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이겼어도 오늘 정말 짚고 넘어가야 되는 오클의 문제점.
STARTERS | MIN | FG | 3PT | FT | OREB | DREB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 | PTS |
---|---|---|---|---|---|---|---|---|---|---|---|---|---|---|
T. GibsonPF | 24 | 6-10 | 0-0 | 1-1 | 4 | 2 | 6 | 1 | 0 | 1 | 1 | 2 | 27 | 13 |
A. RobersonSF | 36 | 1-5 | 0-2 | 0-0 | 0 | 3 | 3 | 2 | 3 | 1 | 0 | 3 | 9 | 2 |
S. AdamsC | 29 | 4-6 | 0-0 | 0-0 | 3 | 3 | 6 | 1 | 2 | 2 | 3 | 3 | 10 | 8 |
R. WestbrookPG | 36 | 15-30 | 2-9 | 5-5 | 0 | 13 | 13 | 10 | 2 | 0 | 6 | 0 | 13 | 37 |
V. OladipoSG | 37 | 6-15 | 3-6 | 0-0 | 1 | 8 | 9 | 2 | 1 | 1 | 2 | 3 | 13 | 15 |
BENCH | MIN | FG | 3PT | FT | OREB | DREB | REB | AST | STL | BLK | TO | PF | /- | PTS |
N. CollisonPF | 6 | 0-0 | 0-0 | 0-0 | 0 | 1 | 1 | 0 | 1 | 0 | 0 | 1 | -9 | 0 |
J. GrantSF | 15 | 1-3 | 0-2 | 2-2 | 0 | 1 | 1 | 0 | 0 | 2 | 0 | 0 | -10 | 4 |
D. McDermottSF | 13 | 2-3 | 1-2 | 0-0 | 1 | 1 | 2 | 0 | 1 | 0 | 0 | 1 | -6 | 5 |
E. KanterC | 17 | 2-6 | 0-0 | 2-4 | 2 | 0 | 2 | 0 | 0 | 0 | 3 | 4 | -13 | 6 |
S. ChristonPG | 20 | 0-5 | 0-1 | 2-2 | 0 | 3 | 3 | 1 | 0 | 0 | 1 | 2 | -17 | 2 |
A. AbrinesSG | 7 | 0-2 | 0-1 | 0-0 | 0 | 2 | 2 | 0 | 0 | 0 | 1 | 2 | -7 | 0 |
D. SabonisPF | DNP-COACH'S DECISION | |||||||||||||
N. ColePG | DNP-COACH'S DECISION | |||||||||||||
TEAM | 37-85 | 6-23 | 12-14 | 11 | 37 | 48 | 17 | 10 | 7 | 17 | 21 | 92 | ||
43.5% | 26.1% | 85.7% |
1.웨스트브룩 제외 10득점이상 선수가 2명뿐입니다.
92점중 벤치포인트가 17점입니다.
공을 잡아도 슛을 던질 생각들이 없습니다.
그러니 상대수비수는 다른 선수들 헬핑하다가 슬슬 와도 수비를 할수 있게 되죠.
기본적으로 리그가 NBA입니다.
오픈에서 공을 잡아도 1초안에 오픈찬스는 사라지는 리그입니다.
그런데 그런리그에서 공을 잡고 슛을 망설이는 선수들이 오클엔 허다합니다.
로버슨은 그럴수 있다고 치는데 그 외 선수들은 하면 안되는거죠.
2.어그러진 수비.
투맨게임 수비가 스크린 하나에 수비둘이 다 걸려버리는 경우가 최소 다섯번은 나왔습니다.
중앙에서 오프더볼 스크린 받고 나온 선수를 놓치는 장면이 최소 3번은 나왔고.
스크린을 받고 돌파하지 않고 외곽으로 빠져나올 경우 수비매치업을 스위치로 미루다가 둘다 포기한 장면
도 최소 2번은 나왔습니다.
아담스의 상대1번과의 스위치는 아담스 데뷔이후 성공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오늘 이 약점이 핵폭발한 경기였구요.
한마디로 스위치와 스위치 하지 않을 경우가 정리가 안된상태입니다.
시즌이 거의다 끝나감에도 불구하고 세세한 수비세팅이 정리가 안되었습니다.
이건 정말 큰 문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정리 된듯 보이다가 다시 망가졌다...라는 말이 옳을까요?
아무튼 지금은 망가진 상태입니다.이긴게 신기할 정도로.
3.세마즈 크리스턴.
원래 수비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돌파나 오픈은 넣어주던 친구였는데.
시즌이 지날수록 엉망진창이 되어갑니다.
그나마 수비에서 계속 열정을 보여주니 코트에 올라오긴 하는데.
이친구가 핸들링을 할수록 게임에선 손해인 상태입니다.
4.아브리네스
이친구의 특징은 수비에서 털리면 공격쪽에서도 자신감을 잃습니다.
오늘 메튜스에게 소위 집중공략을 당했는데.
그 이후로 완전히 자신감이 하락해서 핸들링실수도 많았고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사보니스류 머뭇찬스날림을 꽤나 시전 했습니다.
이친구 장점이 그나마 자신있게 올라가는 슈팅이었는데 말이죠.
시즌이 지날수록 약점이 커지면서 쓰임세에 제약이 걸리고 있는 친구입니다.
5.그랜트
이놈역시 슛을 안던집니다.
왜 오늘따라 이렇게 고구마들이 많은지.죄다 사보니스에게 조언을 들은건지.
(사실 이렇게 사보니스류로 묶기엔 예전보다 사보니스가 자신감이 늘긴 했습니다만.)
안들어가도 던져야 될때 안던지면 상대수비가 더 견고해진다고 !!외쳐주고 싶네요.
6.이쯤되면 슬슬 의문이 듭니다.
선수의 문제인가 슈팅코치의 문제인가.
선수의 문제인가 수비코치의 문제인가.
선수의 문제인가 감독의 문제인가..
개인적으로는 언급한 모든 선수들을 현재 기량보다 높게 생각하기 때문에.
코칭스탭의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의심을 안할수가 없게 되네요.
도노반도 도노반이지만 서브코치들을 좀 더 네임벨류 있는분들로 모시는것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남은경기 9경기인가 남았고 반정도가 원정,반정도가 홈이네요.
샌안원정말고 그렇게 까다로운 매치업은 없는데.
지금 경기력을 보아하니 남은 경기들이 과연 순탄할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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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턴 대신 왜 노리스콜 안쓰는건가여??? 가비지빼고 경기를 게속 안나온던데....