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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잉그램을 PF로 전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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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4 14:14:32

당장은 SF에 뛰어야 하지만, 장기 계획을 세워서 조심스럽게 잉그램을 PF의 걸맞는 몸을 만들도록 팀이 준비하는 건 어떨까요? 


 

간단히 생각해 본 이유들은 

1. PF 뛰기에 적합한 사이즈와 윙스팬을 보유

2. 대학시절 팀 동료의 부상으로 잉그램이 PF로 꽤 많은 시간을 출장했던 경험

3. 폴 조지가 와도, 잉그램 선발 출장의 필요성 

4. 팀 사정상 랜들과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낮은 확률

5. 가넷이 SF에서 PF로 전향 사례

 

요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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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4 12:31:18

잉그램 프레임이 많이 얇던데 4번 무리아니려나요??

2017-06-24 12:31:28

프레임이 너무 얇아서 포스트업 한방이면 부상당할 것 같아요;;;

Updated at 2017-06-24 12:36:17

실제로 드랩 전에, 종국엔 PF로 가는게 이친구의 풀포텐을 터뜨릴 수 있다는 의견도 꽤나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1년차 하는 걸보니 피지컬이... 많이 딸려요...   그렇다고 급격한 중량은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걸 선수도, 구단도 다 알고 있을 거구요. 일단은 스윙맨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잘 잡아놓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2017-06-24 12:34:54

내살좀 가져가

2017-06-24 12:37:44

아무리 리그 4번이 나약하다 그래도 잉그램 몸은 3번 안정화만 되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2017-06-24 12:46:04

3번에서도 밀리는데 4번은 너무 힘들듯 합니다.

2017-06-24 12:49:22

잉그램이 4번이 무리라면 폴조지 합류하면 뎅이랑 묶어서 틀드해서 대형 FA에 집중하는 편이 낫겠네요. 폴조지도 3번외 다른 포지션이 안될건데... 조지오면 식스맨으로밖에 못 쓸거잖아요.

2017-06-24 12:50:39

그게 정말 골때리는 점이죠.

루키 중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높은데 폴 조지랑 완전히 겹칩니다. 그렇다고 폴 조지가 노장도 아니죠.

2017-06-24 12:53:42

당연히 폴조지 오면 잉그램을 뎅이나 클락슨과 끼워서 언더캡팀으로 보내야죠. 잉그램 식스맨 쓰느니 샐러리 더 비워서 서버럭 노리겠어요... 말했던대로 폴조지가 오늘 내일하는 선수도 아니구요.

WR
2017-06-24 12:52:49

당장 얇다고 해서, 3년차, 4년차까지 얇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6-17시즌 초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체격이 꽤 좋아졌거든요. 

2017-06-24 13:07:48

대학무대에서야 쉽지 괜히 파포로전향했다가 선수생활만 엉망이 될것같습니다 잉그램은 플레이 스타일도 스윙맨이고 지금 몸무거에서 20키로 가량 늘려야할것같네요 랄 프런트에서도 안할듯 싶습니다

2017-06-24 13:17:39

프레임에 맞는 벌크업이 되지않은 상태라서 추후에 충분히 할 수 있겠죠. AD, 쿰보도 했는데 잉그램이라고 못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7-06-24 13:51:46

Ad를 비교대상으로 말씀하시는데 ad는 드랩때 220파운드였습니다 그리고 쿰보는 아직 파포를 막기에는 피지컬적으로 부족합니다
현재 잉그램의 체중은 공식홈페이지에 190파운드로
나와있습니다
현재 주요파포 몸무게입니다
러브 253파운드
그린 230파운드
알드리지 260파운드
밀샙 246파운드
이바카 235파운드
입니다
적어도 30~40파운드를 늘려야하는데 거의 불가능에가깝습니다

Updated at 2017-06-24 15:30:37

ad가 40파운드 가량 늘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키보니까 데뷔 때 214파운드에서 현재 255파운드네요. 저도 잉그램이 주전 4번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스몰볼 4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어디까지 가능성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잉그램의 프레임은 축복받았구요.

2017-06-24 14:01:45

이건 마치 전교 1등도 100점 만점을 받는데 전교 100등이라고 왜 만점을 못 받겠냐란 말 같습니다.

벌크업이 그렇게 쉽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면, 그토록 많은 다른 선수들은 못 했을까요? 

2017-06-24 15:30:04

코비같은 경우는 한 시즌만에 벌크 늘렸다 줄였다 했죠. 개인차이가 있고 잉그램은 아직 신체가 다 자라지 않은 상태기에 벌크업이 될 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말씀하신 비유는 비약이 있고, 잉그램도 프레임만 보면 충분히 좋고 벌크업의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6-24 13:35:25

4번 전향은 잉그램의 전성기적 실력을 보고 판단해도 늦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3번에서도 고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잉그램 식스맨롤은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습니다. 클락슨 과 랜들은 아마 뎅 계약처리때 쓰이거나 샐캡 비우기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는데 클락슨이 나가면 키 식스맨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장 잉그램이 올스타 포텐을 보여준다고 생각안합니다. 지금도 올해 드랩된 선수들과 별차이 없을정도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식스맨이긴 하나 출전시간을 꽤 보장해놓고, 조지에게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면 잉그램의 기대치 대로 터질 수도 있습니다. 아 물론 폴조지가 온다는 전제조건입니다.
안오면 그냥 메인3번으로 열심히 뛰어야지요!

Updated at 2017-06-24 13:56:38

폴조지가 오면 잉그램 출전 보장받기 힘들죠. 올해 레이커스 내 출전시간 1위이나 그건 무늬만 주전인 뎅이 있기에 가능했고 또 뎅이 PF에 가까우니
중복되지 않아서 출전시간을 많이 받았던것같아요. 조지는 뎅보단 출전시간이 길거고 스몰4번보는 시간도 짧기에 잉그램은 폴조지 백업정도일뿐인데 키식스맨 둘보단 벤치가 헐거워져도 제대로된 주전 얻으려고 시도해보는게 낫겠어요. 레이커스가 잉그램을 식스맨으로 써도 될 정도로 모든 포지션에 구멍이 없을것도 아니구요.

2017-06-24 16:53:29

어차피 폴조지가 온다면 클락슨이나 랜들 혹은 둘다 없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잉그램은 아직까진 2번으로 충분히 뛸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측면으로 바라봤을 때는 역시 3번이 맞겠죠. 그리고 당장에 잉그램의 생산성을 평가하기엔 어리고 실력이 부족합니다. 식스맨으로 뛰던 주전으로 뛰던 시간을 보장받고 경험을 쌓고 노력하는게 중요합니다. 슛폼부터 현재 교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웨이트 역시 가드에게 포스트 밀릴정도로 부실합니다. 잉그램은 기대치가 안정적일 뿐이지 아직은 터진 유망주가 아니기때문에 폴조지가 온다고 해도 충분한 시간을 주고 주전이든 식스맨이든 전술에 잘 녹아들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2017-06-24 14:00:10

이건 마치 걷기도 힘든 사람한테 뛰라고 하는 말이나 똑같은 거 같아요. 현실성이 너무 낮습니다.

브랜던 잉그램이 3번에서조차 얇은 프레임 때문에 맥없이 쭉쭉 밀려나가는 걸 전혀 본 적이 없으시거나

모르시는 거 같습니다. 일단 3번 SF로 버틸 수나 있는 몸을 만드는 게 우선인 유망주한테 4번이라뇨.

2017-06-24 14:12:42

오히려 단기간은 2번으로 뛰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볼핸들링 좋고 패스능력이나 비전도 좋아서요

Updated at 2017-06-24 14:17:46

(올해 풀포텐 터짐 없을 시) 폴조지가 온다면 잉그램은 왠지 4번 못보는 라마오덤 역할의 비중 큰 식스맨 롤로 전향될 듯 합니다

2017-06-24 14:32:52

올해가능성을 보고 판단해봐도 될거 같네요

2017-06-24 14:36:39

풀타임 4번은 매우 무리로 보이고요 - 듀란트보다도 프레임이 많이 얇다고 보여서.. 벌크업해도 듀란트 수준까진 절대로 안될 듯...

스몰라인업 돌릴 때만 4번 잠깐씩 봐주면 괜찮을지도? 론조-클락슨-PG13(가정)-잉그램-랜들 이런식?

2017-06-24 14:46:36

가넷은 고등학교 때 센터 봤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크리스쳔 레이트너, 톰 구글리오타 때문에 부득이하게 3번 자리에서 뛴거지 원래 3번이었던 선수가 아닙니다

2017-06-24 17:08:57

구지 4번으로 가야할 효용성을 모르겠네요

2017-06-24 18:16:39

폴조지가 내년 온다고 100% 정해진 것도 아니고 포지션이 겹치면 차라리

잉그램을 2번으로 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옛날 인터뷰에서 잉그램이 하루에 6끼씩

먹고 있지만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 벌크업이 힘들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올해 신인인 아이작이나 이친구나 천직은 3번 SF에 있다고 보고 

만약 조지가 내년에 온다면 포지션 문제는 잉그램을 계속 따라다닐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7-06-25 09:46:00

그냥 같이 뛰면 됩니다. 왜 굳히 잉그램이나 폴 조지를 4번으로 전향시켜야 하나요?

현대 농구에서는 사실 포지션이란 게 딱히 큰 의미가 없습니다. 수비도 존 디펜스 위주로 가기 때문에 항상 스위치가 일어나구요. 스몰볼 해서 SF들이 요즘 센터도 보는 마당에 잉그램 정도의 사이즈와 리치면 맨투맨은 좀 힘들어도 존 디펜스 상황에서 충분히 상대 파포 수비 가능하구요. 그건 폴 조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비에선 딱히 크게 걱정 안됩니다. 레이커스 경우 이젠 로페즈라는 확실한 7풋터도 있기 때문에 사실 수비 사이즈 면에선 대다수의 팀들보다 더 나은 상황입니다.

다만 공격에서는 좀 겹칠 염려가 있는데 두 선수 모두 미드레인지 게임이 가능한 선수들이라 (잉그램 경우 루키 시즌에 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슈팅이 되는 선수라 걱정하지 않습니다) 론조가 조율만 잘하면 유기적으로 잘 돌아갈거라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랜들이 좀 계륵 같네요. 주전으로 쓰자니 잉그램을 밀어야 하고, 벤치로 쓰자니 좀 아까운 선수라...

2017-06-29 00:41:19

수비만 따라갈 수 있으면 2번이 더 좋을 듯 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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