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클블1기때 대니그린과 르브론이 한팀 아니었나요?

아하...기복이 좀 있었나 보군요

르브론이 제임스 존스 마이크 밀러 이런 선수들은 이적할때도 같이 권유해서 데려오는데 대니그린한텐 왜 안그랬지...? 싶었거든요

처참했군요...ㅠㅠ

꽤 아쉽네요 그린이 계속 머물면서 성장해서 르브론과 같이 뛰었다면 진짜 볼만했을 것 같은데...

그땐 수비나 덩크도 잘 못했었나요...? 어떻게 지금 기량으로 성장한건지 신기하네요

그땐 나와서 뛰는 걸 도통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어느날 등장하더니 갑자기 3점을 잘 넣더군요....

으잉...어째서요??

1년 내내 슬럼프였습니다. 3점이 아예 안들어갔거든요. 스퍼스아니면 이미 주전에서 짤렸을겁니다

아하...그래도 수비력때문에...쓰지않았을까요? 아닌가

저는 폽 감독이기에 그린을 지금 처럼 만들었다고 봅니다.

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방출되려는데

대니그린이 직접 폽감독에게 전화해서 무슨일이든 좋다 주전자라도 나르겠다고해서

남게되었다고 합니다

엄청난 노력파였군요...

조금 더 첨언하면...

클블에서 2라픽으로 뽑힐때 GM이 스퍼스 출신인 대니 페리였습니다...

그런데 10년 플옵에서 보스턴에게 탈락하고 GM인 대니 페리가 짤렸고...

그때 대니 페리가 주목하면서 키우던 대니 그린이 같이 웨이브되죠...

이후 대니페리는 친정팀인 스퍼스에 스카우팅 팀(어시스턴트 GM으로)에 복귀하면서

스퍼스에 대니 그린을 10일 계약으로 데려오고

10일계약이후 방출당했던 대니그린은 폽할배에게 전화후 이후 스토리들이 이어지죠...

이후 대니 페리는 부덴홀저가 애틀로 갈때 같이 GM으로가면서 애틀의 리빌딩을 만들고

대니그린은 성장하여 지금의 스퍼스 선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