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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월은 비판받던 부분을 상당히 개선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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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9 18:42:44

한창 까이던 시절엔 뻣뻣한 골밑 마무리, 지공상황에서 득점옵션이 픽받고 점퍼 밖에 없다는점, 트래픽상황에서의 핸들링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하프코트에서 운동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이 주로 지적됐었는데 이번시즌 경기에선 장점은 그대로고 단점은 대부분 고처진듯한 모습입니다.

다른시즌 같았으면 역대급까진 아니여도 10년에 2~3명 나올까 말까한 스탯(양적으론 cp3 전성기에서 턴오버가 늘은 모양새인 22-10)으로 주목을 받았을법한데 NBA역사상 10번이나 나왔나 싶을 정도의 몬스터시즌을 두명이 동시에 진행중이여서 그런지 주목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양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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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9 18:34:25

뭐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데.....저는 월이 한번도 비판을 받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은 몇가지 있었는데 노력으로 이를 개선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어느 정도 성장한 선수가 발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월이라는 선수가 단점투성이의 선수가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죠.

 

대단한 선수입니다. 이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WR
Updated at 2017-03-29 18:43:20

뭐 진짜로 못한다고 욕먹었던건 첫 두시즌 정도고 그뒤로 스텝업 해서 좋은 포인트가드가 된 이후로 몇시즌 정체기동안 타고난 툴(시야, 운동능력)에 비해 떨어지는 섬세함덕에 팬들이 상당히 아쉬워 했던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29 22:00:50

데뷔 초반에 매니아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 글밖에 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왼손잡이 같은데 왜 오른속으로 슛하냐, 볼핸들링이 처참한 수준이니 농구하지말고 육상선수나 하면 딱이다. 이런 식의 비아냥 글로 넘쳐났었습니다.

2017-03-29 18:39:19

예전부터 승부욕과 자신감 하나는 최고입니다

2017-03-29 18:40:59

심지어 원래 좋았던 수비까지 더 좋아졌어요

2017-03-29 18:55:31

플로터를 장착하면서 가속 감속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옛날에는 진짜 어택땅으로만 해먹었는데..

2017-03-29 19:02:29

오늘 스테이플스 센터가서 가까이에서 플레이하는 모습을 봤는데

민첩성 스피드 순속 밸런스 어느하나 나무랄데 없는 피지컬을 가지고

생각보다 훨씬 잘하는 수비에 놀랐습니다.

공격에서도 직선적이지만은 않은 여유가 느껴졌고요.

4쿼터 역전쇼를 펼칠때 정말 스타의 아우라가 있더라구요.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싶은 선수입니다.

2017-03-29 19:18:25

 올시즌 중반만 해도 워싱턴이나 존월 초반에 잘했던적 많다, 뻔하다 후반에 떨어질거다 이런 말들 많이 봤어요 근데 끝까지 잘하네요 

2017-03-29 19:23:09

매 시즌 초반 버닝하면서 스텝업 하나? 하면서 지캬봤지만 후반기 다운 하더니 올시즌은 확실히 스텝업 한듯 싶습니다. 에고도 강한편이었고 기대만큼 성장 못한 모습에 비난은 제법 있었으나 이제는 확실히 올스타 이상을 바라보는것 같아요.

2017-03-29 22:43:30

동부 넘버원 포가라 생각합니다.it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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