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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AS 4경기중 3경기가 가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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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5-08 12:55:06

 

1경기 휴스턴 완승

2경기 샌안토니오 완승

4경기 휴스턴 완승

 

공통점은 1쿼터에 기세를 올린 팀이 그대로 끝까지 이어갔다는 뜻입니다.

결국 플랜을 얼마나 잘 짜왔나, 그리고 그 잘 짜여진 플랜에서 슛감을 유지해서 경기를 쭉 이어갔다는 뜻입니다.

 

휴스턴은 1,4경기에서 1쿼터에 30점이상씩넣고 3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반면에 2-3경기에서는 1쿼터부터 좋지 않았고 3점이 난조였죠.

 

[휴스턴의 3점]

1차전: 44%      22/50  (승)

2차전: 32.8%   11/34  (패)

3차전: 30.8%   12/39   (패)

4차전 : 44.2%   19/44  (승) 

 

하든이 오늘은 자삥을 통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득점을 용이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에릭고든이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이리저리 뛰면서 수비를 분산시키고 수비수의 체력을 갉아먹는 효과. 특히 파커가 스퍼스의 유일한 슬래셔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파커가 아웃되면서 샌안은 공격에서 답답한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머레이나 밀스는 아직 장시간을 맡길 정도로 안정된 선수들은 아니고요.

 

일단 백코트쪽에서는 휴스턴이 많이 앞서고 샌안은 3번에서 크게 우세, 그리고 골밑 비교우위라고 보여지는데 휴스턴이 1,4차전처럼 볼 흐름이 원활하게 흘러간다면 샌안은 2빅맨을 사용하기 힘들어집니다. 오늘도 3쿼터에 하든이 가솔/알드리지를 막으면서 카펠라가 버티면서 계속 경쟁력을 유지했구요.

 

포포비치나 댄토니나 5차전을 칼을 갈고 나올텐데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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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5-08 12:58:44

네네가 부상당하면서 라이노를 서브로 빼고 센터로 썼는데 그게 잘먹힌거 같아요. 오늘 홈에서의 첫3점을 넣은것도 고무적이구요.
https://mobile.twitter.com/ChronBrianSmith/status/861424550042628096
하든은 감기였던 2경기를 제외하면 꾸준하게 잘해주고있네요.

2017-05-08 13:05:56

양팀 다 뛰어나지만 골스 클블 대비 휴스턴과 샌안의 불안정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Updated at 2017-05-08 13:24:50

전반적으로 이번 플옵에 가비지 경기가 역대급으로 많다더군요

응원팀 탈락한 입장에서는 볼맛이 덜나네요

2017-05-08 13:56:20

작년 플옵에서도 이 얘기 나왔던 것 같은데
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흐름일 것 같아 불안하네요

2017-05-08 13:26:46

아래도 댓글 달았습니다만

 

휴스턴의 3점 감각이 굉장히 중요한 시리즈가 되어버렸네요.

휴스턴의 다른 부분에서 공격에 있어서의 활로가 잘 안보이는 느낌입니다.

 

공격플랜을 아무리 잘 짜와도 슛이 안드가면 방법이 없고~

수비플랜을 아무리 잘 짜와도 컨테스트 슛이 다 드가면 방법이 없는데 

 

지금 휴스턴이 그 느낌인거 같네요.   

슛 드가면 이기고 안 드가면 진다.  

 

근데 외곽슛은 정말 못미더운거라...   그런 의미에서 아직도 불안정성은 휴스턴이 

더 커 보입니다. 

2017-05-08 13:28:58

1라운드랑 비교하면 극명한게 

 

휴스턴의 1라운드는

 

16% 의 3점으로 6개를 넣는 게임

24% 로 7개를 넣는 게임등이 있어도 다 이겼고

좀 잘 드가도 31% 로 11개 정도였는데 이런 날도 이겼고

1게임 패배한 날도 박빙이었죠.

 

근데 30% 정도로 10개 정도 샌안 상대로 넣을때는 완패했다는 점이

명확하게 드러나 보이는 1, 2라운드네요 . 

WR
2017-05-08 13:50:39

61승팀과 48승팀의 차이라고 볼수도 있겠네요. 샌안은 휴스턴이 시즌전적도 열세고, 본인들의 최고의 게임을 해야 이길 수 있는 팀이니까요. 위로 올라갈수록 더 그렇겠죠 ^^

2017-05-08 13:55:20

오클은 휴스턴 3점 막는데 치중하느라 자신들 장점을 잃어버렸죠..

칸터는 봉인해 버리고 앞선 수비에 집중한 대신 리바운드에서의 이점과 페인트의 우위도 없어져버렸고요..

반면 스퍼스는 그냥 자기들이 가장 자신있는 라인업을 들고 하던대로 플레이하는게 차이 같네요

양팀의 장단점이 대비되니까 먹히는쪽이 원사이드하게 가져간 게임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phi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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