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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는 보것부상 때문에 꼬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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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9 16:17:33

올시즌 전체로 봐도 수비가 안좋았고

루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러브-탐슨의 과부하는 심각한 수준이고

이를 백업해줄 프라이와 같은 선수는

상대 가드,빅맨에게 아무런 위험이 되지 못하죠.

 

그리핀 단장이 그걸 치료해줄 처방법으로

보것을 영입한것 같았는데..

안타까운 부상으로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보것이 엄청 건강하진 않더라도

10분 정도만 소화해주면 빅맨진에게 상당한 여유를

줄 수 있었으니깐요.

 

수비도 재제정비하고 어떻게 꾸려나갈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되버렸네요... 거기에 루도 로테이션 문제로

팀 수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고 안좋던 수비가

헬 수준이 된것 같습니다.

 

캡스 빅맨들은 지금도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이고

샌더스가 nba에서 10분을 뛸 체력이 갖춰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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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7-03-29 16:22:59

보것은 잘만하면 트탐 밀어내고 스크린으로 코버나 JR과의 합작, 어빙x보것 픽앤롤 등 많은 공격루트를 창출해 내면서 림프로텍팅까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선수였는데 말이죠 너무 안타깝습니다. 사실 보것 부상 후 꼬였다기 보다는 보것 오기 전에 꼬였던걸 보것으로 풀어줄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점에서 더 안타까워요.

WR
2017-03-29 16:23:21

사실 시즌전에 충분히 대비했어야했는데..

2017-03-29 16:27:23

러브, 탐슨이 과부화 라는 말은 조금 어폐가 있는듯 하네요.

러브는 31분, 탐슨은 29분을 출장하고 있고 러브는 부상으로 빠진 경기조차 많은데 어떻게 과부화가..

그리고 탐슨 또한 러브 이탈시에 출장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도 아니거든요.

WR
2017-03-29 16:45:35

확실히 그럴수도 있겠네요..

2017-03-29 16:31:18

보것이 원래 캡스 소속 선수도 아니고 중간합류한 선수인대 이 선수때문에 팀플랜이 꼬였다고 책임을 전가하기에는 뭔가 좀 말이 안맞는거같아요.

WR
2017-03-29 16:46:00

보것의 책임이라거나, 때문은 아니구요..

하나의 대안 플랜으로 데려온게 안된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2017-03-29 16:41:53

아니요.

보것은 처음부터 플랜에 없었던 선수였습니다.

그럼 만약 보것을 영입하지 못했다면 그래서 보것이 아예 플랜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달라졌을까요??

 

어떤 스포츠고 어떤 강팀이든 리그를 치루다 보면 컨디션의 고저가 있고 이길 때가 있고 질 때가 있습니다.

클블도 지금 극심한 슬럼프를 겪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챔피언 컨텐더라면 아무리 팀컨디션이 낮더라도 파훼법을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클블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거에요..

 

문제점이 눈에 보이는데 해결책을 찾을 생각은 안하고 에이스 갉아먹기나 하고 있으니 답답한거죠.

뭐 새로운 걸 시도하고 비전이 보이면 욕하지 않습니다. 근데 팀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으니까 열불이 나는거죠.

WR
2017-03-29 16:46:37

확실히 저도 루의 전술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최근 거둘수가 없긴하네요.

미국에서도 루의 수비 전술 문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슈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2017-03-29 16:55:11

샐러리 여유가 없다보니,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의 유연성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29 17:04:20

데론과 보것은 적어도 그리핀에게는 플랜에 있던 선수가 맞는거 같습니다 시즌 시작부터 불균형적인 로스터였죠 셤퍼트가 백업포가를 봤었고 빅맨진이 4명인데 버드맨은 가비지 멤버라 거의 뛰지도 못했었죠 그래서 사실상 3명... 당장 11월부터 백업센터와 백업포가 문제가 불거졌는데 무시하고 2월까지 기다린 것도 저 두 선수를 위해서 였겠죠 그 와중에 버드맨은 12월에 시즌아웃 되고 백업포가로 뛰던 셤퍼트 경기력이 너무 떨어지자 1월초에 다시 주전으로 올리며 리긴스는 배제되고 1월초엔 어빙 러브 결장에 르브론 독감까지 걸리면서 팀 훈련도 못하고 엄청 고생했었는데 그때도 그대로 주전 혹사로 버텼죠 르브론도 백업 포가가 필요하다고언론에 한마디 해서 논란이 생기고 2월 다되서 워크아웃 했지만 그때도 안뽑고.. 결국 기다렸다 데론 보것을 영입했는데 클블 행보가 이 둘을 위해 기다린게 명백하니... 그리핀의 큰 그림이라고 할 수 있겠고 두 명의 합류로 뭔가 드라마틱하게 바뀌길 기대했겠죠 근데 데론은 생각보다 못쓰고 있고 보것은 시즌아웃으로... 그럼에도 클블 로스터가 불균형은 있지만 다른 팀들에 비해 부족하기는 커녕 호화로운 라인업인데 ... 그냥 이 라인업으로 후반기에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WR
2017-03-29 18:12:07

확실히 그런 부분도 크네요. 다른팀에 비해서 나쁘지 않은 로스터인데도

3월에 이런 성적을 내고 있으니..

Updated at 2017-03-29 17:21:25

러브 식중독후 부상이 가장 큰 악재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 러브 트탐 너무 잘해주며 클블 잘나갔죠  러브 이탈후 프라이-트탐으로 버티며 아시다시피 프라이가 골밑 수비수로써 빵점이라 트탐 과부하와서 지금 빌빌거리는거구 러브는 돌아와서 몸이 올시즌 잘나갈때 몸이 아니예요   둘이 무너지니 골밑에서 못버텨주고 팀 밸런스 완전히 무너짐  

 

전 러브 식중독 후 부상이 가장 뼈아픕니다.

Updated at 2017-03-29 17:23:13

캡스가 가진 마지막 트레이드 자산이 2019  1라운드 픽이었는데,

이걸 코버 영입에 쓴 것이 잘못입니다.

누가봐도 포가와 빅맨이 부족한 상태였거든요.

JR이 돌아올 것이 예정된 상태에서 너무 겹치는 자원에 돈을 썼다고 봅니다.

 

그리고 애시당초 문제는 델라와 모즈가 빠지면서 주전 포가와 준주전급 센터가 나갔는데,

스포인 던리비와 부상에서 겨우 회복한 버드맨 영입으로 마무리한 것이 문제의 시작이라 봅니다.

Updated at 2017-03-29 18:04:16

저도 조금 비슷한 생각인데, 코버건 데롱이건...

하나만 영입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둘중 우선순위라면 데롱이일 것 같구요.

코버의 잘못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코버는 와서 아주 잘해주고 있고.. 어쩌면 코버가 있어서 데론영입이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루감독을 옹호해서 하는말이 아니라, 어떤 감독도 12인 로테를 돌리진 않을겁니다...

다만 코버영입때 아쉬웠던건 이때 감독이 실제로 릅이 쉴때 펠더를 포가로 시험하고 있었거든요.

이때 코버대신 포가를 영입왔다면...? 아마 그냥 펠더기용하던 패턴으로 릅이 쉴때 포가를 기용하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이제 풀리블랜드가 된 시점에,

감독입장에서는 작년 우승을 일궈낸 멤버들 - 어빙 셤퍼트 릅 러브 트탐 + 제퍼슨 프라이 제알 - 까지는 끌고가려는 판단이 이상한 판단도 아니죠.

문제는 여기까지 이미 8인인데 9~10인 로테까지가 한계인 루감독이 선택한건 코버와 데론이죠.

시즌활약상을 보면 무리한 판단도 아니긴 한데...

차라리 코버가 없었다면 데론 + 데릭 or 데론 + 리긴스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그런데 결국 이것도... 시즌초반부터 제알이 부상에 셤퍼트 중간중간 부상당하고, 

맥레와 펠더 던리비가 기대치를 전혀 채우지 못한데다가 러브와 코버도 부상으로 신음중이고....

이런 상황때문인 것 같습니다. 영입할땐 좋았는데 다 돌아오고나니까 과투자 느낌도 나고...

감독이 이름값에 휘둘려서 불균형한 로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특히 러브 부상기간동안 8인로테를 빡빡하게 돌려버린것도 크고요..

2017-03-29 17:42:10

델바의 공백이 생각보다 큰거 같습니다. 지난시즌엔 벤치타임에서 정규시즌동안 훌륭히 팀을 이끌었다고 보는데... 전체적으로 팀에너지가 너무 떨어졌고, JR의 공백이 너무 길었습니다. 복귀하고도 좋은 경기력은 아니구요.

WR
2017-03-29 18:11:32

부상과 부진, 수비문제 다양한것이 겹친 시즌같습니다.

Updated at 2017-03-30 08:17:11

탐슨은 과부하라고 하기엔 30분도 안뛰고 있죠. 30분을 못 뛸 정도로 체격이 거대한 선수도 아니고요. 이전 시즌들과의 차이라면... 역시...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의 멘탈과 체력의 차이에 관해서 하든과 상담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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