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플레이오프 볼때마다 생각나는 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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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11:25:03
전 크리스 폴 팬으로 정말 NBA에서 우승이란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심지어 2라운드나 컨퍼런스 파이널 가는 것도 너무나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게 매년 클리퍼스의 플레이오프를 보면서 느낀게, 도대체가 2011년의 매버릭스는 믿겨지질 않네요.
많은 사람들이 레이커스 대 히트 파이널을 예상 했었는데, 2번 우승하고 풀 전력인 레이커스를 스윕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썬더도 (이때는 웨스트브룩, 듀란트, 이바카 심지어는 하든도 있었죠) 이기고 파이널을 올라가서 르브론 보쉬 웨이드 빅3의 히트를 이겼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여전히.
이 때 매버릭스는 2옵션으로 카론 버틀러가 있었는데 부상 당해서 시즌 아웃 상태로 풀전력이 아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노비츠키는 말할 것도 없고 선수 한명 한명이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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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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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정말 대단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