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으로 보니 좀 명백하게 잡는게 보여서...공중에서 잡고 왼발 오른발 왼발로 트레블링 맞지싶습니다. 근데 nba에서 이정도 스텝은 잘 안불긴 하더라고요
Updated at 2017-05-24 16:21:30
3발 유로스텝에 비하면 티가 거의 안났고, 화려한 플레이에 심판도 공이 어딨는지 정신없는 상황이었을 거 같네요. 화면으로 보던 저도 크라우더도 러브도 비하인드백 하는 순간 그쪽으로 패스하는 줄 알고 온신경이 쏠리더군요.
2017-05-24 16:24:53
간지나는 플레이니 넘어가는게 맞아요..히히
2017-05-24 16:33:02
순식간에 일어나는 상황이라 이런건 100에 100불리지않죠. 진짜 리플레이 돌려봐야, 세발인데? 싶구요. 이 플레이 외에도 돌려보면. Nba선수들 트레블링 정말 많이 할 겁니다. 근데, 이정도 용인해주는게 관례고 볼 소유 시점에 대해서는 관대한게 nba죠.
2017-05-24 16:36:42
nba는 트래블링 콜은 상당히 유한편입니다. 특히 속공 오픈기회나 골밑 피벗때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위에 어빙은 분명 트래블링이 맞습니다만 너무 멋있어서 넘어간 콜인것 같네요 하하
공을 캐치하는 시점에서 발이 땅에 붙었는지 떨어져 있는지를 못봤을 수도 있구요
2017-05-24 16:41:22
멈추지 않고 무빙중 원투 밟는것으로 보는거 아닐까요
2017-05-24 16:47:01
느바는 게더스텝을 용인하기때문에.. 공잡을당시 발은 보통 빼고서 계산하죠
Updated at 2017-05-24 17:11:19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트래블링 아닙니다.
느바가 트레블링에 관대한건 맞습니다만 저 장면은 트래블링을 관대하게 봐준게 아니라 리그 룰상으로 리걸 플레이입니다.
왓더카이리님이 알고 계시는 트래블링룰은 FIBA룰입니다.
이동중이나 드리블 중 공을 잡는(공소유) 순간 코트에 닿아있는 발이 있으면 그발이 바로 1스탭으로 잡히죠
피바룰은 유럽이나 한국리그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NBA룰은 피바룰과 다릅니다.
"이동중이나 드리블 중 공을 잡는(공소유) 순간 코트에 닿아있는 발이 있으면 그발이 바로 1스탭으로 잡히죠"
피바룰에 존재하는 이 조항이 느바룰에는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공소유 전에 밟은 스탭은 스탭으로 세아리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소유시점에 발이 코트에 닿아있더라도 그발을 스탭으로 세지않습니다.
이걸 게더스탭이라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공소유시점에 이미 왼발이 코트에 닿아있으므로 그 이후부터 스탭이 카운트 됩니다.
오른발-왼발-슛 느바 룰상으로 2스탭 후 슛인거죠.
저장면이 트래블링이 되려면 공소유 시점 이후에 왼발-오른발-왼발-슛이 되어야 합니다
2017-05-24 17:14:26
스샷을 올리셔서 정확한 공소유 타이밍을 몰랐는데
멀게에서 다시보고 오니 공소유(양손캐치) 이후에 왼발을 디뎠네요.
트래블링 맞는데 너무 빨라서 심판은 공소유와 동시에 왼발 스탭밟은걸로 본것 같네요.
2017-05-24 17:08:53
원래는 트레블링이지만 느바 고유의 룰로 공 잡은 후 두 걸음 더 갈 수 있습니다. 근데 오늘 어빙의 저 장면은 왼발이 땅에 닿기 전에 두 손으로 공을 잡죠. 따라서 느바룰로 봐도 트레블링입니다.
2017-05-24 17:17:12
저도 이게 맞는 것 같은데 윗댓글때문에 헷갈리네요... 결국 소유-왼발-오른발-왼발이라 NBA룰상으로도 트레블링이 맞는 것 아닌가요? 즉 공을 조금만 늦게 잡으면 깔끔했을텐데...
2017-05-24 17:14:39
슬로우로 보면 공을 잡고 그 이후에 왼발이 땅에 닿는걸 확인 할 수 있고 명백히 트레블링이긴 합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분간이 되지않죠... 왼발을 딛는것과 공을 잡는 순간을 동시동작으로 본다면 공을 잡고 오른발 왼발 스텝이라서 정상적인 스텝입니다
저 동작은 KBL이나 국제대회에서 한다해도 웬만해서는 트레블링이 나올 것 같지는 않네요
2017-05-24 17:24:01
룰대로만 한다면 트레블링이긴 한데 사실 저런건 캡쳐하고 비디오로 돌려보는 시청자는 첫 왼발이 늦었다고 알수있지만 경기장에서 심판이 한번에 정확히 보는건 거의 힘들거같네요
2017-05-24 18:18:07
론도와도 달라 보입니다. 론도는 비하인더백 훼이크가 나가기 전에 공을 잡지 않고 드리블링 상태에서 나간 후 돌아와서 잡고 두 발 걷거나, 잡고 훼이크가 나갈 때는 한 발을 덜 걸어서 트래블링을 피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빙의 경우 심판이 최초의 공 소유를 드리블링 중으로 착각하지 않고서는 불지 않을 수 없는 스탭이네요.
저도 정확한 지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맨처음 장면에서 볼을 정확히 캐치하지 않아서 하나의 스텝으로 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