낌인데 설린져 올리닉 스마트를
적절한 루키 스케일로 잘 썼고 이제 로지어 브라운 테이텀 차례라봅니다
그래서 내년 브루클린 랄 픽은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5. 생각보다 더 영리한 에인지
에인지의 고집이 불안할때가 많지만 생각보다 많은 속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론도 중심 당시 스마트 지명하고 론도를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팝니다
요 부분은 그 다음 주자 제프그린에서도 이어지고 제임스 영도 동일한 방식이네요
그 다음 스마트가 있지만 로지어를 뽑고 리딩이 안되는 스마트를 2번으로 키웁니다
프론트 코트진이 허술한데 벤더가 아닌 브라운?
이부분도 듀란트가 안올거에 대한 대비책이며 정확하 맞아 떨어지고
트레이드도 안되면서 15인 픽 넘길거 생각해 알박기도 맞는 거였네요
이번 테이텀 픽도 현명한 선택이라 봅니다
헤이우드 안올가망성이 더 높고 이에 대한 차선책으로 훌륭하다 보네요
6. 생각보다 긴 리빌딩
에인지가 생각하는 리빌딩은 언제 까지 일까요?
제생각은 리셋 시점 부터 내년 까지 리빌딩 해가 맞다 봅니다
동부 1위인데 리빌딩 끝이지 않냐? 승부수 띄워야지!
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그들은 똑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작년 루머 였던 브루클린픽으로 커즌스를 영입했다 보겠습니다
팀은 강해졌을 거고 클블가 비슷하게 혹은 파이널 정도 운좋게 갔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올해 픽은 없고 FA마저도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1픽으로 왜 3픽 바꾼거야지만 이것도
결국 올해가 아닌 내년까지 리빌딩해임을 암시합니다
왜냐면 내년 오프시즌은 더 파워를 가질 셀틱스니깐요
7. 내년에 오프시즌의 최강자가 될 셀틱
그 이유는 늘어날 샐캡과 사치세 라인 그리고 선수들 버드 권한인데요
올해로서 셀틱은 샐캡 비운 마지막해이지만
올해 1년 단기계약해도 내년에 다시 강자입니다
참고로 내년 FA는 르브론 서버럭 폴조지 디앙이 아톰 등이 보입니다
이는 샐캡과 사치세의 돈 차이가 있고 버드 권한 대상자 아톰 브래들리는
샐캡과 무관하게 연장 계약이 가능한겁니다
거기다 제한적 FA 스마트는 매칭하면 잡을수 있구요
만약 올해 좋은 FA영입해도 올해한다면 이제 더이상 FA영입이 없기에
다음 오프시즌 중 사치세 라 지명권으로
선수 영입 과감히 할거라 봅니다
뭔가 복잡하지만
올해 오프시즌은 가만히 있어도 된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핀 헤이우드를 못잡아도
폴조지 포징이 영입 못해도
미래가 밝은 셀틱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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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미 포르징기스 딜이 어그러진 시점에서 굳이 FA에 목매달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 멤버로 53승 땄거든요. 물론 운이 조금 따랐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겠지만요.
마침 동부 하위권 팀들 중 필리 정도 빼면 전부 혼돈의 카오스라 동부 상위시드 4개 팀 전력이 상대적으로 더 탄탄한 느낌을 줍니다. 그대로 가도 내년도 2번 시드 안에는 들어갈 거고 컨파까지도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전 지금 멤버가 하는 스타일의 농구를 너무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