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경기는 이겼어도 오늘 정말 짚고 넘어가야 되는 오클의 문제점.

 
  2355
Updated at 2017-03-28 15:12:27
STARTERS MIN FG 3PT FT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 PTS
T. GibsonPF 24 6-10 0-0 1-1 4 2 6 1 0 1 1 2 27 13
A. RobersonSF 36 1-5 0-2 0-0 0 3 3 2 3 1 0 3 9 2
S. AdamsC 29 4-6 0-0 0-0 3 3 6 1 2 2 3 3 10 8
R. WestbrookPG 36 15-30 2-9 5-5 0 13 13 10 2 0 6 0 13 37
V. OladipoSG 37 6-15 3-6 0-0 1 8 9 2 1 1 2 3 13 15
BENCH MIN FG 3PT FT OREB DREB REB AST STL BLK TO PF /- PTS
N. CollisonPF 6 0-0 0-0 0-0 0 1 1 0 1 0 0 1 -9 0
J. GrantSF 15 1-3 0-2 2-2 0 1 1 0 0 2 0 0 -10 4
D. McDermottSF 13 2-3 1-2 0-0 1 1 2 0 1 0 0 1 -6 5
E. KanterC 17 2-6 0-0 2-4 2 0 2 0 0 0 3 4 -13 6
S. ChristonPG 20 0-5 0-1 2-2 0 3 3 1 0 0 1 2 -17 2
A. AbrinesSG 7 0-2 0-1 0-0 0 2 2 0 0 0 1 2 -7 0
D. SabonisPF DNP-COACH'S DECISION
N. ColePG DNP-COACH'S DECISION
TEAM 37-85 6-23 12-14 11 37 48 17 10 7 17 21 92
  43.5% 26.1% 85.7%

 

 

1.웨스트브룩 제외 10득점이상 선수가 2명뿐입니다.

  92점중 벤치포인트가 17점입니다.

  공을 잡아도 슛을 던질 생각들이 없습니다.

  그러니 상대수비수는 다른 선수들 헬핑하다가 슬슬 와도 수비를 할수 있게 되죠.

 

  기본적으로 리그가 NBA입니다.

  오픈에서 공을 잡아도 1초안에 오픈찬스는 사라지는 리그입니다.

  그런데 그런리그에서 공을 잡고 슛을 망설이는 선수들이 오클엔 허다합니다.

  로버슨은 그럴수 있다고 치는데 그 외 선수들은 하면 안되는거죠.

 

2.어그러진 수비.

  투맨게임 수비가 스크린 하나에 수비둘이 다 걸려버리는 경우가 최소 다섯번은 나왔습니다.

  중앙에서 오프더볼 스크린 받고 나온 선수를 놓치는 장면이 최소 3번은 나왔고.

  스크린을 받고 돌파하지 않고 외곽으로 빠져나올 경우 수비매치업을 스위치로 미루다가 둘다 포기한 장면

  도 최소 2번은 나왔습니다.

  아담스의 상대1번과의 스위치는 아담스 데뷔이후 성공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오늘 이 약점이 핵폭발한 경기였구요.

  한마디로 스위치와 스위치 하지 않을 경우가 정리가 안된상태입니다.

  시즌이 거의다 끝나감에도 불구하고 세세한 수비세팅이 정리가 안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큰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정리 된듯 보이다가 다시 망가졌다...라는 말이 옳을까요?

  아무튼 지금은 망가진 상태입니다.이긴게 신기할 정도로.

 

3.세마즈 크리스턴.

  원래 수비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돌파나 오픈은 넣어주던 친구였는데.

  시즌이 지날수록 엉망진창이 되어갑니다.

  그나마 수비에서 계속 열정을 보여주니 코트에 올라오긴 하는데.

  이친구가 핸들링을 할수록 게임에선 손해인 상태입니다.

  

4.아브리네스

  이친구의 특징은 수비에서 털리면 공격쪽에서도 자신감을 잃습니다.

  오늘 메튜스에게 소위 집중공략을 당했는데.

  그 이후로 완전히 자신감이 하락해서 핸들링실수도 많았고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사보니스류 머뭇찬스날림을 꽤나 시전 했습니다.

  이친구 장점이 그나마 자신있게 올라가는 슈팅이었는데 말이죠.

  시즌이 지날수록 약점이 커지면서 쓰임세에 제약이 걸리고 있는 친구입니다.

 

5.그랜트

  이놈역시 슛을 안던집니다.

  왜 오늘따라 이렇게 고구마들이 많은지.죄다 사보니스에게 조언을 들은건지.

  (사실 이렇게 사보니스류로 묶기엔 예전보다 사보니스가 자신감이 늘긴 했습니다만.)

  안들어가도 던져야 될때 안던지면 상대수비가 더 견고해진다고 !!외쳐주고 싶네요.

 

6.이쯤되면 슬슬 의문이 듭니다.

  선수의 문제인가 슈팅코치의 문제인가.

  선수의 문제인가 수비코치의 문제인가.

  선수의 문제인가 감독의 문제인가..

  개인적으로는 언급한 모든 선수들을 현재 기량보다 높게 생각하기 때문에.

  코칭스탭의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의심을 안할수가 없게 되네요.

  도노반도 도노반이지만 서브코치들을 좀 더 네임벨류 있는분들로 모시는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남은경기 9경기인가 남았고 반정도가 원정,반정도가 홈이네요.

샌안원정말고 그렇게 까다로운 매치업은 없는데.

지금 경기력을 보아하니 남은 경기들이 과연 순탄할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THUNDER UP!! 

13
Comments
2017-03-28 15:21:57

크리스턴 대신 왜 노리스콜 안쓰는건가여??? 가비지빼고 경기를 게속 안나온던데....

2017-03-28 15:59:41

수비가 생각보다 더 안좋더라구요
상대의 스텝 한번에 벗겨지는 경우도 많고 따라가지도 못하고...

WR
2017-03-28 16:03:36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네요.

노리스 콜하면 민첩함부터 떠올렸는데.

저렇게 느렸었나 싶더라구요.

2017-03-28 15:33:49

 이팀은 고구마가 아니고


변기 막히면 서버럭이 펌프로 펑펑 해서 뚫는 구조 비슷합니다.


수비로 버티는 동안 어떻게 들어가면 이기고 벌어지면 못이기고...


근데 요즘 수비도 흔들리고.


그나마 시카고 형들 안왔으면 어떻게 흘러갔을지 아찔합니다.

2017-03-28 16:14:55

예전 일명 식물 센터라고 놀림받던 친구가 있을때도 워낙 느렸지만 수비하나는 기똥차게 했는데... 지금은 센터진에서 스위칭 들어왔다가 다시 바뀔때 등 수비 스위칭간에 카뮤니케이션이 전혀 안되는것 같습니다. 스위칭 흉내내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듯한 모습... 이전에 한번 도노반 감독도 언급한것 같고, 레전드 선수 중에도 언급한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현세대 선수들이 수비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 했는데... 진짠가봅니다...

2017-03-28 16:17:47

작년까지만해도 서버럭 듀란트에게 의존하던 습관이 남아있어서 아닐까요?워낙 큰 구멍이 생겼으니..

2017-03-28 17:14:35

자신있게 슛날리는걸 서버럭한테 배우면 좋겠어요

2017-03-28 17:27:00

일단 감독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해본다면 대놓고
선수들의 자신감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오클의 문제점을 얘기할때마다 맨날
얘기하는것이 슛을 무서워한다는겁니다.
오클의 경기력이 좋을때는 하나같이 서브룩처럼
오픈이면 바로올라가는데 경기개판일때는
오픈때도 멈칫하다가 어쩔수없이 던지다가
서브룩만 찾는모습이 허다합니다.
이런모습을 보았을때 그냥 선수들의
자신감이 참 없어보이더라구요
플옵에서도 슛도못올라갈정도로 주저한다면
그선수는 플옵에서는 절대 못써먹지요
(로버슨 너는 제외다..)

WR
2017-03-28 17:55:24

애시당초 슈팅이 자신감이라는것에 큰 영향을 받는 부분이라고 봤을때.

슈팅코치나 감독은 이 자신감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캐어를 해줘야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극적인 슈팅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코치진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03-28 17:59:33

저는 절대적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코치가 너는 슛은별로니까
그냥 다른선수에게 넘겨 이럴까요?
자신감가지고 던져라 이게 정상아닐까요?
감독,코치들이 자신의 선수들이 자신감이
높아지기를 원하지 떨어지는걸 원하는
사람은 절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선수들자신의 문제라고봅니다
자신한테 믿음이없으면 힘든 NBA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라는지 모르겠습니다.

WR
2017-03-28 21:20:39

어떤 감독이든지 동기부여나 자신감고양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걸 잘했던게 브룩스고 지금 워싱턴에서 그 효과를 보여주고 있져.

짧게 nba inside만 봐도 어떤 감독들이 이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신경쓰는지 알수있습니다.

그리고 좀 핀트가 엇나가는데.

들어가게 메커니즘을 잘 잡아주는것이 슈팅코치의 역할이고 팀전체의 슈팅이 개판인데 슈팅코치의 책임이 없다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그래서 위에 언급했구요.

 

그리고 마지막 줄은 무슨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2017-03-28 18:41:02

더기는 요즘 어때요?

2017-03-28 19:17:39

실력이 없어서 자신감이 떨어진건지.

자신감이 없어서 실력을 못 보여주는 건지.

 개인적으론 전자인듯하지만

서부룩 고생하는거보면 나머지 팀원들이 없는 능력이라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