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더이상의 우승 추가는 힘들거 같습니다.
저는 르브론을 굉장히 괜찮게 생각합니다.
그의 플레이는 다시 보고 싶게끔 만들고, 우승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더이상의 우승추가는 매우 힘들 거 같습니다
누적 또한 본인이 의식하겠지만, 몸 상태가 나빠지면 어찌될지 모르겠는데
우선 우승 추가의 최대의 적은 바로 르브론 본인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하면 떠오르는건 바로 신체능력과 킥아웃이죠
그의 신체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골밑마무리가 인상적입니다
이번 시즌 엠비피가 유력한 웨스트브룩 골밑이 바스켓볼 레퍼런스 정규시즌 기준 347/607이고
르브론이 453/581입니다. 무려 덜쏘고 100개를 더 넣습니다. 팀원이 더 좋아서라고 하기 뭐한게
르브론 데뷔시즌 조차도 확률이 더 높습니다...이것 때문에 뛰어난 패스를 이용해서 킥아웃을
하는데 문제는 이 작업이 워리어스,샌 안토니오 팀 상대로 펼치기 매우 힘든 작업입니다
만약 르브론이 50득점을 하고 그런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레너드나 듀란트 앞에서 크게 야투율이 하락하는 걸 보면 르브론의 골밑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킥아웃이 주가 되면 선수들 기량이 하락되는게 느껴집니다.
르브론이 어시스트를 받아서 풀어내는것보다는 어시스트를 주기만 하려고 하니
다른 선수들이 볼터치하는 횟수가 줄고 위력도 급감하고, 기량도 기대한만큼 나오는 것을 잘 못봅니다
그리고 인디애나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저는 카일 코버를
너무 원툴 플레이어로만 활용하는건 굉장히 손해라고 봅니다.
카일 코버가 만약 워리어스에 있었으면 카일 코버의 어시스트 수치만 2-3은 됬을텐데 아쉽습니다
실제로 코버의 어시스트 수치는 클리블랜드와서 감소했습니다...
르브론 시스템에선 르브론만 어시스트 할 수 있는 구조가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봅니다
물론 르브론이 스크린 등 오프더볼 무브가 있고, 미드레인지가 어느정도 위력이 있었다면
지금과 확실히 다를 겠지만...
문득 보면 오프더볼을 아예 못하는 건 아닌 것 같고
패스를 받아서 슛을 넣는 걸 보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렇게 3회 우승을 했으니 해온대로 한다 이런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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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공감은 합니다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르브론의 신체 능력이 떨어질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그래도 3회 우승도 절대 적게 했다곤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래도 르브론 팬인지라 한번만 더 우승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