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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랑 폴조지 비슷한 스타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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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01:24:13

둘다 공수겸장이고 폴조지는 돌파보다 슛비율이 훨씬 높아졌던데 

 

카와이도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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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4-30 01:34:50

폴조지는 레이알렌 처럼 슛터형 스윙맨이고 카와이는 코비와 조던의 림어택을 약간 줄이고 스팟업 3점 옵션을 더 추가한 형태의 스윙맨입니다.

WR
2017-04-30 01:38:05

폴조지도 삼점은 되게 잘쏘지않나요??

2017-04-30 01:42:20

카와이는 현재까지라는 단서가 있어야 할거 같아요 작년엔 이정도의 정확성 있는 풀업점퍼나 페이드어웨이를 보 여주지 못했거든요 림어택이 아주 많진않은데 po에 이정도 자유투 삥뜯기면 내년엔 또 어떨지 모르겠어요

2017-04-30 01:47:50

레이앨런은 폴조지형은 전혀아닙니다....나이가 들구.보스턴에서 룰이 축소되어서 그렇지...원래는 돌파도 능한 만능형 슈가입니다...시애틀시절에는 실질적인 볼핸들러와 포가룰도 했구...카터나 코비에 비해서 운동능력이 떨어질뿐...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돌파에 의한 메이드도 뛰어난 선수였죠..

제가 생각하는  뛰어난 팀플레이어..굳이 1옵션이 아닌 2옵션으로 캐치앤 슛도 능하고..포가가 약한 팀에서 보조리딩이나 .포가룰을 가지고 갈수도 있구요..돌파가 필요한 팀에서 본인이 돌파형으로 ...

반대로 캐치앤슛이 필요한 팀에서는 그런식으로 변신할수 있는 선수..어느팀에서도 조화롭게 변신할수 있는 선수..

2017-04-30 01:52:10

레이 앨런을 신인때부터 말년까지 모든 팀에서 뛰는걸 지켜보았으나 전 레이 앨런이 포인트가드 롤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포인트가드를 보기에는 드리블이 엉성한데다 볼 키핑도 확실치가 않아 셀틱스 시절에도 론도가 벤치에 들어가 있으면 드리블 못하기로 이름난 에디 하우스에게 볼을 맡길 수 없으니 누군가가 대신 해줘야 하는데 레이 앨런 대신 심지어 피어스가 포인트가드처럼 인바운드 받아서 하프라인을 넘어오곤 했습니다.  보면서도 불안불안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레이의 볼 처리가 미숙하기 때문이 아니면 그럴 이유가 전혀 없어보입니다.

2017-04-30 01:58:14

오히려 반대로 알고있는데요..론도 신인시절 론도가 불안해서 레이앨런이 리딩을 했는데요...시애틀시절 주전이 브렌트베리와 앨런인데.....베리가 포가급 볼핸들러는 전혀아닌데요...

Updated at 2017-04-30 02:12:38

전 셀틱스 빅3 결성시 셀틱스 열혈 팬으로 정규시즌 82경기와 플레이오프 전경기를 모두 다 보았는데요. 그때마다 경기 보면서 실시간으로 앨런의 볼 핸들이 불안하다고 옆동네 셀틱스 포럼에서 회원들과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지 모릅니다. 앨런은 드리블치면서 스크린도 잘 못타고요. 압박 들어오면 하프라인조차 제대로 못 넘어오는 장면이 한 두 번이 아니었어요. 선명하게 그리고 똑똑하게 기억하는 부분입니다. 피어스가 보조 리딩을 하는게 왜 래이 앨런보다 더 많은지를 주제로 글까지 썼었어요.

론도는 신인 시절부터 패싱력이 좋지 않았으면 모를까 공 소유욕이 강해서 거의 무조건 자기가 공 받고 하프라인 넘어오고 탑에서 드리블하며 팀원들에게 손으로 지시하는걸 좋아했던 선수입니다. 스크린 타고 나오는 앨런 못 보고 딴짓하다 턴오버하는등 시야가 좋지 못해서 뭐 저런놈이 다 있냐며 옆동네 셀틱스 팬들하고 욕하던게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Updated at 2017-04-30 02:41:14

같은 경기을 보고 다른 생각을 한다는것 당시 매니아 게시판에서 신인이엿던 론도가 형편없어서..레이가 공격전개을 주도한다는것이 이야기에 주류엿는데..무슨애기인지 모르겟네요...론도가 우리가 현재 알고있는 론도가 아닌데...에디하우스야 원래 무늬만 포가였던거는 다들 알고있구요...

이당시 매니아 게시판(2007년도임)에서 레이가 리딩까지 하면서 혹사당한다고 애기가 많았습니다...

 

2017-04-30 10:21:13

제 기억으로도 론도의 경험부족으로 래이가 많이 보조리딩을 하였었습니다.

2017-04-30 02:16:06

레이가 림어택을 못했다는 말이 아니라 공격형태가 비슷합니다. 풀업 스팟업 가리지 않고 미드레인지보단 약간 3점 쪽에 더 치중되어있는 형태의 공격을 선호하는 스타일이였죠.

Updated at 2017-04-30 02:42:46

그니가요..레이앨런와 다르게  폴조지는 림어택이 지금도 아쉬움에 선수지만..앨런은 그런선수가 아닌데...유형이 비슷하다고 하면 말이 안되죠...레이앨런이 3점이 워낙 무서워서 그렇지..돌파에 의한 메이드가 많았던 선수인데..유형이 다르죠...

2017-04-30 07:09:34

저도 슈터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중장거리포로 득점하는 비율이 7할은 됐으니..

Updated at 2017-04-30 03:29:53

전 비슷한 스타일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공수겸장 스몰 포워드라는 점과 롱2 및 3점 옵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요.

두 선수가 조던, 코비를 롤 모델로 하고 있는 건 유명하기도 하고요. 

이 두선수의 스타일도 같은 카테고리로 못 묶으면 비슷한 선수가 어디에 있을까요. 

2017-04-30 08:39:07

저는 줄곧 '다르지 않나?' 싶었는데
막줄 땜에 생각이 바뀌었네요.

WR
2017-04-30 09:55:50

동의합니다!

2017-04-30 09:11:51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는 스타일이 비슷한가?

  

농구 매니아들이 정밀하게 본다면 뭔가 다른 점들이 많이 보이겠지만, 저 같은 일반 팬의 눈에는

"큰 틀에서 보자면,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는 비슷한 스타일로 보입니다."

 

둘 다 우선 곰수 겸장이고요. 미드레인지 게임을 잘하는 것, 롱2와 3점슛을 장착한 것, 슈팅이 정확한 것도 둘 다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바로 "힘"입니다.

카와이 레너드는 힘을 장착했으므로, 보기에는 둔탁해 보이지만 매우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에 비해 폴 조지는 "힘이 약해" 보입니다. 아마 2014년의 큰 부상 때문에 골밑 돌파를 머뭇거리니까 더더욱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힘의 차이"를 제쳐 놓으면, 스타일상으로는 두 선수가 비슷해 보이는군요.

 

WR
2017-04-30 09:56:33

아 그렇군요 근데 힘이 셀수록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2017-04-30 11:33:24

 

속도가 아무리 빠르고 유연성이 기가 막히고 드리블이 제아무리 현란하더라도 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NBA 무대에서는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카와이 레너드는 속도/유연성/드리블 면에서 크게 돋보이지 않는데도 왜 MVP 수준의 경기력과 효율을 보여주는가? 딱 한 가지, 힘 때문으로 봐요.

 

수비가 뻑뻑한 상황에서(뛰어난 1대 1 수비수가 붙었거나, 아니면 중앙에 수비가 밀집되었거나, 아니면 헬핑 수비가 이미 붙었거나 등) 카와이 레너드가 움직이는 걸 보면, 보기에는 둔탁해 보이는데도 효율이 매우 뛰어나요. 이건 카와이가 뻑뻑한 수비를 뚫고 나갈 만한 힘을 갖춘 덕분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폴 조지한테는 이게 힘들어 보이고요.)

 

즉, 수비가 뻑뻑한 상황에서도 서로 몸을 부딪쳐 "좁은 공간"을 만들고, 대체로 여유 있고 균형 잡힌 자세에서 슈팅을 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겠죠? 이런 게 언제 드러나냐면, 중요한 접전 경기의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드러납니다. 카와이 레너드의 클러치 효율과 집중력은 매우 뛰어나 보이는데, 이건 힘이 뒷받침된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WR
2017-04-30 14:29:47

답변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워가요!

Updated at 2017-04-30 09:21:08

비슷하죠.
조던과 코비의 차이정도?
손크기, 힘차이로 인한 터프샷 빈도 때문에 카와이의 효율이 높을 뿐..

WR
2017-04-30 09:57:24

동의합니다 그런데 힘차이는 어떤차이를 만들어내나요??

2017-04-30 10:00:53

몸싸움을 잘할테니 유리한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고 범프하면서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죠. 컨택이 생기더라도 밸런스가 무너지는 일이 적을테구요.

WR
2017-04-30 10:04:21

아하 그런의미군요 그러면 포스트업도 해당되는건가요?? 두선수의 포스트업은 어느정도인가요?

Updated at 2017-04-30 10:19:10

힘차이가 포스트업에서 극명하게 드러나요. 둘 다 턴어라운드 점퍼를 많이 쏘는데 조지는 피하듯이 쏜다면 레너드는 범프하면서 공간만들고 안정적으로 올라가거나 조금 더 치고 들어가서 원핸드 슛을 올려놓기도 하죠.

2017-04-30 10:22:46

근본적으로 수비력+슈팅력을 바탕으로한 포워드라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외곽슛의 비율이 폴죠지가 더 높고.. 수비롤이 카와이가 조금더 많은 차이는 있지만..

 

두선수가 팀을 바꾼다면 ( 아... 죠지힐) 지금의 양팀의 상황이 더 나아질 것도.. 나빠질 것도 없을 것 같습니다.

2017-04-30 12:47:16

아니 아무리 스타일이 비슷해도 그렇지
PER 27.5인 선수와 20.2인 선수가 서로 바껴도 별 차이가 없다니요;; 

폴조지와 올라디포가 서로 바껴도 별 차이 없는수준입니까?
리바운드 하나 빼고는 모든면에서 카와이가 상위호환이죠

2017-04-30 15:06:32

물론 스탯이야 그렇지만 카와이는 아직 폽 효과가 없는 상태를 못겪어봤죠
당연히 폴죠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캡스와의 플옵에서 폴죠지도 클래스를 어느정도 보여주었죠 그것도 브롱이와 매치업이었습니다
단정적으로 안될것 까지는 아니라고봅다

2017-04-30 17:35:02

솔직히 지금상태로도 한 티어 위라고 봅니다. 게다가 카와이는 폴조지보다 성장 가능성도 높다고 봐요.

2017-04-30 18:28:32

 카와이와 폴조지의 큰 차이점은 위에 써주신 분도 계시지만 힘. 그리고 또 하나의 차이가 바로 볼핸들링 & 드리블 능력입니다.

 

또 하나의 큰 차이점이라면 바로 ' 밸런스'. 균형감각입니다. 카와이가 힘, 볼핸들링, 균형감각 이 3부분에 있어서 폴조지보다 유의미하게 앞서있습니다.

 

밸런스, 힘, 균형감각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게 돌파드리블과 그 동작 중간에 스탑하는 과정입니다. 상대방의 수비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스탑하게되면 페이크이후에 자유투를 얻어낼 수도 있고, 시선이 본인에게 다 쏠린 상황에서 어시스트도 더 위력적으로 할수있고, 스텝쓰루든 페이드어웨이든 수월하게 할 수 있게됩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현재 가장 뛰어난 수준의 스윙맨의 모습을 온전하게 보여주는게 카와이고 폴조지는 그렇지 못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폴조지를 데뷔 때부터 그 누구못지않게 많은 경기를 봐왔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카와이가 현재 더 뛰어난 선수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더군요. 

 

폴조지는 그에 비해 강점이라고 볼수있는것은 사이즈에서 나오는 컨테스트하기 힘든 슈팅타점과 핫핸드상태에서 좀 더 득점폭발력을 가진다는 점. 그리고 부상전에는 버티컬, 즉 점프력에서도 더 뛰어났었죠..

 

아 그리고 카와이는 본인의 NBA 선수들보다 비정상적으로 큰 손을 활용할 줄 아는 선수입니다. 그게 처음에는 스틸, 블락, 수비에서 장점을 발휘했다면 이제는 공격에서도 큰 손의 이점을 발휘하게 되었다는것이죠. 큰 손이 공격에서 가져다주는 이점은 볼핸들링, 마무리능력, 패스의 질 &세기, 슈팅레인지 등등 이루말할 수 없죠. 드래프트에서 손의 넓이와 세로사이즈를 신체측정으로 재는 이유가 분명히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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