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샌안에 스윙맨 슈퍼히어로.

레너드의 성장으로 팬층이 급격히 느는것같아요.

근데 일단 팀플레이가 너무 좋아서.
골스와 같이 보는맛이 있는 팀인것갇아요

노잼이라뇨. 파엠때 어마어마한 높이로 튀어올라 양손탭덩크할때부터. 계속 무지막지하게 다이나믹한데요.

그리고 오늘 플레이를 보니 보통 스윙맨과는.급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농구를 기본기만 갖고 하기는 하죠.. 물론 기본기를 마스터해서 너무 잘하지만 화려함은 타 MVP 레벨 스윙맨과 비교하면 떨어지지 않을까요

음.. 농구 보는 눈이야 다 달라서 의견이야 갈리겠습니다만

레너드가 아무리 봐도 재미있는 플레이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저부터 포함해서...  

그냥 기본에 충실하다고 할까요.   

말씀하신 슈퍼에이스 스윙맨에게 기대하는 것보다는 화려함은 분명 떨어지죠.  

사실 리액션...같은 던컨과의 노잼이긴 하지만 수비로 이렇게 재밌게 볼 수 있는 선수는 저에게 처음인 선수입니다.

사실 이미 저번 클블과의 경기 때 카와이가 41득점을 퍼부었고 승리를 가져왔죠.

전 모든 정규시즌 경기중에 샌안 휴스턴 얼마전에 붙은 경기가 올시즌 최고 같았어요! 에이스 대결 기준으로요!

전 24년차~ 미우나 고우나 잘나가나 못나간(적은 없지만) 평생 응원하렵니다~

93년부터 NBA보기 시작하면서 로빈슨때문에 샌안응원했으니 25년차도 여기 있습니다.

정말 요즘 나이든 샌안팬들보면 다들 반갑고 감개무량합니다.

진짜 삶과 인생의 일부이지요.

저 역시 평생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