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전성기 앨런아이버슨

 
  7754
2017-06-12 06:03:59

전성기 시절의 앨런 아이버슨은 지금의 카이리 어빙과 비슷했나요?


33
Comments
2017-06-12 07:26:03

어빙도 잘하지만 전성기 아이버슨은 시즌 MVP라서..

Updated at 2017-06-12 08:08:58

비슷하다면 비슷할수도 있지만 좀 더 에이스 기질이 있는 선수고 반단계정도는 클래스가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포지션도 PG로 데뷔했으나 전성기때는 그의 득점력을 주로 살리기 위해 SG로 주로 뛰었죠. 스틸왕을 3번 차지한 적이 있으나 기본적으로 싸이즈에서 오는 한계 때문에 수비가 좋지 않아 상대방 스윙맨을 막아주는 몸빵 좋은 포가와 같이 배치해서 주로 뛰었습니다.

 

카이리 어빙보다 드리블 스킬이 다양하지 않았지만 조던의 페이더웨이에 버금가는 리쎌스킬인 크로스오버가 있었고, 그리고 득점왕을 수차례 차지할정도로 어빙보다 득점력은 더 좋았죠. MVP 시절에도 평균득점 30점이 넘었고 기본적으로 슈팅을 많이 시도하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좋은 편인 아닙니다...) 그만큼 킬러본능이 있는 선수입니다. 낮은 슛성공률을 미친 체력과 슛시도로 커버합니다.

 

득점왕 4회 (시즌 평균득점 30점 이상 5회)

NBA팀 수상 : 퍼스트팀 3회 / 세컨팀 3회 / 써드팀 1회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은 생각보다 캐치앤샷을 많이 합니다. 사람들이 아이버슨이 볼호그에 드리블 겁나 치다가 개인 공격해서 넣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물론 초창기에는 좀 그랬습니다) 전성기 때 득점의 상당부분이 스크린타고 스윙하다가 패스 받아서 넣는 캐치앤샷이었습니다. 오프더볼 무브먼트가 박지성 저리갈 정도였죠. 어빙이 캐치앤샷 미들 점퍼를 하는 건 거의 못본거 같네요.

 

또 여담이지만 아이버슨은 정말 정말 빨라요... 제가 본 선수 중에 아이버슨보다 빠른 선수는 전성기 데릭로즈, 존월 정도밖에 없는 거 같네요. 또 덩크할 때 보면 운동능력도 괴물입니다...

 

결론적으로 수비가 좋지 않고 드리블이 역대급이며 득점력이 좋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점들이 좀 있으나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둘의 경기내 플레이 스타일은 꽤 다른 것 같아요.

2017-06-12 10:17:22

나이먹고 체력문제로 수비를 덜한거지.. 수비가 기본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픽앤롤에서 픽 거는 빅맨들이 무빙까지 하는 바람에 프레임이 얇은 앤써가 약점을 노출했지만.. 상대팀이 해당 사항만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지도 않았습니다. 가로수비는 수준급이였고 사이즈 문제로 세로수비가 문제였으나 상대 포가를 수비하면서 이 약점도 없어졌습니다.

2017-06-12 13:33:58

수비가 좋지않다는 건 좀 심한 표현인것 같네요...정정하겠습니다

Updated at 2017-06-12 11:14:23

음 아이버슨이 스피드는 역대 웝탑이라고 보는데 로즈랑 월을 아이버슨보다 빠르게 보셨다니 의외로군요,

로즈, 월도 대단한 괴물들 이지만 퀵니스, 스피드, 운동능력도 모두 아이버슨의 우위라고 봅니다. 키만 작았고 초창기때 외에 덩크를 잘 안해서 그랬을 뿐이지 결코 저들에 밀리지 않죠.

Updated at 2017-06-12 13:38:26

음... 저도 앤써팬이자 루키시절부터 봐온 사람으로서 스피드 원탑으로 보다가, 데릭로즈 MVP시절을 보고 주관적으르 약간더 빠르게 느껴져서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17-06-12 13:35:55

낮은 슛성공률을 슛시도로 커버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까요? 그냥 슛시도가 많은데 슛이 들어가지 않아서 성공률이 낮은거지 슛시도로 커버한다는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7-06-12 13:49:11

총 득점량을 통한 파급력을 말씀드리려한건데 좀 말에 어폐가 있네요. 앤써는 슈팅 효율이 비교적 떨어지지만 그만큼 많이 움직이고 슛을 많이 쏘고 결과적으로는 팀에 승리를 가져옵니다. 실제로 FG는 굉장히 낮죠. 근데 당시 필리의 상황에서는 그래도 앤써가 던지는게 이지 버킷이나 노마크삼점 등을 제외하곤 나을때가 많았습니다.

슛시도를 늘여서 슛성공률이 좋아진다는건 당연히 아니고요. 앤써의 득점으로 인해 팀의 공격이 돌아가고 승리까지 이어지는 걸 저는 커버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TS, 슈팅효율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당시 다른 동료들이 FG가 더 높다고 그들이 슛을 계속 쐈다면 필리가 파이널을 갔을까요? 그 멤버론 플옵도 간당간당했을겁니다.

2017-06-12 07:47:45

어빙도 잘하지만 아이버슨은 팀을 플옵과 파이널까지 올려놨죠 엠비피도 있고 반면에 어빙은 더맨으로 플옵권에 못갔죠

Updated at 2017-06-12 07:52:50

어빙에다가 전투성과 스웩을 좀 업그레이드하면 될거 같습니다.

( 서버럭을 좀 섞으면 될라나? )

2017-06-12 08:07:14

 운동신경을 더하고 슛을 좀 빼면 어빌리티나 특징은 비슷한데 스타일은 다른거같아요.

Updated at 2017-06-12 08:27:15

https://youtu.be/mS8tu7lJhj8
MVP시절 실제경기 양상은 위처럼 상당수가 오프더볼무브 후 캐치앤샷 득점입니다.

https://youtu.be/iNIN1364XAU
하지만 주로 이런 모습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2017-06-12 08:31:14

어빙보다 한클래스 위의 선수죠...
일단 6성슈가 시대에 퍼스트팀 3회를 따냈구. mvp도 있구요.
어빙이랑 가장 차이나는게 속도죠...
어빙은 트랜지션 상황에서 그리 위협적이지 않은데 아이버슨은 번개처럼 치고 나가서 마무리. 아이솔 상황에서도 좀 더 간결했구요.

2017-06-12 09:01:56

안드갈때는 진짜 볼호그 같았는데

잘 들어갈때면 진짜 쏘면 그물도 안흔들리고

촥촥 적립해주는... 간지 대박선수

2017-06-12 09:43:12

어빙보다는 한수 위의 선수입니다. 아직 어빙이 비벼볼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1옵션으로 팀을 파이널에 올리기까지 했으며 파이널 당시에

 

플옵 15승 1패로 우승한 MDE 샤크와 코비의 레이커스를 상대로

 

아이버슨이 혼자 48점을 올려서 레이커스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줬습니다. 

2017-06-12 10:09:26

혼자 에이스 놀이할때 어디까지 팀을 올리느냐도 중요한데 아이버슨은 MVP로 증명했기때문에 5:5농구에선 레벨이 더 높죠 작심하고 선패스에 이타심만 발휘하면 전성기 라존론도의 포가플레이도 제가 볼땐 가능했습니다

2017-06-12 10:31:43

어빙이 A급 선수이면 

 

아이버슨은 S급 선수입니다  

Updated at 2017-06-12 11:03:30

아무리 포가시대지만

 

사실 서드팀 한번인 선수랑 퍼스트팀에 mvp 선수 비교하기는 좀 그렇죠

2017-06-12 11:13:27

저도 윗분들 의견과 같지만, 어빙의 파이널 퍼포먼스가 워낙에 뛰어나긴 합니다.

Updated at 2017-06-12 11:28:42

어빙이 다양한 드리블 스킬이나 야투율 3점슛 클러치 상황에서는 더 낮다고 봅니다만 전체적으로는 mvp 수상에 30득점이상 기록한적도 있는 아이버슨이 좀더 잘한다고 봅니다

2017-06-12 11:28:21

클래스의 차이도 있지만 아이버슨은 일단 역대급 스테미너였어요

요금 주전들 출장시간 39분만 넘어도 혹사니 뭐니하는데 앤써는 커리어평균출장시간이 42분대였죠

공없을때에도 오프더볼무브로 주구장창 뛰어다녔습니다

수비가 안좋다는 편견이 있는데 신장때문에 세로수비가 안좋았던것이지 발이 빨라 가로수비는

꽤 준수했구요

제이슨 키드가 아이버슨이 공격력 대비 수비력을 과소평가받는다 인터뷰했던적도 있죠

물론 스틸을 우선시하는 수비때문에 어이없이 뚫릴때도 많았지만요 

매치되는 뚜렷한 스탑퍼가 없었던 리그 최고의 창이었던 선수입니다

2017-06-12 15:56:03

스탑퍼라면 현제 클블감독이....

2017-06-12 19:13:16

루감독께서 앤써 옷자락 붙잡고 그나마 조금 괴롭히긴했죠
그래도 할꺼다한 앤써였지만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이었고 기자단 몇몇에게 파이널MVP로도 거론될 정도였으니까요
샼이 정색하고 파엠은 내꺼라했던 기억이..

Updated at 2017-06-12 11:58:18

앤써형님은 간지죠 간지...물론 어빙 작년 파이널은 최대 퍼포먼스인것은 인정합니다..스타일은 많이 다르죠.

Updated at 2017-06-12 12:30:41

카이리 어빙이 답형보다 점퍼가 더좋고 특히 3점은 훨씬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리그 트렌드에서는 이거는 사실 진짜 중요한거죠. 근데 문제는 그거빼면 나머지는 모르겠어요... 볼핸들링만 동급이고 앤써형이 다 한수 위같은데요. 선수 클래스도 한수 위구요. 특히 체력이나 운동능력같은 경우에는 좀 많이 위죠.

Updated at 2017-07-25 19:52:18
2017-06-12 13:21:53

완전 달라요. 아이버슨은 주 득점루트가 미드레인지 캐치앤슛이었습니다. 오프더볼이 극강이었는데 매시즌 40분넘게 뛰던 체력이있었기에 가능했었다고 보고요. 스크린으로 충분히 수비를 떨궈내지 못했을땐 드리블 풀업이나 돌파이후 킥아웃으로 마무리했죠. 돌파에 이은 마무리는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아이버슨이 웨이드급 마무리가 있었으면 역사는 달라졌을거다 할 정도로요. 어빙은 웨이드만큼의 운동능력은 없지만 백보드를 이용한 돌파 마무리가 일품이죠.그리고 3점이나 클러치능력도 어빙이 좀 더 나은것 같습니다. 미드레인지 풀업이랑 수비는 아이버슨이 낫고요. 드리블을 잘 친다는건 비슷하네요. 그것 외엔 서로 다른 부분에 강점을 보이는 두 선수라고 봐요 저는

2017-06-12 13:23:47

아이버슨의 팬이긴했지만, 스킬셋은 어빙이 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쩔수 없는 높이 때문에, 아이버슨은 긴 윙스팬의 수비수에게 종종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죠.

 

아이버슨이 앞서는게 있다면, 고집이라고 할까, 집념이라고 할까...(심장의 크기라고 해도 좋겠죠)

어빙은 (르브론 오기 전에도) 뭔가 게임이 자기 생각대로 안 풀리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버슨은 그런 망설임이 루키때 부터 없었죠. 무조건 자기 식으로 밀어 붙입니다. 야투율이 안 좋은 날에도 게속 던지고, 그 집념이 스탯은 엉망이어도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경우가 많아서...그런 부분은 코비와도 매우 닮았고, 두 선수가 서로 리스펙을 꽤 보여줬던걸로 압니다. (다만 친하기는 샤킬 오닐이랑 더 친했던것 같은...)

 

그리고, 체력. NBA 역대로 꼽아도 무방한 아이버슨의 무한 에너지는 그의 야투율이 아무리 처참해도, 4쿼터 상대방을 방심하게 하지 못하는 점이 있었죠. 쫓아 다니는 수비수가 4쿼터에는 다리가 풀려버리는 상황이 꽤 많이 나왔던걸로 압니다.

Updated at 2017-06-12 13:50:55

둘다 잘하죠 멋지고 그러나.... 크라스가 달라요

어빙이 르브론없이 파이널이라도 한번 갔음 모를까.. 르브론없으면? 클블 플옵탈락 하위권일겁니다

아참 그리고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누가 그랬는데.. 간지라고..

아이버슨의 간지는 아무도 못따라갑니다 전성기티맥코비정도..

2017-06-12 14:26:43

 역사상 최고의 슈팅가드중 한명입니다

2017-06-12 16:32:53

 그냥 한마디로 클라스가 다릅니다.

Updated at 2017-06-12 17:24:49

무톰보의 수비와 리바도 있었지만

 거의 아이버슨 혼자의 힘으로 팀을 파이널까지 올렸죠.

 

당시 76에 아이버슨이 아니라 어빙이 있었다면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잘해야 2라운드라 봅니다.

2017-06-13 09:21:28

전 아이버슨 팬이기도 하지만 어빙의 장점은 분명히 있죠 더 화려한 드리블과 페인트존 메이드 그외에 커리어나 투쟁심 등등은 아이버슨을 넘으려면 더 열심히해야죠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