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즈의 부족한 점을 채운 이번 드래프트
시즌 종료 후 얼 왓슨은 팟캐스트에서 선즈의 부족한 점으로 코트를 넓혀줄 3점 슛터의 부재,
수비, 운동능력을 꼽았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선즈는 이 약점들 중 3점 슛터와 수비 운동능력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었습니다.
4픽 조쉬 잭슨 훌륭한 운동능력에 좋은 수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32픽 데이본 리드 웨슬리 매튜스 타입의 3&D 타입의 선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윙스팬도 7피트로 좋습니다.
54픽 알렉 피터스 좋은 외곽 슛터입니다.
그리고 세 선수 다 좋은 BQ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데빈 부커, 마퀴스 크리스, 조쉬 잭슨, 타일러 율리스, 드라간 벤더의 주축 영 코어에,
TJ 워렌, 데이본 리드, 알렉 피터스, 알란 윌리엄스, 알렉스 렌, DJJ의 조력자 유망주들.
전성기 나이에 든 에릭 블레드소.
자타공인 최고의 배테랑들 타이슨 챈들러, 자레드 더들리, 리안드로 발보사.
보시다시피 구색은 맞추어져있습니다. 아마 리그에서 가장 젊은 팀일 겁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선수들이 꾸준히 함께하며 쌓아갈 경험들, 승리하는 법입니다.
바라건데 로버트 사버가 이 선수들에게 두 시즌 정도 시간을 줬으면 합니다.
그 시간을 기다리지 못해 드래프트전 많은 루머가 쏟아져 나왔지만, (그리고 아직 끝난건 아니겠지만)
이제 드래프트도 무사히 마쳤으니 젊은 선수들을 믿음으로 바라봐주었으면 합니다.
로버트 사버에겐 그 무엇보다 힘든 일이겠지만, 힘들다고 갑자기 계획 뒤엎고
요행을 바라다가 플레이오프 진출 못한지 벌써 7년째입니다. 무슨 짓을 하더라도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뒤에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즈의 2라운드에 뽑힌 루키들의 하이라이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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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봤습니다. 데빈부커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선즈를 이끌 차세대 슈퍼스타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잭슨은 2픽이 아니라 4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