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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의 상황을 보면 골스도 남일 아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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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3 18:59:37

사치세가 뭔지 모를듯한 기세였던 클블이 3년차 징벌적사치세에 접어드니 샐러리 감축얘기도 나오는데 올해부터 사치세 내게 될 골스도 남의 일은 아니네요. 클블이 몸집을 줄이는건 준우승을 하는데 사치세 내는게 의미없다라고 생각도 들지만 그냥 천문학적인 돈 내는거 자체가 무서운것같기도 해요. 커리는 무조건 맥시멈일거구요... 듀란트가 페이컷한다고 해봤자 반값으로 쳐줄리는 없을거라 생각한다면 골스도 어쩌면 내년에 FA가 되는 탐슨부터 정리해야 하는 단계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2년쓰고 아름답게 탐슨과 이별 그런거 없죠... 사치세 압박때문에 빅4 중 한명을 보내야 한다면 빨리 상위픽이라도 받는게 좋은것같습니다.

당장은 먼 미래의 일이니 신경쓰는건 좀 그렇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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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6-23 17:58:42

탐슨 내년 아니고 내후년에 FA됩니다!
클블은 이번에 예상보다 샐캡이 줄어들자 사치세 기준도 줄어들어서, 예상 사치세가 61M에서 70M로 늘어나더군요.. 샐캡 관리는 잘 해야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골스는 달릴 때죠 프론트가 잘 관리 해줄 거라 믿습니다

WR
2017-06-23 17:58:38

내후년이니까 내년에 1년 계약기간 남은 탐슨으로 트레이드 시도해볼 수 있다는거죠.

2017-06-23 17:59:39

음..내년에 FA가 되는 탐슨이라고 적으셔서....트레이드는 엄연히 따지면 FA가 아니니까요

2017-06-23 17:57:04

당장 골스는 앞 2년뒤까지 윈나우를 반드시 해야할 정도의 상황이기때문에 사치세 내면서도 전력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확고할만큼 우승 할 확률이 높은 팀 취급 받는 시기가 훗날에 또 올까요

2017-06-23 17:58:35

달릴때까지 달려야죠. 리빌딩이야 당연히 언젠가 해야할테지만요.
그래도 탐슨의 트레이드 여부는 궁금하네요. 탐슨 없이도 우승이 가능하다 생각하면 트레이드하겠죠?

WR
2017-06-23 18:00:56

전 커리-듀란트 이 둘만 해도 컨파는 보장이라봅니다. 아마 그린도 트레이드해서 사치세 압박 줄이고 픽을 모을 수도 있겠죠. 클블상황보면 사치세까짓거 내라는 식으로 판단하긴 어려운것같습니다.

2017-06-23 18:05:08

다만 2019년에 골스의 구장이 오클랜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옮기게 됩니다. 구단 운영 수익 또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포브스에서는 예상하더군요. 닉스는 힘들어도 LA 레이커스 영업 이익은 넘을 수도 있을 거 같다네요.
그린은 아직 FA까지는 3년이 남았기에 그 동안 그린을 트레이드 보내진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대한 우승을 많이 땡길 수 있을 때 땡겨야죠!

Updated at 2017-06-23 18:00:43

구단주 입장에도 지금이 돈을 써야할 때라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판타스틱4를 최대할 유지할 생각이라는게 워리어스 소식지들 보면 구단주나 단장의 공통적인 의견같더라구요

지금 상황에서 픽받자고 언제올지 모르는 영광의 시대를 포기하기엔 너무 아쉽죠

드래프티들이 대폭발하고 마침 샐캡도 올라가는 이런 기회는 몇십년에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라...

WR
2017-06-23 18:06:15

영광의 시대 누리자고 빈털털이가 될 순 없잖아요. 올해 플옵경기 줄어서 샐캡 줄어든거나 길버트 구단주가 사치세에 압박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구단주나 사무국이 수익에 미치는것도 이해가 가네요.

2017-06-23 20:14:27

캐브스는 사치세의 압박이 더 빨리시작됐다는점과 연속으로 사치세를 내게되면 계속 늘어나는 징벌적인 사치세를 투자해도 우승에 대한 강한 확신이 없었기때문에 더이상 투자하기 어려웠던겁니다.
그에반해 골스는 사치세의 압박도 이제 시작이고 판타스틱4만 유지해도 우승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기때문에 지를 여지가 많은거죠 우승하면 그걸 메꾸기 더욱 용이하니까요.
여태까지 캐브스 이상으로 천문학적인 구단가치의 상승과 샌프란시스코로 구장이전 등 수익이 늘어날 여지도 많구요.
팀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캐브스는 적자가 누적되었고 앞으로도 적자가 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골스는 캐브스같은 상황이 아니예요.
골스의 리셋버튼은 훨씬 나중에 눌러도 됩니다

2017-06-24 07:22:43

영광의 시대는 누릴 수 있을 때 누려야죠. 

 

구단 가치가 올라가는거니 빈털털이가 되지도 않아요. 

2017-06-23 18:01:47

앞으로 2년 후 까지는 달리고 리셋하겠죠 리셋은 안해도 사치세는 안내는선으로 정리하겠죠

2017-06-23 18:08:12

지금 각 팀들의 변화가 골스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가울겁니다. 캡스도 리셋 버튼 누를 경우, 골스는 쓰리핏 차지할수도 있다고 보네요. 

2년 뒤의 걱정은 2년뒤 여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2017-06-23 18:10:45

영원 무궁한 영광은 없습니다 90년대 nba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마이클 조던의 불스와 패트릭 유잉의 닉스가 이런 전철을 밟을 줄 몰랐을겁니다.. 2000년대 최고의 클럽 레이커스도 지금 고생하고 있구요..
..샌안토니오..?!

2017-06-23 18:13:26

첨언하자면 골스팬중에 지금 멤버의 조합을 미래를 위해 깨자는 입장은 아무도 없을껍니다. 골스가 너무 강해진게 싫은 다른 팀 팬이라면 모를까요

WR
2017-06-23 18:17:25

일단 전 지금 강한 멤버구성이 좋습니다.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사치세 압박이 심하다는거죠. 이런 멤버구성이 다시 생기기도 쉽지 않지만 이런거 좀 더 보자고 구단주의 지출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기 어렵단거죠. 그런 의미에서 행여나 탐슨이 내일 당장 트레이드되어도 이해가 가는거구요.

2017-06-23 18:21:14

팬입장에서 구단주 걱정을 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근 몇년간 보이는 무브 역시 쭉 윈나우 모드구요. 우리같은 팬들보다 훨씬 돈 많고 재정 계획 부분 역시도 우리보다 훠어얼씬 전문가들입니다. 만약 골스팬이시면 우리가 쓰는 돈이 아닌 구단주 재정 걱정을 왜 하시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WR
Updated at 2017-06-23 18:33:13

당장은 윈나우해도 사치세 부담이 덜할거고 구단주도 이런 멤버구성을 더 보고 싶어하겠죠... 어쨌든 사치세를 내도 수익창출이 되는지는 그때 되봐야 알겠죠... 클블이 우승했을때도 적자였던걸로 알고 있어서요.

이 멤버구성에 조금이라도 변화되는 말을 꺼냈다고 골스를 안 좋아하는 팬은 아닙니다. 같은 팀을 응원하는 팬이어도 사고방식은 다르고 어쨌든 그 팀을 위한 제안인건데...

2017-06-23 21:04:17

충분히 걱정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클블이랑 비교하기 좀 어려운게 시장이 달라서요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하는 골스의 광역권이 클블보다 훨씬 크기때문에 사치세 감당이 충분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신축구장 건립도 이와 같은 선에서 이해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6-24 07:27:56

구단 가치가 올라간다는 생각은 전혀 안해 보셨나요?. 

 

감당 안되면 비싸게 산다는 사람한테 팔겠죠. 

 

막말로 수익 내고 싶으면 그 돈으로 부동산 투자하지 뭐러 구단 인수 하겠습니까.

 

천만장자가 수익 낼 생각은 별로 안하고 운영하던가, 구단 가치 올려서 팔려고 하는 건데요.

 

구단 걱정 하시는건 좋은데,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2017-06-23 18:14:27

어차피 돈 잘버는 구단이면 사치세 감당 가능할껄요

 

손해보면서도 사치게 까지 얻어 맞으면 그건 문제지만

돈 잘벌면서 사치세 내는건 감당 가능하죠

 

닉스나 레이커스 같은 구단들은 사치세 정도는 가뿐히 넘겨버릴

구단 이익을 벌고 있고 

이들 구단은 오히려 사치세 내도 괜찮으니 제발 좀 우승 좀 하자 이런 모습일꺼고..

 

골스도 돈 잘벌테니 어느정도의 사치세는 다 감당 가능하죠 

재정 적자 있는 상태에서 사치세 내면 금방 팀이 와해 되겠지만요 

2017-06-23 18:17:53

30대 구단주 누구라도 달릴 타이밍입니다.
영광의 역사를 만들 수 있는 기회라는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일이죠.

2017-06-23 18:20:10

 우승이라면 사치세 감당할만 할것 같습니다.

 

우승 프리미엄이라는게..

해당 구장 관중 수익 증가, 선수 져지를 포함한 굿즈 판매 증가, 방송권 중계료 인상, 팀 자산가치 상승 등등으로 사치세를 내도 어느정도 메꿔지는 이익이 있긴 하니까요.

 

클블같은 경우는 사치세를 내도 우승보다 준우승이 가까우니 사치세를 내는 메리트가 그만큼 떨어지고 그에따라 감축안이나 리셋으로 방향을 선회하는것 같습니다.

 

마이애미도 그렇고 클블도 그렇고 사치세 낼때.. 우승했을때는 크게 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치세를 내고 준우승 하면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투자금 회수도 못하고 날리는 입장이랄까요.

그런면에서 골스는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기에 사치세에 대한 부담이 상대저으로 덜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WR
2017-06-23 18:23:34

어쨌든 징벌적사치세라는 무서움은 까짓거 골스는 부가수익도 좋고 사치세 내도 수익이 있으니 그때도 괜찮을거라는 식으로 가볍게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존재라는거겠죠.

Updated at 2017-06-23 18:26:24

2017년 이익이 닉스는 141M  레이커스는 119M 골스는 74M 인데

이정도 팀들은 까짓것 사치세 내지 수준일거 같습니다.

2017-06-23 18:28:16

우승할 찬스가 왔는데 사치세 걱정은 할 이유가 없습니다. 클블의 경우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골스의 존재로 베팅에 실패한 거죠. 만약 클블이 3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면 사치세는 이슈 조차 안됐을 겁니다.
클블은 다음해 우승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니 사치세 관한 이슈가 커진거지 다음 시즌 우승 가능성이 크다면 문제가 아닙니다.

2017-06-23 18:32:28

그야 물론입니다. 조던을 보유하고 스리핏 두번했던 시카고도

구단주가 사치세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었죠.

 

기업가치에서 수익창출이 최고 목적인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스포츠팀 운영하듯이 기업 이미지 홍보효과를 위해 재정 투자하면서 손해보는일은 기업 차원에서 선뜻 결정하기 힘든 점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자면 구단주와 슈퍼스타와의 파워게임에서 그 선택이 결정될수도 있는데..

르브론의 클블처럼 댄 길버트가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팀을 운영하게끔 르브론의 파워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없는 클블은 사치세를 내고 우승했을때보다 플옵 관중수익도 올리지 못하는 약팀이 될테니까요.

 

마찬가지로 커리나 듀란트의 파워가 골스 구단주보다 강해진다면 사치세를 구단주가 감수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겠죠.

 

저는 선수들의 페이컷이나 구단주의 사치세나 잘잘못을 논하거나 하는것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컷은 선수들이 손해를 보는것이고 사치세는 구단주가 손해를 보는 것이죠. 손해를 보면서까지도 그 팀에서 뛰겠다면 그 선수들의 입장을 존중해 주는것이 옳고 손해를 보면서까지 팀을 위해 사치세를 지불하겠다면 그 구단주의 입장을 존중해 주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반대의 상황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몸값을 추구하거나 구단주가 사치세를 위해 팀 전력을 약화시킨다고 해도 존중해 주는 입장입니다.

 

트와리너스님께서 말씀하신 요지처럼 일방적으로 구단주에게 손해를 요구하는 행위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선수들 (듀란트의 페이컷 같은 경우) 과 구단주 모두의 합의가 있어야 골스의 체제가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는 오래 지속되기 힘들겠죠.

Updated at 2017-06-23 18:32:47

구단 이익이 50M 넘어 가는 구단들은 사치세 내도 감당가능하죠

 

이익 

1위 닉스 141.2M 

(플옵 진출 못해도 이 정도인데 파이널 진출하면 얼마정도 일지 )

2위 레이커스 119.2M

3위 골스 74.2M

4위 휴스턴 62.7M

5위 보스턴 60.1M 

이렇게 5팀이 50M 넘어가는 이익을 보는 구단이고

 

NBA 에서 딱 3팀이 적자를 보는데

1위 클블 -40.2M

2위 클리퍼스 -11.8M

3위 오클 -8.4M

클블이 사치세를 감당 못하는건 그냥 구단 자체가 사치세를 53M씩이나 내버리니 

-40M 이라는 적자가 생겨서죠 

2017-06-23 18:39:22

1,2위 구단이야 뭐 넘사벽 수준의 빅마켓이라... 대단하긴 합니다. 구단가치에서도 닉스 레이커스는 항상 TOP2 고정이더군요. 그나저나 클리블랜드는 작년에 우승하고도 최대적자 구단이라니 마켓의 현실이 참 씁쓸하군요

2017-06-23 18:35:13

이번 계약만 잘 마무리되면 탐슨 계약이 남은 최소 2시즌간은 맡겨둔 우승 반지 찾으러 가는 수준인데 사치세는 아무런 문제도 안됩니다. 

WR
Updated at 2017-06-23 18:39:04

그럼 탐슨이 FA된다면 그냥 놔주나요? 얻어오는거 없이요? 전 내년에 만기가 되는 탐슨을 상위픽으로 바꿔도 듀란트-커리-그린만으로 우승후보 1순위라 생각해서요.

2017-06-23 18:43:22

골스팬이라면 탐슨 트레이드를 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선수의 가치를 지나치게 계산적으로만 접근하는 건 팬들도 바라지 않는 모습일 겁니다.

Updated at 2017-06-23 18:45:18

탐슨이 무조건 풀린다고 속단할 수도 없죠. 샐캡 상승여부도 계속 지켜봐야하고 커리나 듀란트의 계약이 어떤 규모로 체결되느냐에 따라 장래에 탐슨 그린도 충분히 유지할 가능성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페이컷이 동반되어야겠지만요. 그러나 아직 2년의 시간이 있고 굳이 벌써부터 구단의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사치세요? 이대로 다음시즌이면 올해 준우승팀인 클리블랜드는 4년째 사치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커리와 듀란트 기타 계약이 체결되면 이제 처음 사치세를 부담하게 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벌써부터 사치세 걱정할 수준의 팀은 아닌거 같네요

2017-06-23 18:44:03

2년동안은 무조건 윈나우로 달려야합니다

골스는 지금  상당한 흑자를 보고있고

체이서센터로 이사하면 더 이득봅니다

그간 조 레이콥 & 피터 거버가 2010년대 초반만 해도 과감한 투자를 꺼렸던 이유는

신구장에 대한 압박이었는데 이미 투자비용은 다 들어가고

흑자로 나오니 여유가 있죠. 구단 가치는 미친듯이 상승중이구요

골스 구단에게 쓰리핏을 노릴 이런기회는 50년에 1번 올까말까한 기회입니다 

탐슨계약끝날때까지 커탐듀그 유지하면서 달려야하는게 맞다생각합니다

2017-06-23 18:51:09

탐슨을 FA 1년남은 상황에서 트레이드 하고싶어도 다른구단에서 좋은자원을 주기가 쉽지않죠

걍 이왕에 골스입장에선 어중간한 자원을 받을바에야 FA 될때까지 탐슨을 쓰는게 제일 나을겁니다

2017-06-23 18:54:29

동감합니다

어중간하게 트레이드후 전력약화로 우승 도전하다가 실패하느니

차라리 확실하게 풀전력으로 가면서 우승할수있을때 도전하는게 좋다고봅니다

WR
Updated at 2017-06-23 18:58:32

쓰리핏 두 번할때의 시카고가 떠오르는데... 그렇게 영광의 시대 누리고 한순간에 공중분해되서 지금까지도 영향을 끼치는걸 생각해보면요...

2017-06-23 19:00:21

저랑은 방향성이 다르신거같은데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만 제가 단장이면 공중분해되더라도 누군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지않는한

윈나우 계속달릴거같네요 

2017-06-23 18:55:49

이번 생(?)에 다시 안 올 수도 있는 쓰리핏 찬스가 왔는데 어쨌든 달려야겠죠.

2017-06-23 18:58:04

일단 2년은 달려야죠. 탐슨 계약이야 그때가서 생각해 볼 일이고 당장 리그 역사에 영원히 남을 시기인데 이 타이밍 놓치는 건 심각한 삽질이라 봅니다. 골스 역사상 두번 다시 안 올 기회일 수도 있어요.
백투백도 얼마나 어려운 건지는 작년에 잘 알았을텐데 당장 눈앞에 다가온 쓰리핏 찬스를 나서서 깨부순다? 단장 총 맞아야죠...

2017-06-23 19:01:55

워낙 빅마켓이라 어느정도 사치세는 감당할만하죠

Updated at 2017-06-23 19:08:52

CAVS는 사치세를 피하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와 픽이 마땅치 않죠.
르브론 오고 강팀으로 변모했지만
클리블랜드의 우승 갈증을 해결하는 대신에
사치세 내야만 하는 전력을 구축해야만 했고

반면에 골스는 돌아오는 시즌 부터
커리 슈퍼맥스 계약을 필두로
샐러리캡이 빡빡해지는데
이번 시즌 팀구성만 잘 이루어지면

곧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체이스 센터 개장하게 됩니다.

실리콘밸리와 굵직한 기업들로 형성된
부촌지역의 팬층이
험악한 오클랜드 안가도 되니
자연스럽게 MSG와 스테이플스 센터처럼
티켓 가격 고가 정책으로 전환하고

오라클 아레나의 부실했던 부대시설 개편되면
팀샵과 매점, 스위트 박스에서 벌어들일
수익들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하죠.

이런 걸 염두에 두고 판을 짜고 있을거에요.
글쎄요, 샐러리캡 유동성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사치세 내고도 충분히 남을 수익에
우승 트로피 더 추가할 수 있는 왕조 구축이
30개 팀 모두가 원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

골스는 계속 전력 유지해야죠.
흔한 기회가 아니니깐요

2017-06-23 19:09:23

골스와 클블 양팀 입장이 틀려요.

 

골스는 수년째 엄청난 영업이익을 남기고 있는 팀이고

클블은 수년째 적자를 보고 있는 팀이죠.

 

물론 골스도 본격적으로 사치세 & 징벌적 사치세를 내게되면 적자로 갈수는 있겠지만

현재 황금기를 맞으면서 벌어놓은 이익이 어마어마하죠. 

 

올시즌 사치세를 안내니 17~18시즌에 사치세를 약간내도 큰 부담은 없고

19~20시즌이나 되야 큰 부담으로 돌아올겁니다. 

 

그래도 그동안 벌어들일 엄청난 수익으로 인해서 버틸만하죠.

한마디로 곧간에 쟁겨둔 쌀이 많아서 흉년이 들어도 어느정돈 버틸수 있는 상황입니다.

 

또 마켓의 차이로 인한 수입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올해만 해도 골스가 매출 305M 올릴때 클블은 매출이 233M이죠.  

 

그리고 미실현 수익이지만 구단가치 클블도 많이 올라서 1.2B이지만

골스는 폭등하면서 2.6B 두배 이상 차이가 나죠. 

앞으로 새구장에 좋은 성적에 따라 더 올라갈 기세구요.

 

따라서 골스에게도 징벌 사치세는 무섭지만 클블처럼 움츠릴 정돈 아닐겁니다. 

 

 

2017-06-23 19:12:39

최소 2년은 더 달리는거죠. 그 뒤는 그때 생각하는거고

2017-06-23 19:29:36

사치세 무시해도 된다고들 하시는데 그럼 이궈달라 리빙 둘다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궈달라 20밀은 오바라 힘들가 보지만 15~18밀정 리빙 12~15밀정도는 잡을까요? 두명다 절대 안 잡을거 같은데요 사치세가 부담되서 그런거죠

WR
2017-06-23 19:30:39

그건 캡홀드때문에 그런거 아닌가요?

2017-06-23 20:06:44

이 이야기는 이미 기사에 나왔습니다.

물론 사치세 이유도 있겠지만

진짜 이유는 계약규모때문에 꺼리는게 아니라 계약기간때문에 꺼리는거라구요..

이궈달라가 3년이상 장기계약을 원한다고 합니다. 실제 타팀에서도 이걸 매치해주겠다는데도 있구요.

 

반면 골스 프런트 입장에서는 탐슨 계약이 떨어질때 듀 커 그린+루키계약빼고

모든 계약이 이시기에 맞게 빠지게 설계중입니다.. 돈이 있다고 막써야되는건 아니에요..

2017-06-23 19:42:12

 이길 수 있을때 이겨야죠. 다른팀들은 달리고 싶어도 못달리는 팀 많아요 

2017-06-23 20:02:20

골스 수익구조를 봤을대 사치세 정도는 충분히 낼만하죠..

우승권이라고 봤을때 3년연속은 낼만하다고 봅니다. 

사치세 돈이 무섭다고 지금 부터 리셋 걱정한다면 구단 운영하면 안되죠

다시 이정도 맴버 모이는게 10년이 아니라 100년이 걸릴지도 모르는데..

 

 

2017-06-23 20:05:37

캡스에 비해선 돈걱정할 구단은 아니죠
인기에 힘입어 영업이익 뉴욕, 랄 다음으로 3위찍는 현실인데..
샌프로 옮기면 시장 더 커져서 위에 두 구단과 나란히 할 날도 올 수 있다는 전망인데 이럴때 화끈하게 땡겨야죠.

2017-06-23 20:08:45

좋은 관점이긴 한데 지금부터 탐슨 팔고 미래를 위해 모은다고 해서 뭐가 생기지가 않습니다. 우승 - 준우승 - 우승 연속으로 한 골스의 최근 픽은 최하위였고 그걸로 지명한게 대미언 존스, 케본 루니였습니다. 올해는 1라 픽조차 없었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탐슨 하나 없다고 해서 팀이 바로 폭삭 망할게 아니거든요. 55승은 하고 컨파정도는 나가겠죠. 그렇게 해서 얻은 픽으로 뽑을 수 있는 선수는 뻔합니다.

현 시세를 고려했을 때 2년정도 남은 탐슨을 가지고 픽을 얼마나 받아올 수 있을까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보스턴을 호구 잡아서 로터리 픽 두개를 강탈한다고 쳐도 (브루클린픽+레이커스픽) 그 친구들이 수퍼스타로 클 확율도 매우 낮고, 그걸 기다릴 시간도 없습니다. 심지어 그 친구들에게 줄 플레이타임도 별로 없죠.

미래가 우려스럽겠지만, 지금은 기호지세라서 이제와서 적당히 미래를 준비한다고 뭔가 잘 될만한 여지가 하나도 없어요. 그럴 바에야 매우 풍요로운 현재에 올인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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