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올랜도 드래프트 리뷰

 
  1325
2017-06-23 14:03:46

올랜도 매직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총4개의 픽이 있었습니다.

6픽,25픽,33픽,35픽 이렇게 총 4개의 픽이 있었죠.

지금 로스터 상황으로봐도 4명의 신인을 추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올랜도는 25픽과 35픽을 괜찮은 조건으로 넘기고 신인을 2명을 지명했습니다.

 

 

 

6픽 조나단 아이작

 

 저번 드랲 예상글에서도 썼는데 아이작이 결국 왔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프런트진의 성향으로 봤을 때 아이작이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였고 역시 아이작으로 갔습니다.

 

아이작은 조합적으로 봤을 때 올랜도에 정말 잘 어울려 보입니다. (물론 포텐이 터진다는 가정하에)

공격적인 측면은 일단 제쳐두고 수비에서 아이작과 고든은 최상의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골스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고든-그린 , 아이작-듀란트 의 롤을 서로 맡게된다면 수비적인 시너지는 상당하겠죠.

거기에 골밑을 지키는 선수가 비욤보라면?

 

이렇게 희망찬 수비에서의 예상말고 공격에서는 다소 고구마가 심하게 예상됩니다.

일단 아이작은 루키 시즌에는 기껏해봐야 슛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겠죠.

장래적으로 봤을때 이 선수가 공격에서 무엇을 해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대학때 루트가 받아먹기 or 슛팅인걸로 봤을 때 어떻게 성장할지가 궁금하네요.

 

이 선수가 개인 공격을 못하는 이유는 핸들링이 구려서인데 이 부분은 고든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어쨌든 아이작은 올랜도가 뽑을 수 있는 최선의 선수였고 상당히 만족합니다.

 

아이작은 성장은 뭐 나믿보믿이죠.

 

 

 

 

 

 

 

33픽 웨슬리 이원두

 

 마음에 드는 픽입니다.

 일단 신체조건은 신발 없이 6피트 5인치 정도이고요.

신발 신으면 6/7 정도라네요.

3번으로도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이 친구의 강점은 피지컬입니다.

키가 6.5정도인데 윙스팬이 7.1입니다;
그런 사이즈로 수비적 포텐셜이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슬래싱이 된답니다.

캔자스 대학에서 사실상 슬래셔 롤을 소화한것으로 보이고 슬래싱이 자질이 있다네요.

요즘 리그에서 가장 고평가되는 플레이어 유형이죠. ( 슬래싱+3점+수비)

 

반면 약점은 스코어러가 아니랍니다.

핸들링이 가능은 하지만 막 화려하게 돌파하는게 아니라 정말 딱 안정적인 정도?

그리고 발전했지만 여전히 슛을 너무 못쏜다네요.

사실 이 정도 피지컬에 슛까지 됬으면 1라운드안에는 무조건 뽑혔겠죠.

그리고 피지컬이 너무 약하답니다.

가드막 막을 수 있는 정도라네요.

만약 3번을 막을 수 있으면 가치는 더더욱 올라갈 것이랍니다.

 

올랜도에서 키운다면 벤치 에이스나 주전 슛팅가드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네요.

 

정말 만족스러운 픽입니다.

 

 

이제 fa 시장에서 새로운 프런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기대됩니다.

 

 

 

3
Comments
2017-06-23 14:05:34

이원두 탐내던 선수인데 대성하길 기원합니다~

WR
2017-06-23 14:07:08

감사합니다

 

인디애나도 뽑은 선수가 대성하기를 바랍니다

WR
2017-06-23 14:07:49

센터진을 정리하려면 누구를 정리해야 할 지도 고민되네요

 

물론 정리할 거 같지는 않지만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