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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영구결번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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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7:53:30

이런 경우는 없겠습니다만 갑자기 드는 의문인데요..
당장 은퇴해도 원래 주인보다 더 급이 높은 리빙레전드가 그팀으로 이적하면서 "난 죽어도 저 번호 아니면 안된다"고 고집부리고, 이에 레전드 또한 "내번호 허락 못한다"고 잡아떼는 경우엔 어떻게 조율할까요?
예를 들면 르브론이 식서스로 이적하면서 닥터J의 6번을 고집하는 경우...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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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3 17:59:47

레전드를 존중하지 않은 버릇없는 선수로 낙인찍히겠죠. 성격도 괴팍할 가능성이 높고 누구와 쉽게 어울리기 힘들꺼 같습니다.

2017-06-23 18:02:47

보통은 레전드 선수들이 "부담없이 써라"라고 말하고 이적선수가 알아서 번호를 바꾸더라구요.

영구결번은 상징적인 것이라 구속력이 없습니다. 정말 이적선수가 이번호 외에 다른 번호 못쓴다고하면 영구결번이라도 그냥 쓰게 하겠죠.

2017-06-23 18:04:00

제 생각엔 이미 영구결번 된 선수의 의견이 더 크게 반영될 거 같아요.

2017-06-23 19:39:05

 실제로 그랜트 힐이 선즈로 이적할 때 앨반 애덤스라는 선수가 33번을 사용하게 허락한 선례가 있었습니다. 본인을 영구결번 해준 팀의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면야 누가 허락 안해줄까 싶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어빙과 르브론의 예를 드신 것인데, 무슨 의도인지는 충분히 전달이 되었으나, 어빙이 상징적으로나 보여준 실적으로나 르브론이 쉽게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떨어지는 클래스의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WR
Updated at 2017-06-23 20:03:24

네 알고있습니다만 그래도 예를 든 이유는 르브론 정도의 영향력없이는 양보없는 레전드의 영결번호 요구가 불가능하고 또 마이애미때 6번을 달았었기에 한번 붙여봤습니다 그래도 보스턴에서 빌러셀의 번호를 달라고 꼬장부릴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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