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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와 일반 농구의 트래블링 규칙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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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30 19:26:15

전 nba보면서 항상 놀란게

저거 동네 농구면 트래블링이라고 불릴텐데? 안불리네? 싶네요

 


nba에서 보면

 

드리블을 하고있다가 아직 두 손으로 잡기전에 한 손으로 두발자국 걷고

그 다음 두손으로 잡은채 또 두발자국 걸어서

총 4발자국을 걸어서 돌파하더라구요

원래 이게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nba만 그런건가요?

 

그리고 동네농구에서 위에 말한것처럼 했을때 사람들이 트레블링했다고 하면

반박할수가있을까요?

동네농구에선 곧죽어도 무조건 레이업은 두발자국이다보니..

 

농구가 룰이 간단해보이면서도 진짜 어려운거같아요

피벗같은경우에도 그렇고... 

동네농구 좋아해서 자주하는데 이런걸로 자주 싸우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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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4-30 08:27:34

동네농구에서 트레블링을 잘 잡는 이유는 아는게 트레블링밖에 없어서 죽어라 트레블링만 잡기때문이라는 이야기를 

WR
2017-04-30 08:30:18

인터넷에 농구규칙찾아봐도 잘이해가안되더라구요

 

그냥 사전적 용어에선 3발자국 걷지말라는거고


네이버 지식인같은경우엔

의견이 다 다르네요

 

 어디에선 연결동작이면 세번째 발자국도 이해해준다 예를들어 nba

 

어떤데에선 세 발자국째는 무조건 트래블링이다.. 이렇고

 

 

그럼 궁금한게

 

만약 패스를 받을때 두발을 땅에 붙이고 두손으로 잡았다치고 공을 안튕기고 레이업을 바로 시도하려면

 

몇발자국 걸을수있는거죠?

2017-04-30 09:47:34

한발자국 밖에 못 걸어요
두발 다 땅에 붙어있고 거기서 두발자국을 걷는다면 마지막 디딘 두번째 발이 축발이었는데 떨어졌다 다시 디딘 상황이라...

2017-04-30 08:29:54

트레블링 아니긴한데 굳이 반박까지 하면서 농구하긴 피곤할듯요

2017-04-30 08:30:06

공을 잡은 상태로 두발 이므로 트레블링이 아닙니다. 한국 룰도 똑같은걸로 알고있습니다.

2017-04-30 08:33:47

공을 잡지 않은 상태에선 100발자국을 걸어도 트레블링이 아니죠. 하든같은 경우는 그걸 교묘하게 이용한 스텝을 쓰는데 사실 아무나 깔끔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건 아닙니다. 심지어 하든도 가끔 트레블링이 보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개정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WR
2017-04-30 08:39:40

아하 그러면 궁금한게있습니다

하나는
상대를 제치기위해 왼손에있던 공을 크로스오버드리블로 오른손으로 옮기는과정에서 두발자국 걷고 바로 그 상태에서 다시 공을 잡고 두발자국걸어서 레이업해도 가능한건가요?

다른하나는 두발을 땅에 디딘채 두손으로 패스를 받았으면 레이업까지 몇발자국 걸을수있는거죠?

2017-04-30 09:11:35

첫번째 질문은 가능하다 이구요
두번째 질문은 땅에 양 발이 붙은채로 공을 받았기 때문에 왼발 오른발 중 한 발입니다

2017-04-30 09:13:32

1. 뭐 가능하다면 트레블 아닙니다.

2. 1발자국만 가능한데 축발은 떨어져도 돼요.

2017-04-30 08:51:04

게더스탭을 트레블링으로 보느냐 안보느냐 차이같은데요, nba에서는 좀 관대하죠. 그리고 동농에서 쓰면 분명 누군가 트레블링이라고 할 만한 스탭입니다

2017-04-30 08:56:48

그리고 사실 트레블링은 걸음도 걸음인데
리듬의 문제거든요
게더스텝도 그 리듬의 연장선상이고
동농은 그런거없이 보기때문에 빡빡하죠
그리고 잽스텝으로 이득본다 싶으면 삑...
(아 물론 상당수 동농러들이 잽스텝 후 돌파시 자기도 모르게 축발이 먼저 떨어지긴 합니다만)

2017-04-30 10:51:31

근데 잽스텝후에 예를들어 왼발 축발일때
오른쪽 돌파를 할때 아예 공을 놓고 시작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축발이 먼저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느바 크블 올림픽 전부 마찬가지로요. 이걸로 큰 이득을 보는게 아니고 예측이 가능하다면 동농 불편러들도 인식을 좀 바꿨음 하네여. 요즘 동호인 대회때도 점점 잘 안부는 추세인데...

2017-04-30 19:26:15

축발 땅에닿기전까지는 트레블링아니니깐 상관없지않나요?

2017-05-03 01:57:19

피벗풋이 떨어지면 다시 땅에 닿기전에 패스나 슛을 해야하는데

돌파모션에 들어갔다면 그 자세에서 패스나 슛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떨어지는 순간 바로 트레블링 콜 붑니다. 


2017-04-30 10:36:03

경기나 심판을 보다보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한 타이밍이 있는것 같아요.
질문하셨듯이 패스를 가만히 서서 받고 레이업을 뜨면 동작이 어색하죠..
심판도 사람인지라 2-3발 순간적으로 놓치기 쉽기도하고..
저도 동농하면서 돌파할 때 제 느낌으로는 3발 디딘것 같아도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다보면 딱히 불리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골밑에서 피벗 후 페이크 하다보면 축발이 떨어지지 않은 느낌이여도 불리기도 하고요.
참 애매~~한 것 같아요!^^

2017-04-30 10:38:48

느바룰과 피바룰에서 트레블링 부분의 차이점은 사실상 하나입니다

바로 게더스탭이죠

트레블링 관련해서 다른건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느바는 게더스탭(공소유 시점에 코트에 닿아있는 발)을 카운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느린 화면으로 보지 않으면 3스탭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바(크블도 트레블링 관련부분은 피바룰을 따릅니다)는 게더스탭이 없습니다

즉, 공소유시점에 발이 코트에 닿아있다면 즉시 1스탭으로 잡힙니다

그래서 룰상으로는 트레블링이 훨씬 빡빡해지죠

하지만 피바룰을 따르는 리그에서도 이제와선 게더스탭 거의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프로씬에서는 그렇다는 얘기고

 

동농은 세계에서 가장 빡빡하게 트레블링 붑니다

게더스탭 트레블링으로 볼 확률 높습니다 

2017-04-30 10:46:59

게더스텝은 정확히는 공소유 시점에 닿아있는 발이 아니라

공소유의 판단하기에 애매한 경우 카운트하지 않는다 아닌가요?

 

 

2017-04-30 13:19:28

아뇨 게더스탭이란건 정확히는 드리블종료 '이후' 두번의 스탭을 허용한다는데서 나온 개념이고

스탭이라는건 발을 코트에 밟는 행동을 의미해서 공소유시점에 이미 닿아있는 발은 스탭으로 치지 않는다는겁니다

 

https://youtu.be/AQxLzbSEQRA

참고하시면 되요

2017-04-30 14:20:23

드리블 종료이후란 말이 처음에 없어서
패스 받은 당시에도 노카운트라는줄 알알았네요
그런데 드리블 종료 이후에 볼소유라는개념이 공이 한손에 머무는동안을 소유한다는 의미로 말씀하신건가요?

2017-04-30 14:31:25

패스받을때도 게더스탭 적용됩니다

b. A player who receives the ball while he is progressing or upon completion of a dribble, may take two steps in coming to a stop, passing or shooting the ball.

 

게더스탭이 적용안되는 경우는 서서 패스 받을때만 입니다

a. A player who receives the ball while standing still may pivot, using either foot as the pivot foot. 

 

공소유라는건 가장 보편적으로 양손으로 공을 터치한 경우를 말합니다

혹은 손바닥 위에 공을 올리면 공을 소유했다고 봅니다

중력을 거스를 정도로 오래 공이 손에 머무는 경우(한손으로 공을 잡은 경우)도 공소유로 봅니다

 

단순히 드리블 중에 공이 손에 닿아있는걸로 공소유했다고 보지않습니다

2017-04-30 10:55:00

공 소유시점에 플로어에 닿아있는 발은 엔비에이나 피바나 동일하게 1스텝입니다.

2017-04-30 13:20:54

https://youtu.be/AQxLzbSEQRA

 

참고하세요

느바는 원래 게더스탭이 허용되서 원래부터 공소유시점에 닿은 발은 카운트 하지않습니다

그리고 피바룰 아래의 다른 리그도 게더스탭 허용해주는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7-04-30 10:49:15

동네농구에서도 그거보고 뭐라하는사람 없던데요..

잡지 않은 상태에선 몇걸음을 걸어서 상관 없습니다.

한번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1.공을 잡지 않은 상황에서 손에 있는동안에는 발을 움직이면 안된다? -> 빠르게 질주하는게 성립이 안됩니다.

2.공을 잡지 않은 상황에서 손에 있을때는 바로 공을 잡을 수 없다? -> 즉, 드리블이 발수를 초기화한다.

 레이업은 자연스럽게 쓰기 어려워지고 여러가지 기술들이 불가능하죠.

그렇게 따지는 분들한테 한번 논리적으로 얘기해보세요.

 

2017-04-30 10:47:29

질문자께서 헷갈려 하시는것중 하나가 두발이 땅에 붙어 있는 상태에서
공을 받은후 스텝을 두번 밟은후 바로 레이업 올라가는 것에 대한 것인데요,
저도 처음에 두발 걷고 레이업 떠도 되는줄 알았는데 한발만 가능하더라구요. 두발째 스텝이 축발이 되는거라서 축발이 떨어지면 트래블링이 되는거라서요.
이건 느바 한국 똑같이 적용되는 룰입니다.
부끄럽게도 저도 십년 넘게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았는데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2017-04-30 10:52:38

a. A player who receives the ball while standing still may pivot, using either foot as the
pivot foot.
b. A player who receives the ball while he is progressing or upon completion of a dribble,
may take two steps in coming to a stop, passing or shooting the ball. A player who receives the
ball while he is progressing must release the ball to start his dribble before his second step.
The first step occurs when a foot, or both feet, touch the floor after gaining control of
the ball.
The second step occurs after the first step when the other foot touches the floor, or both
feet touch the floor simultaneously.
A player who comes to a stop on step one when both feet are on the floor or touch the
floor simultaneously may pivot using either foot as his pivot. If he jumps with both feet he
must release the ball before either foot touches the floor.
A player who lands with one foot first may only pivot using that foot.
A progressing player who jumps off one foot on the first step may land with both feet
simultaneously for the second step. In this situation, the player may not pivot with either
foot and if one or both feet leave the floor the ball must be released before either returns to
the floor.
c. In starting a dribble after (1) receiving the ball while standing still, or (2) coming to a
legal stop, the ball must be out of the player’s hand before the pivot foot is raised off the
floor.
d. If a player, with the ball in his possession, raises his pivot foot off the floor, he must
pass or shoot before his pivot foot returns to the floor. If he drops the ball while in the air, he
may not be the first to touch the ball.
e. A player who falls to the floor while holding the ball, or while coming to a stop, may
not gain an advantage by sliding.
f. A player who attempts a field goal may not be the first to touch the ball if it fails to
touch the backboard, basket ring or another player.
g. A player may not be the first to touch his own pass unless the ball touches his back-
board, basket ring or another player.
h. Upon ending his dribble or gaining control of the ball, a player may not touch the
floor consecutively with the same foot (hop).
PENALTY: Loss of ball. The ball is awarded to the opposing team at the sideline, near-
est spot of the violation but no nearer the baseline than the foul line extended


NBA룰북 중 트레블링 부분입니다.
피바와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은 없습니다.
그냥 심판들 콜이 관대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pdated at 2017-04-30 11:40:42

그나마 약간 해석의 차이가 생길 수 있는게 gaining control of the ball 인데, 사실 이것에 대한 정확한 데피니션이 없어서 심판들 마음대로 콜할수 있는 여지를 주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도 그냥 심판들이 관대한거라고 생각합니다.

2017-04-30 14:41:17

한부분 빼고는 거의 비슷합니다

피바룰에서는 progressing 상황에서 한발이 코트에 닿아있으면 그발이 피벗풋이 된다는 조항이 있고

반면에 느바룰은 이 조항이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느바에는 룰상으로 게더스탭이란 개념이 인정되지만

피바룰상에서는 게더스탭은 트레블링입니다

 

다만 느바룰에서 게더스탭이 인정되는건 둘째치고 그외의 퍼스트스탭 트레블링이나 피벗 트레블링도 거의 불리지 않는다는건 맞습니다. 콜자체가 많이 느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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