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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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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20:18:02

대충 찾아보니 사이즈 괜찮고 아이솔 미드레인지 게임 괜찮고 수비력 좋은 스윙맨 같은데.. 컴패리증은 누구정도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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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3 20:19:53

딱봐도 카멜로 엔써니더라구요.

다만 지금의 뚱써니 보다는 덴버시절 날써니에 더 가깝습니다.

만약 못크면 키큰 그레인저? 폭망하면 마이클 비즐리?

만약 초월성장하면 멜로와 D그린을 섞은 버전까지도 상상해볼수 있겠죠.

WR
2017-06-23 20:23:28

개인적으로 펄츠와 버틀러를 버리고 이 선수를 픽한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세요?? 전 암만 봐더 걍 버틀러 틀드 하는게 낫지 싶은데..

2017-06-23 20:26:45

전 버틀러 트레이드는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헤이워드 영입은 원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헤이워드가 있는 로스터 에서는 펄츠를 뽑는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펄츠나 테이텀이나 즉전감 + 준수한 포텐인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펄츠의 포텐이 더 높은건 사실이지만 테이텀도 만만치 않게 좋죠.

거기에 내년 LAL 픽에 대한 도박을 한 부분도 있으니 좋은 선택임에는 동의합니다.

WR
2017-06-23 20:36:48

버틀러는 왠지 물어봐도 될까요..?
테이텀이랑 포지션 같은데 테이텀이 더 낫다고 보시는 건가요?
3픽이랑 맞교환 하자고 한거 같은데..

2017-06-23 20:58:43

헤이워드를 fa로 노려야 하니까요. 3픽을 버틀러로 바꾸는 기회비용이 헤이워드 테이텀이라서 그렇습니다.

2017-06-23 20:20:16

다 좋은데 엄청난 운동신경은 아니더군요 아쉽게도 ㅠㅠ

대니 그레인저랑 앨런 휴스턴이 컴패리즌이라고 하는데,

루디게이 정도만 커져도 엄청 좋을거같아요

2017-06-23 20:22:12

맥스보면 폴피어스 예상합니다..

2017-06-23 20:27:34

저도 폴피어스 라고 봅니다.

 

일단 워크에틱이 워낙 좋다는 소리가 많아서 망하진 않을 것 같아요.

2017-06-23 20:37:36

NBA 3점 레인지에 적응만 할 수 있다면 올해 유망주 중에서 득점면에서 가장 포텐셜 있죠.

2017-06-23 20:40:11

펄츠보다 오히려 리스크가 작다고 봅니다. 물론 포텐은 펄츠가 높지만요

앨런 휴스턴정도만 커줘도 대성공 아닐까요 

 

Updated at 2017-06-23 20:44:45

핀치에서 강하고 퍼스트 스텝이나 풋워크 보면 카멜로 같긴 합니다.

단 멜로같이 바디밸런스가 좋아보이진 않고 대신 드리블의 가변성이 좋고 스텝이 길어서 퍼리미터에서 좀 더 생산적일 수 있다고 봐요. 어디까지나 잘 컸을 때의 가정이지만요.

2017-06-23 20:53:12

작년 브라운도 그렇고 워크에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번 드래프트 3번픽으로는 괜찮은 선택 같네요.
일단 에인지가 선택한 것이니 만큼 신뢰하고 지켜보고 싶네요.

2017-06-23 21:02:49

아톰-브라운-테이텀-?-호포드

ad나 내년 네츠픽,레이커스픽으로 특급유망주를 노려보는게 현재까지 에인지의 계획이 아닌가 싶네요

2017-06-23 21:03:43

이 선수는 긍정적인 면이 슛 성공률 자체는 평범하지만 자유투는 무려 85프로나 집어넣었더군요
대학 일학년 대부분이 자유투는 들쭉날쭉한데 엄청 좋은 기록이죠
좋은 슛터가 될 재능이 있다고 봅니다

2017-06-23 21:07:53

사실 펄츠나 테이텀이나 하이라이트로 밖에 못봤지만 전 테이텀에게서 더 매력을 느꼈습니다.

Updated at 2017-06-23 22:07:27

강점.
아이솔레이션에 능하며, 조쉬잭슨등의 동포지션 경쟁자 대비 가장 능동적인 스코어러이다.

유로스텝등 림어택 스탭이 유연하고 부드럽다.

미드레인지 풀업이 상당히 정확하다.

포스트플레이 및 페이더웨이등 미드레인지 공격스킬 자체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슈팅이 좋고, 자유투역시 좋다. 효율성높은 스코어링 자원

사이즈가 좋아서 스몰볼 4번까지도 가능하다. 크기대비 윙스펜이 긴것도 강점이다.

슛거리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3점도 좋아지고 있다.

굉장히 성실하다. 단점인 3점을 워크아웃기간 동안에 비약적으로 성장 시켰다.

수비에선 신체조건을 잘 이용해 수비 포텐셜이 있다.

3점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슈팅이 좋은선수라서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점

대학 3점슛 성공률이 25프로(?) 대. 스페이싱이 중요한 NBA무대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있다.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다. 신체조건은 좋지만 분명히 수비스킬을 늘려야만 한다.

운동능력이 좋은 축에 속하진 않는다. 스텝은 부드럽게 잘 밟지만 절대로 빠른 스텝을 보유하진 않았다. 퀵니스 문제는 수비와도 직결된다. 이는 동초지션 경쟁자인 조쉬잭슨과 비교될 수 있다.

스몰볼 4번은 가능하지만 수비가 된다고 얘기할 순 없다. 힘이 부족하며 수비스킬역시 부족하다.

사이즈대비 채중이 가볍다. 조금은 벌크업이 필요하다.

2017-06-23 22:08:43

개인적으로는 보스턴한테는 잭슨보다는 테이텀이 조금더 맞는조각같아보였네요. 물론 스페이싱 문제때문에 아이솔레이션 자원으로서 버스트픽이 될 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대를 걸어볼만한 픽 입니다.

Updated at 2017-06-24 14:27:23

대학 3점 성공률이 34.2%였습니다. 물론 슛거리가 문제라는 지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워크아웃때 늘어난 점퍼거리를 보여줬다는 말도 있더군요.
<p> </p>
<p>운동능력도 엘리트급은 아닌데 그렇다고 나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말씀대로 잭슨과 비교해서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죠.</p>
<p> </p>
<p>힘이 부족한건 필수적으로 증량해야한다고 봅니다.

2017-06-23 22:22:49

아맞다 3쓴다는걸 실수로... 내 운동능력은 단점까진 아니고 탑급이 아니라는점이죠. 아무래도 경쟁자가 조쉬잭슨이다보니까...

2017-06-23 22:24:48

그리고 저는 이선수의 진짜 강점은 정신자세라고 봐요. 정말 진지하게 농구에 임하고 그외적으로 트러블을 일으킨다던지 하는 문제가 없어요. 겸손하지만 또 자신감이 앖는것도 아니고 정말 성실합니다

2017-06-23 22:27:38

네, 셀틱스가 선호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죠. 워크에씩과 로열티.

작년에 브라운의 워크에씩을 높이샀고 선택했죠.

 

이번에도 갑작스러운 워크아웃도 받아들이고 임한 테이텀과 갑자기 마음대로 취소한 조쉬 잭슨의 차이에서 이미 에인지의 마음이 결정되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도 농구에 대한 열정과 동시에 괜히 오버해서 분위기 해치지 않는 그런 정신 중요하다고 봅니다.

2017-06-23 22:22:11

보스턴에게 뽑아서 쓸려면 어떤 선수를 선택할래? 라고 묻는다면 테이텀이 맞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일단 조쉬 잭슨은 셀틱스와 여러 부분에서 맞지 않습니다.

1. 팀과의 궁합

셀틱스는 팀에게 헌신적이고 워크에씩이 좋은 선수를 좋아합니다. 본인의 개인적인 스텟보다는 팀의 승리, 그리고 성실한 선수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조쉬 잭슨은 셀틱스가 1픽이라 자신을 안뽑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동시에 크라우더와 브라운의 존재로 본인의 출장 시간이 줄어들 것 같으니 워크아웃을 거부합니다. 웃긴건 약속 잡아놓고 에인지와 빵감독이 새크라멘토로 4시간 걸려서 날아갔더니 취소한 것 입니다. 당연히 열받은 에인지는 빵감독과 얘는 뽑지 말자 라고 생각했답니다. 아예 잭슨은 팀의 플랜에서 제외한거죠. 또한 잭슨은 경기에서는 열성적인 선수인데 경기 외적인 멘탈 문제가 많았습니다. 원나잇한 여자와 트러블이 나서 그녀의 차를 부쉬는듯 문제를 일으킨 선수입니다. 셀틱스는 이런 선수 싫어합니다.

 

그런데 테이텀은 정 반대였습니다. 1픽을 팔고 나서 갑자기 잡은 워크아웃에 군소리 없이 왔습니다. 워크아웃을 2번 진행했다고 들었는데 2번 다 와서 열심히 했고, 단점이던 슛거리도 어느 정도 극복해서 왔다고 합니다. 수비수를 달고 진행한 워크아웃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뻑간거죠. 애초에 에인지는 선수를 뽑아쓴다면 무조건 테이텀이다 생각한겁니다.

 

 

2. 아이솔레이션

셀틱스의 단점은 물론 림프로텍트와 리바운드가 있지만 동시에 아이솔레이션도 있습니다. 오직 아톰만 바라봐야하는 4쿼터였기에 아톰이 나가있으면 득점할 선수가 없는겁니다. AB나 크라우더 호포드 전부 혼자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니 타팀에서는 아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톰의 어깨가 무거울 수 밖에요. 그런데 테이텀은 이를 도와줄 선수입니다. 테이텀의 가장 큰 장점이 그가 느바에 바로 통할만한 스킬셋을 지니고 있다는겁니다. 아이솔레이션을 선호하는 선수죠. 아마 테이텀에게 출전 시간만 많이 보장된다면 신인왕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스페이싱

잭슨은 스페이싱이 힘듭니다. 오픈 점퍼까지는 넣어줄 수 있어도 그 이상을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하지만 테이텀의 장점은 바로 이 미들점퍼에 있습니다. 셀틱스가 중시하는  Pace@Space에 더 부합하는 선수이죠.

 

개인적으로 트레이드할 것이 아니였다면 테이텀에 대한 선택은 옳았다고 봅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윈나우 안해도 되니까 브라운-테이텀 콤비를 보고 싶네요. 

2017-06-23 23:15:15

하이라이트 영상을 저도 지금에서야 봤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운동능력이 중요한 부분은 공격보다는 수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테이텀의 운동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공격이 부족하진 않을 것 같아요. 뭔가 스텝 밟고 움직이는 모습은 제임스 하든을 조금은 연상케 하기도 하네요. 물론 하든이 쓰는 순간가속은 사이즈 때문에라도 써서도 안되고 쓸 수도 없겠지만요.
다만 한가지 걸리는 것이 슈팅 폼 같습니다. 뭔가 스냅을 많이 쓰는 느낌이랄까요 슈팅 릴리즈 자체가 빠르다는 느낌이 안드네요. 진짜 MKG 연상시키는 슛폼이었습니다. 슈팅 릴리즈가 교정되서 조금더 빨라질 수 있다면 확실히 공격에서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슛거리도 크게 걱정은 안되는 것이 보스턴 코치진이 슛 교정은 워낙 괜찮은것 같아서요. 슛 안좋다던 크라우더나 제일런을 수준급 3점 슈터로 만들었듯이 이번에도 믿고 지켜보렵니다.

2017-06-23 23:17:18

동감입니다.
아직 희망사항 이긴합니다만 브라운과 테이텀 콤비가 기대처럼 성장해준다면 진짜 힘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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