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AS 4경기중 3경기가 가비지네요.
1경기 휴스턴 완승
2경기 샌안토니오 완승
4경기 휴스턴 완승
공통점은 1쿼터에 기세를 올린 팀이 그대로 끝까지 이어갔다는 뜻입니다.
결국 플랜을 얼마나 잘 짜왔나, 그리고 그 잘 짜여진 플랜에서 슛감을 유지해서 경기를 쭉 이어갔다는 뜻입니다.
휴스턴은 1,4경기에서 1쿼터에 30점이상씩넣고 3점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반면에 2-3경기에서는 1쿼터부터 좋지 않았고 3점이 난조였죠.
[휴스턴의 3점]
1차전: 44% 22/50 (승)
2차전: 32.8% 11/34 (패)
3차전: 30.8% 12/39 (패)
4차전 : 44.2% 19/44 (승)
하든이 오늘은 자삥을 통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득점을 용이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에릭고든이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이리저리 뛰면서 수비를 분산시키고 수비수의 체력을 갉아먹는 효과. 특히 파커가 스퍼스의 유일한 슬래셔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파커가 아웃되면서 샌안은 공격에서 답답한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머레이나 밀스는 아직 장시간을 맡길 정도로 안정된 선수들은 아니고요.
일단 백코트쪽에서는 휴스턴이 많이 앞서고 샌안은 3번에서 크게 우세, 그리고 골밑 비교우위라고 보여지는데 휴스턴이 1,4차전처럼 볼 흐름이 원활하게 흘러간다면 샌안은 2빅맨을 사용하기 힘들어집니다. 오늘도 3쿼터에 하든이 가솔/알드리지를 막으면서 카펠라가 버티면서 계속 경쟁력을 유지했구요.
포포비치나 댄토니나 5차전을 칼을 갈고 나올텐데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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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가 부상당하면서 라이노를 서브로 빼고 센터로 썼는데 그게 잘먹힌거 같아요. 오늘 홈에서의 첫3점을 넣은것도 고무적이구요.
https://mobile.twitter.com/ChronBrianSmith/status/861424550042628096
하든은 감기였던 2경기를 제외하면 꾸준하게 잘해주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