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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라인업은 빅라인업보다 진보된 전술이다? 아니라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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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14:54:03

스몰라인업을위시한 빠른농구는
트렌드일뿐이라고생각합니다
현재의 강팀들이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빅라인업보다 진화된전술로 보시는거같은데
그건 현리그의 빅맨자원들이 스몰라인업을 소화하기적당한자원들이 많아서 그런것같습니다 르브론제임스 케빈듀란트는 4번과 견줄수있는 사이즈이고 드레이먼드그린은 빅맨수비도탁월하죠

이런 기형적인 선수들덕분에 스몰라인업이라는전술이 기존 빅볼대비 강력함을 갖는것이지 그냥 스몰라인업이 마냥 좋은전술은 아니라고보거든요


결국 전술은 가위바위보싸움이라 이 스몰라인업도 결국 큰약점이 존재하고 지금은 이런 선수들의 특별한능력으로 약점을 강점으로상쇄시키고있지만 결국 이것도 다른 트렌드에의해 훗날파훼될겁니다

지금 빅볼로 스몰볼을 상대하지못하는건
스몰볼에 적합한자원이 많아서 그런것이지
좋은빅맨이등장한다면 스몰라인업의강세도 수그러들수밖에없다고봐요

현재의 3점스페이싱 얼리오펜스기반의 전술이 기존의 전술들보다 한차원높아서가아니라

지금의 뛰어난 선수들이 그런농구에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다라고 봅니다

당장 캐벌리어스나 스퍼스도 스몰볼과3점을 쓴다지만 그렇게 빠른템포의팀은 아니고 상당히 클래식한 부분들도많죠 두팀이 비슷한스타일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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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5-18 14:57:17

동의합니다. 스몰라인업은 전술적 강점의극대화를 위한 변칙 전술이며 경기내내 구사하지 않죠. 3점의 중요성 대두와 빠른 템포가 성행하기에 적절히 사용되고 있을 뿐 정도로 생각됩니다.

2017-05-18 15:00:11

개인적으로 캡스를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그들이 펼치는 농구스타일, 즉 최신 트렌드라 말하는 스몰볼 스타

일의 농구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샤크나 올라주원 정도의 도미넌트한 빅맨들이 나타나서 이 트렌드를 박살

내줬으면 합니다. 3점을 40개 50개 던져대는 농구는 솔직히 보고싶지 않습니다.

WR
2017-05-18 15:02:48

캡스의 스몰볼은 그들이 추구해서라기보다는 그냥 리그의 다른팀들에게 대응하기위해 마지못해쓰는느낌입니다
높은완성도는아니죠

2017-05-18 15:13:00

그 올라주원이 있던 휴스턴이 90년대 당시로서는 가장 스몰을 즐겨쓰던 시애틀 상대로 쥐약이었죠.

오히려 앞선에서 운동량 많은 선수들이 버텨주고 로테이션이 빠르게 돌아갈수만 있다면

작고 빠른 팀이 느린 포스트업 위주의 팀상대로는 상성이 더 좋을수 있어요.

WR
2017-05-18 15:16:20

빅볼이 무조건 느린거인센터가 포스트업하는전술이아닙니다
그건 그냥 클래식한거죠

Updated at 2017-05-18 15:26:52

올라주원은 엄청 빠른 센터고 거인도 아닐뿐더러 페이스업도 잘합니다-_-

그리고 당시 MVP 레벨이었고요. 근데 그런 센터가 있는 팀조차 

스몰을 즐겨쓰는 팀에게 한시즌 0승8패로 철저하게 당했다고요.

스몰라인업을 쓰는 팀 상대로 도미넌트한 빅맨만 있으면 어떻게든 부숴버릴수 있을거

같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는걸 말씀드린겁니다.

WR
2017-05-18 15:29:31

8게임은 표본이라기에 너무작고요
본문에서 작고느린 포스트업위주의 팀얘기를 하셔서 말씀드렸구요
왜이렇게 짜증을 내시는지모르겠구요

2017-05-18 15:45:12

한시즌 0-8의 전적은 표본으로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해당시즌뿐만 아니라 다른시즌까지 범위를 넓혀도 휴스턴은 90년대 내내 시애틀에게 약했어요.

 

2017-05-18 15:52:28

8게임이 적은표본인가요?
충분한거같은데요.

WR
2017-05-18 15:54:42

휴스턴과 시애틀이라는 두팀만가지고 이주제를 두팀의 8게임맞대결로 결론짓긴어렵죠

2017-05-18 16:58:41

90년대 내내 시애틀에게 약했다고 하셨으니 8경기 이상의 표본이 있을테고 핵심은 휴스턴과 시애틀이 아니라 4대센터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올라주원 정도의 선수 (굉장한 스피드로 전방위 수비가 가능했고 공격력도 원맨 우승을 일궈낼 정도) 역시 스몰볼에 힘겨워 했다는 것 아닙니까? 스몰볼이 빅볼에 대해 우위에 있는 전략이라고 결론 짓긴 어려워도 도미넌트한 빅맨이 있는 빅볼이 스몰볼의 약점을 후벼 판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거란 기대도 환상일지 모른다는 참고자료 정도로는 충분이 유의미한 전적이라고 봅니다.

2017-05-18 17:42:42

스몰이 빅볼보다 우세하다 같은 일반론을 말한게 아니라

스몰라인업 상대로는 도미넌트한 빅맨 한명만 있으면 깨부술수 있다 에 대한

반대 예시를 든것 뿐이에요.

all을 주장한게 아니라 그냥 some을 말한거니까 저 정도 케이스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한시즌에 동일한 두팀이 8번이나 맞붙어서 한쪽이 전승을 기록한건

아주 드문 예죠. 진쪽이 그저그런팀도 아니고 디펜딩 챔피언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디펜딩 챔피언 + 90년대 넘버원 센터가 있는팀 vs 센터포지션 취약 + 4가드 1포워드 같은 스몰을 즐겨쓰는 팀.

8경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보다 더 적절한 예를 찾기는 쉽지 않아보이네요.

2017-05-18 16:15:29

좋은 사례네요.

2017-05-18 18:20:10

어느 분 글에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는데...

 

스몰볼이나 빅볼이냐의 구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당시 올라주원의 휴스턴은 가장 3점을 많이 던지던 팀 중에 하나였습니다. 찾아보면 아마도 3순위 안에 들겁니다. 그리고 마리오엘리, 샘카셀, 버논 맥스웰 케니스미스 등 가드들이 계속 바뀌면서 에너지를 올리는 작고 빠른 팀이었어요.. 2연패할 때 플옵 때는 젊은 오리가 pf라고 보면 됩니다. "도미넌트한 빅맨=빅볼"은 틀린 명제이고, 그러니까 휴스턴이 스몰에 약했니 어쨌니 하는 이 논쟁은...의미가 없는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2017-05-18 15:16:35

허나 결과는...

2017-05-18 15:02:47

전술의 진보,퇴보가 있을까요? 그걸 수행하는 사람들의 능력에 달린 문제겠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범용성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순 있겠지만요.

 

다만 스포츠 그 자체로는 아주 막장( 한 국가가 아예 그 종목을 돈 안된다고 포기하지 않은이상)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하다고 봅니다.

WR
2017-05-18 15:04:15

그렇죠
결국 그 수행원들의 능력에따라진보하는거죠

2017-05-18 15:04:31

스몰라인업은 엄연히 좋은 슈터들이 많을때 쓰는 전술이죠. 근데 요즘 선수들이 다 빠르고 골밑 헬프디펜스가 좋다보니 스몰라인업으로 가는거구요. 샼도 혼자서 다 깨부순게 아니라 킥아웃 살벌하게 찌르면서 진짜 무서워진건데 결론적으로 외곽을 쏜다는 측면에서 스몰이나 빅이나 같습니다.

WR
2017-05-18 15:08:58

축구에서의 미드필더숫자싸움이랑 비슷한거같아요 축구도 스리백과 포백의 싸움이 한창이니까요 요즘

2017-05-18 15:05:49

패션도 언제나 돌고 도는것처럼 트렌드도 언제나 돌고 돌죠. 

 

트렌드란게 애초에 해당 시대에 포지션 뎁스가 어디가 좋냐에 따라 달라지는거라고 봐서...

만약 90년대 4대센터가 툭 현시대에 20대 초반의 나이로 튀어나왔는데 

계속 스몰라인업을 고집하진 않겠죠.

2017-05-18 16:07:51

저는 이 의견이 딱히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패션은 그렇지만, nba역사상 트렌드가 돌고 돌았던 적은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2017-05-18 15:06:13

근데 TS를 보면 최근 선수들이 상당히 높죠.

WR
2017-05-18 15:09:53

최근선수들이 과거에 비해 3점시도 평균이 크게늘어났죠

2017-05-18 15:12:04

그게 결국 TS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거죠. 예전에 비해 3점시도가 늘어난 전술은 성공적이란거고요

WR
2017-05-18 15:17:50

빅라인업이 3점을 배제하는전술이아닙니다 빅라인업도 3점슈터를 기용하고 스페이싱을 중요시하죠
3점은 빅스몰가리지않고 중요해졌죠

2017-05-18 16:32:44

맞습니다. 빅라인업을 쓰고 템포가 느린 유타도 3점은 꽤 많이 늘어났죠...

2017-05-18 15:07:14

요즘에는 키큰선수가 포스트업을 배우는것보다 페이스업을 배워 사이즈에 대한 장점을 살리는게 추세다보니,어린 선수들도 그렇게 배우고있고 쉽게 변화할것같지는 않네요. 제2의 샤킬오닐이 등장하는것보다 제2의 안테토쿰보, 케빈듀란트(센터의신장, 가드의스킬)이 더 쉬울것 같아서요. 

2017-05-18 15:08:53

사실 룰에따라 많이 달라지는거라 별로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키 큰 선수들이 골대 주변에 모여있던 농구 초창기부터 스몰라인업이 유행하고있는 지금까지 꾸준히 조금씩 스몰맨들이 활약할 수 있는 여건을 재미와 흥행을 위해 만들어왔고 지금 룰에선 가장 진보된 전술이 스페이싱과 3점을 극대화한 스몰라인업일 뿐 시간이 지나서 새로운 전술이 유행할 수도 있고 특히나 룰이 바뀌면 아예 사장될 수도 있는거구요.

예전같이 압도적인 빅맨이 안나오는건 리그 룰과 유행에 따른 리그의 빅맨 수요가 달라졌기때문입니다. 농구 뿐이 아닌 스포츠학, 의학, 영양학 등 농구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발전했는데 예전같이 압도적인 빅맨이 안나오는건 그런 선수가 안나타난게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빅맨의 역할이 다르기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게 맞겠죠.

WR
2017-05-18 15:11:23

압도적인선수는 수요와관계없이 나옵니다 르브론제임스 케빈듀란트가 수요에의해 튀어나온선수들은아니죠

2017-05-18 15:25:22

스윙맨 포지션은 빅맨 대비 역할의 변화가 거의 없던 포지션입니다. 반면 빅맨은 불과 10여년전과 비교해도 큰 역할의 변화가 있죠.

현재 룰에선 예전과 같이 조금 느려도 골밑에서 잘비비면서 공격과 수비를 잘하던 빅맨보단

공격시엔 슛레인지가 길어서 스페이싱이되고 수비시엔 스위치되어도 포가를 순발력과 주력을 어렵게나마 따라갈 수 있는 빅맨을 선호하니까요. 현 시대의 빅맨들 중 다수는 포가를 따라가는 문제와 그에 따른 무릎부상문제에 부딪혀서 압도적인 빅맨이 나오기가 어려운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WR
2017-05-18 15:33:29

압도적인 빅맨들은 모두빨랐습니다
느렸던선수가 더손에 꼽기힘드네요

4대센터 모두 빠른선수들이었고

드와잇하워드도 굉장히빨랐죠

느릿느릿한 압도적빅맨
빌러셀? 정도만 생각나네요

2017-05-18 15:39:37

빌러셀이 느리다니요?

2017-05-18 15:40:26

빌 러셀도 예전 플레이 영상들 보면 거의 짐승 수준으로 빠릅니다. 느리고 압도적인 빅맨은 증량후 샼 정도고 그도 그렇게 느리지는 않았습니다.

WR
2017-05-18 15:45:34

제가 잘못알고있었네요
그럼 결국 제생각에 압도적이라고불린 빅맨중에 느린선수는없네요

2017-05-18 15:42:40

빌 러셀이 느리다니요 2

Updated at 2017-05-18 15:53:11

지금 리그의 빅맨들도 대부분 빠릅니다 따라가는것만 생각하면 문제없죠 부상이 문제지.. 스몰맨들의 움직임 자체가 예전과도 비교하기 어려울 정돈데요

그렉 오든의 케이스를 봐도 제2의 로빈슨, 최소 유잉 등 온갖 수식어가 붙던 정통 빅맨이었지만 결국 무릎 부상으로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사기적인 신체스펙, 괴물같은 운동능력 등등 왼손만으로도 플로리다대학교의 노아와 호포드를 동시에 탈탈 털어버리던 선수였는데도 말이죠.

예전 기준으로 압도적인 선수가 나온다한들 점점 빨라지는 추세에 버틸 수 있는 빅맨 자체가 적어지고 있는겁니다. 슈팅레인지 길고 빠르고 포가수비되고 부상안당하고 등등 현 시대가 요구하는 조건들을 다 갖추려다보니 압도적인 빅맨이 나오기 어려운 환경인거죠..

2017-05-18 16:10:14

근데 오든의 경우는 애초에 nba에서의 출장시간이 매우 적잖아요

nba의 트렌드에 버티지 못하고 살아남지 못했다고 하기에는 부적절한것 같네요

하워드도 무릎이 아닌 등부상으로 전성기가 일찍 끝났었구요

현시대의 빠른 정상급 센터로는 디조던이 생각 나는 디조던은 별다른 부상이 아직까진 없죠

Updated at 2017-05-18 16:28:30

느바에선 뭐 보여준게 없지만 학생때 누적된거겠죠

하워드도 애초에 픽수비가 좋은 선수도 아니었고..

디조던도 냉정히 말해 공격옵션이 부족하고...

여러 조건에 맞는 빅맨 구하기 어려운 시대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당장 3초룰만 없애도 압도적인 빅맨 나오겠죠

2017-05-18 18:18:18

오든의 부상에 대해 약간의 첨언하자면 포틀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알려진 바로는 오든이 양쪽 다리길이가 짝짝이인 상황인데 1년 쉬는 동안 엄청나게 벌크업을 시켰죠.(대략 30파운드이상을 증량했죠)

그리고 전성기적 하워드는 픽수비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고 봅니다 당시 하워드에게 수비로 불안한 점은 자기보다 큰 상대에게 약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었죠

2017-05-18 21:06:20

첨언하면 육상 선수를 했답니다. 아마 ad를 보는 것 같았을 거에요.

2017-05-18 15:09:13

그렇게 따지면 옛날에 빅볼이 대세였던 이유는 빅볼에 타고난 선수들이 많아서겠죠.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빅볼이 스몰볼보다 낫다고 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WR
2017-05-18 15:12:29

빅볼이 스몰볼보다 낫다는글은 어디에도적지않았습니다
가위바위보싸움일뿐 누가상위개념의 전술이다 라는게 아니란거죠

2017-05-18 15:09:22

 스몰볼도 선수들 미들 쏘는거나 3점 쏘는거나 효율이 엇비슷해서 1점 더 많은 3점을 쏜다고 하더라구요.

공리 잡기도 더 쉽다는 장점도 있고... 요즘은 선수들이 옛날보다 3점을 훨씬 편하게 잘 쏘니까요..

그래서 3점 라인을 늘려야하는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그랬죠.

2017-05-18 15:11:37

샤크 정도면 모르겠는데 요즘 트렌드상 느린 빅맨 쓰기가 상당히 어렵죠

오카포, JV, 먼로, 로페즈 이런 선수들이 사실 기량 측면에서 계륵 취급 받을 건 절대 아닌데 느리다 보니 수비가 안되고 스몰라인업에 너무 취약한 측면이...

빅맨이 20~30 점 넣어도 속공으로 40~50점씩 얻어 맞으니 오히려 손해에요

2017-05-18 15:12:40

스몰볼의 장점이 결국 상대수비를 스몰볼로 강제하는 효과도 있으니, 결국에는 그 강한골밑자원도 벤치에 놓을수밖에 없죠. 자유투까지 못쏘면 코트에 있기는 쉽지않기도 하고..

 

WR
2017-05-18 15:14:23

빅볼=느리다가 아닙니다
그냥 지금 그런 센터들이 느린거지요
디안드레조던같은선수들은 굉장히빠르죠

빅볼이 느린 포스트업잘하는빅맨이 골밑만공략하는전술이라고 편견이있으신듯합니다

2017-05-18 15:16:59

빠르고 달릴 수 있는 빅맨은 지금 스몰볼 트렌드에서도 못구해서 난리인데요

그런 빅맨들은 트렌드 상관없이 언제나 인기있었죠

WR
2017-05-18 15:19:26

그래서 말씀드린거죠 그런자원이 희귀해서 스몰라인업이 현재 강세인거라고

지금 스몰라인업도 스몰인주제에 작지않은라인업이죠

2017-05-18 15:39:22

디조던처럼 7풋에 가까우면서 잘달리는 빅맨은 시대를 막론하고 드물어요.

오히려 느리고 체중만 많이 나가는 덩어리 빅맨이 득세했던 과거에 비해

요즘 빅맨들이 평균적으로 훨씬 잘달려요. 

 

그런 자원이 없어서 스몰이 유행이 아니라 스몰이 유행하니까 스피드 있는

빅맨들이 더 각광받는겁니다. 가까운 90년대만 봐도 올리버 밀러, 케빈 덕워스, 

브라이언 리브스 등 말그대로 크고 느린 덩어리형 빅맨들이 제법 많았고 기량면에서도

주전급 센터로 나쁘진 않았지만 요즘 이런 선수들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죠.

있어도 하위리그나 대학리그에서나 인정받지 NBA에서는 절대로 선택못받죠. 

2017-05-18 15:57:27

빅볼이 스몰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것은 맞죠. 스몰볼에 45번을 수행하는 선수들이 빅볼에서 45번을 수행하는 선수들보다는 대부분 빠르니까요.

2017-05-18 15:20:37

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술이 진보한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역대급 빅맨이 튀어나온다면 그 팀은 그를 중심으로 지금 시대에 맞는 

진화된 형태의 전술을 사용해야겠지요. 우위야 팀전력에 달려있을 것이고..

단순히 빅볼vs스몰볼은 아닌 것 같습니다. 

WR
2017-05-18 15:23:21

맞습니다
그냥 빅라인업은 퇴보되었고 스몰라인업은 진보된전술이다라고 말하는부분들이 걸려서작성해본겁니다

2017-05-18 15:23:08

 한창 때 바이넘 정도만 되더라도 정말 가치가 높을텐데 말이에요....

2017-05-18 15:38:16

전술이야 돌고 돌겠지만요, 룰이 변경이 없다면 지금의 농구가 더 진화된 농구는 맞을 듯 한데요.

 

보통은 요즘 유행하는 농구에 따라 선수들이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을 바꾸지 않을까요?

오카포가 기량이 미달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일단 그런 스타일 자체가 환영을 못 받기 때문에 재능있는 선수들도 그런 농구를 안하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WR
2017-05-18 15:44:27

제가말씀드리는 빅라인업이 골밑공격만있는 포스트업위주의 전술이아닌데
너무 한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거같아요
빅라인업은 말그대로 큰 선수를 세우는라인업이죠

Updated at 2017-05-18 16:46:53

하시려는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는게요.

키큰 선수들은 지금도 꽤많고... 보통 스몰라인업은 키보다는 SF 를 두명쓴다던지..

이런식으로 포지션 개념으로 보는 것 아닌가요?

골스 스몰라인업도 사실 디그린 제외하면 다 자기포지션보다 커다란 선수들인데,

이걸 빅라인업이라고 부르진 않고 스몰라인업이라고 부르니까요.

 

포스트업 위주의 농구가 아니라 단지 키큰 선수들을 쓰는 농구를 말씀하시는거면,

요즘 스몰라인업과 크게 다른 농구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죠.

포지션이 파괴되는거지 큰키는 지금도 매우 중요하지 않나요? 

포르징기스가 4번에서 뛰고 듀란트나 쿰보가 3번에서 뛰고... 

 


 

2017-05-18 15:55:10

스몰라인업을 쓰는 이유는 경기템포를 올리기 위해서이고 경기템포를 올리는 이유는 공격기회를 많이 갖기 위함이고 공격기회를 많이 가지려는 이유는 공격기회가
많아질수록 3점슛의 효율이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보면 결국 스몰라인업의 템포에 끌려가지 않을 수 있냐가 빅라인업이 스몰라인업을 상대할 수 있냐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대로 무조건 우위를 가지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일반적인 빅맨농구로는 스몰라인업의 효율을 따라가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골스 같은 슛 효율을 가진 팀은 3점이 터지기 시작하면 2점으로는 화력싸움을 이겨내기 힘들죠.

WR
2017-05-18 15:57:59

제가말씀드리는 농구는 키큰빅맨에게 포스트에공투입하고 퉁퉁훅샷으로 2점넣는 옛스타일 빅라인업이아닙니다

2017-05-20 10:41:24

빅라인업이라면 빅맨을 2명을 쓴다는 얘기고 그럼 당연히 기동성은 느려지니까 스몰라인업 템포를 따라가긴 힘들다는 겁니다. 또한 빅맨을 2명 쓰면서 골밑 공략을 하지 않을 거라면 스스로 우위를 포기하는 셈이니 무의미하고요. 결국 빅라인업 대 스몰라인업은 서로 템포 싸움이고 효율싸움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빅라인업에서 포스트 투입 후 빅맨의 공격은 골밑 공략의 한 방법일 뿐이고 빅맨의 파생효과로 인해 3점슛 찬스를 만들든 골밑을 박살내든 빅맨이 2명인 이상 템포는 느려질 수밖에 없어요.

2017-05-18 16:01:46

 트렌드긴 해도 룰 변화와   게임속도의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트렌드 변화입니다.   

2017-05-18 16:03:36

오히려 3점슛과   지역방어  도입후에  리그가 이 유행으로 바뀌기 까지 버텨왔던게   기존의 관념에  익숙했었던   선수풀 차이때문이라고 봐서.     선수 육성부터 각자의 포지션에 기대하는게 달라지는 지금   이 유행을 바꾸긴 쉽지 않을겁니다.  

2017-05-18 16:08:07

그냥 스몰볼 쪽이 개발된 거죠.

 

블루오션이었던 부분이 개발된 거라 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전술이 더 다양해진 겁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일리가 있네요.

 

어느 것이 낫다기 보다는 현대의 흐름에 따라 스몰볼이 택해진 것이니까요.

2017-05-18 16:10:06

본문에도 쓰셨지만 결국엔 전략을 구성&구사할 수 있는 선수들에 따라 

전략&전술이 빛을 발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전술이 위대하고 압도적이다라고는 할 수 없죠.

 

11번이나 우승한 트라이앵글 오펜스가 지금은 완전 허접한 취급 당하고

3점슛 기반의 스몰볼이 최고네 해도 언제나 한국은 국제대회에서 강제 스몰볼 

구성&구사해도 외곽슛 안터지면 대참패 당하는게 스몰볼인데..뭐..

결국엔 선수들이죠. 시스템 30에 선수 70이라고 생각합니다.

샌안만 봐도 카와이 한명 빠지니까 24점 넘게 앞서고 있어도 역전당하잖아요.

 

결국엔 당대 슈퍼스타는 어느 시대에 가도 슈퍼스타고 리그를 주름 잡는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7-05-18 16:12:52

 저도 불과몇달전까지만해도 스피드의 우위를 못살려도 사이즈의 우위를 살리는게 낫다고 봤는데 요즘들어서 는 어떻게든 볼수만있다면 포지션을 올리는게 좋다, 예를들어 3,4번이 4,5번으로 어느정도 버텨줄수 있다> 그러면 올려서 뛰는게 낫다는생각이 확고하게 듭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전방위적인 스크린이 벌어지고 순식간에 매치업상대가 몇번씩 바뀌는데 기동력에서 열세에 놓이면 이런 스몰라인업, 특히 클러치타임때 속수무책으로 털리더군요. 한경기한경기의 중요도가 더해지는 플옵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왜 클러치타임이 되면 모든팀들이 최대한 사이즈를 줄이는지, 작은선수들로 완전히 짜내서 경기를 하는지를 요즘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2017-05-18 16:23:44

수비 전술 발전으로 포스트 지역 1대1과 그로인한 파생게임을 하기가 힘들어져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수비세팅 전에 공격하는게 효율적이라 템포가 올라가고
포스트로 볼투입해서 빡빡하게 하느니 상대 빅맨을 바깥으로 빼는 탑에서의 픽엔롤로 페인트 공략하는거죠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략은 똑같습니다
확률 높은 페인트존 근처공격을 보고 그로 인해 파생된 수비갭에서 외곽슛

다만 예전엔 포스트 1대1 에서 시작한거고(빅맨 중심/빅볼)
지금은 탑이나 윙 2대2로 하는거죠(볼핸들러 중심/스몰볼)

전 그 원인이 선수 1대1능력이 약해져서가 아니고 골밑 헬프 디펜스와 킥아윳 디펜스 능력 상승으로 빅볼의 생산력이 떨어져 그렇다고 보는거구요

Updated at 2017-05-18 16:28:46

글쓴분께서는 포스트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게 아니라 키 큰 선수를 세우는게 빅볼이라고 말씀하시지만

키 큰 선수가 이점을 갖는 건 결국 골밑 플레이이고 단점은 스피드가 맞지 않나 싶어요

스피드가 빠르고 키크고 개인공격 되고 슛되고 이러면 이미 데이비드 로빈슨 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선수는 역대로 따져도 희귀한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빅맨이 3을 던지지 않는 이상 3점의 효율이 너무 좋아서 2점만으로는 따라가기 힘들고

투빅 세우면 기본적으로 떨어지는 기동성이 너무 힘든건 사실인것 같아요

일리걸 디펜스가 폐지되고 지역방어가 수준높아지면서 포스트는 이미 공격 전개하기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뉴올의 다음시즌이 궁금해지네요

빅맨으로서 다재다능한 2명의 올스타급 빅맨이 뉴 빅볼을 만들수 있을것인가..지켜보고 싶어집니다

Updated at 2017-05-18 16:37:20

공감합니다. 원글 작성자분이 말씀하시는 빅볼은 잘뛰면서 킥아웃도 잘하며 존재감까지 있는 빅맨을 활용한 빅라인업을 말씀하시는것같은데 그런 선수는 역대로 가도 몇명없고 설령 그런선수가 리그에 한둘있다고 해도 그건 트랜드라고 하기 힘듭니다. 나머지 28-29개팀은 그런 선수가 없고 그런 선수가 없는 팀들은 스몰볼에 밀렸기때문에 현재처럼 트랜드가 바뀐거라고 봐야죠. 엄밀하게 말하면 원글 작성자분이 말씀하시는건 결국 전술이 아닌 슈퍼탤런트를 가진 슈퍼스타를 위시로 한 탤런트 농구입니다. 결국 슈퍼스타에게 선택받지 못한 기존의 대다수팀들이 선택하는 빅볼 전술로는 스몰볼을 따라가지 못한다는게 중요하죠. 따라서 스몰볼은 전술의 진화가 맞습니다.

2017-05-18 16:39:50

그런 선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선수를 원빅으로 세우는 스몰볼을 할것 같네요. 빅맨 파트너로는 예전의 매리언이나 RR쯤이 되면 좋을것 같구요.

2017-05-18 16:52:00

맞습니다. 잘뛰면서 킥아웃잘하는 탤런트 빅맨이 있다고해도 그 빅맨을 중심으로 스몰볼을 짜게 되겠죠. 결국 스몰볼이 진화된 전술이 아니라고 주장하려면 빠른 빅맨이 아닌 느린 빅맨을 중심으로 한 빅라인업으로 현재의 무한 스크린을 기본으로 한 스몰볼을 깰수 있느냐를 논해야된다고 봅니다. 스몰볼도 결국 새로운 전술의 진화에 의해 깨지겠지만 현재로썬 진화를 거듭해 만들어진 트랜드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2017-05-18 16:36:06

데이비드 로빈슨이나 하킴 올라주원은 현 시대 스몰라인업에서 더 잘 할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5-18 17:11:27

글은 빅볼vs스몰볼 로 이해를 했는데 댓글들을 보니

전통적인 포스트업 빅볼은 아니고 키도 크면서 힘도 좋고 덩치도 좋고 빠르고 잘달리는 빅맨을 활용하는 농구를 이야기 하시는데 그런 선수가 현대의 스몰볼 트렌드를 이끄는 구단에 가면 스몰볼에도 무리없이 적응하면서 단점이 없는 더 강력한 라인업이 되겠죠. 그걸 본문에 언급하신 가위바위보에 해당하는 빅볼이라고 할수가 있나요..??

 

스포츠는 의학과 과학, 통계와 분석이 발달하면서 점점 더 발전을 하죠. 야구에서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났구요.

단순히 유행처럼 돌고 도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샤크처럼 역대 넘버 1 몸뚱이도 아닌 시대의 몇대 센터, 몇대 슈가 하는 수준의 선수들이 그시대에만 딱 나오고 그 이후에는 절대 안나올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능력은 시대와 상관없이 비슷하고 뛰어난 사람의 등장도 정규분포 곡선에 대체로 따를 것이기 때문에 빅맨이든 스윙맨이든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잘하는 선수는 계속 나옵니다.

 

2017-05-18 17:11:33

농구야 크면 유리하긴 합니다만, 빅맨이 요즘 농구처럼 뛰어다니면 몸이 남아날것 같지가 않네요.

2017-05-18 18:35:22

좋은 움직임과 슛으로 승부하는 스몰볼이 요즘 빅볼 팀들을 잡는 추세인건 사실이고,
또 스몰볼 잡아먹는 뭔가가 나올 것 같습니다. 생각지 못한 다른 디멘전의 컨셉이 생겨나겠죠.

2017-05-18 18:58:27

댓글을 보다보니

 

'그럴수있지'님께서 생각하시는 스몰볼, 빅볼과

댓글다시는 분들이 생각하는 스몰볼, 빅볼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네요

 

빅볼에 대한 개념을 좀 더 자세히 정의하면

더 건설적인 토론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농구는 감독이 미치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훨씬 위력적이고, 강력한 전술들이 발전됬다고 저는 생각해요.

 

에이스들이 빠진 상황에서 롤플레이들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서

밴치타임을 이끌어가는 것이 지금 농구에서의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큰 선수들보다는 작지만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가드들의 3점 중심으로 공격을 푸는 것을 스몰볼,

 

이는 큰 선수들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빅볼과

상대적인 개념 아닌가요?

 

그리고, 만일 지금 샼처럼 앞도적인 공격력을 가졌으나

빠른 햇지및 디커버리 수비에 약점을 가진 빅맨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면, 3점에 쉽게 당하기에

 

스몰볼이 더 발전된 전술이다.

 

이 의견은 개인적으로 몇몇 예외적인 선수들이 있을 수있겠지만

참에 가까운 주장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2017-05-18 19:18:12

얼마전 릅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현재 팀던컨이 없기에 이렇게 스몰볼 3점을 쏠수있는거야.."

2017-05-18 19:49:17

저는 nba룰 변화가 스몰라인업이 대세인 시대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자유투 삥듣기 어렵게 룰이 바뀌고 지역방어 제한하면 다시 빅맥시대가 올거라 봅니다.

2017-05-18 20:07:13

작금의 스몰볼 대세는 변화된 규칙에 적응한 결과라 보긴 합니다만...이전의 규칙으로 돌아갈 일은 없을듯해서 그러려니 하고있네요

2017-05-18 20:54:53

공감합니다. 변화된 규칙에 따라 최적의 전술인 스몰볼로 변화한거지 진화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2017-05-18 21:12:09

흠 근데 작성자님께서 정의하시는 빅볼이 뭔지 궁금하네요. 글을 보니 명확하게 정의된것같지가 않아서 말이죠.

2017-05-18 21:19:57

윙스팬 깡패에 기동력 좋은 밀워키 선수들이 뛰면 그것은 빅볼인가 스몰볼인가요?

2017-05-18 23:09:29

전 그 밀워키선수들처럼 코트위5명이 모두 길쭉하고 빠르고 프레임이 얇은편인 농구가 골스를 중심으로 발달하고 꽃핀 현재의 전술인 스몰볼을 격파할날이 올것이라 생각합니다.

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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